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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쏘카와 함께 대규모 QM3 체험 이벤트…무료 드라이브 쿠폰 제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 쏘카와 함께 QM3 무료 드라이브 쿠폰과 럭셔리 글램핑 기회를 제공하는 'QM3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11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휴가철 QM3를 6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드라이브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26일 르노삼성자동차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된 드라이브 쿠폰은 7월 27일부터 9월 25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당첨자들은 해당 기간동안 쏘카로 QM3를 이용할 경우 럭셔리 글램핑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 기간 중 쏘카를 통해 QM3를 이용한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 QM3가 노출된 인증샷과 댓글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QM3 1박 2일 드라이브 쿠폰과 함께 양평 글램핑코리아, 경주 별빛마루 글램핑장에서 럭셔리 글램핑 1박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시간 무료 드라이브 쿠폰에 당첨된 400명은 쿠폰 이용 시 자동으로 글램핑 이벤트에 응모가 된다. 르노삼성 정지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QM3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를 갖춘 개성 넘치는 소형 SUV로써 젊은 층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쏘카와의 QM3 체험 이벤트는 고객들이 QM3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럭셔리 글램핑 등 뜻 깊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응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쏘카 어플리케이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문의는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2016-07-11 18:52: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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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시트립과 손잡고 중국 시장 경쟁력 강화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대한항공은 11일 오전 중국 상하이 시트립 본사에서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궈닝 시트립 항공부문 총경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항공과 시트립 간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한항공의 우수한 서비스 상품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시트립의 판매 시스템을 결합하는 내용으로 양사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목적지와 합리적 가격, 고객 서비스 정보를 시트립에 제공하고, 시트립은 20년 이상 노하우를 통해 구축된 온라인 항공권 판매 방식을 대한항공에 제공한다. 또 양사간 고객 우대 활동과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채종훈 본부장은 "중국 온라인 여행의 선두주자인 시트립과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대한항공의 협력을 통해 중국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매 채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0월 중국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 중 최초로 알리바바에 직영점 형식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으며, 금번 시트립과의 협력에 이어 중국의 또 다른 온라인 여행사인 취날에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곧 오픈할 예정이다. 중국 3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성장기반을 구축하려는 취지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국지역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중국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중국 고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위챗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는 등 중국의 온라인 시장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6-07-11 18:52: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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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삼성동 GBC 현장 방문 '안전·친환경' 강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전 그룹사의 '안전과 혁신'을 지속 강조해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번엔 서울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를 방문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8일 옛 한전본사 건물 해체 작업을 앞두고 있는 GBC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과 친환경에 대해 강조했다. 정몽구 회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는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100년의 상징이자 초일류 기업 도약의 꿈을 실현하는 중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체는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설은 가장 안전하며 친환경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안전을 위해 폭파를 통한 해체가 아닌 장비 탑재식 압쇄공법으로 철거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굴삭기를 건물상부로 인양해 철거하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폭파를 활용한 철거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 부지가 서울 강남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폭파를 활용한 해체는 위험하다는 판단 아래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더욱 안전한 방법으로 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체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분진과 소음 방지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철거대상 건물 외부에 시스템비계와 방음판넬을 설치하고, 부지 인근에 흡음판넬을 추가로 가설했다. 또 철저한 근로자 교육과 현장 순찰, 안전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옛 한전본사 건물 해체가 완료되고 서울시의 건축 인허가를 취득할 내년 초 GBC 착공에 본격 나서 2021년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GBC는 7만9342㎡ 부지에 지상과 지하를 합쳐 총 연면적 92만8887㎡ 규모로 조성되고, 그룹 통합사옥으로 사용될 105층 타워를 비롯해 시민과 소통을 위한 시설인 공연장, 전시시설, 컨벤션, 호텔, 업무시설 등 6개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통합사옥 최상층부 전망대와 주위 건물은 모두 외부와 소통하기 위한 시설로 채워지며, 기능에 따라 최적화된 규모로 도입된다. 또 통합사옥 이외 건물들의 지상 2층을 연결하는 옥외 데크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건물 간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부지 내에 시민을 위한 공원도 조성된다. 그룹 통합사옥 건물과 함께 GBC의 랜드마크로 기능하며 부지 명소화에 기여할 공연장은 독립된 건물에 위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의 위상을 확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전시·컨벤션 시설은 접근성을 고려해 부지 내 저층부에 분산 배치되고, 전시장과 컨벤션의 전환이 가능한 최첨단 가변형시스템도 도입된다. 또 일부 전시시설에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GBC는 초고층 건물과 공연장 등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을 보유한 공간인 동시에 향후 수도권 광역 교통 허브가 될 영동대로와 국제교류복합지구를 가로지르는 공공보행통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놓이게 돼 서울 강남의 지리적 랜드마크 역할도 겸하게 된다. 서울시는 GTX, KTX, 위례~신사선 등 수도권 광역 철도망이 집중되는 영동대로 지하에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는 기존 2·9호선과도 연결되고, 버스환승센터까지 갖출 예정이어서 영동대로 일대는 명실상부한 '서울의 교통 허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또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키로 하고, 코엑스에서 GBC를 거쳐 잠실운동장에 이르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할 방침이다. 공공보행통로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국제교류복합지구를 이동하도록 하는 통로로서, 해당 지역을 기능적으로 하나로 묶어주는 '도시 네트워크' 역할을 한다. 이러한 서울시 계획이 실현되면 영동대로를 기준으로 세로 방향으로는 각종 교통망이 통과하고, 가로 방향으로는 공공보행통로가 놓이게 된다. 사방으로 뻗어 있는 교통망을 통해 시민들이 국제교류복합지구로 드나들고, 복합환승센터와 맞닿은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인근지역 내 핵심시설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원 높은 입체적 동선이 완성되는 셈이다. 결국 국제교류복합지구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입체적 동선과 다양한 기능이 통합된 조화로운 공간으로 조성되며, 그 중심부에 현대차그룹 GBC가 위치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GBC는 시민과 방문객의 다양한 기대와 수요를 충족시키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교통 및 이동의 중심에 위치함에 따라 지리적으로도 서울 강남 지역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1 18:44: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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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폭염 후 찾아온 불청객 태풍·집중호우 피해 돕기 나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폭염 후에 찾아올 여름 불청객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수재민 돕기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피해 고객에게 수리비 50%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차량의 엔진, 변속기, 전자시스템 등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자차 보험 미가입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 한도내에서 수리비 50%를 지원한다. 수해 차량 입고 시 최대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수리가 완료된 후 무상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해로 인해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의 고객이 현대차의 신차를 재구입하는 경우 관공서에서 발행한 '수해차량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해당 월의 기본 판매조건에 최대 30만원의 추가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경우 기아차는 신차 인도 전까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로 최장 5일 동안 렌터카를 무상 대여해 준다. 현대·기아차는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티셔츠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긴급지원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마철에 접어들며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님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수해 특별지원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아픔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11 18:42:17 양성운 기자
삼성, 미래기술 이끌어갈 지정테마와 전문가 12인 선정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삼성의 경영이념이 창의적인 융합 연구로 꽃을 피울 전망이다. 삼성은 매년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기술 분야를 지정하고 해당 분야를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 중 지정테마를 11일 선정했다. 삼성은 세계 유일, 또는 세계 최고의 독창적인 프론티어 연구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는 연구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지난 2013년부터 이어왔다. 올해 삼성이 선정한 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정테마는 ▲스마트기기를 위한 인공지능(AI) ▲급속충전 전지 ▲기능성 외장소재 등 3개 분야 12개 과제다. [b]◆구글 '알파고' 넘어라…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AI) 개발[/b] 우선, AI 부문은 김재준 포스텍 교수와 이상완 카이스트 교수, 이성환 고려대 교수, 김건희 서울대 교수, 임종우 한양대 교수, 최영식 항공대 교수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또 급속충전 전지 부문은 강용묵 동국대 교수, 이상민 한국전기연구원 박사, 정경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가 채택됐으며 기능성 외장소재는 이효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원과 김도향 연세대 교수, 정재우 숭실대 교수의 과제가 채택됐다. 이 가운데 AI부문 김재준 교수의 과제는 실리콘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뇌 신경망의 구조와 동작 방식을 모사한 초저전력 하드웨어 가속기를 구현하는 연구다. 특히 클라우드·서버에 구축된 딥 러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의 도움 없이 디바이스 자체적으로 학습(On-device learning)이 가능해, 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시대의 하드웨어 칩 플랫폼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완 교수는 '전문가 학습 및 추론 능력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 머신 개발'에, 이성환 교수는 '운동·시각 영역의 뇌 신호 디코딩이 가능한 귀 착용형 스마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에, 김건희 교수는 '임베디드와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IoT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듈화 및 재조합 가능한 분산 딥러닝 기술'에, 임종우 교수는 '도심의 혼잡한 환경에서의 자율 주행을 위한 전방향 비전 기반 지능형 상황 인식 기술'에, 최영식 교수는 '공중로봇 자율 비행을 위한 딥 강화 학습 기술 개발'에 각각 매진한다. [b]◆리튬이온전지보다 빠른 충전기술도 개발[/b] 급속충전 부문에선 이상민 박사가 음극 표면에 기능성 나노입자를 코팅해 리튬의 흡착 및 확산을 가속화하고 다공성 표면을 갖는 양극을 개발해 에너지밀도 손실 없이 급속충전을 구현하는 과제를 맡는다. 새로운 복합계면반응을 갖는 소재를 제시함으로써 충전 시간을 단축할 경우 용량과 수명이 급격하게 감소되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문제를 해결해 10분 이내에 80% 이상의 용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될 전망이다. 강용묵 교수는 '급속충전을 위한 조정가능 전극 및 전지 시스템: 계면에서의 전하운반체 이동도 제어'를, 정경민 교수는 '에너지 밀도가 유지되는 급속충전 기술 개발 및 프로토타입 전지 설계'를 담당한다. [b]◆로봇, 스스로 치유하는 외장소재 입는다[/b] 기능성 외장소재 부문에선 김도향 교수가 '원스텝 멀티스케일 3차원 성형가능 S.U.F 메탈 외장소재 개발'에 집중한다. 금속 소재의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질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연하면서도 외부상처에도 깨지지 않고 스스로 치유되는 특성을 가지는 차세대 외장소재 연구 과제다. 타이타늄(Ti)계 비정질 금속 내부에 형상기억 합금을 분산한 신개념 금속 소재로, 향후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각종 IT 기기, 로봇 등 미래 디바이스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능성 외장소재 부분에선 김 교수와 함께 이효수 연구원이 '경시적 색상변화가 가능한 라이브 메탈 외장재 기술개발'을, 정재우 교수가 '연속 제조공정이 접목된 세포외기질 구조·기능 모사형 구김가능성 연성 디바이스 자가치유 외장 소재 개발'을 담당한다. 한편 삼성은 지난 4월 올해 미래기술육성사업 상반기 자유공모 지원과제로 기초과학 분야 16건과 소재기술 분야 8건, ICT 분야 9건 등 총 33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2016-07-11 18:24:4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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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기기 스스로 판단하고 외부환경에 대응하는 시대 앞당긴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머지않아 우리 삶 곳곳에 적용될 미래기술을 좀 더 앞당겨 볼 수 있게 됐다. 삼성이 과학기술의 한계에 도전하고, 미래사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미래기술육성사업 중 지정테마 지원과제가 선정된 것. 삼성이 올해 지정한 테마는 ▲스마트기기를 위한 인공지능(AI) ▲급속충전 전지 ▲기능성 외장소재 등 3개 분야 12개 과제다. 11일 삼성에 따르면 스마트기기를 위한 인공지능 분야는 별도의 서버 없이 스마트기기가 자체 학습할 수 있는 '딥 러닝' 전용칩 개발 과제 등 6건이다. 삼성은 또 급속충전 전지 분야에서 새로운 복합계면반응 기반의 기능성 소재를 적용, 에너지밀도 손실 없이 급속충전을 구현하는 과제 등 3건을 선정했다. 기능성 외장소재 분야에선 유연하면서도 외부 상처에 깨지지 않고 스스로 치유되는 신개념 금속 소재 연구 등 3건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기기가 스스로 판단하고, 급속 충전을 하면서도 외부 환경 변화에 스스로 대응하는 시대를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셈이다. 앞서 삼성은 지난 2013년 기초과학·소재·ICT(정보통신기술) 3대 분야와 신기술·미래기술 분야 등 국가 미래과학기술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총 1조5000억원을 출연, 미래기술육성사업에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세부적으로 삼성의 연구진흥 목적의 공익재단인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이 과학기술의 근본인 기초과학을 지원하고, 삼성전자 내 미래기술육성센터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기술'과 부가가치 창출이 큰 'ICT 창의과제', 그리고 지정테마를 육성한다. 삼성은 자유공모 지원과제인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는 매년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선정하고, 신기술·미래기술 분야에 대한 지정테마 지원과제는 매년 1회 공모해 왔다. 삼성의 미래기술육성사업은 국내 대학 교원과 부설연구소 연구원, 공공연구기관 연구원, 대기업 계열을 제외한 기업 부설연구소 연구원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삼성은 형식과 절차를 최소화하고, 연구원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연구비를 지원받아 창출된 모든 유무형 성과물도 연구자(연구기관) 소유가 된다. 다만 특허의 경우 자칫 특허사냥꾼(NPE)이나 경쟁사에 매각돼 국내기업과 출연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무상통상실시권과 우선매수협상권을 갖는다. 통상실시권은 특허를 소유한 연구자나 연구기관 누구에게나 특허 실시를 허여(승락)할 수 있는 권리로, 이를 통해 기술료를 받을 수 있지만 출연자인 삼성전자는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허소유자만 사용하는 배타적인 권리는 아닌 것이다. 삼성전자가 통상실시권이 아닌 전용실시권을 사용할 경우엔 삼성전자도 합당한 기술료를 연구자나 기관에 지불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특허를 소유한 연구자나 기관이 매각을 희망할 경우 우선 협상할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매입을 원하지 않을 경우 연구자나 기관은 다른 곳에 얼마든지 매각할 수 있다. 삼성 관계자는 "미래기술육성사업은 이제 3년 밖에 안 됐기 때문에 아직은 연구 과제가 많다고 볼 수 없다"며 " 때문에 보통 연구과제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도 아직은 결과물이 나올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구결과의 소유권은 연구자나 기관에 있기 때문에 연구 당사자의 판단이나 의지에 따라 삼성과 얼마든지 사업화를 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2016-07-11 18:23:3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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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퇴직연금과 은퇴 설계] <1>

기업 근로자는 100세 시대 종합 자산관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을 20~30년 이상 적립하고 이를 반드시 노후에 연금으로 수령한다고 결정해 두어야 합니다. Q:직장 생활을 막 시작하였습니다. 장수시대에 맞는 노후 준비는 일찍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합니다. 특히 자산관리의 시작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A:일찍 죽는 것에 대한 대비에서 오래 사는 것에 대한 준비로 바뀐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100세 시대가 도래 했다면 당장 해야 하는 일은 노후 설계입니다. 사실 돈을 제외하고 노후 설계를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노후 설계의 핵심은 돈을 기본으로 한 종합자산관리라 할 수 있습니다. 종합자산관리는 매월, 매 분기 등 일정 주기로 일정한 금액을 납입하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①와 일정 금액을 한꺼번에 넣어서 투자하는 거치식 투자②의 반복입니다. 또 종합자산관리는 3층 연금자산관리가 필수입니다. 기업 근로자의 3층 연금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으로 준비합니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국민연금 뿐만 아니라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등을 20~30년 이상 적립하고 이를 반드시 노후에 연금으로 수령한다고 결정해 두어야 합니다. 기업 근로자는 이 과정에서 퇴직연금제도와 운용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결국, 노후 설계, 종합자산관리, 3층 연금자산관리 등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알고, 금융회사를 잘 활용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래 산다는 것은 그만큼 연결고리가 많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많게 마련입니다. 우리 모두는 100세 시대가 축복이 되기 위해서 미리 대비해야 하는 일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네오50연구소장

2016-07-11 18:10:16 김문호 기자
14일 금통위…기준금리 동결+성장률 하향 조정 전망

오는 14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기준금리 동결·인하 여부와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나오기 때문이다. 지난달 연 1.25%로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이후 열리는 금통위에 시장에선 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상황을 제외하고, 금리를 2개월 연속 인하한 경우가 없어서다.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향 등이 반영될 전망이다. 1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한은의 이달 금통위에선 기준금리 동결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달 이미 금리 인하해 2개월 연속 금리를 낮출 만큼 시장 불안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가 불안 요인으로 꼽히지만, 단기적으론 경제성장률이나 물가에 영향을 줄 만큼은 아니란 분석이 우세하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집행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관망론도 나온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추경안이 이달 국회에 제출되고 다음달 중 집행이 시작되면 일시적 반등을 보이는 지표추이를 확인한 뒤인 오는 10월쯤 (기준금리)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하반기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와 추경 예산이 편성될 경우 한은이 한 번 더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것. 경기부양을 위해 재정정책과의 공조 효과를 누리기 위한 포석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오는 14일 금통위 직후 발표되는 수정 경제전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8%로 낮춘 바 있다. 시장에선 이날 또 다시 2.6%로 0.2%포인트 낮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추경에 따른 성장률 제고 효과를 기대하며 2.8%의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근 저물가와 관련,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사상 첫 물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총재는 6개월 연속 물가안정목표를 맞추지 못한 점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시장에선 지난해와 견줘 소비자물가의 기반이 되는 국제유가가 이례적으로 낮았던 점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가상승률은 앞서 한은이 예측한 연간 1.2% 목표치 달성이 어려워지면서 1.1% 이하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6-07-11 18:09: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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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D+18] <下> 자나깨나 재산 걱정…여전히 바쁜 PB들 '정신없네'

투자문의로 바빠진 자산관리사(PB)들, 고객관리에 안간힘…브렉시트 이후, PB들이 말하는 전략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자산관리사(PB)의 하루가 길어졌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불안 심리가 높아진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특히 PB들의 주 고객이 '뭉칫돈'을 쥔 고액자산가인 만큼 고객관리에 힘쓰는 모습이다.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브렉시트에 따른 투자 매뉴얼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향후 전망 분석과 투자 전략 등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브렉시트 후속조치'에 한창이다. ◆출렁이는 글로벌 경제…고액자산가 '철렁'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브렉시트 이후 출렁였던 글로벌 경제가 서서히 안정되면서 PB들도 한숨 돌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해 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브렉시트가 확정된 지난 24일, 은행권은 그야 말로 '쇼크' 상태에 빠졌다. 서상원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부장은 "당일 오전까지도 전문가들은 브렉시트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브렉시트에 따른 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상태여서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당시 전문가를 비롯해 은행권 전반에서는 '브리메인(Bremain·영국의 유럽 연합 잔류)'을 전망했다. 물론 PB들은 두 가지 결과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안내를 했으나, 예상치 못한 결과에 글로벌 경제는 바로 반응했고 투자자도 동조했다. 신영덕 SC제일은행 투자자문부 부장은 "시장의 예측과 전혀 다른 투자결과가 나오면서 투자 수익률 등 투자했던 자산에 변화가 있으니까 문의가 많아졌다"며 "글로벌 시장도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사후관리와 투자전략 수정으로 더 바빠졌다"고 말했다. 고객의 문의가 이어지자 은행 PB센터들은 서둘러 대응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사전에 준비한 메뉴얼에 따라 펀드·신탁·퇴직연금 등의 투자상품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또 향후 전망과 투자 전략 등을 제시한 이슈 보고서를 제공키로 했다. KEB하나은행도 PB세미나를 열어 브렉시트와 관련해 영국상황과 글로벌 금융시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은행도 화상 브리핑으로 전 영업점 직원에게 고객 대응 방안과 투자 방향 등을 교육했다. 은행들의 대응과 함께 브렉시트 여파가 가라앉자 투자자들의 문의 내용이 달라졌다. 브렉시트를 기회로 삼은 새로운 투자 방향에 대한 문의가 생기고 있다는 것. 신영덕 부장은 "최근 브렉시트 여파가 조금 가라앉으면서 고객들도 우려를 조금 덜고 있다"며 "워낙 정치적 이슈인 만큼 이를 활용해서 투자의 기회로 가져가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PB들이 말하는 투자전략은? 그렇다면 브렉시트 이후 PB들이 투자자들에게 추천하는 투자전략은 무엇일까. 우선 시장 전체적인 변동성이 커진 만큼 '안전자산으로의 자산배분'을 꼽았다. 서상원 부부장은 "국공채 위주 상품보다는 안전한 미국 우량 회사채 위주의 채권 등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며 "안전자산이 부각되는 만큼 자산 배분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금리 인상 등도 지켜봐야 하지만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다 보니 달러, 엔화 등 통화 쪽의 안전자산의 선호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값이 많이 오른 금도 자산 10% 이내로 투자 비중을 가져가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산의 일부는 다이나믹한 전략을 전술적으로 가져가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 신영덕 부장은 "최근 시장에서 짧은 변동성이 자주 나타나다 보니까 시장의 본질 가치보다 하락하는 자산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일부는 다이나믹하게 과매도된 자산을 전술적으로 확보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브렉시트에 따른 변동성은 비교적 빠르게 안정되고 있으나, 이슈는 오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신 부장은 "브렉시트 여파는 생각보다 빠르게 안정되고 있으나, 해결된 건 없다"며 "아울러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시장의 큰 이슈가 남아 있는데다 미국 경기 자체가 상승국면의 정점이기 때문에 최근 보여진 짧은 변동성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7-11 18:09:0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