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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에 부는 상큼한 바람

식음료업계에 부는 상큼한 바람 여름 맞아 과일 품은 제품 인기 [메트로신문 김보라기자]식음료업계가 과일의 맛과 향을 살린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오리온의 기능성 캔디 '닥터유 민티'는 복숭아 맛으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민티의 시원한 청량감이 복숭아의 상큼한 향과 어우러져 여름철 2030여성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폐와 기관지 강화에 좋은 도라지를 첨가했다. 오리온 '젤리데이'도 복숭아·레몬·포도 등 다양한 과일 맛으로 여성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과육을 씹는 듯한 식감을 가진 젤리데이는 49g 한 봉지로 비타민 C 일일 권장량을 100% 섭취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여름철 디저트 시장을 겨냥해 과일을 담은 여름 전용 푸딩 '썸머멜로우'를 내놓았다. 쁘띠첼 스윗푸딩 썸머멜로우는 푸딩 본연의 부드러운 식감에 열대과일의 상큼한 맛을 한껏 살린 제품이다. 베스킨라빈스에서 최근 선보인 '알폰소 망고'는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향과 과육이 풍부해 알폰소 망고를 넣어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식품업계에서 제품의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과일, 야채 등 건강에 좋은 재료를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6-24 17:01:05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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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드] 임종룡, '중금리대출' 압박…시중은행 "울며겨자먹기"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해 달라." 지난 22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신한, KB국민, 우리은행 등 16개 시중은행장과 만나 "현재 서민금융기관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은행권의 문턱을 낮춰 저신용등급의 대출 수요자와 고금리에 허덕이는 서민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는데 일조해달라는 의미다. ◆ 시중은행, 10%대 중금리대출 확대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지난 2일 금융지주회사 현장 간담회와 은행장 간담회(22일), 서민금융지원 강화방안 발표(23일) 등을 통해 시중은행에 10%대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10%대 중금리 상품을 활성화해 대출시장 양극화를 없애고 금리부담을 경감한다는 취지다. 그는 "손실을 보면서까지 정책금융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금융당국의 행보에 압박을 느낀다는 것이 은행권의 속내다. 결국 은행권에서는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상품을 내놔야하는 셈이다. 실제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 정책에 발맞춰 잇달아 5~10%이내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6일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WiBee Bank)'를 통해 최저 5.94%의 '위비 모바일 대출'을 선보였다. 신용등급에 따라 연 5.9~9.7% 금리를 적용하는 '위비 모바일 대출'은 출범 한달이 안된 24일 현재 누적 대출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평균 대출액은 약 400만원정도 되는데 하루에도 200~300건씩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며 "금리도 15%~27%에 달하는 카드론 대출에 비해 훨씬 낮은데다 모바일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스피드업(Speedup) 새내기 대출'과 '직장인 대출'을 출시했다. '스피드업 새내기 직장인 대출'은 재직 6개월 미만의 중간 신용등급 직장인도 신청 가능한 상품으로 금리는 6.89%~7.69%(6월 11일 기준)다. 재직 6개월 이상인 직장인은 '스피드업 직장인 대출'을 통해 5.39%~6.69% 수준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기존 13단계에 이르던 신청절차는 5단계로 줄었고 무방문·무서류로 신청 당일 대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의 편리성을 기반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을 위한 신규 대출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신한은행을 거래하지 않는 고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IBK기업은행은 내달 모바일 통합플랫폼 'i-ONE뱅크'에 중금리 대출상품을 도입할 예정이며, 하나은행은 내달 중으로 중금리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외환은행과 농협은행 역시 전산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상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 연체율 상승·수익성 악화 등 부작용 우려 지적 일각에서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중금리 대출의 경우 저신용 고객을 은행으로 유입하는 동시에 연체율과 수익성 악화 등의 문제점도 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저신용자 유입이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가뜩이나 예대마진이 감소하고 있는데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면 연체율이 높아지는 등 부실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대출 구조를 바꾸는 등 취지는 좋지만 금융산업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경제와 복지는 같은 선상에 놓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단순히 금리를 내리는 상품만으로 가계부채를 해결한다거나 서민금융을 지원하는덴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새희망홀씨 대출과 같은 상품과 겹치는 부분도 있고 저축은행과의 중복성도 문제"라고 꼽았다. 실제 저축은행권에서는 정부의 중금리 대출 확대 정책에 앓는 소리가 나온다. 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이미 은행권에서 중금리대출을 실시하고 있어 고객 이탈 우려가 심하다"며 "은행권과의 제휴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수익성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고민되는 부분이 많다"고 털어놨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3~6%대 수준이다. 반면 저축은행의 경우 평균 신용대출 금리는 20%대 후반에서 30%에 달한다. 그간 시중은행에서는 1~4등급의 대출자가 주를 이뤘으며 저축은행은 6~10등급 고객을 중심으로 영업을 해왔다. 이 때문에 중금리대출이 확대되면 저신용 등급의 고객이 일반 시중은행권으로 몰려갈 가능성이 크다. 금융지주 내 은행과 저축은행이 함께 있을 경우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예컨대 KB금융그룹의 경우 계열 저축은행과 은행을 모두 가지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임 위원장은 "저축은행이 있는 금융지주회사의 경우 은행과 저축은행간 연계 상품을 확대하는 방법도 있다"며 "이를 위해 서민금융지원을 은행의 내부성과체계(KPI)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유인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장기간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연 9% 금리에 3000만원까지 지원가능한 '징검다리론'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주거와 교육, 노후 대비 등 서민층의 다양한 자금수요를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06-24 16:54:0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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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반갑다 무더위~' 음료·빙과·제습기株 '신바람'

위닉스, 장마철 앞두고 주가 상승랠리 하이트진로, 여름철 특수로 주가 6거래일째↑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주식시장에서도 이른바 '여름 수혜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 수혜주로 여름가전주와 맥주·음료·빙과 관련 종목들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음료·빙과·제습기 업체들의 수익 개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다만 막연한 기대감으로 투자하기보단 실적 등 성장 가능성을 꼼꼼히 확인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제습기 판매업체 '위닉스'의 주가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위닉스는 전일대비 0.31% 오른 1만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5일 1만3650원까지 빠졌던 주가는 장마철 예보와 함께 다시 상승랠리를 타고 있다. 지난해 유례없는 마른 장마로 제습기 판매량이 줄었으나, 올해는 해외 신규 고객 확보와 수출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으로의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해 수출액은 전년(400억원) 대비 두배 증가한 800억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가전업체를 통해 중국에 공기청정기를 공급 중"이라면서 "지난해 150억원이었던 매출이 올해 2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여름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롯데하이마트'도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여름 더위로 냉방기 판매가 증가하고, 신규 출점 감소로 비용도 함께 줄어들면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2~3분기 실적의 주요 관건은 에어컨 판매 증가에 달려 있다"면서 "지난달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왔고, 올 여름에는 엘니뇨 현상으로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소식 덕분에 에어컨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빙과·음료·맥주업체들의 여름철 특수도 예상된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으로 인해 올해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빙그레의 주가 흐름도 눈에 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빙과 부문은 4월에 있었던 가격인상 효과와 5월말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 등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4~5%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고, 호상·드링크 부문에서도 기저효과와 비용 통제를 통한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칠성'과 '하이트진로' 역시 여름철 특수로 신바람이 났다. 특히 롯데칠성은 2분기 호실적 기대감과 액면분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날개를 달고 비상 중이다. 롯데칠성의 주가는 지난 3월 20일 165만5000원에서 이달 12일 253만2000원까지 급상승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장중 신고가인 299만원까지 치솟아 300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하이트진로'의 주가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24일 하이트진로는 전일대비 3.81% 상승한 2만3150원에 마감했다. 지난 17일부터 6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김승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찍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맥주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하이트진로의 맥주부문 실적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2015-06-24 16:38:0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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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6개월, 금연효과 없다…판매액 50%↑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정부가 올해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명목아래 담배 가격을 최대 80%까지 인상했지만 상반기 동안 편의점의 담배 판매량은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담뱃값 인상의 목적이 금연 효과보다는 세수 확대를 위한 서민 증세였다는 지적이다. 24일 ㄱ편의점 업체가 상반기(1월부터 6월23일까지) 담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줄어드는 데 그쳤다. 정부는 지난해 담뱃값 인상을 추진하면서 담배 판매량이 34%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더구나 담배 판매량이 빠르게 회복돼 감소율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 월별 판매량 감소율(전년동기대비)은 ▲1월 -33% ▲2월 -22.4% ▲3월 -14.9% ▲4월 -10.7% ▲5월 -8.6% ▲6월(1~23일) -7.4%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세에 보이고 있다. 특히 2월부터 매달 10%씩 감소세가 둔화되더니 5월부터는 한 자릿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L편의점도 상황은 비슷하다. ▲1월 -29.3% ▲2월 -22.9% ▲3월 -15.7% ▲4월 -12.3% ▲5월 -10.8% ▲6월(1~23일) -9.1% 등으로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담배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편의점 담배 판매액도 증가하고 있다. 담뱃값이 최대 80%까지 오르면서 편의점의 담배 판매액은 크게 늘었다. ㄷ편의 점의 경우 월별 담배 판매량은 ▲1월 -36.6% ▲2월 -26.4% ▲3월 -19.3% ▲4월 -14.7% ▲5월 -12.0% ▲6월(1~23일) -10.7% 등을 나타냈다. 담배 매출은 ▲1월 0.4% ▲2월 27.5% ▲3월 38.0% ▲4월 43.3% ▲5월 48.2% ▲6월(1~23일) 51.8%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연초 담배 매출이 줄면서 담배를 사러 왔다가 함께 구매하는 물품의 매출도 줄어들까 걱정했지만 상반기 담배 판매량 조사 결과 담뱃값 인상이 편의점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담뱃값 인상이 세수 증가에는 한 몫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담배 판매로 거둬들인 세금은 지난해 5월보다 2700억원 증가했다. 세수 증가 폭은 담배 소비량이 늘면서 지난 1월 400억원에서 2월 1000억원, 3월 1300억원, 4월 3300억원으로 갈수록 커졌다. 1∼5월 걷힌 담뱃세는 작년 동기보다 8800억원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세수가 지난해보다 많이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신원기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간사는 "담뱃값 인상안이 나올 때부터 금연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건 이미 예상된 일"이라며 "정부가 세수를 늘리기 위해 조세 저항이 크지 않은 담배와 같은 품목에 세금을 올리면서 서민들이 살아가기 힘든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5-06-24 16:03:5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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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 로키산맥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28일 미국 로키산맥의 파이크피크에서 열리는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인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 참가한다. 사측에 따르면 구름 속의 레이스로 불리는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다. 로키산맥에 위치한 파이크피크 봉우리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약 3000m의 산봉우리 중간에서 시작해 한라산 두 배 높이인 4300m 지점에서 결승점을 통과하게 된다. 총 구간 19.99km 동안 156개의 곡선을 통과하고 1440m의 고도를 오르는 만큼 차량의 내구성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그립력과 내구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극한의 레이싱 경기로 유명하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대회 2등을 차지한 미국 드리프트 선수 중 한명인 리스 밀란을 포함하여, 대니 조지, 케이넌 오코넬 등 3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선수들의 차량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F200 (Ventus F200)'과 '벤투스 R-S3(Ventus R-S3)'이다.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벤투스 F200은 고속 주행의 상황에서도 그립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라고 사측은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포뮬러 드리프트'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IMG::20150624000155.jpg::C::480::지난해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경기 모습}!]

2015-06-24 15:52:44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