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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대형·스트레처블 OLED 기술로 SID 우수논문에

LG디스플레이가 만든 OLED 신기술에 전세계 전문가들이 호평했다. LG디스플레이는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위크에서 2개 기술로 '올해의 우수논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대형 OLED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2개 논문이다. 500여편 논문 중 상위 20여편 논문에 포함돼 우수논문상을 받게 됐다. '프리미엄 TV를 위한 신개념 초대형 OLED'를 주제로한 논문은 80인치 이상 초대형 OLED 개발에 적용된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 신홍재 연구위원이 이끄는 연구팀이 작성했다. 화면이 커질수록 고화질을 균일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OLED 한계를 극복하고 ▲패널 및 구동 기술 개선 ▲유기발광 소자 성능 향상 ▲베젤 최소화 등을 통해 80인치 이상 초대형 OLED TV 패널을 개발하고 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메타 테크놀로지' 신기술로 현존 OLED TV 중 가장 밝은 2100니트(nit, 1nit는 촛불 하나의 밝기)를 달성하고 에너지 효율은 22% 개선한 3세대 OLED TV 패널을 소개하며 초대형 TV도 LG디스플레이의 OLED가 최적임을 강조했다. '고해상도 마이크로 LED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연구는 늘리거나 접고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든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궁극의 '프리폼 디스플레이'를 상용화에 가깝게 진화시켰다. 업계 최초로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면서 100ppi 고해상도를 동시에 구현한 12인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정해윤 책임 등 선행기술연구팀이 참가했다. 그 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3'에서 OLED,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논문 15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는 "혁신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초대형 및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혁신적 폼팩터 개발을 통해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1 10:34: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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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의 '포니쿠페' 정신 계승…정의선 'N 비전 74'로 이탈리아 감성 자극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포니 쿠페'를 재해석한 'N 비전 74'가 세계적 클래식카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가 이탈리아의 대표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에서 '현대 헤리티지'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사흘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23' 참가해 'N 비전 74'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N 비전 74는 고성능 N 브랜드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이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 노하우가 적용된 고성능 기술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차량을 의미한다. '빌라 데스테(레이크 코모 연안에 있는 르네상스 양식의 고급 호텔)에서 열리는 우아함의 경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1929년 처음 시작돼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린다. ▲클래식카 ▲콘셉트카 ▲이륜차 부문별 전시 및 경연이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제네시스 브랜드가 참가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으며, 현대차는 이번이 첫 참가다.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국내 최초의 콘셉트카 '포니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현대차 임직원들의 열정과 기술, 디자인, 고성능 감성이 총망라된 차량이다. 이와 동시에 N 비전 74는 전동화를 넘어 그다음까지 바라보는 고성능 N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차량으로, 친환경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N 비전 74는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가장 특징적이다. 가혹한 모터스포츠 환경에서도 출력 저하가 없으며 5분 수준의 짧은 충전 시간을 자랑한다. 차량 전면에는 85㎾급 수소연료전지 스택이 자리하며,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는 62㎾h 리튬이온 배터리, 후면에는 용량 2.1㎏의 수소탱크 2개가 장착돼 있다. 후륜에 장착된 좌우 독립형 듀얼 모터는 680 마력의 출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 이하 수준이다. 주행 거리는 600㎞에 육박한다. 시각적으로는 쐐기 모양의 노즈(nose)와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포니 쿠페 콘셉트 특유의 순수한 면(面), 역동적인 비례감, B필러 디자인도 계승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 사장은 "현대차는 고유의 유산에서 얻은 영감을 토대로 새로운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길을 열어 디자인 혁신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센터장 부사장은 "현대 디자인 DNA 근간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디자인 헤리티지의 시작점이 됐던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명망 있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N 비전 74는 과거의 노력에 대한 헌사이자 미래를 향한 우리의 선언이며, 포니 쿠페 콘셉트의 대담한 정신을 미래 지향적 디자인으로 계승해 한국 최초의 스포츠카를 만들고자 했던 엔지니어들의 꿈을 실현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N 비전 74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에서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공유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레이크 코모에서 고유의 헤리티지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기 위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처음으로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한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2023-05-21 10:34: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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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변신한 삼바 바이오캠퍼스..900명 가족 '신나는 주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1바이오캠퍼스가 '놀이동산'으로 변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바이오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총 900여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9시부터 약 6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바이오캠퍼스를 놀이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임직원 자녀가 직접 회사를 체험하며, 엄마아빠가 하는 일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23만8000㎡ 규모 캠퍼스 내에 미니 열차를 설치해, 자녀들이 기차를 타고 사업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무공간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모든 건물을 개방했다. 바이오캠퍼스 곳곳에는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했다.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잉어 먹이주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바이알(의약품 보관 용기)로 스노우볼 만들기, 가운 입기 체험 등 바이오산업 관련 용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이 부모님의 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1월 첫 행사에 임직원들이 큰 호응을 보임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녀편, 부모편을 각각 봄, 가을에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속적인 회사 발전을 위해 임직원의 행복은 필수적인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1 10:28: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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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천컨테이너터미널 AI·디지털 트윈 시범 운영 위한 산학협력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인천항만공사 등 4개 기관·기업과 인천컨테이널터미널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 시범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내 AI·디지털 트윈, 안전관리 설루션 등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해당 분야 선도기업인 (주)오토메스텔스타, (주)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하대학교와 4개 기관·기업은 ▲항만 디지털화·지능화를 위한 디지털 신기술의 공동연구 및 상호지원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방안 및 설루션 제안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인천항의 신기술 적용연구과제 공동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인천항만공사는 주관기관으로항만 분야의 디지털 신기술 적용을 위한 연구과제 개발과 산학융합연구·데이터 공유 등 공급기업·수요기업 간 연구와 사업을 지원한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항만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예방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우리가 가진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연구진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 항만 부문에 필요한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며 "항만·물류 운영 현장에 실증·적용하는 컨설팅 등을 통해 인천항이 스마트 항만 분야 모범 사례가 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4월 설립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천 최초의 인공지능 특화기관이다. 자체 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지역 최대의 연구기관이기도 하다. 로봇 인지 지능, 시공간 분석지능, 시계열 예측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제조·물류·포털·의료 분야에 특화한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1 10:19: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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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산나비’, ‘아카’, ‘인디 라이브 엑스포’ 참가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산나비(SANABI)'와 '아카(Aka)'가 오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인디 라이브 엑스포(INDIE Live Expo)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인디 라이브 엑스포'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유튜브, 트위터, 트위치 등 온라인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쇼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1,800여 개 이상의 인디게임을 선보여 왔으며, 누적 영상 조회수 7,3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자사의 대표 인디게임인 '산나비'와 '아카'로 '인디 라이브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 네오위즈의 '원더포션(wonder potion)'이 개발 중인 '산나비'는 세기말 조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지난해 6월 '스팀(Steam)'에 얼리 엑세스(Early Access, 사전 출시)된 이후 '압도적으로 긍정적(97%)' 평가를 받았으며,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네온 아트와 조선시대라는 독특한 설정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코스모 가또(Cosmo Gatto, 대표 장 프랑수아 바르텔레미)가 개발한 '아카'는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힐링 어드벤처 게임이다. 퇴역 군인인 레서판다가 전쟁의 피해를 입은 영혼들을 만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힐링해 나가는 스토리로, 채집과 제작을 통해 섬을 가꾸는 재미 등을 선사한다. 지난해 12월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에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2023-05-21 10:05: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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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도 3%대…'고정 vs 변동' 유리한 방법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하단이 3%대로 내려오면서 고정형과 변동형의 금리차가 좁혀졌다. 이에 따라 두 금리 사이에서 차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앞으로 금리 향방이 불투명한 가운데 고정형과 변동형에 따라 이자 부담이 크게 차이날 수 있기 때문이다. ◆ 고정형과 격차 0.34%p로 좁혀져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18일 기준 연 3.97~5.995%로 집계됐다. 지난 1월30일(연 4.49~6.96%) 보다 금리 하단이 0.52%포인트(p), 상단은 1.04%p 내려간 것이다. 변동형 금리 하단이 3%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7월(3.92%) 이후 10개월 만이다.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3.63~5.49%다. 이에 따라 주담대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차는 하단기준으로 0.34%p로 줄어 들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내려간 이유는 시중은행의 자금조달비용지수인 코픽스(COFIX)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4%로, 전월 대비 0.12%p 하락했다. 3.44%의 코픽스는 한은 기준금리(3.50%)보다 낮은 수준이다. 신규 코픽스가 기준금리를 밑돈 적은 2010년 공시를 시작한 이래 2013년 4월과 2014년 7월, 두 번 밖에 없었다. 이처럼 주담대 고정형과 변동형의 금리차가 좁혀지자 차주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금리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현재 고정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 아직은 고정이 '유리' 그럼에도 업계는 이미 대출을 받은 차주의 경우에는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고정금리인 경우에는 현재까지 변동형보다 소폭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동금리를 이용하고 있는 차주도 마찬가지다. 6개월 단위로 금리 조정을 할 수 있는 변동금리 대출을 받았다면, 다음 달 금리 조정을 통해 지난해 말보다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은행 대부분이 변동형 상품을 고정형으로 갈아탈 때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약 0.5~2% 정도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다만, 신규차주의 경우에는 고정금리로 빌리고 향후 갈아타라는 조언도 나온다. 실제 연 3%대로 주담대를 받는 경우는 드물다는 의견에서다. 연 3%대 금리는 각종 우대금리를 반영한 것으로, 대다수의 차주들은 대략 4%대 중후반 수준 이상의 금리로 대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 주담대 금리는 평균적으로 기준금리보다 1.4~1.5%p 정도 높게 책정되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가 3.50%인 점을 고려하면, 차주 대다수가 연 3%대 주담대를 적용 받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차주 대다수가 3%대 금리를 적용 받으려면 기준금리가 2% 수준까지는 낮아져야 한다는 분위기"라며 "우선은 고정형 상품 금리가 낮은 만큼 고정형을 선택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금리가 본격적으로 하락할 때 대출을 갈아타는 것을 고려할 만 하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21 10:04: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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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해외여행시 카드 분실·위변조 주의하세요!

Q. 오랜만에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갈 계획인데,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유의할 만한 사항이 있을까요? A.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외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카드 도난, 분실, 복제 등에 따른 부정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기 수법이 다양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음에 따라 소비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소비자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①상점에서 카드 결제를 빌미로 실물카드를 가져간 후 카드정보(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등)를 탈취해 온라인에서 카드를 부정사용 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②카드의 IC칩을 몰래 가져가거나 ③ATM기 등에 복제기를 설치해 카드를 위변조한 사례가 있습니다. 해외여행 중 카드사용시 다음을 반드시 유념하세요. 첫째, 출국 전 '해외사용 안심 설정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카드 사용국가와 1일 사용금액, 사용기간 등을 설정해 해외 부정거래를 차단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출입국정보활용에 동의하면 출국 기록이 없거나 입국이 확인된 이후에 해외 오프라인 결제를 차단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출국 전 카드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카드분실신고 전화번호를 메모해두면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또한 '결제알림 문자서비스'를 신청해 카드 승인내역을 문자로 받아 카드 도난·분실을 조기에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카드 뒷면 서명을 필수로 하고, 타인에게 카드 양도 및 비밀번호를 노출하지 마세요. 카드 부정사용의 경우 본인 과실 정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면 보상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넷째, 결제 시 카드를 타인에게 맡기게 되면 카드정보 유출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반드시 결제과정을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실물카드의 마그네틱선을 복제하기 쉽기 때문에 해외 사설 ATM 사용을 최대한 삼가야 하며, 카드 결제는 반드시 본인 눈앞에서 이뤄지도록 해야 합니다.

2023-05-21 10:04: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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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겐하임 어워드' 1호 수상자에 딘킨스 선정…기술과 예술이 만든 미래

LG와 구겐하임 뮤지엄이 힘을 합쳐 기술과 예술을 합친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LG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제1회'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해 LG와 구겐하임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2027년까지 다양한 형태로 기술과 예술 융합을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한 협력 일환이다. 혁신 예술가를 후원해 글로벌 미술계에 새로운 장을 열고 LG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작품 활동과 전시, 연구 등을 지원하며 현대미술계에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1회에는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AI와 AR 등 첨단 기술로 AI가 습득하는 정보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유발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공정과 평등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뉴욕 스토니브룩 대학교 교수로 20년 이상 다양한 예술적 실험도 이어왔다. 국제적 뮤지엄 관장과 큐레이터, 학자 및 아티스트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맡았다. 10만달러 상금과 트로피를 받게된다. 트로피는 LG와 구겐하임이 기술과 예술이 결합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특별히 제작했다. 디지털 기술을 상징하는 0과 1 숫자가 교차하는 순간을 담아 '미래의 예술'을 표현했다. LG전자 북미지역 대표 윤태봉 부사장이 전달했다. 대표작은 '비나48(Bina48)과의 대화(Conversations with BINA48)'라는 영상작품이다. 흑인 여성 비나 로스블랫을 모티브로 제작한 AI 로봇 '비나48(Bina48)'과 딘킨스 간의 대화를 통해 AI가 학습하는 정보에 인종, 성별, 장애, 문화적 배경 등의 다양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여러 후보자 중 새로운 시각으로 AI를 활용해 사회에 메시지를 던진 딘킨스의 작품은 의미가 크다"며 "AI가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들을 짚어낸 딘킨스의 깊이 있는 연구와 작품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스테파니 딘킨스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LG와 구겐하임의 지원에 감사한다"며 "예술이 우리 사회에 영감과 자극을 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제 작품을 통해 소중한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나오미 벡위스 구겐하임 수석 큐레이터는 구겐하임 뮤지엄을 대표해 "스테파니 딘킨스의 폭넓은 예술 활동, 사회적 메시지, AI 기술에 대한 열정적 탐구는 기술에 기반한 예술의 지평을 확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LG 구겐하임 어워드'를 통해 그녀의 특별한 작품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 밝혔다. 박설희 ㈜LG 브랜드 수석전문위원은 "LG는 기술이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이고 감동적인 경험을 만드는 매개라고 믿는다"며 "제1회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인 스테파니 딘킨스가 앞으로도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에 울림을 주는 예술을 더욱 널리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LG 구겐하임 글로벌 파트너십은 주식회사 LG와 함께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함께한다. 이번 어워드와는 별개로 협력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LG전자는 구겐하임 뮤지엄과 '올해의 신예 아티스트' 선정 및 큐레이터 후원, LG디스플레이는 젊은 예술 후원자 협회(YCC) 파티를 후원하는 등 투명 올레드 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LG는 구겐하임 뮤지엄과 협력과 기술을 뜻하는 곱하기와 더하기 기호를 디자인한 'LG구겐하임 어워드' 로고 타입을 영상으로 담아 제작해 전세계 주요 거점에 상영하고 있다. 한글과 영문을 함께 사용해 'ART meets TECH', '예술 meets 기술'과 같은 문구도 함께 선보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1 10:00:1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