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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고망간강, 세계 최대 LNG추진 벌크선 적용…올 3분기부터 본격 소재 공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포스코가 새롭게 개발한 고망간강이 세계 최대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추진 벌크선에 적용된다.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고망간강을 현대미포조선이 건조 예정인 LNG추진 벌크선의 LNG연료탱크에 오는 3분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선박은 내년 말 건조를 마치면 2018년 초부터 포스코가 사용하는 석회석을 강원도에서 광양제철소까지 운송하게 된다. 그동안 LNG추진 벌크선의 최대 규모는 7000톤급이었으나 이 선박은 5만톤 규모로 약 7배 더 많은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벙커C유와 LNG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의 이중 연료 엔진이 탑재된다. 선박의 LNG연료탱크에 적용될 포스코의 고망간강은 20% 내외의 망간이 첨가되어 -162℃에 달하는 극저온의 LNG를 보관할 수 있다. 이 강재는 기존 탱크 제작에 사용되는 니켈, 알루미늄 등의 합금소재 대비 항복강도(강재를 잡아당겼을 때 영구변형이 시작되는 시점의 강도)와 극저온인성(극저온에서 강재가 깨지지 않는 성질)은 더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은 더 뛰어나다. 특히 이 선박은 대양항해가 가능하도록 국제가스추진선박기준(IGF CODE)에 따라 설계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 선박이 건조 및 운항되기 시작하면 고망간강이 국제해사기구로부터 극저온용 소재로 채택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포스코는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 공동으로 고망간강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6-07-06 18:25: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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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동반성장 문화 확산 앞장…"기술나눔이 중소·중견기업 발전 도움 되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 그리고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1차 현대기아차 기술나눔 확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보유하고 있는 417개의 우수기술을 나눔기술로 제공하고 이 중 141개 기술(180건)을 무상이전(통상 실시권 허여) 했다.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제공하는 총 417개의 나눔기술에는 변속기, 샤시, 차체 등 216건의 구동기술과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엔진부품, 가솔린엔진 등 엔진기술 155건 그리고 자동차 공통기술 46건 등이 포함됐다. 이 중 141개(180건)의 나눔기술을 무상이전(통상 실시권 허여) 받은 29개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 사업추진 의지, 구체적 기술 활용 계획 등을 평가해 추천 받아 현대차그룹이 최종 선발했다. 6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산업부-KIAT는 지속적인 중소·중견기업의 산업화 지원 및 기술나눔을 통한 동반 성장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그룹은 선정된 29개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구동기술, 엔진기술 등 자동차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실시권 허여증을 수여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기술이전 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중소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5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실시한 현대차그룹 특허기술 나눔 설명회에서는 광주, 전남지역의 중소기업이 나눔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상담을 진행했으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광주 지식재산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를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술나눔 사업 참여를 통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과 중소?벤처기업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술나눔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6-07-06 18:24:49 양성운 기자
공정위, SKT-CJ헬로비전 M&A ‘불허’ 후폭풍, 어디까지 미칠까?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에 대해 불허를 결정한 가운데 관련 업계가 앞으로 불어 닥칠 후폭풍에 마음을 졸이게 됐다. 공정위는 양사의 합병법인이 방송권역별로 23곳 중 21곳에서 시장점유율 1위가 되는 등 시장 지배적인 지위 형성을 판단했고, 합병과 주식매매 체결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송·통신업계는 기준을 권역별 시장점유율로 뒀다는 점부터 아쉽다는 반응이다. 6일 방송·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정위의 이번 불허 결정은 ▲권역별 경쟁제한성 기준에 따른 향후 케이블 업계 M&A 원천 불가 ▲중국 등 외국자본 투입으로 유료방송, 콘텐츠 시장 장악 ▲조선·해운업계와 같이 구조조정 골든타임을 놓친 관련 업계의 미래 먹거리 상실 등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b]◆SO업계, 'SOS 외면한 처사'[/b] SO업계는 무엇보다 출구를 찾지 못한 케이블 업계의 퇴보를 가장 걱정하는 분위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인터넷TV(IPTV)랑 케이블TV는 똑같이 합산규제를 받고 있는데, 공정위가 갑자기 권역별 점유율을 들이댔다"며 "과연 누가 케이블TV를 인수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한다면 아무도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따라서 공정위 결정은 생뚱맞을 수밖에 없고 결국 케이블TV는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지 못하고 모두 고사하게 될 것이다"며 "결국 KT가 웃게 된 셈이 된다"고 일갈했다. 또 다른 SO 업계 관계자는 "케이블TV 산업 자체를 그냥 어떻게 할 수도 없게 만든 결정이다"며 "국내외 경쟁 환경 속에서 앞으로 얼마나 버틸지 마음만 타들어 가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지적은 앞서 피인수·합병 대상인 CJ헬로비전에서도 나온 바 있다. CJ헬로비전은 공정위의 이번 결정에 대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가입자 수는 약 718만명이지만, KT의 가입자 수는 약 817만명이라며 오히려 독과점 체제가 굳어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양사 합병에 대해 거대 독점 사업자가 등장하는 것처럼 얘기를 하지만, 실은 KT에 이은 2위에 불과하다"며 "사업자간 경쟁을 통한 서비스 개선 기회가 저해될 것이다"고 말했다. [b]◆밀려드는 해외 자본에 방송·통신 업계 고사 위기[/b] 이 밖에도 공정위의 이번 결정은 국내 방송·통신 시장이 해외의 자본과 콘텐츠에 밀려날 수 있는 직접적인 이유로 지목되기도 한다.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국내 무대서 콘텐츠 시장을 넘보는 등 글로벌 사업자들조차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여전히 방송과 통신으로 분리되는 모양새로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 해외시장에서도 이동통신사와 방송사업자는 글로벌시장 진출 시 콘텐츠 등 경쟁력을 배가하기 위해 다양한 M&A를 시도하고, 대부분 허가를 받고 있지만 국내 시장만 추세를 거스르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왔다. 방송·통신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세계시장이 급변하고 있어 대응 능력이 필요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될 판이다"며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면 구조개편이 시급한데 첫 사례부터 막히는 것을 두 눈으로 보니 힘이 빠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도 모자를 텐데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부연했다. 이 때문에 방송·통신 업계 일각에선 이를 두고 골든타임을 놓쳐 고전 중인 조선·중공업을 빗대기도 한다.

2016-07-06 18:11:35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LCD TV 패널' 사이즈 확대 검토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40인치 LCD 생산라인 매각 이후를 대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40인치 TV 비중을 줄이고, 43인치 등 대화면 TV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비쳤다. 6일 삼성전자는 최근 들리는 L7 생산라인 설비 매각과 관련해 이후 40인치 TV 생산과 공급엔 차질이 없고, 오히려 세계적으로 TV화면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 화면 크기를 43인치 등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40인치 LCD 패널을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라인이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LCD TV 패널 사이즈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삼성 수요사장단협의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자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LCD와 OLED 사업부 완전 분리와 일부 라인 폐쇄 등 조직개편을 묻는 질문에 침묵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사장)는 무선사업부 실적 질문에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수요사장협의회에선 김계천 국민대 교수가 자리해 '조선의 형이상학적 미'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에 대해 김신 삼성물산 사장은 "조선의 형이상학적 미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너무 어려웠다"고 말했다.

2016-07-06 18:10:28 나원재 기자
코웨이, 논란된 얼음정수기 약 11만대 전량 회수 '고개 숙여 사과'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코웨이가 이물질 검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얼음정수기 3종을 전량 회수키로 했다. 또 관련 얼음정수기 사용고객들에게는 기간 만큼의 렌탈료 전액을 환불해 주기로 했다. 고객이 원할 경우엔 회수된 얼음정수기 대신 최신 새 제품으로 교체해 줄 방침이다. 코웨이는 지난 4일에 이어 6일에도 '고객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전량 회수키로 한 얼음정수기 모델은 2014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설치된 제품으로 CHPI-380N·CPI-380N, CHPCI-430N, CPSI-370N 세 종류다. 현재까지 설치된 댓수는 약 11만대로 금액으로는 538억2000여 만원 어치다. 회사측은 지난해 7월 당시 해당 정수기 일부 모델에서 니켈 등 이물질이 검출된다는 사실을 자체 인지하고 현재까지 97% 가량에 대해 부품 교체 등 조치를 끝냈지만 아예 전량 수거키로 결정한 것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논란이 불거진 이후 고객 여러분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깊이 고민했고, 고객들이 염려하고 계신 바를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또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위약금 없이도 해약을 해주기로 했다. 이같은 내용은 오는 11일부터 해당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를 통해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코웨이는 이번에 정수기에서 검출된 니켈로 인해 고객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할 경우 그에 대한 책임도 지기로 했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관련 정보도 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코웨이측은 "이번 일로 고객 여러분의 입장에서 제품 안전성과 신뢰성을 판단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모든 제품의 개발과 관리 프로세스를 전면 재검토하는 동시에 정부 관련 부처의 제품 안전성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코웨이 얼음정수기 부품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알려진 니켈은 수도꼭지나 그릇 등을 도급할 때 흔히 쓰이는 물질이다.

2016-07-06 18:03:33 김승호 기자
'CD금리 담합' 사실상 무혐의 결론…은행권 '활짝'

시중은행 6곳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가 사실상 무혐의로 끝이 났다. 4년여 만의 '무죄 선고'에 은행권은 환영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KB국민·NH농협·신한·우리·KEB하나·SC제일은행 등 6개 은행의 CD금리 담합 사건에 대해 '심의절차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어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심의절차 종료는 피심인에 대해 제재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실상 '무혐의 결정'이나 마찬가지다. 다만 향후 추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면 다시 심의를 이어갈 수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6개 시중은행에 대한 CD금리 담합 의혹을 조사해 왔다. 근거로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시중금리가 0.29%포인트 하락하는 동안 CD금리(91일)는 3.54~3.55%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는 것. 하지만 공정위 상임위원들은 다른 판단을 내렸다. 은행별 담합 혐의 발생 시점이 다르고 채팅방 대화도 담합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위원회 측은 "담합 혐의를 받은 은행의 CD발행 시점이 최장 3년 9개월까지 차이가 났고, CD와 관련된 채팅방에 CD발행과 무관한 실무자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예대율 규제 등으로 CD 거래량이 줄어 시장금리가 형성될 수 없었다는 점 등의 은행 측의 반론도 전원회의에서 일부 받아들여졌다. 4년여 만에 사실상 승소한 은행들은 반색을 표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정위의 결정으로 그동안 은행들에 쏠려 있던 CD금리 담합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길 바란다"며 "담합 으로 결론이 났다면 시민단체 소송까지 이어져 부담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6개 은행은 CD금리 담합 의혹에 대해 공정위가 '담합' 결정을 내릴 것에 대비해 각각 법무법인을 선임하며 법적 절차를 준비한 바 있다.

2016-07-06 17:57: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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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방송인 양정원 모델 기용…콤팩트 SUV 'HR-V' 기능 알리기 나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혼다코리아가 방송인 양정원을 모델로 기용하고 콤팩트 SUV 'HR-V' 알리기에 나선다. 또 7월 한 달간 HR-V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6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방송인 양정원이 출연하는 HR-V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광고 영상은 혼다코리아가 지난 5일 출시한 HR-V에 탑재된 '매직시트'를 보다 직관적인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제작됐다. 매직시트는 컴팩트 SUV의 한계를 뛰어넘어 마법 같은 공간 활용성을 가능케 하는 HR-V만의 차별화된 기술이다. 2열 시트를 직각으로 세워 최대 126cm의 높이를 확보하며, 이를 통해 화분이나 캐리어 같이 똑바로 세워 실어야 하는 적재물을 효과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양정원은 광고 영상 속에서 필라테스와 폴댄스 동작으로 매직시트를 표현했다. 양정원이 아름다운 라인을 뽐내며 다리를 들어올리고 뒤이어 HR-V의 매직시트가 올라가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올리는 게 기술'이라는 자막과 함께 HR-V가 등장하며 클로징 된다. 혼다코리아는 양정원의 HR-V 영상공개를 기념해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승이벤트 참가 신청은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플레이스테이션4와 드라이브클럽 풀 패키지 1명, 라이카 D-Lux 16G 카메라 1명, 고프로 히어로4 세션 큐브 64G 3명, 파리바게뜨 뉴욕치즈케익 50명 등 총 55명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류희석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HR-V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 그리고 혼다 특유의 탁월한 주행성까지 겸비한 모델로 젊은 세대의 니즈에 완벽히 부합하는 모델이다"며, "이번 광고영상을 시작으로 젊은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실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정원이 함께한 혼다 HR-V 광고 영상은 혼다코리아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일 국내 공시 출시된 혼다의 엔트리급 컴팩트 SUV HR-V는 자타공인 월드 베스트 셀링 SUV CR-V의 컴팩트 버전으로 쿠페를 닮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1665리터에 달하는 동급 최대 공간, 복합연비 기준 13.1km/L의 뛰어난 연비와 주행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3190만원(VAT포함)이다.

2016-07-06 17:5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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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상 논란속, 계산 주체에 따라 실효세율은 '고무줄'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법인세 인상이 정치권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법인세 실효세율이 계산 주체에 따라 고무줄처럼 왔다갔다하고 있다. 실효세율이란 각종 공제, 감면 등을 제외한 뒤 실제 납부하는 세부담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실효세율이 높다면 그만큼 실제로 세금을 많이 낸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대기업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경제연구원은 6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의 법인세 실효세율 계산법에 오류가 있다"며 아예 직격탄을 날렸다. 한경연은 이날 '법인세 실효세율에 대한 소고'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계산법을 수정하면 실제 법인세 실효세율(2014년·일반기업 기준)은 기존에 발표된 14.2%보다 4.6%포인트 높은 18.8%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예정처는 올해 초 발간된 2015년 국세청 국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법인세 실효세율이 14.2%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세정책을 짜는 기획재정부는 2014년 일반기업의 법인세 실효세율을 18.9%로 산정하고 있다. 실효세율은 예정처가 가장 낮고 기재부가 중간, 한경연이 가장 높다. 기업들 편에 서서 현재 불거지고 있는 법인세 인상 논란을 잠재워야 하는 한경연 입장에선 실효세율이 높다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기관들마다 계산 방법이 어떻게 다를까. 먼저 한경연은 현재 예정처의 법인세 실효세율 계산방식에서 분자가 되는 총세부담액에 '국내납부세액'과 함께 '해외납부세액' 항목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정처가 과세소득에는 해외소득을 포함하면서 총세부담액에는 해외납부세액을 제외하고 있어 실효세율이 과소 추정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기재부도 총세부담액에 국내납부세액과 해외납부세액을 모두 포함시키고 있다. 이어 한경연은 2015년부터 독립세로 전환돼 부담액이 커지고 있는 '지방법인소득세 납부액'도 총세부담액에 포함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기재부는 다만 이 세액은 빼고 계산하고 있다. 아울러 예정처의 법인세 실효세율 계산방식에서 과세소득에 포함돼 있는 '이월결손금'은 제외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월결손금은 기준조세체계 중 하나로 조세지출 항목으로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기재부 역시 분모가 되는 과세소득 계산시 국내소득과 해외소득을 더하고 여기서 이월결손금을 제외하고 있다. 이처럼 분모(과세소득)와 분자(총세부담액)에 어떤 세목을 포함시키느냐에 따라 실효세율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한경연 조경엽 선임연구위원은 "수정된 계산법을 적용하면 특히 대기업의 법인세 실효세율은 20.6%로 중소기업(13.9%)에 비해 6.7%포인트 높다"며 "최근 대기업이 R&D 세액공제 등 조세 혜택을 많이 받아 실효세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 없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주무부처인 기재부의 최상목 제1차관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기업투자나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있는 만큼 현상황에서 법인세 인상은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다.

2016-07-06 17:26:0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