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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하태영 교수, 제8회 이병주문학연구상 수상

동아대학교는 하태영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8회 이병주문학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병주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병주문학연구상은 '지리산'과 '소설 알렉산드리아', '관부연락선', '바람과 구름과 비'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나림 이병주 선생(1921∼1992)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경남 하동군 이병주문학관에서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다. 하 교수는 올해로 타계 30주기를 맞은 나림 이병주 작품 10편의 줄거리와 해설, 어록 등을 담은 책 '밤이 깔렸다'를 통해 소설 속에 나타난 법리를 깊이 있게 분석, 문학연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밤이 깔렸다는 지난 4월 출간 당시에도 '형법학자가 본 나림 이병주 소설의 재발견', '법과 인문학의 만남' 등 찬사를 받았다. 학창 시절 이병주에 푹 빠져 살며 작가를 꿈꿨다는 하 교수는 "인간을 위한 법이라면 법과 문학은 본질이 같다"며 "돌아보니 나림 문학은 정말 거대한 숲이었다. 나림의 작품만 생각하며 무작정 따라 걸었고 한 줄기를 찾아 걸었다. 바로 법사상이었다. 그 완주를 격려하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심사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독일 할레(Halle)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정통 형법학자인 하 교수는 '형사철학과 형사정책', '형법조문강화', '하마의 하품 1·2' 등을 비롯해 '의료법'과 '생명윤리법', '공수처법' 등 '법은 읽기 쉬워야 한다'는 취지의 법률문장론 시리즈도 꾸준히 펴내며 법의 대중화에 힘써오고 있다. 형사철학과 형사정책은 2009년 문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으며, '해적재판 국제비교'로 2012년 한국비교형사 법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 교수는 한국비교형사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회 제10기 입법지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09-07 14:25: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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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메타버스 사업 확장 '맹추격'...韓 기술력 뺏길까 '노심초사'

중국 IT 기업이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내는 분위기다. 이에 국내 업계는 메타버스 기술을 구현할때 필요한 기술력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7일 IT 및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서비스 전문기업 텐센트와 게임 서비스 개발 업체 넷이즈가 AI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 들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2022 세계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넷이즈와 텐센트는 메타버스와 AI 신기술 개발에 대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우선 텐센트의 AI연구소인 유투랩은 컨퍼런스를 통해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위한 AI기술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며 "메타버스의 수요를 위해 AI기술 개발에 총력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투랩은 특히 포토샵 등을 통해 피부보정, 신체부위를 축소 한 사진을 원본으로 복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다. 이를 통해 가상인간, 시뮬레이션 등 메타버스 관련한 게임분야에 앞서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텐센트는 유투랩을 필두로 확장현실 전담 TF 팀을 구축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속력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텐센트는 세계 최대 게임 회사로 메타버스 활용이 가장 활발하다. 텐센트는 지난해 첫 메타버스 프로젝트 'Zplan'을 가동시키며 세계 최대 샌드박스 게임사인 로블록스(Roblox)에 5.2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다음으로 중국2대 게임사인 넷이즈는 3D 온라인 화상 플랫폼 '야오타이'를 선보였다. 야오타이는 그래픽 렌더링 과정을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구현했고 12종의 회의 환경과 100개 이상의 개인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장신구, 아이템들이 포함돼 있다. 넷이즈는 AI실험실을 구축하고, 세계 최초로 모바일 게임 가상공간에서 AI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부터는 하이난 정부와 협업하여 '메타버스 기지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나섰다. 컨퍼런스에서 류바이 넷이즈 총괄은 "게임 개발을 위해 야오타이를 구현했다"며 "온라인 전시 기능을 구축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여기에서 온라인 전시 기능 구축은 네이버의 '제페토'에서도 활용중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메타버스 사업 구축에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알리바바는 물류, 금융,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및 전자상거래 활용을 통해 XR 실험실을 구축하는 등 VR, AR, XR 투자에 집중한다. 이어 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인 바이두는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 '시랑'을 공개했다. 또 중국 대표 숏클립 동영상 기업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VR 제조사 피코를 인수해 하드웨어까지 확대했고 메타버스 보유 기업 투자로 기반을 구축했다. 여기에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2개를 출시했다. ◆중국, 메타버스로 소비·산업 동시에 성장할 것 이처럼 중국이 메타버스 산업에 적극적인 이유는 중국은 소비와 산업이 모두 왕성하게 이뤄지는 국가로, 메타버스도 소비(2C)와 산업(2B), 2개의 경로에서 모두 빠르게 성장중이며, '메타노믹스'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는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 중국 현지 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443억 위안(한화 약 8조 7926억 원)에서 2025년에는 4,500억 위안(한화 약 89조 3169억 원) 까지 늘어나 약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투자 및 인수가 활발하며, 주로 게임과 클라우드 분야에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중국 중앙 정부는 메타버스 시장의 과열을 경고하고 나섰지만 올해 초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첨단산업 육성은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민간협업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모색해야 한다고 입장을 바꿨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은 아직까지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등의 투자 규모가 크지 않지만 향후 관련 산업이 성숙해지면 메타버스 사업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 국내 업계, 중국에 기술력 뺏길까 우려 이같은 중국의 움직임에 국내 관련 업계는 과거 K뷰티 열풍 당시 한국이 보유한 화장품 산업 개발 기술력을 중국이 가로채면서 C뷰티로 전락한 사례를 예로 들면서 중국이 메타버스 관련 필요한 기술을 한국에서 찾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K뷰티 열풍으로 전례없는 황금기를 누린 국내 화장품 업계가 중국에 기술력을 빼앗기면서 C 뷰티로 전락한 사례가 있다. 당시 국내 굵직한 화장품 회사의 연구원을 중국이 막대한 돈으로 대거 스카웃 하면서다. 이후 중국 현지에 한국과 비슷한 화장품이 대거 생겨났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 이에 K뷰티는 한계에 다달았다"며 "메타버스 관련 사업도 이와 마찬가지다. 전 세계적으로 앞서고 있는 한국의 AI, AR, XR 등의 신기술을 또 중국이가로챈다면 앞서 상황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기술력을 뺏기면 국내 게임, IT 업계가 목표로 하고 있는 정점에 도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또 다시 도태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우려했다.

2022-09-07 14:2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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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취업·창업 박람회 3년 만에 개최

부산대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학생들의 취업·창업 활동과 기업의 우수 인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취업·창업 박람회'를 3년 만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 학생처와 창업지원단 등이 주최해 오는 15일 교내 넉넉한터에서 현장 진행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포스코·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총 4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채용상담 48개 부스를 비롯해 창업존, 청년참여 프로그램 홍보 부스, 이벤트 부스 등 총 68개 부스가 운영된다. 부산대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19년 이후 감염병 확산 방지·예방을 위해 온라인 취업 박람회만 개최해오다가 올해 3년 만에 외부기관(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취업·창업 박람회를 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2022년도 부산대 취업·창업 박람회에서는 채용 안내 및 상담 부스 운영과 함께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창업ZONE(창업체험, 창업홍보 등), 창업특강 등이 열린다. 청년 고용과 구인·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외부기관의 운영 프로그램 홍보 부스, 이벤트 부스 등이 운영된다. 채용 안내 및 개별 상담은 부스 방문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11개 공공기관과 32개 대기업 및 중견·강소기업 등 총 4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전체 68개 가운데 48개가 상담 부스로 운영된다. 창업ZONE은 ▲2022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소개 및 우수아이템을 선정하는 창업아이디어존 ▲창업활동 소개 및 원스톱 창업상담이 실시되는 창업홍보(상담)존 ▲창업 캐릭터 만들기·커피창업 실습 등 창업활동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는 창업체험존 ▲산지니 포토부스·VR체험 등 이벤트존으로 총 4개 영역별로 다양한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창업특강은 박람회 당일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00만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 샌드박스 이사와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을 초청해 '청춘(靑春)어람 창업특강 DAY'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동남권 지역의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구글폼(웹포스터 참조)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직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소개하는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경제진흥원·부산동부고용센터의 청년참여 프로그램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나만의 퍼스널 컬러, 헤어 메이크업 금손 만들기,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성공면접을 위한 시리즈를 운영한다. 김윤찬 부산대 학생처장은 "이번 박람회는 갈수록 악화되는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대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마련한 행사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우수 인재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업·창업 박람회를 계기로 그 동안 위축됐던 학생들의 구직·창업 활동과 채용 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는 이번 박람회 외에도 9월 중 현대·LG·LX 등의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메타버스·웨비나)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업의 채용 상담회와 설명회를 계속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09-07 14:2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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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기 대출연장 때 변경금리는 만기일 선택이 유리"

금리상승기 은행에서 대출연장을 할 때는 변경금리 적용 시점을 만기일로 늦추는 게 차주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7일 금리꿀팁200선 '금리상승기, 대출연장시 유의사항'을 통해 "금리 상승기에는 변경금리를 만기일부터 적용받는 것보다 그 이전인 대출연장 실행일부터 적용받는 게 더 불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금리를 조금 더 일찍 적용받기 때문이다. 은행마다 대출연장 시 변경금리를 적용하는 시점은 각각 다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은 대출 만기일이 적용 시점이고, 광주·제주은행 등은 대출연장 실행일이 적용 시점이다. 대구·케이뱅크는 만기일과 대출연장 실행일 중 차주가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대면, 비대면 채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금감원은 "해당 금융기관이 변경금리를 적용하는 일자(대출연장실행일 또는 만기일 등)를 직원에게 문의하는 등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금융기관이 변경금리를 대출연장 실행일부터 적용하는 경우 금리 상승기에는 대출연장 실행일을 만기일까지 가급적 늦추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변경금리 적용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면 만기일로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온라인 등 비대면을 통해 대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온라인상의 변경금리 적용일자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기관이 대출 연장시 변경금리의 적용시점에 대해 금융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변경금리의 적용시점에 관한 사항을 약관 및 비대면거래의 온라인화면 등에 명확히 기재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09-07 14:20: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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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은행 BIS 비율 일제히 하락…"금리상승 영향"

올해 2분기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전분기 대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 손실 확대와 기업대출 증가한 영향으로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2.70%, 13.94%, 15.29% 및 6.25%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은 3월 말 대비 각각 0.29%포인트(p), 0.28%p, 0.23%p 하락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총위험노출액 증가율이 기본자본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0.15%p 떨어졌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금융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7.0%, 기본자본비율 8.5%, 총자본비율 10.5%다.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D-SIB)은 1%p를 가산해 총자본비율을 규제한다. 채권평가손실로 인한 자본 감소로 자산증가율(2.4%)이 자본증가율(0.9%)을 상회해 대부분 은행에서 자본비율이 하락했다고 금감원은 평가했다. 전분기 대비 하락하긴 했으나 모든 국내 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은 JB금융지주는 위험가중자산 규모가 감소해 보통주자본비율이 전분기 말 대비 큰 폭 상승했고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보통주자본 증가율을 상회한 13개 은행(케이, SC, 농협, KB, 하나, 수출입, 신한, DGB, 우리, 수협, 씨티, 기업, BNK)은 보통주자본비율이 하락했다. 은행별 총자본비율은 카카오뱅크(37.36%)가 가장 높았고, 외국계인 한국씨티은행(17.26%), SC제일은행(16.16%)이 뒤를 이었다. 5대 금융지주 중에선 신한(15.94%), 하나(15.86%), KB(15.64%), 농협(15.60%), 우리(14.23%)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근 금리 급등,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예상치 못한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감독원은 대내외 경제 충격에도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해 본연의 자금중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은행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07 14:20: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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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 입주자 모집

남해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LH와 협약·시행하고 있는 '고령자복지주택 및 일반 영구임대(창선면 수산리 461-1번지 일원)'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세대는 총 56호로, 고령자주택 24호(26B 8호, 36B 16호), 영구임대주택 32호(26A 16호, 36A 16호)다. 고령자주택 쉐어형(26C 8호)은 추후 별도 공급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공급 신청자격 순위의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으로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공고일(2022년 8월 31일) 기준 영구임대주택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성년자 대상이며,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이 대상으로 두 유형모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여부가 신청자격의 의무사항은 아니다. 임대조건은 26A(B)형의 경우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39만 5000원, 월 임대료 4만 7630원이다. 나군(월평균 소득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은 임대보증금 909만 5000원, 월 임대료 9만 8630원이다. 36A(B)형의 경우 가군은 임대보증금 326만 1000원, 월 임대료 6만 4840원이며 나군은 임대보증금 1238만 3000원, 월 임대료 13만 4280원이다. 다만 관리비는 개인 부담이다. 입주 희망자는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진행되며,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창선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영구임대, 고령자복지주택(영구) 혼합단지로 단지의 각 임대유형(영구임대,고령자복지주택) 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중복 신청 시 모두 무효 처리됨을 유의해야 한다. 선정 여부는 12월 9일 남해군 홈페이지 및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계약일정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4월이다. 신청 자격 및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및 LH청약센터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약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재경 도시건축과장은 "창선 고령자복지주택은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선정에 따른 주거복지 서비스 조성의 하나로 추진됐다"며 "고령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 주거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단지에서 임대주택과 보건소,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등 복지시설이 통합 운영되는 남해군 최초의 주거 복지 통합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2022-09-07 14:20: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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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배달강좌 및 골목강좌' 수강생 모집

부산 기장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하반기 우리동네 배달강좌 및 찾아가는 골목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배달강좌'란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좌를 배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며, '찾아가는 골목강좌'는 우리동네 배달강좌의 일환으로 관내 직장인과 소외계층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교육·학문 △건강 △어학 △예술 △컴퓨터·통신 △가정·생활 분야의 130여 개 프로그램이 10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학습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업하는 대면 강좌와 ZOOM, 웨일온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비대면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기장군민으로, 대면 강좌는 10인 이상, 비대면 강좌는 7인 이상 학습자를 구성해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반면, 골목강좌는 7인 이상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한부모·다자녀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또는 기장군 관내 직장인으로만 학습자를 구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내 강사현황을 참고해 강사를 선택한 후 수강생 대표가 배달강좌를 신청하면 배점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강좌가 개설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 위주로 운영되던 배달강좌에 모처럼 대면 강좌 모집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달강좌 및 골목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 평생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9-07 14:19: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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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술과학원(UNIST), 섬모 형성·기능 관련 기전 최초로 밝혀

'세포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섬모(Cilia)를 만드는 유전자와 그 작동원리가 밝혀졌다. 선천성 유전병인 섬모질환(Ciliopathy)을 완화하거나 치료할 가능성이 열렸다. 울산기술과학원(UNIST) 생명과학과 박태주 교수팀은 다양한 섬모의 형성과 기능에 필요한 새로운 유전자와 그 기전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바로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관 형태의 단백질 집합체인 간극연접(Gap junction)을 구성하는 단백질 가운데 하나인 'GJA1(Gap junction protein alpha 1) 유전자'다. 이 유전자는 원발성 섬모(Primary cilium)와 운동성 섬모(Motile cilia)가 형성되고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모는 대부분 세포에 존재하며, 배아 발생부터 신체의 항상성 유지 등 생명 활동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발성 섬모는 세포 외부신호를 감지하는 안테나 역할을 하고, 운동성 섬모는 주변 유체의 흐름을 조절한다. 기관지에서 가래를 뱉어내도록 유체 흐름을 조절하는 등의 반응이 운동성 섬모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간극연접 단백질은 섬모와 섬모 기저부에 존재하며, GJA1 단백질이 비정상일 경우 원발성 섬모와 운동성 섬모 모두 형태와 기능이 이상해졌다. 또 GJA1 단백질 유전자를 억제한 아프리카 발톱개구리에서도 섬모 형태나 기능 이상에 따른 섬모질환이 나타났다. 표피의 운동성 섬모가 망가지거나 원발성 섬모의 문제로 심장의 좌우 비대칭 형태가 반전돼 나타나는 내장역위증(Heterotaxia) 등 심각한 질병이다. 제1저자인 장동길 UNIST 생명과학과 박사는 "간극연접은 인접한 세포의 물질 이동에 필요한 통로로만 알려졌는데, 섬모 특이적 단백질체(Proteomics) 분석에서 간극연접 구성 단백질 일부가 발견돼 연구하게 됐다"며 "그 결과 간극연접 단백질이 원발성 섬모를 포함한 모든 섬모의 형성과 기능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GJA1 단백질이 원발성 섬모의 형성 과정에서 필수적이라고 알려진 Rab11 단백질의 이동을 조절하면서 섬모 형성에 관여하는 경로도 찾았다. 섬모의 미세소관이 자라나기 전 섬모 기저부로 Rab11 단백질이 모인 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섬모 기저부의 뚜껑 역할을 하는 CP110 단백질이 제거돼야 섬모의 미세소관이 자라나게 된다는 것이다. 박태주 교수는 "섬모와 관련 없을 것으로 생각되던 간극연접 단백질이 다양한 섬모의 형성과 기능에 필요한 유전자라는 사실을 밝혀낸 연구"라며 "섬모질환 관련 새로운 기전도 찾아내고, 간극연접의 이상에 따른 유전질환의 일부 증상이 섬모 이상에서 초래한 것을 알아냈다"고 연구 의미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과 IBS(기초과학연구원)에서 지원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이라이프(eLife)' 8월 25일에 온라인 선공개 후 최종판 편집을 진행하고 있다.

2022-09-07 14:1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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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대표, 곤충산업 공로 농림부장관상 수상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제4회 곤충의 날 기념식'에서 이경훈 농업회사법인 모드니애(주) 대표가 곤충산업 활성화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경훈 대표는 울주군 두서면에 지난 2017년 농업회사법인 모드니애(주)를 설립, 밀웜과 굼벵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곤충 생산에서 제조·가공·판매·체험에 이르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식용곤충 생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영농조합법인 울산산업곤충 연구회 회장과 (사)한국곤충산업중앙회 밀웜분과 분과장을 맡아 식용곤충 산업화를 위한 생산기반 체계 구축, 생산·유통·가공기술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 내 곤충사육농가들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경훈 대표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으로 울산지역 곤충사육농가들과 함께 식용곤충을 활용한 과자류, 농축액과 반려동물 간식 등 식용곤충 소비 촉진과 곤충농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9-07 14:18: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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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입학식 개최

창원대학교는 공동실험실습관 멀티미디어실에서 '2022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선발된 교육생 31명의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방위산업의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방산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방산기업들의 전문인력 부족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은 창원대 윤현규 산학협력단장과 박종규 교수, 국방기술품질원 김성광 수석연구원, 온솔텍 김승수 대표, 아이티사이언스 박경수 공장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송정형 부장, 범한퓨얼셀 변용수 상무, 금아하이드파워 이동호 연구소장 등 경남 방위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경상남도 방위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총 6개월로 공통교육(방위산업개론)과 전문분야 심화교육(4개월), 방산기업 실무연수 프로그램(2개월)으로 운영되며 심화교육은 경상남도의 방위산업 인력 수요를 반영해 메카트로닉스, 방산기술경영 트랙으로 운영한다. 메카트로닉스 트랙은 방산기계, 무기체계 내장형 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 분야, 방산기술경영 트랙은 방산원가, IPS, 국방품질관리 등 기술경영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창원대 기계공학부 박종규 교수(첨단방위공학전공주임)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을 방위산업 특화 전문인력으로 성장시켜 지역 방산기업에 공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실업난 완화와 방산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무책임자 오은옥 팀장(방산소재부품연구센터)은 "많은 방산기업이 이번 교육과정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줬다"며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7 14:18: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