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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시크릿 노트] 독보적인 1등, '프로페시아'



탈모 인구 1000만 명 시대, 그중 20~30대 환자가 절반이고 남성형 탈모가 대부분이다.

젊은 층 남성 탈모 환자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탈모 치료제·샴푸·가발 시장이 거대해졌는데 그중 독보적인 존재가 하나 있다.

바로 한국MSD의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다.

프로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를 주성분으로하는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보통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복제약들이 시장에 뛰어든다.

이럴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의 매출은 크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특허가 끝난 후 매출이 크게 준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만 봐도 뻔히 예상되는 결과인 것이다.

하지만 프로페시아는 달랐다. 2000년 출시된 후 2006년 특허가 완료됐지만 여전히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500억 정도의 탈모 치료제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280억원 정도의 실적을 올리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특히 약 400억원의 피나스테리드 계열 시장에서는 7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이웃 나라 일본의 피부과학회에서는 남성형 탈모 치료에 있어서 유일하게 강력권장 A등급을 받기도 했다.

탈모가 의학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만큼 프로페시아도 계속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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