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유아용카시트, "제품 별 가격차 최대 2.3배"

[메트로신문 김수정 기자] 시중 판매되는 어린이 카시트가 가격은 물론 성능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유아용 카시트 10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시험 결과 가장 비싼 제품과 저렴한 제품의 가격차가 최대 2.3배 났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비싼 제품은 세피앙이 판매하는 브라이텍스(Platinum SICT)로 가격은 93만원이었다. 반면 순성의 데일리베이직은 40만5000원으로 조사 제품 중 가장 저렴했다. 가격은 온라인쇼핑몰과 제조사 자체 판매몰의 정가를 기준으로 했다. 전 제품이 '자동차용 어린이보호장치'에 관한 안전 인증 기준을 만족했으나 주요 성능은 제품 별로 차이가 났다. 동적시험(전방장착) 항목 중 더미(어린이와 유사한 인체모형)의 가슴부와 가슴부 수직성분이 받는 가속도를 측정한 결과 싸이벡스 제로나플러스(가슴부)와 보네스트베네스트 SY2(가슴부 수직성분)가 시험대상 중 더미가 받는 충격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머리모형이 받는 가속도를 측정하는 충격 에너지 흡수 시험에서는 '멕시코시 펄' 제품과 '조이 아이앵커' 제품이 충격 에너지 흡수 정도가 가장 컸다. 버클강도는 '포브 벌컨' 제품, 벨트의 인장강도는 '페도라 C4' 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소시모 관계자는 "유아용 카시트 가격과 품질 조사 결과 인증 기준에서는 모두 적합했으나 구입 가격은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나 유아용 카시트 제품 구매 시 면밀한 가격 비교를 통해 합리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5-27 16:51:20 김수정 기자
기사사진
불붙은 핀테크 경쟁, 최후에 웃는 금융사는?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 눈을 깜빡이는 것만으로 물건을 결제하고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도 계좌이체를 한다. 또 개인의 소비패턴 등을 기반으로 신용평가를 받고 고객의 힘을 모아 금융사기도 방지한다. 이는 공상과학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금융회사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금융서비스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회사에서는 핀테크 시장 선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핀테크로 대변되는 전세계적인 IT·금융융합 트렌드와 모바일 기술의 성장,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짐에 따른 것이다. 이들 회사는 핀테크 업체와의 업무제휴부터 지원센터 개설, 자체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이 성장의 걸림돌이 됐던 규제를 대폭 완화한데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호를 확대하고 있어 핀테크를 향한 금융사의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차 데모데이(Demo-day)' 행사를 열고 본인 인증 방식을 확대키로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자금을 이체할 때 보안카드 의무 사용 조항을 폐지하겠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보안수단을 적용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신용카드 결제 시 다양한 생체 인증을 허용해달라는 건의사항에 대해 "유권해석을 신청하면 대체 인증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되면 신용카드를 결제할 때 비밀번호나 서명 외에 지문이나 홍채 등 생체 인증이 가능해진다. 실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사는 핀테크 기업과 신기술 개발에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핀테크 기업 이리언스와 손잡고 홍채를 활용한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 이는 금융회사에 가지 않고 홍채 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송해 본인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하나은행은 영세사업자의 실시간 매출 정보 등에 관한 빅데이터를 대출업무에 활용하는 신용평가 시스템을, 현대증권은 특허권 가격 산정 시스템을 각각 개발하는 내용의 MOU를 핀테크 기업들과 맺었다. 우리은행은 더치트와 집단 지성을 활용한 사기방지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기술은 금융소비자가 계좌이체를 할 때 기존 사기 피해자의 제보 등에 근거해 이체 상대방 계좌가 사기에 활용된 적이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려준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 시범 모델인 '위비뱅크(WiBee Bank)'를 내놓기도 했다. 위비뱅크는 별도의 모바일 앱인 '위비뱅크'에 탑재돼 중금리 대출과 간편송금 서비스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검증하게 된다. 전사적인 차원에서 핀테크를 지원하기도 한다. 신한금융그룹은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 랩(Future's Lab)'을 출범시켰다. 이 프로그램에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이 참여해 잠재력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 외환은행은 핀테크를 활용한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부산·대구은행 등은 다음카카오와 손잡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1:1 멘토링 협력 관계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와 핀테크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6월 중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을 위한 정부안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5-27 16:46:2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