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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경남은행 편입에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190주 불과"

BNK금융지주와 경남은행 주식교환과 관련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주가 0.0001%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경남은행의 100% 자회사 편입에 긍정적이라는 의미다. 27일 BNK금융은 주식의 포괄적 교환 안건에 대해 주주들이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행사한 주식매수청구권 주식수가 190주에 그쳤다고 공시했다. 경남은행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권 규모는 2522주로 양사의 주식교환과 관련한 주식매수청구 금액은 모두 약 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는 BNK금융지주의 경우 전체 발행주식의 0.0001% 수준이며, 경남은행도 전체 발행주식의 0.003% 정도다. 김일수 BNK금융지주 부사장은 "BNK금융그룹이 투뱅크 체제를 바탕으로 지역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금융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는데 대해 많은 주주 여러분들이 기대감을 가져주셨기에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미미한 수준에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투뱅크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견조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주주님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당초 일정대로 내달 4일 경남은행 주식 1주당 BNK금융지주 주식 약 0.64주의 비율로 주식교환을 실시, 경남은행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매수청구대금 지급기일은 BNK금융지주가 다음달 25일, 경남은행은 6월 2일이며 23일 신주권 상장과 함께 경남은행은 상장폐지된다.

2015-05-27 18:28:4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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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전략] 화려한 투자 만찬, '이색펀드' 가입할까?

이색펀드 수익도 짭짤…분산투자 접근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초저금리 장기화 속에 분산투자의 대안으로 '이색펀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평범함을 거부한 투자자들을 위해 '통일펀드' '농산물펀드' '명품펀드'까지 투자 대상과 주체 뿐만 아니라 명칭도 독특하다. 과거에도 이색펀드는 있었다. 지난 2007년과 2008년 물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워터펀드'를 비롯해 와인에 투자하는 '와인펀드' 등이 등장해 펀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한동안 뜸하던 이색펀드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색 펀드는 작은 범위의 섹터에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주력 펀드가 아닌 분산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에서 판매하는 '플랜팜 펀드 시리즈'는 운용·판매보수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귀농 귀촌 관련 기관과 단체를 지원한다. 가입자에게는 귀농 귀촌 관련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주는 상품이다. 최근 1년간 12.7%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적립식 펀드인 'NH-CA플랜팜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과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좋은 'NH-CA플랜팜2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핵심종목 30개 내외에 투자한다. IBK자산운용의 'IBK 럭셔리라이프스타일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은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해외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의류, 보석, 화장품 등을 넘어 자동차, 호텔, 크루즈 등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섹터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루이비통, 프라다 등 글로벌 명품 생산기업의 주식에 투자한다. 이 펀드도 최근 1년간 14.40%의 수익률을 올렸다. '통일펀드'도 이색펀드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통일펀드 가운데 인기몰이 중인 상품은 신영운용에서 개발한 '신영마라톤통일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주식)C2형'을 비롯한 5개 상품이다. 이색펀드 역시 투자할 때 유의할 점이 있다. 이색 펀드는 다른 주식형 펀드와 함께 가져가면서 분산효과를 높이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결국 펀드 포트폴리오의 5%, 최대 10% 이내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 펀드 전문가들은 "이색펀드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선 투자 메리트가 있다"며 "운용보고서와 운용사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5-27 18:25:5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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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기 신도시 분양 물량 쏟아진다…8곳, 5271가구

건설사들이 여름 비수기에 앞서 다음달에 분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광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형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수도권 2기 신도시 분양 예정단지와 물량은 각각 8곳, 5271가구다. 대표적인 분양 단지인 광교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광교신도시 C4블록에 들어선다. 지상 35층~49층, 7개 동, 총 962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1㎡ 686가구며, 오피스텔은 84㎡, 276실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은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해있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원천점이 있고, 단지 옆에는 대형마트, 아웃렛 등으로 구성되는 23만5000㎡ 규모의 복합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16년 2월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사업 1단계가 완료되면 양재IC까지 20분 만에 도착한다. 안양(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인 신수원선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다음달 분양하는 위례우남역푸르지오는 지상 20층, 13개동에 전용 83㎡ A·B타입 620가구의 규모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예정)이 걸어서 5분내에 위치하고 있다. 우남역은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과 한 정거장 떨어져 있다. 헌릉로,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금강주택이 탄2신도시 A19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3차는 지상 18층, 84~114㎡ 252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중앙공원인 약 21만㎡의 센트럴파크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공원 조망이 뛰어나다. 또 KTX와 GTX, 광역버스 등이 집결되는 동탄 복합환승센터와 가깝다. 대림산업이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건설하는 양주 옥정e편한세상도 6월에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 물량은 761가구(75~112㎡)다. 이 단지는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동부간선도로와 수도권 전철인 덕계역과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15-05-27 18:15:0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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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 무역과 브랜드 나눠 '경영 효율화'

[메트로신문 송정훈 기자] 현대종합상사(대표이사 회장 정몽혁)가 무역·자원사업 부문과 브랜드·식료사업 부문을 분할한다. 사업부문별 전문화를 통한 경영효율성 강화와 신성장 사업 확대를 위해서다. 현대상사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상호 사업연관성이 적은 해외무역·자원개발 부문과 브랜드·식료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무역·자원개발은 존속법인인 현대상사가 담당하고, 브랜드·식료사업은 신설법인인 가칭 현대씨앤에프(Hyundai C&F Inc.)가 담당한다. 분할방식은 분할비율에 따라 기존 현대상사 주주에게 신설법인인 현대씨앤에프 주식을 배정하는 인적분할 방식이며 분할비율은 순자산가치 비율로 산정해 현대상사 59.24%, 현대씨앤에프 40.76%로 결정됐다. 현대상사는 이번 이사회 결의에 따라 오는 8월 28일 분할승인을 위한 임시주총을 열 계획이며 10월 1일자로 분할 완료 후 현대종합상사는 변경상장 절차를, 현대씨앤에프는 재상장 절차를 거쳐 10월말 각각 상장될 예정이다. 현대상사는 이번 분할을 계기로 급변하는 세계시장의 불확실한 환경에 더욱 기민한 대응체계를 갖추면서 신설법인은 브랜드 사업의 가치제고와 식료사업 다각화를 앞당겨 실현할 계획이다. 또 존속법인에서 운영하는 해외무역·자원개발 부문은 수익성 중심의 복합사업 모델로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등 각 사업부문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운영시스템을 구축, 사업 전체의 경영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2015-05-27 18:00:36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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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용품 해외직구가 최대 60% 저렴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배송비·관세·부가세를 포함해도 진공청소기 등 혼수용품을 직구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혼수용품 중 국내와 해외 가격이 비교 가능한 6종 9개 제품의 해외직구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매트리스(템퍼) ▲전기레인지(지멘스) ▲캡슐커피머신(네스프레소·일리) ▲65인치 TV(삼성·LG) ▲진공청소기(다이슨) ▲압력솥(실리트·WMF) 등이다. 미국과 유럽(독일·프랑스) 아마존 최저가(세금과 현지배송료 포함)와 국내 오픈마켓 3사(G마켓·옥션·11번가) 최저가 기준(각종 쿠폰과 카드사 할인·프로모션 코드 미적용)으로 가격을 비교했다. 국내와 해외직구 가격 차이가 가장 많이 났던 제품은 매트리스 타퍼(템퍼 타퍼 7)로 국내 가격은 160만원이었지만 해외 직구로는 이 보다 62.8% 저렴한 59만4444원에 구매 가능했다. 또 지멘스 전기레인지(3구)는 직구 가격(44만982원)이 국내가 보다 59.9% 저렴했다. 네스프레소 시티즈 캡슐커피머신은 53.2% 저렴한 17만5888원에, 일리 프란시스 캡슐커피머신은 52.8% 저렴한 28만2867원에 구입 가능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65인치 TV(UN65H6350AF)는 배송비와 세금을 포함하면 국내와 해외직구 가격에 큰 차이가 없었다. 조사대상 중 TV(LG)·전기레인지·진공청소기·매트리스·캡슐커피머신(네스프레소)·압력솥(실리트)를 각 1개씩 모두 해외 직구로 구입할 경우 비용은 473만9966원으로 국내 가격 736만7900원 보다 35.7% 저렴했다. 소비자원 측은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해외직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배송지연 또는 운송도중 파손시 보상처리의 어려움 등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2015-05-27 17:36:08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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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삼성물산, 주택사업 운명 '갈림길'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으로 건설사업이 날개를 달게 된 가운데 '래미안'으로 대표되던 주택사업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최근 1~2년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수주는 물론, 택지 확보 경쟁에서도 한 발 빗겨난 모습을 보이며 주택사업 비중을 줄여가던 차였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키로 결정함에 따라 건설부문의 외형 확대 가속화가 예상된다. 합병 삼성물산은 리조트, 패션, 건설, 상사 등 4개 부문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건설부문이 양사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만큼,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물산은 건설과 토목에, 제일모직은 조경과 빌딩관리에 강하다. 빌딩 사업을 제외하곤 사업이 겹치지 않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삼성물산이 건설, 특히 주택사업의 비중을 계속 줄여왔던 터라, 합병 후 '래미안'의 운명도 결정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줄었다. 주택사업의 매출액이 6617억원에서 4260억원으로 35.6%나 감소한 게 컸다. 매출에서 주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20% 수준에서 올해는 14%로 낮아졌다. 주택사업 관련 수치는 앞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더욱 높다. 아파트를 지을 신규택지를 확보하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을뿐 아니라, 2013년 10월 과천주공 7-2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따낸 이후로 신규 수주에도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이에 대해 "의도적인 사업 축소는 아니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주택사업을 접으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왔다. 심지어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없앨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합병 소식과 함께 주택사업의 확대를 예상하는 시각이 많아진 상태다. 제일모직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조경사업과 에너지절감 기술이 주택 상품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리조트 설계 역량 유입에 따른 영업력 강화도 예상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년 1만여 가구 정도의 분양물량을 유지하고 있고, 수익성이 있는 사업이라면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며 "합병 후 제일모직의 브랜드 마케팅 관리 역량으로 래미안 인지도 상승은 물론, 상품성 향상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합병 자체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이뤄진 만큼, 주택사업이 지배구조 개편에 걸림돌이 된다면 없앨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시너지 효과로만 본다면 주택사업은 당분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5-27 17:08:4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