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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비누 오래쓰려면 스펀지를 깔자

은은하고 달콤한 향으로 자태를 뽐내는 비누.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활 필수품이다. 그래선지 생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꽤 높은 편이다. 조금이라도 아낄 수는 없을까. 아이가 있는 집에선 비누가 빨리 닳는다. 이럴 때는 비눗갑 위에 스펀지를 먼저 깔고 비누를 놓으면 좀 더 아껴쓸 수 있다. 스펀지가 습기를 쫙~ 빨아들여서 비누가 잘 녹지 않고, 스펀지에 비누가 적당히 묻어서 목욕할 때 쓰면 좋다. 또 비누 바닥면에 은박지를 붙여 두면 물기에도 쉽게 녹지 않아 경제적이다. 조각난 비누는 딱딱하고 쓰기도 불편하다. 그렇다면 이 방법은 어떨까. 얇은 스펀지를 두 장 구해서 한 쪽만 남기고 꿰매 주머니를 만든다. 여기에 비누 조각을 넣고 목욕할 때 쓰면 편리하다. 이외에도 펌프식으로 된 빈 화장품 용기 같은 데에 물과 함께 담아두면 자연스럽게 녹아서 물비누로 사용할 수 있다. 얼마남지 않은 '치약'을 힘들게 짜내려다 포기한 경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일명 '치약 절약 짜개'를 이용하면 손쉽게 치약을 아낄 수 있다. 치약 끝 부분에 알뜰 치약짜개를 끼우고 위로 밀면 내용물이 말끔히 정돈된다. 치약 뿐만 아니라 튜브형 용기로 된 화장품, 연고, 접착제 등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치약을 반으로 뚝 잘라서 끝까지 사용한다. 깐깐한 짠순이 주부들은 사소한 것 하나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아껴야 잘 산다'는 말은 불변의 진리다.

2014-02-06 16:21:43 김민지 기자
'동양·현대' 증권사 매각 논의 본격화

동양증권과 현대증권의 매각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지지부진하던 증권가 인수·합병(M&A)이 급물살을 탔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의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는 대만 유안타증권이다. 지난 2004년 LG증권 인수전에서 승기를 빼앗기면서 접은 한국 진출의 꿈을 10년 만에 이룰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현대증권은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사모펀드본부(이하 산은PE)로 넘어갔다. 산은PE는 실사 후 현대그룹에 인수자금을 건넨 뒤 곧바로 재매각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동양증권 측은 "지난 4일 마감된 인수의향서(LOI) 접수에서 대만 유안타증권이 단독으로 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모펀드 등 3곳이 마감 이후에 인수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추가 접수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증권은 유안타증권 등 인수후보를 대상으로 실사를 거친 뒤 오는 26일 우선협상대산자를 선정하고 오는 4월쯤 동양증권 매각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대증권 등 금융계열사 3곳(현대자산운용·현대저축은행)과 부동산 자산 등을 매물로 내놓은 현대그룹은 금융계열 3개사만 먼저 특수목적회사(SPC)인 산은PE에 넘긴다고 결정했다. 매각 주체에서 현대그룹이 빠지고 산은PE 중심으로 진행될 경우, 현대증권 매각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매물이 워낙 많이 나와있지만 대부분의 증권사가 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인수를 추진할 여력이 많지 않다"며 "현대증권의 경우에도 강력한 매각 의지를 보이기 위해 이처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우리투자증권 매각전에서 승기를 잡은 NH농협금융지주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에 이어 이날 수천억원대의 대출 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우려가 불거졌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금융지주 내부의 문제 해결에 매달리다보면 아무래도 증권사 인수 절차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장에 매물로 나온 증권사는 10여곳이다. 매각이 미뤄진 KDB대우증권을 포함해 중소형사인 이트레이드증권, 아이엠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등이다.

2014-02-06 16:20: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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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노트] 독보적인 1등, '프로페시아'

탈모 인구 1000만 명 시대, 그중 20~30대 환자가 절반이고 남성형 탈모가 대부분이다. 젊은 층 남성 탈모 환자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탈모 치료제·샴푸·가발 시장이 거대해졌는데 그중 독보적인 존재가 하나 있다. 바로 한국MSD의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다. 프로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하는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보통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복제약들이 시장에 뛰어든다. 이럴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의 매출은 크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특허가 끝난 후 매출이 크게 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만 봐도 뻔히 예상되는 결과인 것이다. 하지만 프로페시아는 달랐다. 2000년 출시된 후 2006년 특허가 완료됐지만 여전히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500억 정도의 탈모 치료제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280억원 정도의 실적을 올리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특히 약 400억원의 피나스테리드 계열 시장에서는 7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이웃 나라 일본의 피부과학회에서는 남성형 탈모 치료에 있어서 유일하게 강력권장 A등급을 받기도 했다. 탈모가 의학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만큼 프로페시아도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이유다.

2014-02-06 16:16:2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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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었는데도 허기 가시지 않는다면…'탄수화물 중독 진단'해봐야

탄수화물 중독 진단 방법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한 인터넷게시판에는 '탄수화물 중독 진단'이란 게시물이 올라왔다. 탄수화물 중독이란 밀가루나 설탕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을 억제하지 못하고 과다 섭취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하루에 요구되는 탄수화물의 최소량인 약 100g 이상을 섭취하면서도 초콜릿과 쿠키 등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 게시물에 따르면 탄수화물 중독을 진단하려면 아래 10가지 항목에서 자신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체크하면 된다. 이 중 다섯 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아침에 밥보다는 빵을 먹는다 ▲오후 3~4시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밥을 먹은 뒤에 귀찮음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주변엔 항상 초콜릿과 과자가 있다 ▲방금 밥을 먹었는데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 ▲자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식이요법 다이어트는 3일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다 ▲단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배가 불러 속이 거북해도 계속 먹는다 등이다. 탄수화물 중독 진단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탄수화물 중독 진단방법, 나는 10가지 다 포함 되는데", "탄수화물 중독 진단방법, 이런 것도 있네" "탄수화물 중독 진단방법, 단 음식을 생각하니 또 배고파"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2-06 16:00:25 백아란 기자
삼성가 상속소송 이건희 회장 '승'…이맹희 측 상고 가능성 커(종합)

삼성가 상속소송에서 이건희 삼성 회장이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이번 항소심은 재산문제를 떠나 삼성가의 정통성 확보라는 차원에서 세간의 관심을 끌어왔다. 서울고법 민사14부(부장판사 윤준)는 6일 이맹희 측이 "상속되지 않은 9400억원대 삼성생명과 삼성전자 차명주식을 돌려달라"며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청구대상 중 삼성생명 주식 12만여주는 상속재산으로 인정되지만, 상속권 침해 후 이씨의 법률상 권리행사 기간이 지났다"며 "나머지 삼성생명 주식은 상속재산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삼성전자 주식은 전부 상속 개시 당시의 차명주식으로 볼 수 없어 상속재산이 아니다"며 "이씨를 비롯한 공동 상속인이 이 회장의 경영권 행사에 오랫동안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삼성 측은 이번 판결을 크게 반기고 있다. 삼성은 그간 이 사건의 본질이 돈 문제가 아닌 원칙과 경영 승계에 대한 정통성문제라고 주장해 왔다.이에 따라 이맹희 씨측의 조정요청에도 정통성을 훼손하는 상황에서 합의는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해 왔다. 이날 이건희 회장 측 법률대리인도 "재판부의 판결 취지와 사실관계 등을 살펴볼때 합당한 결과"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이건희 회장의 상속 정통성과 경영권이 인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맹희 씨측은 상고 의사를 내비쳤다. 이맹희 측 법률대리인은 "상속문제를 양해하거나 묵인했다는 부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맹희 씨와 상의해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지만,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송에 패소한 이맹희 측은 거액의 인지대와 소송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상고시 대법원에서 다른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힘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 측은 "2년 간 끌어온 소모적인 논쟁을 접고 불투명한 미래 경영환경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2-06 15:55:34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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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홈플러스, "올해 발렌타인엔 초콜릿·부럼을 함께"

홈플러스는 발렌타인데이 및 정월대보름인 14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초콜릿과 부럼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해피 문 발렌타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이례적으로 발렌타인데이와 정월대보름이 같은 날 겹침에 따라 초콜릿과 함께 우리 전통 농산물 판매도 촉진시키는 기회로 삼고자 대대적인 초콜릿 및 부럼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전국 점포에서 글로벌소싱을 통해 마련한 정통 프랑스 트러플 및 벨기에 시쉘 초콜릿을 9900원에 1+1으로 선보인다. 또 200여 가지 초콜릿 상품을 마련해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군장병 친구나 가족에게 무료배송해주는 '진짜 사나이'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점포 고객서비스센터에서 포장된 배송 상품과 구매 영수증을 함께 제시하면 무료배송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다. (11일까지 배송 접수) 초콜릿보다 이색적인 선물로 정월대보름 부럼도 준비했다. 국내산 피땅콩과 미국산 피호두를 매장 내 규격봉투에 원하는 대로 골라 담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한 봉지 가득 담아'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계약재배로 마련해 전년 대비 약 24%가량 저렴하고 입맛대로 자유롭게 부럼을 고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와 별도로 젊은 고객 층의 입맛에 맞춘 통아몬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믹스넛 '하루견과' 2종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발렌타인 초콜릿을 최대 40% 할인해주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료 및 인기 과자, 초콜릿, 사탕, 껌 등을 세트로 구성한 '폭풍감동세트', '벨기에 황실 납품 초콜릿 기프트 박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땅콩·호두·밤·피잣과 함께 호두망치까지 포함된 부럼 세트는 2만5900원에 판매하고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2014-02-06 15:43:1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