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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화학안전관리단, UNIST 연구지원본부와 MOU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과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지원본부는 16일 관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수습 및 후속 조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화학사고 조사에 관한 업무협약'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가 화학사고 현장에서 채취한 화학물질 시료를 신속하고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관내 고급 분석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울산과학기술원과 2022년 5월 첫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작년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현장 시료 분석 의뢰를 통해 사고 원인 물질을 규명함과 동시에 해당 사고 사업장의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사항을 적발한 근거로 활용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목적은 2022년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적 자문 및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을 상위조직인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과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지원본부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본 협약 체결을 통해 전자현미경 및 분광분석 장비 등 추가 정밀 분석 장비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 규명 가능한 현장 시료 범위 확대뿐만 아니라, 분석 소요 시간이 단축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조사 및 사후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기관은 화학사고 조사 업무 외 평상시 환경 중 화학물질 감시 등 민원 업무나 연구목적을 위한 분석 장비 활용에도 협력이 가능하도록 상호 지원하기로 하였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조광석 단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화학사고 조사의 신뢰성 및 전문성 확보가 가능해졌으며, 신속하고 과학적인 사고 대응·수습을 통해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사회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16 14:52: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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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찾아가는 결핵 마을이동검진 진행

함양군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과 함께 결핵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결핵 마을이동검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휴천면 금반마을, 목현마을 및 마천면 당흥마을, 창원마을 등 4개마을 65세 이상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마을이동검진을 진행했다. 검진 당일 보건소 관계자 및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팀이 4개 마을을 방문해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판독)를 진행하고, 검사결과 유증상자·유소견자 대상으로 당일 추가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군은 검진 결과 결핵 진단 시 보건소 결핵관리실에서 안전하게 치료가 완료될 수 있도록 결핵전담간호사의 상담 및 관리 지원을 이어가고,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주기적으로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감기,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의 초기 증상과 유사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등 결핵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결핵검진을 권고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결핵 발병률이 타 연령에 비해 높아 증상여부에 상관없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확산 방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마을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침, 가래 등이 2주 이상 지속되는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에 내소해 결핵검진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2023-05-16 14:52: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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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유럽 ETF 시장조성 기업 'GHCO' 인수… 유럽 ETF 시장 본격 진출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은 유럽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조성 전문회사GHCO 인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증권사의 해외법인이 아시아 이외 선진국에서 현지 금융회사를 인수한 첫 사례이다.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은 지난해 12월 6일 GHCO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영국(FCA)과 그리스 규제당국(HCMC)으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 지난 15일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현지 ETF 시장조성 전문기업GHCO는 Blackrock, Vanguard, Global X 등을 포함한 18개의 ETF 운용사와 총 2000여개의 ETF 종목들에 장내 유동성을 공급하는 시장조성(Market Mak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1만4000개 ETF를 효율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자체 개발 Market Making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TF 시장 내 리딩 운용사인 Global X 등과 그룹 차원의 전략 시너지 기반으로 글로벌 Top Tier Market Maker들과 경쟁 가능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박현주 미래에셋 글로벌전략가(GSO) 회장은 지난 2011년 캐나다 Horizons ETFs인수를 시작으로 2017년 미국 혁신 테마형ETF선두기업 Global X를, 2022년 호주 운용사 Global X 호주(구 ETF Securitie)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ETF 기업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미래에셋 글로벌 ETF운용규모(AUM)는 지난 '17년 Global X를 인수할 당시 약 10조원 규모에서 전년 말 기준 약 135조원까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승욱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 대표는 "GHCO의 기술적 역량과 미래에셋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룹 글로벌 ETF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며 "인수 완료를 기점으로 GHCO 구성원들과 인수 후 통합(PMI)에 집중하고, GHCO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6 14:50: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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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유사투자자문업자 단속반 설치"…'제2의 라덕연' 막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단속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유사 투자자문업자를 일제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무더기 주가 급락을 촉발시킨 라덕연 투자자문사 대표(42)와 같은 유사 투자자문업자를 적발해내기 위해서다. 라 대표는 수년간 미등록 투자자문사를 운영하며 주가조작을 해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6일 이 원장은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심리 고조에 편승해 고수익 등을 미끼로 SNS·유튜브 등을 통해 투자자를 유인하거나, 불공정거래를 일삼는 등 여전히 폐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사 투자자문업자에 의한 불법행위는 국민의 직접적인 재산 피해를 유발하고 자본시장을 교란해 금융질서의 근간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은 전담조직인 '유사투자자문업자 등 불법행위 단속반(가칭)'을 설치해 유사투자자문업자 적발에 나서기로 했다. 집중 신고기간 운영 등 신고·제보 활성화로 불법행위 단서를 적극 수집하고 신속히 암행·일제점검에 착수해 불법 혐의업체 적발시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이번 SG증권발 주가 급락 사태를 계기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도 지시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의 온·오프라인 시장정보 수집·분석기능 강화 및 인력 확충을 진행하고 불공정거래 조사 관련 조직 및 기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라며 "금융위원회·수사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한 불공정거래를 단속하고 처벌하는 등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6 14:50: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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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구제역 유입 차단 방역 총력전 펼쳐

경주시는 5월 16일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의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와 더불어 재난성 가축질병에 속한다. 정부는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우제류 사육농장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경주시도 신속 대응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가축방역상황실의 근무인원을 확대하고 근무시간을 연장했다. 이어 축산차량 소독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거점소독시설 1기(천북)를 24시간, 2기(율동 경주TG)를 5시부터 21시로 각각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오염원의 축산농장과 관련 시설로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15개 반의 공동 방제단을 비롯해 2개 반의 경주시 자체 소독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3203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신고요령 홍보 문자를 발송하고, 수시로 긴급 예찰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지역 소·염소 사육농가 3127호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지역 자체 예산(시비)만으로 소 전업농가에 공수의를 통한 일제 접종 연 1회 실시는 경주시가 경상북도 시군 중에서 유일하다. 주낙영 시장은 "2015년 구제역 발생 사례가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많은 농민들에게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는 만큼 방역추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스스로 철저한 소독과 백신접종에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리고, 구제역 의심 시 즉시 신고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5년 3월 안강읍 돼지농가의 구제역 발생을 끝으로 현재까지 구제역 발병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2023-05-16 14:44:1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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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의식주 분야 자영업자 기업가로 성장 지원…'라이콘' 육성

창업→고도화통한 확장→민간 마중물 투자등 성장 단계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브랜드 '라이콘'으로…로컬서 혁신 모색 정부가 의식주를 중심으로 한 생활분야 자영업자를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적극 육성한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 발굴·창업→비즈니스 모델 고도화·확장→민간금융 연계 통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육성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 브랜드도 유니콘(Unicorn), 데카콘(Decacorn) 등을 연상시키는 '라이콘'(LICORN·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 연남장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기부는 소상공인 창업 분야에 창의인재를 육성한다. 최근 늘어나는 대학생 창업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대학 내 생활산업 전공자에게 창업교육을 부전공으로 해서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하고 지역기업들과 함께 콘텐츠에 기반한 장인학교를 운영한다. 소상공인 혁신허브라는 거점 공간을 마련해 기존 소상공인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변화시킨다. 중기부는 또 성장단계별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해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한다. 아이디어의 발굴부터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와 확장을 지원하고 민간금융도 연계한다. 민간 선투자 연계형 매칭융자를 도입해 민간이 1억원을 투자할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정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로컬크리에이터가 중심이 되는 상권창업도 촉진한다. 역사, 문화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상권창업을 촉진해 소상공인을 로컬브랜드로 키워내고 세계인이 찾는 콘텐츠 상권과 도시를 만든다. 스케일업 지원체계도 정비한다. 중기부는 민간혁신가가 주도할 수 있도록 상권기획자 제도를 도입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중심의 커뮤니티 조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다. 투자펀드 조성, 사업권 투자, 지분전환계약 제도 등 다양한 투자제도를 통해 민간자금을 끌어들여 혁신창업붐을 소상공인 분야에서도 이룬다. 중기부는 이날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잠재력에 대한 인식제고 등을 위해 '라이콘 기업'(LICORN) 브랜드도 발표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소상공인을 더 이상 소상공인이라 부르지 않고 라이프스타일이나 로컬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유니콘 기업이라는 이름의 '라이콘'으로 새롭게 브랜드했다"고 설명했다. 정책발표 후 복순도가, 도레도레, 삼진어묵, 재주상회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영 중기부 장관과 토론하는 등 토크쇼도 가졌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그동안 소상공인 정책의 경우 보호와 지원 위주였고 성장·육성은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에 집중돼 있었다"며 "기술 중심의 창업·벤처 정책과 우리 삶의 가치를 높이는 생활·로컬분야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새롭게 육성해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중기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14:43:5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