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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이사장 취임 후 첫 공식석상…어땠나

이재용 부회장, 이사장 취임 후 첫 공식석상…어땠나 [메트로신문 임은정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5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지난달 15일 이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된 후 삼성그룹 후계자로서의 상징적 지위가 강화되었다는 평가가 있던 만큼, 이날 시상식 참석은 첫 공식 행사로 이목이 집중됐다. 그동안 호암상 시상식은 이건희 회장이 직접 챙겨왔지만 지난해 쓰러진 이후로 불참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시상식 직전 취재진을 피해 조용히 시상식 내부로 들어왔다. 이 부회장은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과 함께 무대 정면 첫 번째 열에 앉아 시상식을 지켜봤다. 이 부회장이 직접 시상을 하거나 축사를 전하는 등의 모습은 볼 수 없었고 시상식을 중계하던 화면에서도 이 부회장의 모습이 비친 것은 단 한 차례 뿐이었다. 이날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호암상 수상자들은 와병중인 이건희 회장의 쾌유를 비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이 부회장은 내빈과 인사한 후 무대 위로 올라가 호암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시상식 후 이 부회장은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수상자 축하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건 전 총리,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등 각계인사 총 5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 등 그룹 및 계열사 수뇌부도 자리에 함께 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 천진우 박사(53·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 ▲공학상 김창진 박사(57·미UCLA 교수) ▲의학상 김성훈 박사(57·서울대 교수) ▲예술상 김수자 현대미술작가(58) ▲사회봉사상 백영심 간호사(53) 등으로 각 3억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을 받았다.

2015-06-01 18:22:38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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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업계, 中규제 강화에 '예의주시'

중국이 하반기 영유아용 식품에 법이 강화하자 국내 분유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4월 분유 등 영유아용 식품의 품질검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식품안전법을 만들었다. 새로운 법에는 주문자상표부착(OEM) 금지, 생산협력업체 등록제 실시 등의 조항이 새롭게 포함됐다. 원재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중국이 요구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국의 감독 기관에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등 지금까지 탄생한 식품안전법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된다. 이 개정안은 10월1일부터 시행된다. 국내 분유 업계는 중국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규제로 국내를 비롯해 중국에 분유를 수출하는 업체에 악영향이 끼칠 수 있다"며 "중국이 자국의 분유를 키워주기 위함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국 규제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매년 높아지는 규제와 관계없이 품질로 승부해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출산 기조에 따라 성장이 제한적인 국내 시장과 달리 중국 분유 시장은 지난해 18조원 규모로 내년에는 23조원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산아제한 정책 완화로 분유 시장이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매일유업은 2007년 중국 분유 시장에 진출해 첫해 80만 달러에서 2012년 1200만 달러, 2013년 2600만 달러, 2014년 3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향후 중국 내 2·3선 도시 영유아전문매장 입점 확대를 통해 매출 규모를 늘리고 특수분유 라인(급성설사·조산아·식품알레르기 분유) 확대를 통한 영업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2011년 중국 분유시장에 본격 진출해 첫해 503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매출은 2000만 달러로 3배 가량 늘었다. 이밖에 아이배냇은 지난해 중국에 진출했고 7월 90억 달러 규모의 수출을 앞두고 있다. 일동후디스도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중국 진출을 검토 중이다.

2015-06-01 18:20:03 김보라 기자
농식품부-한돈농가, 돼지고기 가격 안정 추진

최근 고공행진하는 돼지고기가격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 지급률' 인하에 나섰다. '돼지고기 지급률'이란 업체와 농가 계약시 출하 체중의 지육(내장제외 등) 중량의 적용 비용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는 생산자와 소비자, 가공업체가 모두 상생하기 위해 1일부터 '돼지고기 지급률 조정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kg당 6000원 이상일 때 2%, 5500원 이상일 때 1%로 각각 지급률을 인하할 계획이다. 한돈협회는 또 인증한 식당(한돈인증점 904개소)을 중심으로 돈육 공동구매를 통해 소비자가격 안정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농식품부 측은"높은 돼지고기 가격이 당장은 농가에게 유리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국내 육가공업계의 원료육 구매부담 가중과 경영악화, 소비자의 국내산 시장 이탈, 수입육의 급속한 시장잠식으로 이어지면 오히려 국내 한돈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은 판단에 따라 가격 자율인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돼지고기 냉장 삼겹살(100g) 소매 가격은 2308원으로 1년 전(2027원)보다 13.9%, 평년(1896원)보다 21.7% 높다.

2015-06-01 18:18:41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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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근우 신보 이사장 "창립 39주년 맞은 신보, 中企 안전판 역할 강화해야"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1일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의 안전판으로서 정책적 역할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서 이사장은 이날 대구 혁신도시 내 본사에서 열린 '제3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창조금융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환경변화를 기회로 삼아 조직운영의 3대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의 기본역량을 재점검하고 신보의 체질을 혁신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신보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우선 신보는 지역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 근무에 적합한 '좋은 일자리' 나눔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출신의 장애인 11명을 이날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또 오는 4일 '대구시대를 맞이한 신보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기여방안의 이론적 근거와 고객맞춤형 정책을 마련키로했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대구 관내에서 월 1회 운영해 온 '대경포럼'을 3일 경북 구미에서 개최함으로써 대구뿐 아니라 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쁨 나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이라는 3개 테마를 주제로 총 9가지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서 이사장은 "신보는 작년 12월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발전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으로서 신보의 역할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 해왔다"며 "이 결과 대경포럼과 장애인 일자리 마련 등 가시적 성과가 속속 나타나는 중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한 신보의 노력을 계속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15-06-01 18:17:17 백아란 기자
모바일쇼핑 '폭풍성장'…온라인 거래액 43%

[메트로신문 이예진기자]모바일 쇼핑이 폭발적 성장을 보이며 온라인 거래액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조8610억원으로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 4조3310억원의 43%를 차지했다. 4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6%, 전월보다는 4.6% 증가했다. 관련 통계치가 나오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 전체 거래액은 작년보다 22.7%, 전월 대비로는 0.6% 느는데 그쳤다. 4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가장 많은 상품은 여행 및 예약서비스(2970억원)로 전체 거래액의 16.0%를 차지했다. 이어 의류(2630억원), 생활·자동차용품(1960억원), 음식료품(1880억원), 화장품(1470억원) 등의 순이다. 최근 모바일 쇼핑 성장세가 가장 돋보이는 상품은 음·식료품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거래액이 125.0%나 급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122.8%), 화장품(119.4%), 사무·문구(115.7%) 거래액도 1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온라인 쇼핑을 포함한 4월 소매판매액은 29조886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 이 중 온라인 쇼핑(모바일 포함)이 차지하는 비중은 14.5%였다. 모바일 쇼핑만 따져보면, 전체 소매판매액의 6.2%를 차지했다.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쇼핑 비중은 서적 및 문구(29.0%), 가구(25.6%), 가전제품 및 통신기기(25.1%), 화장품(19.8%) 순서로 높았다. 4월에는 편의점 소매판매액이 1조313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0.8% 급증했다. 올해 1월부터 담뱃값이 80% 가량 인상된 영향이다. 홈쇼핑과 지마켓, 11번가 등 인터넷 쇼핑몰이 포함된 무점포 소매판매액은 3조6340억원으로 8.7%, 면세점이 포함된 대형마트 판매액은 3조9650억원으로 8.4% 증가했다. 백화점과 슈퍼마켓 판매액은 각각 0.1%, 0.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판매액은 7조2230억원으로 7.8% 줄었다.

2015-06-01 18:15:40 이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