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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 하나은행, 간편 해외송금서비스「1Q Transfer」캐나다 확대 실시!!!

KEB 하나은행은 수취인의 휴대폰번호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앱으로 간편하게 해외송금이 가능한 '1Q Transfer'의 서비스 지역을 필리핀, 호주, 인도네시아에 이어 캐나다까지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Q Transfer 서비스의 캐나다 확대 실시로 유학생이나 워킹 홀리데이 비자 체류 손님들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KEB하나은행을 포함한 현지의 모든 은행으로 송금할 수 있게 돼 거래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아졌다. 1Q Transfer는 송금액 기준 미화 500불 상당액 이하인 경우 5,000원, 초과시엔 7,000원의 낮은 비용으로 송금할 수 있으며, 현지 지급수수료 등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1회 최대 송금액은 미화 기준 1만불로, 개인간 증여성송금, 유학생·해외체재자송금 및 외국인 근로자의 급여송금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출국 전 국내에서 1Q Global Chain(선계좌발급서비스)을 이용해 미리 캐나다KEB 하나은행의 예금계좌 개설도 가능하다. 이 계좌에 현지 체류비용 등을 바로 송금(입금)하면 현금 휴대의 위험이 없어지며, 캐나다 현지의 계좌유지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부가혜택도 제공 받게 되어 '1Q Transfer'와 패키지로 이용 시 편리함과 함께 금융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KEB 하나은행 글로벌미래금융부 관계자는 "올 2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호주, 인도네시아 및 캐나다로 서비스가 확대됐고, 연말까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KEB 하나은행이 진출해 있는 24개국을 포함, 최대 70여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 최고 외국환거래 전문은행으로서의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로 손님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2016-07-12 10:05: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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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7월 브랜드평판…1위 스타벅스, 2위 엔제리너스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지난달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 스타벅스가 1위 엔제리너스가 2위를 차지했다. 12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에서 사랑받는 커피전문점 브랜드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이디야, 탐앤탐스, 파스쿠찌, 커피빈, 빽다방, 드롭탑에 대한 브랜드평판 조사를 했다. 11개 커피전문점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조사했다. 지난 6월10일부터 7월11일까지 전체 커피전문점브랜드 빅데이터 769만145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측정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뉜다.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 7월 커피 빅데이터 브랜드 평판분석에서는 미디어지수와 커뮤니티지수를 새롭게 추가했다. 7월 커피전문점 브랜드 평판 순위는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탐앤탐스, 할리스, 커피빈, 파스쿠찌, 빽다방, 드롭탑 순이었다. 1위 스타벅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63만6000 미디어지수, 41만7360, 소통지수 55만1489, 커뮤니티지수 37만8797, 소셜지수 99만1708로 브랜드평판지수 297만5355로 분석됐다. 2위 엔제리너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9만8500, 미디어지수 3만5520, 소통지수 3만8877, 커뮤니티지수 2만1704, 소셜지수 121만5723로 브랜드평판지수 141만1760로 분석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소비자들의 커피 브랜드 소비는 다양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에서의 경험을 많이 소비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며 "커피 브랜드 기업들도 소비자들의 모바일 소비에 대한 경험과 평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IMG::20160712000004.jpg::C::480::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16-07-12 09:24: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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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새로운 개념의 Speedy Exit ELS 등 총 4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하여 새로운 개념의 Speedy Exit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미국지수(S&P500), 항셍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6.50%의 쿠폰을 추구하는 Speedy Exit ELS인 '하나금융투자 ELS 627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3차)/80%이상(4차~만기)이며 녹인이 55%이다. 특별히 이 상품이 새로운 개념의 Speedy Exit ELS인 이유는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녹인 또한 안되었을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3.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544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최대수익률은 9.00%(연6.00%)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만기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85~115% 구간에 있을 경우 참여율 60%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지수의 등락에 상관없이 양방향 모두 수익률이 결정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지급식 ELS도 모집한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 '하나금융투자 ELS 6277회'는 연7.08%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월지급조건은 65% 이상이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3~4차)/80%(5차~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43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07-12 08:55:3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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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코리아 "공문 수령시 법적 조치 포함 대응 수위 결정할 것"…디젤 게이트와 차원 달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검찰의 배출가스 인증조작 수사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11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로부터 아직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환경부로부터) 공문을 수령하는 대로 법적 조치를 포함한 대응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부의 이번 조치로 인한 파장이 지난 9월 발생한 '디젤 게이트'(배기가스 조작사건)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보고있다. 당시 배기가스 조작 혐의가 단종된 유로5 차량에만 적용돼 매출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았던 반면 이번 인증취소 대상으로 지목된 모델 중에는 할인 공세로 판매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유로6 인기 차종들이 대거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검찰에서 넘겨받은 인증서류 조작 모델 79개 가운데 유로6 차종은 24개나 포함되어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이 국내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델들이다. 골프 2.0, 티구안 2.0, 아우디 A3 등이다. 환경부가 인증취소 결정을 내릴 경우 아직 팔리지 않은 차량에는 판매정지 명령이, 이미 팔린 차량에는 과징금 부과와 리콜 명령이 내려진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사안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2 08:28: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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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하려는데 땅이 없다면…농지은행이 '정답'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서울에서 11년째 직장생활을 하던 박호진씨(40·가명)는 지난해 고향과 가까운 충북 진천으로 귀농을 했다. 10년차가 되니 회사 업무도 손에 익고, 한창 중요한 일을 맡을 나이였지만 더 늦기전에 농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 물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몇년 동안 귀농 준비도 착실히 했다. 도시 생활에 익숙했던 아내도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농사지을 땅이 문제였다. 서울에서 살던 전세집을 빼서 내려가더라도 원하는 농가주택을 구입해 수리를 하는데 돈을 쓰면 남는 것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지인에게서 땅을 빌려준다는 농지은행 이야기를 들었다. 농지은행을 통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논이나 밭, 과수원 등을 빌려 농사를 지으면서 임대료를 갚아나가면 된다는 것이었다. 꿈은 그렇게 이뤄졌다. 귀농·귀촌을 하려는데 농사지을 땅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지은행을 통해 땅을 저렴하게 빌리거나 좀더 여유가 있다면 쉽게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11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지은행의 대표 상품 중 하나는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이다. 이 상품은 말 그대로 만 20세 이상~39세 이하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국민에게 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고 등 농업계학교를 졸업했다면 만 44세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또 기존에 농업인이더라도 농지 소유 면적이 3ha(1ha=1만㎡)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축사시설부지를 제외한 논, 밭, 과수원이 대상이다. 사실상 낙농이나 축산을 제외한 모든 땅을 빌리거나 매입해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지원 상한선이 정해져 있다. 매매든, 임차든 최고 5ha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에 3ha를 빌렸거나 소유하고 있다면 2ha만 추가로 지원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신청 절차는 신청서 작성→농업 활동을 하고자 하는 농지 소재지 농어촌공사 지사에 신청→서면 평가→농지은행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각각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농업이 아닌 다른 업을 통해서 연간 벌어들이는 돈이 3700만원이 넘으면 자격이 박탈되는 등 심사가 엄격하게 진행된다. 농업을 통해 주로 생업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 셈이다. 단 신청자는 지원농지가 위치해 있는 소재지에 살거나 맞닿아 있는 시·군·구에 거주해야 한다. 이때문에 귀농할 집을 먼저 얻고 농지은행을 통해 농사지을 땅을 찾는 것은 낭패가 될 수 있다. 농지에 인접해 살아야하는 조건을 갖추는 것은 그렇다치더라도 자칫 귀농할 집 근처에 농지은행을 통해 지원받을 땅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절차와 심사가 깐깐한 대신 지원조건은 매우 우수하다. 농지매매의 경우 논과 밭은 ㎡당 최고 1만587.5원(3.3㎡당 3만5000원)을 연리 1% 이자로 15년부터 최장 30년까지 빌려 자신의 농지로 만들 수 있다. 다만 ㎡당 지원금액이 넘는 돈은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인근 지역의 농지는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자부담도 클 수 밖에 없다.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는다면 당초 지원 조건이 5년까지 유효하다. 이때문에 5년이 지난 후엔 임차료가 오를 수도 있다. 다만 이때는 시장 조사 등을 거친 표준 임차료를 갖고 임차인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임차료는 연간 1회를 납부한다. 다만 5년이 지난후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의 대상 나이가 지나면 추가 지원이 안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농지은행은 이밖에도 ▲농지규모화사업 ▲과원규모화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 ▲농지매도수탁사업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등이 있다. 농지를 더 늘리고 싶다면 농지규모화사업을, 과수원 면적을 확장하고 싶다면 과원규모화사업에 각각 참여하면 된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농업인이 전업농육성대상자로 선정돼 농사 규모를 최대 10ha까지 늘리는데는 농지규모화사업이나 과원규모화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면서 "매매의 경우 연리 1%로 최대 30년까지 지원을 받아 더 많은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규모화를 돕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7-12 06:13: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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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티볼리 등 국내 완성차 업체 소형 SUV 휠베이스 늘려라…활용성·안정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차량 휠베이스를 늘려 공간 활용성과 안정감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소형 SUV 시장에서 기아자동차의 니로와 한국지엠의 트랙스, 쌍용자동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등이 실내 공간을 늘려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실제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신차를 구입할 때 여전히 디자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최근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고객들이 실용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 니로를 구입한 이모씨(35)는 "소형 SUV 특유의 승차감과 적재공간을 확보하기 힘든데 니로는 그 동급을 넘어 한단계 윗급의 승차공간을 갖추고 있다"며 "한 급 위의 차량을 산 것 같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 니로의 휠베이스는 2700㎜로 한국지엠 트랙스 2555㎜, 르노삼성 QM3 2605㎜, 쌍용 티볼리 2600㎜보다 월등히 높아 동급 최고 수준이다. 니로 판매량은 지난달 국산 하이브리드카 판매량 중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기아차 '니로'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국산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4월부터 본격 판매된 기아차 니로는 6월까지 총 8366대가 팔렸다. 4월 2440대, 5월 2676대, 6월은 3246대로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니로의 올해 판매목표는 1만8000대, 월 평균 2000여대 수준인데 이를 훨신 뛰어넘은 수치다. 니로는 국산 소형 SUV 중 가장 늦게 출시됐지만 판매량에서 티볼리를 제외한 경쟁 모델을 이미 따라잡았다. QM3와 트랙스의 상반기 판매량은 각각 6073대와 5354대다. 티볼리는 롱보디 모델인 티볼리에어와 합쳐 상반기 2만7969대가 판매됐다. 이같은 분위기는 승용차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지엠 말리부는 휠베이스 2830㎜로 쏘나타·K5 2805㎜보다 25㎜길다. 준대형세단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지엠이 5년여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한 말리부는 SM6에 비해 한 달 늦게 출시됐다. 지난달 중형세단 내수 판매량은 쏘나타(8768대), SM6(7027대), 말리부(6310대) 순으로 집계됐다. 말리부가 아직 SM6 판매량을 따라잡지 못했지만 19㎜ 긴 휠베이스를 장점으로 갖추고 있어 시장 판도는 언제 뒤바뀔지 모르는 상황이다. 특히 공인연비도 말리부가 SM6를 앞선다.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 SM6의 복합연비는 9.0∼12.3㎞/L다. 말리부의 공식연비인 10.8∼13㎞/L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자동차 기술이 하향 평준화되면서 고급차에 들어간 옵션이 소형차에도 적용되고 있다"며 "휠베이스 역시 기존 차량보다 길어지면서 적재공간을 확보, 소형 SUV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차량의 단점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코리아가 지난 6일 출시한 엔트리급 콤팩트 SUV HR-V에도 이 같은 트렌드가 반영됐다. HR-V는 CR-V 수준의 휠베이스(2610㎜)를 바탕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연료탱크를 앞좌석 아래로 이동시킨 혼다의 특허기술 '센터 탱크 레이아웃' 설계를 더해 동급최고수준의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2016-07-12 05:42: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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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경유차 12만여대 리콜명령 불이행시 차량운행정지 예고…정부 강도 높은 제재 나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정부가 디젤차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를 일으킨 폴크스바겐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선다.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이 2007년부터 국내에서 판매한 아우디·폴크스바겐의 디젤 및 휘발유 차량 가운데 70여개 차종이 허위·조작된 서류를 통해 인증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판매정지와 인증취소 등 각종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11일 환경부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로부터 최근 소음·배기가스 시험 성적서를 조작한 폴크스바겐 차종 명단 등이 담긴 '행정처분 협조 요청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폴크스바겐이 2007년부터 국내에서 판매한 아우디·폴크스바겐 디젤·휘발유 차량 가운데 70여개 차종이 허위·조작된 서류를 통해 인증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의 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인증취소와 함께 아직 팔리지 않는 차량에는 판매정지 명령을, 이미 판매된 차량에는 과징금 부과와 리콜(시정명령) 등을 내릴 방침이다. 자동차업계에서는 2007년 이후 국내에서 판매된 폴크스바겐 차종 25만대 가운데 40∼60%인 10만∼15만대 가량이 행정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검찰로 부터 통보받은 수사 내용을 검토하면서 인증 취소와 판매 정지 등 행정처분 대상 차량을 선별하고 있다"며 "법률 검토 등 후속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폴크스바겐에 행정처분 결과를 공식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 규정에 따라 폴크스바겐의 해명을 듣는 청문회 개최 등 관련 행정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폴크스바겐의 티구안과 골프 등 15개 차종 12만5522대가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과다 배출했다는 이유로 리콜 등 행정 조처를 내리고 폴크스바겐을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 달 7일에는 폴크스바겐 국내법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세번째 제출한 리콜계획서에 리콜 대상 차량을 임의 조작(Defeat Device)했다는 사항을 명시하지 않아 환경부로부터 불승인 조치를 받았다. 리콜계획 불승인은 리콜계획 보완과 달리 리콜계획 자체를 무효로 하는 조치다. 폴크스바겐은 리콜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올해 1월 부실한 계획서를 냈다가 첫 반려조치를 받은 폴크스바겐은 3월에도 조작 사실을 명시하지 않은 계획서를 냈다가 환경부로부터 '보완없이 다시 제출하면 리콜 자체를 아예 불승인하겠다'는 경고를 받았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국내에 판매된 폴크스바겐 경유차 12만5000여대 소유자가 내년부터 리콜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 정기검사에 불합격처리 하고 계속 리콜을 이행하지 않으면 차량운행정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22조를 개정해 자동차정기검사 사전확인사항에 디젤차 리콜이행 여부를 추가하기로 했다.

2016-07-11 23:40:1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