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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안타·NH·KB증권

유안타증권이 오는 21일 오후 4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시장 전망 온라인 투자설명회 '2022년 한국 증시 반격의 시간이 올 것인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2022년 시장 전망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2022년 한국 증시 반격의 시간이 올 것인가?'는 비대면 웨비나(webinar·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내년 국내시장 전망과 현 시점에서의 투자전략 그리고 일상까지 파고들어 현실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상세계 메타버스 관련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김승현 리서치센터장이 '2022년 한국 증시 반격의 시간이 올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2022년도 뜨거울 메타버스'는 기업분석팀 이혜인 연구원이 진행한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Retail)사업부문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 종료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세계경제는 그 어느때보다도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한편에선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세계가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내년 투자전략 수립 및 새로운 산업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유튜브에서 유안타증권 검색 후 라이브 시청하기로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NH투자증권, 친절한 'ETF 투자하기'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이 QV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ETF 투자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아 고객들의 ETF 투자를 돕기 위해 ETF 투자하기 메뉴를 지난 11월 전면 개편했다. NH투자증권만의 자체적인 ETF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어렵고 긴 상품 설명 대신 쉽고 간략한 설명 ▲트렌디한 키워드로 관련 상품 찾기 ▲수익률뿐 아니라 보수율 순으로도 정렬하기 ▲두 상품을 선택해 서로 비교하기 등으로 타사와 기능을 차별화했다. 특히 연말 세테크 중심인 개인연금, 퇴직연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어서 연금자산관리 니즈가 있는 고객이 ETF 투자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ETF 투자하기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번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ETF 투자하기를 지인에게 공유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두번째 이벤트 페이지에서 ETF 투자하기 바로가기를 통해 해당 메뉴 콘텐츠 체험 및 ETF 매매를 하고 이벤트 신청하기까지 완료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ETF 매매가 없던 고객이 이벤트 기간에 ETF 매매를 하면 투자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이 'ETF 투자하기' 콘텐츠를 체험해보고 합리적인 자산관리의 도구로 ETF 투자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TF 투자하기 이벤트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며, NH투자증권 QV MTS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KB證, '프라임 클럽' 오픈 2주년…구독료 1년 무료 이벤트 KB증권이 프리미엄 주식투자 구독경제 서비스인 프라임 클럽(PRIME CLUB) 오픈 2주년을 기념해 구독료(1만원·월) 1년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독료 1년 무료 혜택은 2022년 3월 31일까지 프라임 클럽 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입일로부터 1년간 제공된다. 단, 프라임 클럽 가입 시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고 유료 결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유료 구독자에게는 '매월 1종목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등 추가 혜택이 있다. '매월 1종목 증정 이벤트'는 매월 초 프라임 클럽에서 선정한 5~8개의 유망종목 중 1개 종목을 랜덤박스를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다. 프라임 클럽은 MTS(M-able, M-able MINI), HTS(H-able)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1일 1종목을 추천해 주는 '오늘의 추천주', 오늘의 투자를 준비하는 '오늘의 전략', 실시간 '프라임(PRIME) 증권방송' 등의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또 푸쉬 알림 등을 통해 투자자들이 투자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영업점과 투자정보 파트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고객이 필요할 때 실시간 특별 맞춤 상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20일 "지난 2년간 프라임 클럽 구독경제 서비스에 보여주신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금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투자자분들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20 15:20: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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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증권사, 'AA급' 신용도 상향 ↑…"재무안정성 양호"

국내 중소형 증권사의 신용 등급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자본확충이 이뤄져 증권사의 재무 안전성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IBK 'AA-' 등급, KTB·한화 '긍정적'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기업평가는 IBK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을, 나이스신용평가는 KTB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에는 교보증권과 유안타증권이, 올해 3월에는 현대차증권이 기존 A+ 등급에서 AA- 등급에 합류한 상태다. 지난 11월 한국기업평가는 IBK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통상 신용등급이 AA급으로 오르면 채권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투자자 풀이 넓어진다. 국내 대형 증권사의 경우 대부분 AA급을 유지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이 높아졌으며,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본확충으로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월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등에 힘입어 9월 기준 자기자본 1조원을 넘겼다. 김선주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2020년에는 금융환경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이후 증시 호조, 헤지자산 평가익, 중소기업 특화 금융주선 및 PF 관련 수익 증가를 기반으로 판관비/영업순수익 비율이 55.4%로 전년(58.5%) 대비 개선됐다"며 "2021년에도 IB 및 위탁매매 부문 수익 확대에 힙입어 3분기 누적 50.3%의 판관비/영업순수익 비율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달 들어 KTB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였다. 현재 KTB투자증권은 A- 등급, 한화투자증권은 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이번 신용 등급 전망 상향으로 AA급으로의 신용 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KTB투자증권의 등급 전망 상향 이유로 ▲우수한 수익성 지속 ▲이익 누적 및 후순위채 발행으로 자본 적정성 지표가 개선됐고, 미지급 배당금 부담이 경감된 점 ▲우수한 자산 건전성이 유지된 점 등을 꼽았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주요 사업 부문의 영업력 개선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 제고 ▲리스크관리 기조로 파생결합증권 및 우발부채 관련 부담 요인 완화 ▲이익 누적 및 유상증자 등에 기반한 자본확충 등이다. ◆2022년 증권업 비우호적이나, 중소형사 '제한적' 영향 반면 오는 2022년에는 증권업의 사업환경이 비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 고점을 기록했던 증시거래대금 규모가 감소해 위탁매매 부문의 실적 저하가 예상되고,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 시장금리가 10월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면서다. 한국기업평가는 증권업의 등급 전망에 대해 '중립'의견을 밝혔고, 나이스신용평가는 등급 전망에 '안정적', 산업위험은 'BBB(평균 수준)'를 제시했다. 안나영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시장금리 상승은 증시거래 위축뿐 아니라 실물자산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동산 자산 건전성 측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변이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장기화 양상도 주가 변동성 확대, 해외투자자산 엑시트(Exit) 지연, 해외 신규투자 제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자본완충력이 개선돼 신용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란 분석도 나온다. 윤재성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연구원은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형사 대비 주요 리스크에 대한 익스포저(노출)가 작은 수준"이라며 "계열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한 자본확충을 통해 외부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2021-12-20 15:20: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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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 ‘LC510255’ 중국 임상 2상 진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연구원들이 신약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 LG화학의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이 중국 임상 2상에 진입했다. LG화학은 20일 중국 파트너사인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LC510255'에 대한 임상 2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4월 자체개발 후보물질 'LC510255'에 대한 중국시장 라이선스를 '트랜스테라'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중국 임상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트랜스테라'로부터 비공개 마일스톤을 수취하게 되며, '트랜스테라'는 중국 궤양성대장염 환자들을 모집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본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LC510255'는 과민성 면역기능 조절 단백질인 S1P1(스핑고신-1-인산 수용체-1)의 발현을 촉진시키는 경구용(먹는 제형) 신약으로, LG화학은 전임상 및 임상 1상을 통해 과면역 반응 억제, S1P1 단백질에 대한 선택적 작용 등을 확인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0년 2200억원 규모에서 2028년 2800억원 규모로 지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 내 궤양성대장염 유병자는 약 43만명, 이 중 약 80%가 적극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양사는 각 지역에서의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혁신적인 자가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LC510255'의 글로벌(중국 제외)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보유한 LG화학은 대표적 면역 질환인 아토피피부염으로 치료 적응증을 확장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수행할 계획이다. LG화학의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S1P1 수용체 작용제는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자가면역질환 분야 유망 신약 물질로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20 15:20: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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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 춘계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 모집

서울패션위크 오프라인 패션쇼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내년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2022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춘계 시즌엔 현장 패션쇼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패션쇼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침체된 패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적인 패션시장과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TRANOI) 트레이드쇼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조성, 운영키로 했다. 총 50개국 2만명의 바이어가 찾는 파리패션위크 트레이드쇼와 협력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달 14일까지 '2022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브랜드를 모집한다.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패션위크의 중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온 '서울컬렉션'은 25개 내외,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한 '제네레이션넥스트'는 15개 내외, '트레이드쇼'는 80개 내외 규모로 패션브랜드를 선정한다. 안형준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국내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이라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역량 있는 많은 패션브랜드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2-20 15:16: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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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수 없는 시장' 중국으로 다시 눈 돌리는 기업들

한종희 부회장은 직속으로 중국사업혁신팀을 운영한다. /삼성전자 국내 산업계가 다시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곤두박질 친 현지 점유율을 회복하며 세계 최대 시장을 다시 확보한다는 전략,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현지 브랜드와도 승부를 통해 확실한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중국사업혁신팀'을 신설하고 중국 사업 조직을 재정비했다. 중국사업혁신팀은 중국 지역 사업 담당 인력들을 모았다. 전사와 사업부 파트로, 모바일(MX)과 영상 디스플레이(VD) 부문 등 구성도 갖췄다.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 직속으로 편재됐다. 한 부회장이 직접 중국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재용 부회장이 중국 출장을 감행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올 연말부터 내년초까지 서울중앙지법이 휴정에 들어가는 때를 이용해 중국 해외 출장에 나설 수 있다는 것. 중국 시장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기대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7을 중국에서 공개했던 모습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도 최근 임원인사를 통해 '중국통'으로 꼽히는 베이징현대 전략기획담당 전무를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HMGC 총경리로 임명했다. 중국에서만 20여년 영업을 이어온 이광국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까지 대거 교체하면서 대대적인 쇄신안을 내놓은 것. 현대차는 최근 광저우 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현지 시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오랜 기간 중국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는 현지 전략 모델만 새로 공개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로 꼽힌다. 그 밖에도 국내 기업들은 모처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전자 뿐 아니라 유통, 반도체 등 여러 업계에서는 중국 시장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B2B 업계도 중국을 향한 꿈을 다시 키우고 있다. 미중무역분쟁에 현지 정부의 배타적인 태도로 사업이 쉽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국내 기업들이 중국 공략을 서두르는 이유는 중국이 자타공인 세계 최대 시장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눈치만 보고 있었지만, 더이상 지체하면 안된다는 위기감도 커졌다. 광저우 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한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이미 현지 시장 점유율은 바닥이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국 점유율은 한 때 10%를 훌쩍 넘어섰다가 급격하게 떨어져 올 3분기에는 0.4%에 불과했다. 사실상 점유율이 없다는 얘기다. 현대차그룹도 중국 진출 이후 12년만에 최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만대 가까웠던 판매량이 올해에는 50만대 수준에 머무를 전망이다. 현지 점유율 하락에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사드 보복이다. 중국이 '한한령'을 내린 이후 국산 제품 판매량은 급락, 여전히 현지 마케팅이 쉽지 않다는 전언이다. 현지 브랜드의 폭발적인 성장과 시장 변화도 문제였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애국 마케팅 앞세우고 저렴한 고성능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고전했다.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보급형 시장이 대폭 성장한 것도 영향을 줬다. 화웨이 몰락 이후에는 샤오미와 오포, 비보 등 다른 브랜드들이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화웨이 빈자리 뿐 아니라 삼성전자까지 위협하게 됐다. 자동차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열풍에 더해 빠른 전동화가 현대차에 악재로 작용했다. 현대차는 현지 모델과 가격이 비슷하면서도 훨씬 성능이 높은 모델로 승부했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인기가 높아진 데다가 현지 브랜드들이 전기차를 내놓으면서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중국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하며 새로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중국 시장 재탈환 작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여전히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고, 현지 소비자들도 한국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이미 현지 브랜드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을 다시 설득하는 것도 문제다. 품질 격차가 예전만큼 크지 않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국내 기업들은 중국 공략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계속 성장하는 중국 시장이 수많은 악재 속에서도 여전히 매력적인데다가, 현지 브랜드와 현지 시장에서 맞붙는 것도 의미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중국은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글로벌 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중국 시장을 확보하지 못하고 중국 브랜드에도 완전히 밀려버리면 미래 생존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1-12-20 15:11: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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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넷 김민하 대표 "소셜미디어로 소외된 사람에게 보상받을 기회 줄 것"

"인터넷 이용자들을 콘텐츠 생산자로 보았고, 그들이 가진 아이디어와 경험을 통해서 수익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성공으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이 그들의 가치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공간기반 소셜미디어 SNS '스페이시'를 서비스하는 글리넷 김민하 대표가 처음 창업을 결심했던 이유다. 김민하 대표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성균관대 강단에서 학생을 가르쳤던 교수였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15년 결심을 굳히고 교수라는 안정적인 울타리를 뛰쳐나와 사업을 시작했다. 본지는 20일 서울 경복궁 근처에서 김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공간기반 소셜미디어라는 새로운 포털 제공 2016년에 설립된 글리넷은 김 대표가 2015년에 기획했던 공간 기반 소셜 미디어 사업을 리뉴얼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형태 베타 버전이 2016년에 출시가 됐으나, 더 입체감 있는 UX를 구현하고자 다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 특허청에 '스페이시' 상표권을 출원했다. 올해 3월 관련 기술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데 이은 행보다. 스페이시는 문화공간이나 여행지를 방문해서 사진, 동영상 등 비주얼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올리고 이를 모바일, 태블릿, 또는 TV를 통해 감상하기도 하며 전 세계의 이용자들이 동일 관심사로 보다 응집, 몰입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포털이다. 김민하 대표는 "스페이시는 공간기반 소셜미디어로, 개인의 소셜페이지가 아닌 공간의 소셜페이지에 접속하여 동일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공간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고 채팅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보다 앞선 플랫폼 '스페이시' 최근 메타버스가 유행하고 있지만 스페이시는 그보다 한발 앞서간, 차원이 다른 소셜 스페이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실의 메타버스가 아바타 위주의 가상공간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글리넷이 하는 공간기반 소셜미디어는 가상공간과 실존하는 현실세계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라며, "메타버스에는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기술적인 업그레이드가 없다. 반면 글리넷이 추진하는 소셜스페이스 플랫폼은, 가령 예를 들면 공간 접속을 통해 문화이벤트가 열리는 공간의 현장을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오프라인 현실과 온라인이 결합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용자 확대와 서비스 지역 확대도 고민하고 있다. 김민하 대표는 "소셜스페이스 플랫폼은 소외된 지역과 소외된 사람들까지 주목하고 싶다. 가령 갤러리 중에서도 다소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에 있지만 유니크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곳이라던가, 제가 사이트에 이미 기술해 놓았듯이 동네 서점에서 열리는 책 출간 이벤트, 작은 그림 전시회, 직장인들의 축구 시합 등 누구나가 이벤트 주최자가 되어 스페이시에 공간 개설하고 모객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지역적으로 볼 때 소외된 아프리카나, 아시아, 중동 등의 지역들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간 중심의 휴머니스틱 IT 김민하 대표는 글리넷이 추구하는 건 휴머니스틱 IT라고 강조했다. 휴머니스틱 IT란 인간 중심 기술이란 뜻으로, 결국 기술이 다시 인간과 사회와 연결돼 인간 사회의 부조리를 해결하는 데까지 이르면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개념이다. 김 대표는 "전쟁과 기아, 사회적 불평등, 공해 문제, 정치 부패 등 모든 부조리한 문제들을 네트워킹으로 해결하자는 게 우리 회사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글리넷의 최종 목표는 '소외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마 몇 년 안에 주류 방송국들이 없어질 수도 있다. 왜냐면 스페이시에서는 문화 현장들을 이용자들이 직접 웨어러블 카메라를 입고 촬영해서 다른이들과 공유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방송국이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누구나 핸드폰으로 자기가 방문한 여행지며 공간, 장소들을 찍고 촬영해서 스페이시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의 생산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하 대표는 "사람마다 DNA 구조가 다른 것처럼, 동시에 둘 이상의 사람이 동일한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는 없다고 본다. 내가 2010년 학계에 최초로 제시했던 소셜콘텐츠가 어떤 것인지는 그 아이디어를 베껴간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소셜스페이스 플랫폼 스페이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셜콘텐츠가 무엇이었는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줄 날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즈음 되면 감동을 주는 테크놀로지를 실현하고 있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고 말했다.

2021-12-20 15:11:11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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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동 지사협, ‘마을형 복지공동체’ 대상 수상

광주 남구 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광주시 주관 '2021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 성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광주시는 마을 주민 스스로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광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5개 자치구 권역 내에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마을 공동체 사업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로 구성된 바로콜 기동대 등 달뫼 달팽이 마을의 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내 주민들에게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이곳 지역주민들은 월산동의 고령화 율이 남구 관내에서 가장 높은 점을 감안,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공복지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왔다. 올해 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보인 공공복지 서비스는 이웃의 집에 찾아가 청소 등을 실시하는 바로콜 기동대를 비롯해 뽀송뽀송 세탁소, 온(溫)택트 이웃돌봄 서비스 등이다. 바로콜 기동대 자원봉사 서비스의 경우 관내 주민 1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장애인 가정의 청소를 비롯해 독거노인 가정의 폐기물 정리, 밑반찬 나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거동이 불편한 80대 어르신 집안과 마당에 10여년간 쌓여 있던 묵은 쓰레기를 정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매월 주기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철 모기약을 비롯해 제습제 등 생활용품을 제공하거나, 이웃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구급상자를 지원하는 온(溫)택트 이웃돌봄 사업을 주기적으로 펼쳐왔다. 또 월산동 관내 세탁소와 협약을 맺어 홀로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서 수거한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가정으로 배달하는 뽀송뽀송 달팽이마을 세탁소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사람답게 사는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우리 월산동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상생하는 복지 공동체를 더욱 굳건하게 구축해 행복한 달뫼달팽이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2-20 15:06: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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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오는 ’22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신안군이 오는 2022년 신안∼목포 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하여 주민 및 관광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대중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천사대교(암태∼압해)개통으로 5개 섬(자은, 암태 안좌, 팔금, 압해)이 육지화 되면서, 주민 이동수단이 기존 해상교통(여객선)에서 육상교통으로 바뀌면서, 신안∼목포 간 버스이용객이 1일 평균 450명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막연하게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함과 잦은 버스 시간 문의 등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개선 대책으로 지난 9월 광역BIS 국비 보조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됨으로써'22년도 광역 BIS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 8억(국비 2.4억, 군비 5.6억)을 투입하여 '22년 10월 준공을 하게 되는 신안군 광역BIS사업은, BIS센터구축 1식과 신안∼목포 간 광역버스(1004, 2004, 3004호) 3개 노선 141㎞ 구간에 OBE(차량용단말기) 42기, BIT(정류소안내기) 55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관내 25,260여 명의 지역주민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한편 신안군은 전국 최초 버스완전공영제를 시행하여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22년도 광역BIS사업이 완료되면, 버스대기시간 감소, 정시 출발 등 실시간 버스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신속·정확·편리한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12-20 15:06:37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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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도시재생지원센터, 크리에이터 교육 심화반 성료

화순군(군수 구충곤)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소상공인·시니어 크리에이터 심화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교육 심화반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기초반의 심화 과정으로, 9주 동안 40명의 화순 소상공인과 시니어들의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해 왔다.소상공인반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상품 판매 방법을 공부했다.마지막 2주간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품 판매 실습을 통해 쇼호스트로서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수강생들은 지역 상품인 해나농장 토마토 선재전통식품 청국장 마님장어 를 온라인으로 판매해 네이버쇼핑라이브 실시간 1위, 최고 시청 수 7191뷰, 좋아요 2만8171개 등 소비자의 큰 호응과 함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50대 이상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반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동영상 촬영, 편집을 공부했다. 교육을 수강한 시니어 크리에이터들은 화순군 미디어 공작소에서 진행하는 '소소(小笑)한 뉴스'에 콘텐츠를 올리고,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교육이 라이브 커머스로 판로를 넓히길 원하는 소상공인,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 도움이 되는 알찬 프로그램 개발,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화순군은 2020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해오며 콘텐츠 도시로의 성장 발판을 구축해 오고 있다. 생생아카데미와 크리에이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1-12-20 15:06:27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