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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이사장 취임 후 첫 공식석상…어땠나

이재용 부회장, 이사장 취임 후 첫 공식석상…어땠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5 호암상 시상식'에서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임은정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5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지난달 15일 이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된 후 삼성그룹 후계자로서의 상징적 지위가 강화되었다는 평가가 있던 만큼, 이날 시상식 참석은 첫 공식 행사로 이목이 집중됐다. 그동안 호암상 시상식은 이건희 회장이 직접 챙겨왔지만 지난해 쓰러진 이후로 불참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시상식 직전 취재진을 피해 조용히 시상식 내부로 들어왔다.

이 부회장은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과 함께 무대 정면 첫 번째 열에 앉아 시상식을 지켜봤다.

이 부회장이 직접 시상을 하거나 축사를 전하는 등의 모습은 볼 수 없었고 시상식을 중계하던 화면에서도 이 부회장의 모습이 비친 것은 단 한 차례 뿐이었다.

이날 손병두 호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호암상 수상자들은 와병중인 이건희 회장의 쾌유를 비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이 부회장은 내빈과 인사한 후 무대 위로 올라가 호암상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시상식 후 이 부회장은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수상자 축하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건 전 총리,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등 각계인사 총 5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 등 그룹 및 계열사 수뇌부도 자리에 함께 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 천진우 박사(53·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 ▲공학상 김창진 박사(57·미UCLA 교수) ▲의학상 김성훈 박사(57·서울대 교수) ▲예술상 김수자 현대미술작가(58) ▲사회봉사상 백영심 간호사(53) 등으로 각 3억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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