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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구조적 변화 가능성에 주목"-NH투자

NH투자증권은 6일 KB금융지주에 대해 성장 확대와 적극적 자본정책에 따른 구조적 변화 가능성에 주목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2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익은 2,60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0.9% 하회할 전망"이라며 "컨센서스는 희망퇴직비용 약 3300억원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2분기 NIM은 전분기 대비 14bp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안심전환대출 8조5000억원 취급(LOC상각비용 -6bp 및 기존 주담대 MBS보유 전환 -4bp)과 3월 기준금리 인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NIM은 일회성 LOC상각비용 소멸과 6월 기준금리 인하 영향이 서로 상쇄되면서 2분기보다 1b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손비용이 2,600억원 수준으로 낮게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경상적 대손비용이 총여신 대비 40~ 45bp내외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기준금리 인하와 부동산경기 등 수요 요인과 성장정책 등 공급 요인에 의해 대출성장률이 예상보다 양호할 가능성이 큰 상태"라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배당 확대가 예상되고 향후 M&A를 포함한 기타 적극적 자본효율성 제고 정책이 기대된다"며 "2분기 순익은 희망퇴직비용 반영으로 다소 부진하겠지만 3분기 이후 마진 안정세와 예상보다 빠른 대출성장 등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15-07-06 09:03:0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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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는 지금 M&A 중…극동·동부건설·남광토건 등 절차 돌입

건설업계는 지금 M&A 중…극동·동부건설·남광토건 등 절차 돌입 극동, 이달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계획 동부, 3일 회생계획안 통과 매각주관사 선정작업 추진 극동·동부건설·남광토건 최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격절차에 속속 돌입하고 있다. 올해 주택시장 성장세로 최근 몇년간 지지부진했던 매각절차가 본격화 된 것. 5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3일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고 본격적인 매각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동부건설의 회생계획안 관련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91.6%, 회생채권자의 93%, 주주 100%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했다. 이번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라 동부건설은 이달 중순 매각 주간사를 선정해 매각공고를 내고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극동건설 채권단은 최근 응찰한 인수자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하고 7월 중순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극동건설 매각주관사인 한영·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16일 M&A 본입찰 마감 결과 예비실사를 거친 4개사 모두 참여 의향을 표명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극동건설의 1300억원 규모 회생채권이 채권단과 인수의향자 간 이슈로 떠오르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미뤄졌다. 인수자의 경우 경영권 확보를 위해 채권단이 출자전환한 주식 외에도 남은 회생채권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극동건설 M&A에 큰 변수는 생기지 않을 전망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늦춰지고 있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며 "이미 본입찰에 3개 업체가 참여했기 때문에 채권단이 복수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택할 지 아니면 단속 인수자를 선택할지의 상황을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광토건도 이달 중 매각을 추진한다.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 실패후 세번째 M&A 시도다. 남광토건은 이달 말 법원에 매각 관련 보고를 하고 허가가 나는 대로 매각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들의 상황은 나쁘지 않다. 극동건설은 지난해 8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2년 만에 조기졸업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전년보다 7계단 오른 34위를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센트레빌'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동부익스프레스와 동부하이텍 등 동부그룹 우량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점이 매력적이다. 현재 자산프리미엄만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남광토건의 경우 최근 현금 변제금액을 3943억원에서 809억원까지 감소켰다. 출자전환으로 전액 자본잠식 상태도 면했다. 올해 매각에 성공한 건설사의 호조세도 이들 업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1월 두바이투자청(ICD)에 매각된 이후인 지난 3월 14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현재는 3년 만에 현재 5곳(총 5333가구)의 지역주택조합과 시공사, 시공예정사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 신입사원도 78명을 채용한하고 해외수주도 강화하고 있다. EG건설에 매각된 동양건설산업도 최근 민자사업을 수주했다. 동양건설이 수주한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발주한 '포항 두호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으로, 전체 공사규모는 1조4000억원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 부동산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지지부진하던 건설사 M&A도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며 "쌍용건설과 동양건설산업 등 매각후 재기에 성공한 건설사가 늘면서 인수자들도 건설사 매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06 07:08:3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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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장품이 된 물티슈, 영세업체만 혼란

[기자수첩] 화장품이 된 물티슈, 영세업체 혼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달부터 물티슈를 '화장품 법'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업계가 안전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었다. 안전한 보존제만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식약처의 조치에 대해 업계는 두 손들고 환영의 의사를 밝히고 있다. 하지만 속내는 복잡해 보인다. 식약처가 고시한 59개 목록에 없는 성분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성분을 교체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기자가 취재 과정에서 접촉한 한 중소업체 관계자는 "제조 판매 등록을 위한 서류 처리하는 것도 애를 먹었다"고 토로했다. 잦은 성분 교체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소 업체들은 대체 성분을 찾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어느 성분이 어떤 유해성이 있는지 객관적 근거가 부족하고 안전 기준치는 어느정도 인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성분 개발은 물론 보존제 배합 비율 등은 전문가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화학 보존제를 최대한 배제하고 천연으로 바꾸면 되지 않느냐 물을 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원가는 2, 3배로 높아진다. 식약처가 이들에게 준 고육책은 연말까지라는 계도기간이다. 대규모 업체를 비롯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업체들은 성분을 교체했다며 품질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 외에 영세한 업체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규제는 까다로워졌다. 물티슈를 제조하거나 판매를 하려면 별도의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무엇보다 살균 보존제 성분은 식약처가 고시한 59개 목록 안에서만 쓸 수 있다. 물티슈에는 세균과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보통 하나 이상의 보존제를 배합해 넣는다. 공산품으로 물티슈가 분류됐을 당시에는 규제가 없었다. 때문에 화학 보존제가 들어간 물티슈는 유해성 논란에 시달려 왔다. 물티슈 시장은 이례적으로 호수의나라 수오미·몽드드·더퍼스트터치와 같은 중소 업체들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기업 규모를 넘어 품질력으로 승부를 본다면 중소업체에게도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는 의미다. 식약처가 '알아서 하라'는 식이 아닌 대체 성분 제시 등 영세업체들에게 법 개정에 어떻게 준비해하는지 대안을 마련해줬더라면 혼란은 덜하지 않았을까. 법 개정이 물티슈 시장이 대기업과 인지도 높은 브랜드에게만 시장을 열어주는 기회가 돼서는 안될 것이다. 중소 업체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제품을 만드는 애먼 영세업체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도록 업계와 식약처의 배려가 필요해 보인다.

2015-07-06 06:00:0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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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면세점, '現代타운' 수혜받나?

현대자동차그룹 GBC-파크하얏트-무역센터점, '현대타운' 연결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지정·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관광객 유치 호재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오는 10일 예정된 관세청의 서울 신규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강남 지역을 유일하게 면세점 입지로 선택한 현대백화점그룹(대표 김영태)이 범 현대가의 주변 '현대타운' 조성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의 면세점 법인 현대DF(대표 이동호)가 신규 면세점 위치로 지목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반경 약 200m내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 중인 한전부지의 115층짜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현대산업개발이 건립 중인 6성급 호텔인 파크하얏트서울 호텔 시리즈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 한전부지에 115층 규모(571m)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짓겠다는 개발 제안서를 서울시에 최종 제출했다. GBC에는 서울의 랜드마크로써 역할을 할 자동차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통합사옥을 포함한 전시장·컨벤션·공연장·호텔·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년 말까지 건축 인허가 절차 등이 완료되면 2017년 초 건축이 시작돼 2022년께 완공될 전망이다. 한전부지의 GBC가 완공되면 GBC에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까지는 코엑스몰과 함께 지하도시로 연결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GBC 남쪽으로 반경 100m에는 현대산업개발 소유의 객실 185개 규모(일반객실 147개·스위트룸 38개)의 6성급 파크하얏트서울 호텔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바로 옆에 파크하얏트서울 호텔Ⅱ를 지을 예정이다. 아직 객실 규모나 착공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파크하얏트호텔Ⅱ가 신축되면 그간 면적이 좁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웨딩과 연회 등 각종 행사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역 일대에 GBC-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파크하얏트서울호텔로 이어지는 '현대타운'이 조성되는 것이다. 아울러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 고시하며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한다. 마이스(MICE)는 국제회의와 전시회, 관광 등을 아우르는 산업을 의미한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 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돼 관광서비스·안내체계 확충, 관련 홍보 등이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삼성동 코엑스 단지는 전시·컨벤션·축제·맛집 등이 밀집된 문화공간이다. 연간 200회 이상의 전시회와 2500회 이상의 국제회의가 열린다. 주변엔 특급호텔(파크하얏트서울호텔·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인터컨티넨탈 코엑스)·카지노(세븐럭)·도심공항터미널·한류콘텐트복합문화공간 SM타운 등도 들어서 있다. 또한 무역센터 반경 5km 내에는 1만1000여 개의 숙박시설이 있고 성형외과·피부과 등 병원 480여 곳이 밀집돼 있다. 강남 대표 축제인 C-페스티벌과 강남 페스티벌 등 9개의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가로수길·압구정로데오·강남역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 쇼핑 명소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삼성역 일대는 또 교통의 요충지다. 지하철 2개 노선(2·9호선)과 39개 버스노선·공항리무진·강남 투어버스 등이 지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고속철도(KTX)·위례~신사선 등 6개의 철도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강남 지역은 단체 관광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요우커)보다 개별 관광을 선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어 관광 특수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코엑스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2018년 3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약 180만명에서 67%(120만명) 늘어난 수치다. 또 강남구 전체로는 같은 기간 600만명에서 1000만명까지 66.67%(400만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 시내면세점으로 낙찰되면 단체 관광객에 의존하지 않으며 그간 면세점 사업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불법 리베이트 개선에도 일조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국내 면세점 사업자들은 요우커가 구매한 면세품 대금의 10~15%를 여행사나 가이드에 알선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하고 요우커를 대량으로 확보하는 저가형 덤핑 방식을 고수해오고 있다. 강남 일대를 찾는 관광객은 절반은 개별 관광객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GBC가 건립되면 본사 통합 사옥에 국내·외 딜러와 대리점 직원 등이 모이게 되고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연관된 비즈니스 해외 방문객이 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남 지역이 MICE 관광특구·한류 중심·의료관광 메카 등인 점을 감안하면 단체 관광객보다 다양한 개별 비즈니스 관광객의 방문이 늘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07-06 03:00: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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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선업계, 상반기 선박수주 반토막 난항

올해 상반기 글로벌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가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은 수주 실적을 거둔 반면, 중국은 5분의 1로 줄며 직격탄을 맞았다. 5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328만CGT(수정환산톤수)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발주량(2699만CGT)의 49.2%에 불과한 규모다. 상반기 한국의 수주량은 592만CGT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616만CGT)의 96.1% 수준이다. 반면 중국의 수주량은 256만CGT로 전년 동기(1186만CGT)의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일본도 상반기 수주량(268만CGT)이 전년 동기(604만CGT)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하지만 수주량은 중국보다 12만CGT 앞서며 한국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반기 수주실적에서 일본이 중국을 앞선 것은 2005년 상반기(일본 745만CGT, 중국 489만CGT)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48척, 209만CGT로 집계됐다. 5월(71척, 264만CGT)에 비해 23척, 55만CGT 감소한 수치다. CGT 기준 6월 국가별 수주실적은 한국(88만CGT), 중국(45만CGT), 일본(1.6만CGT) 순으로 한국이 지난 2월 이후 5개월째 1위를 지켰다. 한국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월별 수주실적에서 1위를 지키다가, 올해 1월 한 차례 일본에 1위 자리를 내줬던 바 있다. 지난달 전세계 수주잔량은 1억899만CGT로 전달에 비해 약 72만CGT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4096만CGT), 한국(3280만CGT), 일본(1969만CGT)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수주잔량은 지난해 말(3439만CGT)에 비해 159만CGT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중국은 4733만CGT에서 637만CGT 급감했다. 수주잔량이 매달 100만CGT씩 줄어든 셈이다. 중국은 지난 2008년 10월 수주잔량에서 한국을 앞서며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선박 인도량에서는 한국이 656만CGT로 중국(628만CGT)을 눌렀다. 지난해 하반기(한국 579만CGT, 중국 519만CGT)에 이어 2개 반기 연속 1위다. 반기 인도량 기준으로 중국은 2009년 하반기 이후 지난해 상반기까지 한국에 앞선 바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반토막이 났지만, 한국 조선업계는 지난해와 큰 차이 없는 수주 실적을 거뒀다"며 "중국의 수주 부진은 주력 선종인 벌크선 시장의 침체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실제 상반기 전세계 벌크선 발주량은 55척, 93만CGT로 전년 동기(585척, 1162만CGT) 대비 12분의 1 규모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2015-07-06 03:00:00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