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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출시 기대감에 다시 날개다나?

하반기 신작 출시 기대감 '리니지' 아이템 2분기 실적에 반영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최근 주가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7%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지난 5월 20일(종가) 21만8500원까지 올랐다가 6월 10일에는 18만1500원까지 빠졌다. 그러나 최근 하반기 신작 출시 기대감에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씨소프트 주가가 최근 1개월 동안 부진한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인 펀더멘털(기초여건) 개선 기대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과거 신작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던 지난 2010~2012년 사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39배였다. 현재 주가의 2015년 PER은 19배로 글로벌 평균 22배를 하회한다. 따라서 신작 모멘텀을 기대하는 투자 전략은 유효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증권가에서도 엔씨소프트에 대한 장밋빛 실적 전망치를 쏟아내고 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 리니지의 '드래곤 보물 상자이벤트' 효과가 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에 반영된다"면서 "2분기 리니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5% 증가한 759억원,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한 200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이터널'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이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 이후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최대 기대작으로 엔씨 클라우드 기반으로 출시되는 첫번째 게임이다. 공 연구원은 "리니지이터널에 대한 기대감은 높을 수 밖에 없으며 비공개로 진행된 소규모 그룹 테스트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대폭 부진했으나, 2분기 실적은 매출 204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와 34%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실적 개선세의 배경으로 ▲리니지1 회복 ▲리니지2 이벤트 재개 ▲인건비 감소 등을 꼽았다. 그는 "나아가 하반기 이후 다양한 일정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PC게임과 모바일 게임 상용화 일정 등을 주목해야 할 모멘텀"으로 분석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도 "엔씨소프트가 2분기부터 실적 향상과 더불어 신작에 대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리니지 아이템 판매가 직전 추정대비 호조를 보였고, 신작 없이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2분기 매출액은 2070억, 영업이익 620억원으로 11%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5-07-05 11:11:20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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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대학생 70.8% 친환경차 구입 원한다"…하이브리드 1위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모비스의 대학생 블로거단 '모비스통신원'은 국내 대학생 70.8%가 친환경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선호도가 높은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차(HEV)가 71.3%를 기록해 전기자동차(EV) 21.7%, 수소연료전지차(FCV) 6.9%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결과는 지난 5월15일부터 3주간 전국 35개 대학교에서 학생 1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대학생 자동차 인식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이 조사는 국내 대학생들의 자동차에 대한 인식과 선호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오프라인으로 실시되고 있다. 또 조사결과, 요즘 대학생들은 친환경차, 연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외 자동차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주요 키워드로 대학생들이 자동차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비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았다. 친환경차 구매의사를 밝힌 70.8%의 학생들은 연비(65.5%)를 가장 큰 구매요인으로 꼽았다. 일반 차량 구매 시에도 연비가 우선 고려사항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22.3%로 디자인(18.3%)과 가격(18.1%)보다 높은 중요도를 보였다. 첫 차로 구입을 희망하는 차종을 묻는 항목에서도 연비가 좋은 준중형차가 대학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국산차 부문에서는 현대 아반떼(10.5%), 기아 레이(6.1%), 기아 K5(5.9%) 순으로 대학생들의 위시리스트에 올랐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폭스바겐 골프(5.3%), 폭스바겐 비틀(5.3%) 미니 쿠퍼(4.6%)를 희망하는 첫 차로 꼽았다. 반면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호감이 가는 차종을 묻는 질문에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대형 차종들이 주로 선택됐다. 국산차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13.8%), 제네시스 쿠페(9.6%), 쉐보레 카마로(5.8%)가 인기를 얻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아우디 A7(7.5%),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4.6%), 폭스바겐 비틀(4.2%)순 이었다. 선호하는 차량 종류로는 세단과 SUV가 각각 31.9%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세단의 선호도가 31.4%로 SUV(29.3%)보다 앞섰지만 최근 소형 SUV의 인기로 대학생들의 SUV 선호도도 함께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 집과 차 중 구매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52.3%가 집을 택해 근소한 차이로 차를 앞섰다. 하지만 집보다 차를 먼저 구입하겠는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구매를 우선순위로 택한 학생들의 비율은 2012년 34.5%, 2013년 34.4% 지난해 46.4%, 올해 47.7%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의 상세한 내용은 모비스통신원이 운영하는 자동차 전문 블로그 MCARF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7-05 11:00:00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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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윈저 더블유 아이스'로 제주시장 공략

부산·영남 시장 성공 발판, 두번째 진출 시장으로 확정 [메트로신문·제주 김보라기자]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가 35도 위스키 '윈저 더블유 아이스(W ICE by Windsor)'로 제주 시장에 공략에 나섰다. 조길수 대표는 지난 3일 제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윈저 더블유 아이스가 부산 영남 출시 이후 소비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제주에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제주 시장 진출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제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윈저 더블유 아이스의 두번째 진출 시장으로 제주도를 선택한 데에는 제주만의 특별한 지역적 특성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상욱 디아지오코리아 영업전략 총괄 상무는 "제주 시장은 전국에서 부산 영남과 더불어 가장 프리미엄 위스키를 많이 소비하는 특별한 시장" 이라며, "제주 지역 주민들이 가벼운 저녁 자리를 즐기고 프리미엄 위스키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아 윈저 더블유 아이스 시장 확대에 최우선 지역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이 지난해 전년대비 3.7% 감소한 반면 제주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은 4.7% 늘었다. 또 서울 강남구에 이어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 규모는 물론 경쟁사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임페리얼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 조길수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부산·영남과 제주에 이어 서울 등 기타 지역에도 윈저 더블유 아이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부산 영남 지역과 더불어 제주 시장에서도 '소비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출시된 윈저 더블유 아이스는 위스키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더블유 아이스의 성공 요인으로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로 얻은 한국 소비자를 위한 맛과 향으로 꼽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윈저 더블유 아이스는 부산 영남지역에 출시 3개월 만에 취급 영업장 수가 약 3000개로 늘었다. 영업소의 재주문 비율은 80% 수준에 이르고 있다. 또 대형 할인매장 등을 통해 가정용 제품 판매도 시작되는 등 업장은 물론 소비자 사이에서도 대세 제품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2015-07-05 10:13:38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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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메르스 극복 위해 중국 관광업계 사장단 등 200명 초청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메르스로 침체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여행사 사장단, 언론, 파워블로거 등 200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국 여행사 사장단 150명, 언론인 40명, 파워블로거 10명 등 총 200명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 머무르며 한강유람선 관광, 제2롯데월드 등을 체험한다. 또 서울을 찾는 요우커의 인기 관광지인 명동에서 걷기 행사도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인 200명의 방한 비용은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월드어드벤처, 하나투어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이 행사는 한국에서 메르스로 인해 외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21% 감소(한국관광공사 통계)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아시아나는 전했다. 특히 아시아나는 중국지역본부에서 중국 여행사와 관광업계 실무자들을 찾아가 메르스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온 결과, 중국 여행사 사장단 대규모 방한으로 성사됐다. 또한 정부 주관부서와 지속적인 협의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비자발급 수수료 면제'와 '일본 단체비자 소지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을 반영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수천 아시아나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중국인들에게 메르스 종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요우커들도 예전처럼 안심하고 한국을 찾아주시리라 기대하면서, 성공리에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전년 여객 매출 대비 1.6% 성장세를 유지하던 중국 시장이 메르스로 인해 지난 3일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만 약 3만명의 중국인들이 예약을 취소하는 등 급속히 관광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광객으로 늘 북적이던 명동과 제주도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등 메르스는 항공 이용객 감소뿐 아니라 전반적인 한국 관광산업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5-07-05 09:59:34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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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청약경쟁률 9.4대 1…2006년 이후 최고치

지난 상반기 국내 아파트 분양시장이 중동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MERS)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호조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1순위 청약경쟁률은 9.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판교신도시 분양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지역별로 보면 지방광역시 50.3 대 1을 기록, 지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밖에 서울은 9.9 대 1, 수도권은 4.7 대 1, 기타 지방은 4.2 대 1를 보였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지난 2013년 4.5 대 1의 경쟁률에서 2014년 3배 이상 오른 15.7 대 1의 두 자리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1년 만에 3배 이상 오른 50.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대구, 광주, 울산 시장은 최근 꾸준한 청약경쟁률 상승했다. 반면 대전은 세종시의 영향을 받아 청약 성적이 저조했다. 세종시는 정부청사가 대규모로 이전해오는 신도시로 신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분양가 측면에서도 대전 내 분양단지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수도권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2011년 0.6 대 1의 청약경쟁률에서 매년 조금씩 상승하며 2015년 상반기의 경쟁률은 4.7 대 1을 나타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2월 28일부터 청약제도 간소화 본격화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청약성적이 좋았던 단지도 지방광역시와 수도권에 몰렸다. 1순위 청약경쟁률 기준으로 100 대 1 이상을 기록한 단지는 총 12개 단지로 지방광역시가 9개, 수도권이 2개, 기타 지방이 1개로 지방광역시가 압도적이다. 또한,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정비사업과 신도시가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청약경쟁률 상승은 공공택지 지정 일시 중단과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제도 개편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며 "하반기에도 강남 3구 정비사업과 신도시와 대구와 부산 추가 물량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청약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실수요자라면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리고 접근하는 투자수요와는 다르게 관심 있는 지역의 향후 분양예정 물량과 입주 물량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7-05 09:30:04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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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바일 사진대전' 성료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G4' 출시 이후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제3회 모바일 사진대전'이 성황리에 끝났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사진대전'은 LG전자가 2013년부터 3회째 이어오고 있는 소비자 참여행사로, 소비자가 LG 스마트폰으로 사진작품을 촬영하고 응모하는 행사다. 심사위원도 1회는 김중만 작가, 2회·3회는 오중석 작가로 전문적인 심사과정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올해 출품작 수는 2만6335건으로 지난해 대비 약 3배로 증가했다. 수상 경쟁률이 1200대1을 기록하는 등 LG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사진대전에 참여한 일반 소비자들은 G4에 탑재된 '카메라 전문가모드'로 셔터스피드, ISO(감도), 화이트밸런스(색온도)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전문가 수준의 촬영 솜씨를 뽐냈다. LG전자는 23점의 수상작과 17점의 우수작을 사진대전 홈페이지(http://www.lgg4mobilephoto.co.kr/web)에 포토갤러리 형태로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이번 행사 심사위원을 맡은 오중석 작가는 "이번 제3회 모바일사진대전은 G4의 향상된 카메라 기능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감성적인 사진이 많이 출품된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번 행사의 1,2,3등은 각각 산토리니, 프라하, 홍콩 여행권(1인2매)을 받고, 입선 20명은 소정의 경품을 받게 된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LG 모바일 사진대전은 G시리즈의 카메라와 화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참여행사"라며 "앞으로도 G시리즈의 비주얼 경험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05 09:19:41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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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행복동반자 경영 결과… 앞으로 더 강화할 것'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 5개 관계사 중 4개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SK그룹이 '행복동반자 경영'을 향후 더욱 강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SK그룹은 지난 2005년 최태원 회장이 직접 나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경영을 '행복동반자 경영'으로 규정했다. SK그룹은 최근 정부 동반성장위원회가 112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한 '201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에서 SK텔레콤과 SK종합화학, SKC&C, SK건설 등 총 4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SK건설은 상대적으로 동반성장에 취약한 업종으로 분류되어온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SK그룹의 행복동반자 경영이 첨단 업종인 ICT 서비스부터 전통적 산업인 에너지 화학과 건설업종까지 골고루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총 19개 대기업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SK그룹은 SK텔레콤, SK종합화학, SK C&C, SK건설 등 총 4개 기업이 포함됐다. SK하이닉스가 우수 등급을 받아 전 관계사 최우수 등급에는 못 미쳤다. 이 가운데 SK텔레콤과 SK종합화학은 3년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해 동반성장위가 선정한 최우수 명예기업 5개사에 포함됐다. 그룹단위로는 SK그룹이 2개사로 가장 많다.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되면 향후 1년동안 지수평가에서 한단계 낮아져도 최우수 등급으로 인정받고, 동일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SK건설은 지수 평가를 시작한 이래 건설업종으로는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건설은 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1년도 이후 이미 업계 최고 등급인 '양호',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최우수 등급은 의미가 더욱 크다. 4개 관계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SK그룹은 "지난 2005년 이후 행복동반자 경영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라며 "대·중소 행복동반자 경영은 SK그룹이 지키고 확산시켜 나가야 할 가치로 앞으로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그룹은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하는 동반성장 CEO세미나를 매년 정기적으로 갖고 있으며, CEO들이 협력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IMG::20150705000011.jpg::C::480::}!]

2015-07-05 09:05:08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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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 테라스 열풍…아파트 '찍고', 연립·오피스텔에 '상륙'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아파트에서 시작된 테라스 열풍이 연립·오피스텔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테라스는 비선호층으로 꼽히는 1층이나 최상층의 판매 촉진을 위해 주로 적용돼 왔다. 하지만 테라스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연립이나 오피스텔 등 아파트 외 주택에도 도입 사례가 느는 추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라스하우스 연립주택이 올 들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테라스란 공동주택의 옥외공간에 주어지는 작은 정원이다. 실내 생활을 옥외로 연장해 가족 휴식공간이나 텃밭, 바비큐장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집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단독주택의 마당과 같은 나만의 공간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2000년대 중후반 활발히 공급됐던 타운하우스도 최근 테라스 연립이란 이름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공동주택의 편의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을 동시에 누리기 위해 만든 주택이다. 하지만 중대형 위주에 가격도 비싸 수요자에게 외면을 받았다. 테라스하우스 연립은 이 같은 타운하우스의 장점은 그대로 이어가되, 중소형 위주의 구성으로 단점은 극복했다. 또 분양가를 낮춰 환금성은 높였다. 덕분에 도심 아파트 생활에 지친 수요자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최근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만 보더라도 평균 20.0대 1, 최고 40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영건설이 용인 신봉동에서 선보인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역시 평균 9.4대 1, 최고 28.9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테라스를 확보한 오피스텔도 인기다. 수익형부동산 공급이 늘면서 테라스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최고 80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힐스테이트 광교'는 전용면적 77㎡ 오피스텔에 절반이 넘는 약 39㎡의 테라스를 제공했다. 같은 면적이라도 아파트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오피스텔의 단점을 테라스로 보완한 것이다. 지금의 테라스 열풍을 이을 분양 물량이 하반기에도 대기 중이다. GS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B1블록에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84~115㎡, 총 268가구로 이뤄졌다. 1층과 4층에만 테라스를 제공했던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와는 달리, 광교에서는 전 가구를 테라스하우스로 꾸민다. 화성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B1블록에 '삼송화성파크드림 파티오'를 분양 중이다. 59㎡, 349가구로 이뤄진다. 층별 특화설계를 적용해 최상층은 다락방과 테라스를, 1층은 정원과 일부 테라스를 제공한다. 또 세대별로 지하 전용창고를 마련했다. 풍산건설은 7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일상 7블록에서 '동탄역 리치안'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17~22㎡, 총 355실 규모다. 전 실이 원룸형으로 구성된 가운데, 일부 세대에 테라스를 도입했다.

2015-07-05 09: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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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그리스보다 삼성전자 실적에 쏠리는 눈길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이번주(6~10일) 코스피는 2080~2120선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그리스 디폴트 공포감이 국민투표 결과와 함께 빠른 진정세를 보이는 한편, 관심은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에 집중되며 뒤이은 대형주의 실적에 압박을 가할 전망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6월29일~7월3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68% 상승한 2104.41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주 초반 2060선에서 하락 출발했으나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일 장중 한때는 211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다만 주말 구제금융 관련 그리스 국민투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 주가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정부의 추경예산안 발표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이번주에는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한국시간 6일 공개) ▲삼성전자 가이던스 발표(7일) ▲미국 알코아 실적발표(8일) ▲한국은행 수정 경제전망 발표(9일) 등 이슈가 준비돼 있다. ◆그리스 악재, 주가에 '선 반영' 우선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그리스 그렉시트(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가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국민투표에서 '긴축찬성' 의견이 우세할 것이란 게 그 이유다. 그리스는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한국시간 5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채권단이 기존 2차 구제금융 조건으로 내걸었던 협상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채권단은 국민투표에서 '찬성'이 나올 경우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는 여지를 두고 있다. 앞서 발표된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찬성 44%, 반대 43%)와 카파리서치(찬성 47.2%, 반대 33.0%), 포르토테마(찬성 57%, 반대 29.0%) 등의 조사 결과에서는 찬성이 우세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를 낙관적으로만 예상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리스 디폴트 우려는 오랫동안 지속돼온 악재라는 점과 S&P 등 기관이 그리스 문제가 다른 유로존 국가로 번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서의 파괴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어닝시즌, 경계감 '부상' 그리스 불확실성이 증시에 선 반영된 상황에서 금융투자업계는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추정치를 줄줄이 낮춰 잡고 있다. 최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증권사 23곳의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집계해 발표한 평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조6000억원, 7조2000억원이다. 현대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시장 전망치였던 7조5000억원에서 7조2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IM 부문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당초 기대에 미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BK증권도 "IM 부문은 갤럭시S6 출하량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으며 네트워크 사업부도 큰 폭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전망치로 7조300억원을 제시했다. 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을 증권사 중 가장 낮은 규모인 6조8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대신증권(6조6890억원), 동부증권(7조원), NH투자증권(7조70억원), KDB대우증권(7조330억원) 등도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을 7조에 미달하거나 간신히 넘을 것으로 관측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조1800억원이지만 최근 발표된 추정치는 대부분 이보다 낮게 제시되는 등 실체 실적은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시장 전체 이익추정치 역시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고,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7-05 08:55:50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