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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6만원대 저가 공기청정기 '미 에어' 출시

중국의 샤오미가 이번에는 저가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샤오미는 9일 공식 홈페이지, 웨이보, 트위터 등을 통해 신제품 공기청정기 '미 에어(Mi Air)'를 공개하고 오는 16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샤오미가 웨이보 등에서 바람개비 이미지와 함께 공기질과 수질 문제를 언급하며 신제품을 예고했던 만큼 업계에서는 샤오미의 신제품이 공기청정기나 정수기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돼왔다. 신제품 미 에어는 기존 중국 공기청정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4개의 독립적인 관으로 이뤄진 듀얼팬이 적용됐다. 분당 약 1만ℓ의 공기를 정화하고 최대 406㎥/h의 공기전달율(CADR)로 대규모의 실내 공기를 순환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3중 필터가 적용돼 PM2.5(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먼지) 입자를 99.99%까지 여과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모니터링 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갖췄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상태 알림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이 탑재됐다. 미 에어는 A4 정도의 작은 공간에 충분히 설치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며 가격은 899위안(한화 약 16만원)으로 저렴하다. 제품은 9일 오후 6시(현지시간)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16일 공식 출시된다.

2014-12-09 18:43:0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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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 사태'에 곤혹스러운 무보…은행에 3860억 담보대출?

모뉴엘의 파산이 확정됨에 따라 시중은행에 보증을 서준 무역보험공사(K-Sure·이하 무보)가 곤혹스런 상황에 빠졌다. 모뉴엘은 9일 수원지법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에 은행들은 무보에 앞다퉈 보험금 청구에 나서는 형국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모뉴엘에 돈을 빌려준 대부분 은행들은 무보에 보험금을 청구했고 무보는 이를 보상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금융권에 알려진 시중은행의 숫자와 금액이 무보측의 주장과 엇갈려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일부 매체들은 무보가 10개 시중은행에 보증을 섰으며 이 가운데 담보대출이 3860억원이라고 보도했다. 무역보험공사 측은 같은 날 "(무역보험공사는)10개 은행이 아닌 6개 은행에 보증을 했으며 신용대출은 2908억원이며 총 보증규모는 3265억원"이라고 주장했다. 무보는 잘못된 보도에 대해 딱히 대응에 나서지 있지 않는 모습이다.최초의 수치가 어디서 어떻게 흘러나왔는지 알 수 없고, 해명자료를 내는 것이 이를 인정하는 꼴이 된다는 분석에서다. 무보 관계자는 이날 (무역보험공사가)상당히 곤란한 상황이라며 "(대출규모가 3860억원이라는) 최초의 수치가 어디서 흘러나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무보의 담보대출이 3860억원이라는 자료는 법원에서 나온 수치가 아니라는 것만 알고있다"고 말했다.

2014-12-09 18:06:59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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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정철길 총괄사장 선임…체질개선 위한 조직개편·임원인사

PL실 신설…김기태·차규탁 사장 승진 SK이노베이션이 2015년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정철길 SK C&C 사장을 선임했다. SK이노베이션은 9일 "정철길 사장은 내년 1월1일부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SK에너지 사장을 겸직해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정 사장이 적극적 위기관리와 사업구조 혁신 등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재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임 정철길 총괄사장은 SK C&C 대표이사 재임 중 위기관리와 사업 구조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크게 제고해 주목을 받았다. SK C&C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정 사장 취임 이후 약 1.5배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또 위기 대응력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에 주안점을 둔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전담하는 PI(Portfolio Innovation)실을 신설했다. SK종합화학은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회사로의 성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Specialty 추진본부를 설립했다. SK루브리컨츠는 기유와 윤활유 사업간 시너지 확보를 위해 글로벌 성장 추진실을 개편했다. 앞으로 각 사업 자회사별로 CTO(Chief Tech. Officer)를 선임해 기술 기반의 차별적 경쟁력을 갖추고, 기능별 사업조직 통폐합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사장급으로 승진한 인물은 김기태 SK이노베이션 E&P 사장, 차규탁 SK루브리컨츠 기유사업본부장 등 2명이다. 김 준 SK에너지 에너지전략본부장, 김인범 SK종합화학 Specialty추진본부장,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생산관리실장 겸 대외협력총괄임원 등 3명은 보임이 변경됐다. 최승환 SK이노베이션 GT전략실장, 한영주 SK이노베이션 E&P동남아탐사실장, 김능구 SK이노베이션 SK USA 대표, 윤상준 SK에너지 최적운영실장, 이기병 SK에너지 동력공장장, 이정훈 SK종합화학 중한석화 부총경리, 이용호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 정병선 SK인천석유화학 Aromatic공장장, 강동수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Corp. Service실장 등 9명은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SK이노베이션 이항수 홍보실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 사업별 성장전략 실행력 강화 ▲ CTO 신설을 통한 사업별 R&D 역량 제고 ▲ 효율적 조직 운영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성과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 속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12-09 17:54:1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