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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2014 미래작가상' 전시회 개최…사진작가 양성 나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박건희문화재단(이사장 구본)과 함께 진행하는 '2014 미래작가상' 전시회을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사동 캐논 플렉스 압구정점 갤러리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7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미래작가상 공모 지원자 중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예비작가(강예제·강응규·조승현) 3인이 6개월의 튜터링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미래작가상은 박건희문화재단과 캐논이 함께 진행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36명의 수상자가 선정돼 예비 사진 작가로서 잠재력을 펼친바 있다. 국내 사진·영상분야의 전문심사위원들이 응모자들의 포트폴리오 심사해 2014 미래작가상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캐논으로부터 DSLR 카메라 'EOS 6D'와 'EF 24-105㎜ f/4L IS USM' 렌즈를 포함한 장비를 지급받아 마스터 튜터인 구본창 작가를 비롯한 전문 사진가 4인의 지도를 받아왔다. 강예제 예비작가의 '고아'는 의자라는 소품을 이용해 단편 영화를 사진 한 장에 담은 듯한 스토리를 구성했다. 강응규 예비작가의 '학교'는 권위적이고 일률적인 학교라는 공간을 사진으로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조승현 예비작가는 박제와 살아있는 동물들을 디지털로 만들어낸 가상의 공간에서 다채로운 상황 설정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박제 아닌 박제'를 선보인다. 캐논 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는 없다.

2015-02-04 16:42:3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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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낙찰가율, 감정가 구간 나눠 보면 차이 많아

경매에 참가한 사람들이 적정 입찰가 산정을 위해 참고하는 정보 중에 낙찰가율이란 것이 있다. 낙찰가율은 최초 감정평가액 대비 낙찰가 비율을 의미하는데 다양한 조건들의 양향을 받아 물건마다 낙찰가율은 천차만별이다. 낙찰가율 정보를 실제 입찰가 산정 시 반영하고자 할 경우 지역·감정가·면적·유찰횟수 등 해당 물건의 조건에 최대한 부합하는 경매물건들의 통계수치를 찾아야 한다. 이같은 고려 없이 지역 및 용도별 분류로만 얻어낸 기존의 낙찰가율은 감정가 구간을 나눠 얻어낸 구체적인 낙찰가율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4일 부동산 경매정보사이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해 들어 낙찰된 서울 아파트 총 낙찰가율은 86.07%를 기록했다. 감정가 2억원인 아파트가 약 1억7000만원에 낙찰됐다는 의미다. 그러나 부동산태인이 제공한 감정가액대별 통계 자료를 보면 같은 서울 소재 아파트라도 감정가액 2억원 이상 3억원 미만 아파트를 따로 추출해서 계산한 낙찰가율은 90.23%를 나타냈다. 서울 소재 감정가 2억원대 아파트는 단순 평균액인 1억7000만원이 아니라 이보다 1000만원 이상 더 높은 1억8000만원에 낙찰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서울지역 아파트 낙찰가율만 보고 입찰가를 산정한 사람은 애초부터 낙찰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총낙찰가율과 감정가 구간별 낙찰가율을 비교해보면 감정가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산의 경우 감정가 기준 1억이상 4억미만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90~94% 범위에 형성된 반면 10억 이상 고가 아파트 낙찰가율은 59~68% 범위에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소 22%포인트에서 최대 35%포인트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정다운 부동산태인 연구원은 "물건 가치의 첫번째 척도인 감정가를 비롯해 면적·용도·입지분석 등을 고려한 경매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낙찰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2-04 16:38:36 김학철 기자
서울시, 빈집 활용 임대주택 사업…시세 80% 최소 6년 거주 가능

서울시는 6개월 이상 방치된 빈집을 민간 임대주택으로 바꿔 저소득 가구에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소 6년간 제공하는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기업·주택협동조합·비영리단체 등 7~8개 업체를 선정해 위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주택당 리모델링 비용 50%(최대 20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시행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5곳 이상의 빈집(집주인 동의 요망)을 발굴하고 공간 활용계획을 반영해 신청 접수해야 한다. 선정된 사업시행기관은 빈집 소유주와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한 뒤 리모델링을 완료해야 한다. 자치구에서는 입주자를 모집·공급하고 임대조건이 잘 지켜지는지 모니터링하게 된다. 대상 빈집은 단독주택(방 3개 이상)·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며 지나치게 노후화돼 붕괴 위험이 있는 집은 제외된다. 입주자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 이하인 가구 중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에 거주하며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2014년 기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은 1인 가구 약160만원, 2인 가구 270여만원, 3인 가구 약 339만원 수준이다. 입주자는 시세의 80% 수준에 해당하는 임대료로 최소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소유자 동의시 거주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35개 동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185동(1인 가구 기준 925세대)까지 연차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방치된 빈집 자원을 재활용하고 임대주택도 공급하는 시도"라며 "전월세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주거난이 심각한 시기에 더욱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2015-02-04 16:26: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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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환경 변화·기업발(發) 악재 막아라"…은행권, '위기예측시스템' 구축

은행권이 금융환경 변화와 기업 여신 부실화에 대비한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섰다. 모뉴엘 사태와 동부건설 법정관리, 대한전선 분식회계 등 기업 구조조정과 부실화에 대한 방어책을 마련하는 한편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 하겠다는 방침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산업별로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산업위기 예측시스템(이하 WBS)에 대한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4,500개가 넘는 각종 산업지표와 업종별 여신데이터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세부업종별로 산업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WBS 도입을 통해 외부환경 변화와 산업별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전략을 적시에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산업의 주요지표 중 제품 가격이나 시장지표가 급격히 변화할 경우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업종별 여신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적으로 예측하는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WBS는 분석하는 산업의 회복 여부도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 해당 업종에 대한 다양하고 유연한 포트폴리오 정책을 수립할 수 있게 한다"며 "산업위기 예측시스템을 통해 신한은행의 위기 대응능력이 한 단계 진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KDB산업은행은 장기·중기·단기의 금융지수로 구성된 '기업금융 조기경보 모형'을 개발하고 기업금융 시장과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또 금융지수를 토대로 분기마다 기업금융 조기경보 리포트도 발간할 예정이다. 거시경제·금융환경 변화와 기업여신의 부실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장기금융지수는 주가와 주택가격, 민간신용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금융위기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며, 중기 금융지수는 실질 총기업대출 증가율을 토대로 기업금융의 과열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KDB기업금융안정지수(K-CFSI)는 ▲경기선행지수 ▲BSI ▲CD 및 회사채 금리 ▲기업신용·GDP ▲대출 태도 등 6개 변수를 기반으로 기업여신 부실화 가능성을 측정한다. 이해용 산업은행 심사평가부문 부행장은 "통합산은이 시장안전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의 리스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DB 조사부가 개발한 모형을 통해 기업금융 시장의 과열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기업신용의 공급을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신심사센터를 확충하는 곳도 있다. 농협은행은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조직과 전문인력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수도권지역에 이미 설치된 2개의 여신심사센터 외에 경기와 인천 서부 공단지역 내 심사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2017년까지 중소기업 여신심사인력 5000명과 중소기업 여신 심사전문역 1300명을 양성할 예정"이라며 "현재 리스크 관리를 위해 가동중인 '산업정보시스템'이외에도 여신심사 시스템을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15-02-04 16:07:17 백아란 기자
ETN 거래대금 6억8000만원…빠르게 증가

상장지수채권(ETN)의 거래대금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N의 월별 일평균거래대금은 지난해 11월 1억1000만원에서 올해 1월 6억6000만원으로 약 6배 가량 급증했다. 투자자의 ETN 보유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여 전월 말 5억4000만원에서 26% 증가한 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LP(발행사) 거래 비중은 전달 49.8%에서 46.4%로 감소했다. 거래소 측은 시장 개설 초기와 비교해 개인의 ETN 시장 참여가 증가하면서 개인간 거래도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TN 시장은 지난해 11월 17일 개설된 이래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전종목 수익률 평균(2914년 11월 1일~2015년 1월 30일)은 1.2%로 같은 기간 시장수익률(KOSPI200 지수 수익률) 0.7% 보다 양호한 편이다. 'Perfex 유럽 고배당 ETN'이 10.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octo Big Vol ETN'이 6.0%로 뒤를 이었다. 단 ETN은 시장 개설 초기 단계로 쏠림 현상을 겪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한 2개 종목 거래 비중이 지난해 12월 78%에서 올해 1월 94%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상품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7번째 ETN 발행사로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바이백(자사주 매입기업) ETN으로 3월초 시장 진입 예정이며, 기존 발행사들은 국내외 주가지수, 원자재 ETN 등 단순하면서 투자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상품을 다수 준비중에 있다"면서 "본격적인 ETN 상장이 4월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TN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세금 등의 문제가 해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 난해한 면과 세금 이슈, 지수 개발비용을 낮추려는 시도가 필요해보인다"고 밝혔다.

2015-02-04 15:59:15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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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노조, "금융위 관치 중단하라"

거래소 노조, "금융위 관치 중단하라" 노조, 금융위의 경영권 침탈 및 인사 개입 반대 농성 한국거래소 노조는 4일 금융위원회의 경영권 침탈과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는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거래소가 조만간 금융위로부터 경영공시와 경영평가 등 관리·감독을 받기 위한 정관 개정을 앞둔 것에 대해 노조 측은 '관치금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거래소 관계자는 "헌법 제126조에 따르면 국방상 또는 국민경제상 간절한 필요로 인하여 법률이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영기업을 국유 또는 소유로 이전하나 그 경영을 통제 또는 관리할 수 없다고 나와있다"며 "민간기업인 거래소에 금융위원회가 경영권을 간섭하는 것은 관치금융"이라고 주장했다. 거래소는 사영기업이므로 이같은 정관 개정이 부적합하다는 것이다. 거래소는 지난달 말 공공기관 지정 해제 통보를 받고 방만경영 재발에 대비해 금융위 정관 개정을 적용받게 됐다. 금융위의 낙하산 인사 투입 움직임에 대해서도 거래소 노조 측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노조 측은 "오는 3월 말 공직자 윤리법 시행 전에 금융위가 거래소의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금융위 1급 인사를 내려보내려고 한다"며 "지난해 12월 초 거래소 임원진들이 이같은 인사 예정과 관련해 협의하고자 금융위에 찾아갔으나 금융위가 협조하지 않아 불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소 측은 "낙하산 인사는 실체 없는 소문이며 노조가 이에 선제적 반응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또한 "정관 개정 역시 거래소가 자진해서 추진한 것"이라며 "방만 경영 등을 막기 위한 방편인 정관 개정을 다른 식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2015-02-04 15:58:57 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