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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1540억원 규모 日태양광발전 프로젝트금융 약정

신한은행은 2일 서울 신한아트홀에서 일본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금융 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금융은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 건설되는 대규모(54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154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는 신한은행이 금융주관사로서 선순위대출에 참여하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신한BNPP일본태양광 블라인드펀드'가 투자한 첫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참여자로는 한전 KDN이 태양광 시설 건설과 20년간 운영을 맡고,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일본현지법인인 신한은행재팬(SBJ)의 현지 영업네트워크와 장기 저리의 엔화 대출 경쟁력과 '신한BNPP일본태양광펀드'의 후순위대출, 지분투자를 활용한 '투융자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통해 일본 태양광 시장 진출을 추진중인 한국 기업들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약정식은 조용병 은행장이 제시한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Globalization)을 바탕으로 신한만의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Platform)과 치밀한 대응 전략(Segmentation)을 갖추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실행에 옮기자(Speed-up)는 'G.P.S. Speed-Up' 정신이 제대로 구현된 대표적인 창조적 금융 사례"라고 말했다.

2015-06-02 17:15:2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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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 한화건설, 아파텔 승부수 통할까

[부동산레이더] 한화건설, 일산서 아파텔 '승부수'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한화건설이 경기도 일산신도시 킨텍스개빌지구에 선보이는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을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했다. 소형아파트가 부족한 일산신도시에 아파트나 다름없는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를 겨냥하겠다는 의도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앞서 지난해 말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전체 321실의 절반이 넘는 175실에 3룸 아파트 평면을 적용했다. 최근 2~3년 사이 건설사들은 전용면적 33㎡ 이하 소형 오피스텔 공급에 열을 올렸다. 건설사는 1억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투자자는 적은 금액으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등 공급자와 수요자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화건설은 위례신도시에 전용면적 85㎡ 이하 민간아파트가 없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에 소형아파트 수요자를 타깃으로 아파트 같은 3베이-3룸 오피스텔을 계획,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위례신도시의 사례를 발판 삼아 일산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도 소형아파트 수요자를 타깃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780실 전부를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춘 LDK(거실-식당-주방이 연계된 구조) 아파텔 평면으로 만든 것. 특히 4베이 판상형, 가변형 벽체, 4.5m 광폭거실 등을 적용함으로써 발코니 면적을 포함한 전용면적 59㎡ 소형아파트와 비슷한 실사용공간을 확보했다. 일산신도시는 전체 5만6462가구 중 59㎡가 8.4%인 4717가구에 그칠 정도로 소형아파트가 부족하다. 대화동의 A중개업소 대표는 "2~3인 가구가 거주할 만한 소형아파트가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이마저도 지어진 지 15년이 넘어 2베이에 욕실 1개인 집들이 대부분"이라며 "오피스텔이지만 기존 아파트 이상으로 설계돼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다만 분양가가 2억원대 후반에서 3억원대 초반으로 책정돼 월세를 통한 수익을 최대화하기는 힘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익형이 아닌 거주용으로 기획된 것"이라며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경쟁력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아파트와 평면은 비슷하더라도 오피스텔은 아파트만큼 가격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또 전용률이 낮고 관리비는 높은 상품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은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6-02 17:04:3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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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후발효유, 당류 제품별 3.8배 차이"

농후발효유에 함유된 당류가 제품별로 최대 3.8배나 차이가 나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형마트·백화점·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농후발효유 14개 제품을 선정해 영양성분 등을 분석한 결과 당류 함량이 1회 제공량(150㎖)당 5.79∼21.95g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4개 제품의 평균 당류 함량은 14.5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섭취권고량(50g)의 29.0%를 차지했다. 당류 함량이 높은 상위 4개 제품 평균은 20.11g으로 1일 섭취권고량의 40.2%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제품은 1회 제공량에 콜라 한컵(200㎖, 당류 22.3g) 수준의 당류가 함유됐다. 소비자원은 "당이 높은 상위 4개 제품 2개를 먹으면 1일 권고량의 약 80%를 섭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류 과다 섭취가 우려된다"며 "농후발효유 제품의 당류를 줄이기 위해 관계당국·제조사·소비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사 대상 제품의 열량은 1회 제공량 150㎖ 기준 75.3∼162.5㎉로, 제품별로 크게는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에는 영양성분과 유산균수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3개 제품은 콜레스테롤, 열량 등의 영양성분 함량 표시가 기준에 부적합했고, 1개 제품은 특정유산균 함유균수를 표시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시험 결과 전 제품의 유산균수가 기준(1㎖당 1억개 이상)에 적합했고 대장균군 등은 검출되지 않아 위생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

2015-06-02 17:03:04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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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악재 겹친 '여행·항공株', 단기조정후 회복할까?

전문가들 "공포 지나면 단시일 반등할 것"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메르스' 공포가 국내 주식시장에까지 번졌다. 메르스 감염 공포가 연일 확산되면서 국내 여행·항공업계에 악재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여행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하나투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8.87% 하락한 11만3000원에 마감됐고, 모두투어 주가도 3만650원에 마감해 전일대비 8.51%나 급락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행업종이 메르스 확산 우려로 단기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받겠지만 중장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주가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공포 국면이 지나가면 단시일 내 반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전염성이 높은 질병의 특성상 사람이 많은 곳을 꺼리게 되므로 출국 수요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다"면서 "이 경우에도 전염병이 진정되는 즉시 수요가 회복되므로 영향은 단기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 2003년 사스와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때도 전염이 진정된 이후 출국 수요가 바로 회복된 바 있다"며 "공포 국면이 지나가면 여행주도 단시일에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과거 사스와 신종플루, 조류인플루엔자, 에볼라 등 전염병이 창궐했을 당시에도 주가는 일시적으로 10∼30% 급락했으나 단기 조정을 거쳐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중동 지역을 제외하고는 예약 취소는 발생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상황이 추가적으로 악화되거나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회복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실제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5월 패키지 송출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 49% 늘어났다. 6∼8월 예약률 수치도 견조하다. 따라서 메르스와 일본 지진이 여행업체의 2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게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다만 단기적인 심리 부진 가능성 등을 감안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보다 각각 3.3%, 2.7% 하향 조정했다. 항공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대한항공(-0.64%)과 아시아나항공(-0.91%)을 비롯해 저가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티웨이홀딩스(-8.22%)와 AK홀딩스(-7.41%) 역시 약세를 기록했다. 문제는 최근 엔화 약세로 급부상하고 있는 '일본'이란 경쟁 상대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점상 여름 관광 최대 성수기에 진입 중인 상황에서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하게 메르스 위험국으로 부상한데다 최근 엔화 약세의 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일본이라는 경쟁 상대가 존재한다는 점이 악재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 인바운드 수요가 10% 감소할 경우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소비 위축효과로 연결된다"고 분석했다.

2015-06-02 16:59:52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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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SK, 합병 시너지로 주가 날개 달까?

성장성·재무구조 안정·배당성향 매력 높아 [메트로신문 이정경 기자] SK C&C와 SK가 신사업 진출과 합병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 C&C의 주가는 27만3500원으로 마감해 전일 대비 8500원 하락했다. SK의 주가는 전일대비 6000원 내린 19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두 회사는 장중 52주 최고가인 28만7500원과 20만6500원을 각각 기록하기도 했다. 합병 이후 SK C&C의 성장성과 배당성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 데다 재무구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합병 호재로 SK C&C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SK C&C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려잡으며 "사업형 지주사로 거듭날 SK주식회사(현 SK C&C)는 높은 성장성과 배당성향을 겸비한 주식"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후 SK C&C는 IT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액화천연가스(LNG), 바이오·제약, 반도체 소재 등 5대 성장 영역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반도체 모듈 사업은 해외시장에서 오는 2020년까지 톱 3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와 메모리 모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가시화되면 성장성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합병 후 SK C&C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부채비율이 획기적으로 낮아진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와 SK C&C의 합병 추진으로 인해 합병법인의 자금여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며 "확보된 재무안정성은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는 자금원으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근거로 SK C&C에 대한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SK C&C의 부채비율도 지난해198.4%였지만 합병 이후 75.9%로 낮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배당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 김영우 연구원은 "지난해 SK와 SK C&C의 평균 배당성향은 17%로 점진적으로 30% 달성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한편 SK C&C와 SK는 1 대 0.74 비율로 SK C&C가 신주를 발행해 SK의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 합병을 추진 중이며 오는 8월 1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5-06-02 16:59:23 이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