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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등 발틱 국가에 경제사절단 파견… 유럽진출 교두보

정부가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핀란드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해 바이오, 원전 등의 신산업협력, 통상현안 협력 등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경제사절단에는 정대진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코트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SK, 한국수력원자력, 셀트리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이 참여한다. 경제사절단은 22일 에스토니아 산드라 사라브 경제통신부 차관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23일 리투아니아 롤란다스 크리스키우나스 총리실 선임부실장, 카롤리스 제마이티스 경제혁신부 차관, 에기디유스 메이루나스 외교부 차관을 면담하고, 25일엔 핀란드 페트리 펠토넨 경제고용부 차관보, 26일 핀란드 니나 바스쿤라흐티 외교부 차관보와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정 통상차관보는 각 국가별로 고위급 아웃리치를 진행하면서 ▲교역·투자 확대 ▲이차전지, 바이오, 원전 등 산업협력 ▲유럽연합(EU) 통상현안 협력 ▲디지털·첨단기술 협력 등을 논의해 국가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제사절단은 또 에스토니아, 핀란드 양국에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코트라-에스토니아 기업청 간 투자진출 협력 양자협약(MOU)을 체결해 양국의 실질적 경제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핀란드에서는 유럽 내 전기차용 배터리 시험평가를 위한 KCL 핀란드지사 개소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향후 현지에서 국내 완성차, 이차전지 업계를 지원하고 이차전지 시험평가분야에서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5-22 09:29: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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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변화? 노원구 일대 "재건축 기대감 솔솔~"

침체일로를 걷던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아파트는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를 나타냈고, 미분양 증가세도 주춤하다. 일부 신규분양 아파트에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완화와 금리인상 정점론, 집값 하락 멈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서울 주요 지역을 둘러봤다. <편집자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된 가운데 급매물을 찾는 전화가 늘었다.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면서 거래량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18일 찾아간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계 주공8단지'.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중계동 일대의 노후 단지들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시동을 걸고 있다. 가격이 오르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상황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 3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거리에 위치한 중계 주공8단지는 총 6개동, 696가구 규모다. 지난 1993년 입주를 시작해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채웠다. 단지는 지난 2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정밀안전진단을 준비 중이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지난해 중계 주공4·5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달에는 6·7·8단지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기대감이 상당하다"면서 "재건축 호재 기대로 집주인들이 가격을 올려 매물을 내놓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재건축 호재 덕분에 거래량이 늘었고 매매가격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04%)보다 0.03%포인트(p) 축소되면서 6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노원구(0.05%→0.07%)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보면 지난 4월 노원구의 거래량(21일 기준)은 213건을 기록했다. 송파구(258건)와 강동구(239건)에 이어 서울 자치구 중 3번째로 많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중계 주공8단지'는 이달 전용면적 49㎡가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 거래가격(4억5000만원) 대비 1억원 올랐다. 지난 3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중계 주공7단지'의 전용면적 44㎡는 지난 1월 3억7500만원에 거래됐지만, 3개월 만에 거래가격(4억3000만원)이 5500만원 올랐다.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상계 주공6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이달 6억87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인 5억8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8.4%(1억700만원)에 달한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지난 1월 주택가격 9억원 이하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 이후 20·30 세대들의 방문이 늘었고, 대출을 최대로 받아 아파트를 구매하고 있다"면서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상계주공1·2·6단지를 비롯해 주변 단지들에서 안전진단 추진 움직임이 활발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3-05-22 09:23:0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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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파트 전세가격 2년 전 대비 11.8% 하락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 전세사기 등으로 전세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세시장이 여전히 한겨울이다. 아파트 전세시장의 침체 장기화와 하락세로 '역전세'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아파트 전세가격지수의 최근 추이와 2년 전 대비 변동률을 검토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2년 전(2021년 4월) 대비 1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세가격의 하락세가 가장 컸던 곳은 28.5% 하락한 세종과 26.5% 하락한 대구였다. 울산(-18.9%), 인천(-17.1%), 부산(-16.9%), 대전(-15.1%) 순으로 하락세가 컸다. 수도권 3개 시도의 전세가격 흐름은 지난 2020년 이전까지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었으나, 2020년 이후 인천과 경기에서 서울에 비해 아파트 전세가격의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지난 2021년 10월에 고점을 기록한 이후 큰 폭의 전세가격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3년 전인 2020년 초 수준까지 전세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의 경우 지난해 중순부터 본격적인 하락세가 시작됐으며, 올해 현재 약 2년 반 전인 2020년 중순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세종은 지난 2020년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전세가격 상승을 경험한 이후 2021년 하순부터 급격한 하락을 보이면서 2023년 현재는 3년 전인 2020년 초 수준까지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자치구별 전세가격을 살펴보면 지난 4월 기준 강남구와 동작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2년 전 대비 각각 -13.2%, -12.9%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북부권(노도강 지역)과 동남권(강남3구 지역)에서 대조를 이뤘다. 강남3구의 경우 지난 2019년 이후 2022년 상반기까지 연평균 10% 내외의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다가 2022년 중순 이후 하락 전환해 1년 동안 고점 대비 15~17% 가까운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북부권(노도강 지역)은 지난 2020년에 급격한 전세가격 상승을 보인 이후 2년 간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하반기 들어 하락으로 전환됐다. 그 속도는 10~11% 내외로 동남권에 비하면 비교적 느린 하락세를 보였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4월 기준 인천의 경우 과거 3년 전, 대구는 5년 전 수준까지 전세가격이 떨어졌다는 점에서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는 상황"이라면서 "전세사기 리스크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시사 등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현 시점에서 반등을 섣부르게 논하기 보단 향후의 거래 동향을 지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2 09:21:0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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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 IP 및 커뮤니티 확장 MOU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프로필 사진형(PFP) NFT 메타 토이 드래곤즈(Meta Toy DragonZ, MTDZ)의 지적재산권(IP) 및 커뮤니티 확장을 위해 다날(Danal)의 메타버스 비즈니스 계열사 제프와 손을 잡는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프월드(Jeff World) 내에 메타 토이 드래곤즈 커뮤니티 존을 구축하고 NFT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제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프월드는 이용자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과 소비로 이어지는 유저 참여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 쇼핑, 공연 등의 콘텐츠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레저, 모빌리티 등 일상생활과 연결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제프와의 협업을 통해 메타 토이 드래곤즈 커뮤니티 존을 제프월드 내에 구축하는 한편 메타 토이 드래곤즈를 플랫폼 내에 온보딩 시키는 등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지적재산권 확장에 나선다. 또한 제프월드와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지적재산권을 연계해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장기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자의 웹3 사업 영역에서 다양한 비즈니스적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티, 유병재, 침착맨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크리에이터 450여 팀이 소속돼 있는 국내 대표 다중 채널 네트워크(Multi Channel Network, MCN) 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에는 NFT 프로젝트인 메타 토이 드래곤즈 등 웹3(Web3)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해나가고 있다. 제프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 등 웹3 비즈니스 이외에도 메타버스와 커머스를 결합시킨 메타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CU와 이디야커피, 롯데멤버스, 도미노피자, 에스알(SR), 킥고잉, 조이시티, 소노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분야 선두기업들과 지속적인 제휴 추진을 통해 현실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부사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를 중심으로 메타커머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제프와의 협력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구축해나가고자 하는 웹 3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메타 토이 드래곤즈 커뮤니티가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2 09:18: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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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고금리 예금 또 등장할까?

다음달 저축은행의 고금리 예금이 또다시 등장할 전망이다. 자금조달 경쟁을 위해 지난해 12월 출시한 고금리 단기예금(6개월)의 만기도래를 앞두고 있어서다. 2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곳 저축은행 정기예금(1년물)의 평균 금리는 연 3.95%다. 이달 들어 0.08%포인트(p)올랐다. 지난해 4분기 조달 경쟁 여파로 수신 금리 인상에 보수적인 모습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의견이다.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내달 고금리 예금 상품이 재등장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현재 저축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예금금리는 연 4.5%를 지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돌파하는 수준의 예금 상품 등장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대형사 중에는 페퍼저축은행의 '페퍼스 회전정기예금' 및 '회전정기예금'이 연 4.5%를 제공한다. 이같은 업계 전망의 배경에는 고금리 단기예금의 만기 도래가 자리 잡고 있다. 고금리 예금이 빠져나간 만큼 자금 수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저축은행권에서는 자금 조달을 위해 단기예금에 연 6%의 금리를 적용했다. 당시 전국 저축은행 단기예금의 평균금리는 연 4.2%까지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고금리 예금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OK·웰컴·페퍼·상상인저축은행 등 대형사들이 연 4.4~4.5%의 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서다. 상대적으로 신용등급, 인지도가 낮은 중소형사는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예금 금리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안전한 방법으로 뭉칫돈을 운용하고 싶은 '금리 노마드족'이라면 내달 저축은행중앙회 예금 조회를 수시로 점검 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6개월짜리 단기예금에 고금리 적용 여부에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통상 금융사는 3년 이상의 중장기 예금 비중을 늘리는 게 운용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1년물 및 2~3년물 예금 금리 인상을 예측하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금융사 입장에서 예금상품 판매는 소비자에게 대출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다"라며 "단기예금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사용처가 마땅치 않은 만큼 중장기 예금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귀띔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수준의 정기 예금은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금융당국의 엄포에 시중은행 또한 고금리 예금 출시를 꺼리고 있다. 통상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1~2%p높은 예금 금리 격차를 유지한다. 시중은행이 조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 저축은행 또한 공격적인 조달에 나설 확률은 드물다. 저축은행의 리테일(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주춤하고 있어서다. 조달 경쟁이 저축은행권 내부의 '각축전'이 예상돼 금리는 연 5% 초반에 그칠 것이란 분석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1분기 저축은행권의 적자가 예고되는 만큼 공격적인 자금 조달은 어렵지만 게릴라 마케팅(Guerrilla Marketing)식 예금이 등장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2 09:15: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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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50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스포츠 팬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출시 7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콘텐츠에는 이용자간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도 지원된다. U+3.0 대표적인 놀이 플랫폼인 스포키는 스포츠 시즌과 비시즌 관계없이 고객에 1년 내내 즐길거리를 제공, 18일 기준 출시 7개월만에 누적 이용고객 1572만명을 기록했다. 4월 월간 이용자수(MAU)는 415만명을 달성했으며, 4월 26일에는 일일 최고 방문고객 수 54만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에 맞춰 스포츠 고객의 스포츠 문화 경험을 혁신한 것이 주효했다고 이용자 수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스포키는 이용자가 직접 좋아하는 구단을 설정하면 해당 구단이 출전하는 경기의 시작과 승패 결과를 알려줘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알림을 통해 경기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을 방해하는 광고도 없다. 스포키는 특정 구단을 응원할 수 있는 구단별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구단은 19일 기준 5700여명의 이용자가 응원팀으로 등록한 LG트윈스였으며, 롯데 자이언츠(4200여명), 기아 타이거즈(4100여명)가 뒤를 이었다. 팬들간 가장 응원이 활발한 구단은 누적 스포키톡 2만 4000건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였으며, LG트윈스(2만 1000건), 기아 타이거즈(2만건) 순이었다. 또한 ▲2504안타로 KBO 통산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한 박용택과 시속 130킬로미터 볼로 101승을 기록한 유희관의 길거리 야구 토크쇼 '메트로박' ▲야구 전문기자에게 듣는 야구계 뒷이야기 'B급감썰'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의 스핀오프 '덕코멘터리' 등 야구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키는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18일부터 '타구장 현황 한눈에 보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정 경기를 시청하고 있을 경우, 다른 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의 스코어만 제공해주는 다른 스포츠 서비스들과 달리, 스포키는 스코어 외에도 주자의 베이스 출루정보와 아웃카운트 정보를 전달한다. 야구 팬들이 KBO 시즌을 보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단들과 협업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이달 12일까지는 스포키에서 이달 25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진행되는 경기의 시구·시타자를 뽑는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29일에는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과 직접 인터뷰를 하고 스포키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모습을 담은 협업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KBO 구단들과의 제휴 마케팅 활동을 계속 늘려 특정 구단에 충성도가 높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다채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볼거리를 확대하고, 경기 전·후에도 팬들간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서비스 이용경험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는 단기적으로는 '보는 플랫폼'에서 '즐기는 플랫폼'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즐기는 플랫폼'에서 '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며, "향후 스포츠를 더 재미있게 '즐기고',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며 스포츠에 열광하는 고객의 스포츠 문화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 라고 말했다.

2023-05-22 09:00: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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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4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안내 영상 공개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가 수험생을 위한 2024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안내영상 3종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안내영상은 가이드북의 핵심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가이드북 활용법 ▲FAQ1: 학교생활기록부 ▲FAQ2: 면접 등 총 3편으로 구성돼 있다. 1편인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활용법'은 학생부위주전형을 처음 접하는 수험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중심 평가, FAQ 등 가이드북 내용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편 'FAQ1: 학교생활기록부'에서는 자기소개서 폐지와 함께 서류종합평가에 절대적인 평가요소로 떠오른 학생부의 항목별 평가사례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FAQ2: 면접'에서는 실질적인 면접 대비 방안과 함께 모의면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학생부위주전형을 평가하는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소개하는 가이드북 해설 영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김효규 입학처장은 "가이드북 안내영상은 유튜브에 익숙한 수험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가이드북 안내영상을 통해 학생부위주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드림가이드(Dream Guide, 가이드북 안내영상) 3종은 동국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22 07:56: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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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잎에서 뿌리까지 버릴 것 없는 채소 '치커리'

녹음도 짙어지는 시기다. 산과 들판만이 아니다. 논과 밭 역시 푸른빛이 가득 들어찬다.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싱싱한 제철 잎채소들이 유혹한다. 상추부터 시작하여 참 많은 채소들이 있는데 그중 치커리는 쌉싸래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영양만 따져본다면 무조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것이 치커리다. 치커리에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그중에서도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다. 먹을거리가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함에도 한국인들은 가장 중요한 미네랄인 칼슘이 부족한 채로 살아간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 세포의 신호 전달 등에 관여하며 뼈를 단단하게 만드는 등 뼈 건강 유지에도 필수적인 것이 바로 칼슘이다. 혈압을 낮추는 것은 물론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영향을 주는 칼륨도 우리가 밥을 먹을 때 늘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다. 식물성 식재료 중 높은 미네랄 함량을 자랑하는 치커리를 자주 먹는다면 칼슘과 칼륨 부족에 대한 염려를 조금은 덜 수 있다. 여느 채소류처럼 치커리에는 비타민이 듬뿍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의 제거와 항산화의 효과가 있으며, 베타카로틴이 많이 든 채소나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들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치커리는 혈액의 응고와 출혈을 막는 비타민 K가 많이 들어 있기도 하다. 보통 치커리라고 하면 푸른 잎사귀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뿌리 역시 건강에 좋다. 현대인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건강보조제인 프로바이오틱스의 주 성분 중 하나인 다당류 이눌린이 무척 많다. 변비 예방과 체중 관리가 고민이라면 칼로리가 낮은 잎사귀, 그리고 이눌린이 풍부한 뿌리를 가진 치커리에 눈이 가지 않을 수가 없다. 서양에서는 치커리의 뿌리를 말려 차로 즐기기도 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맛을 감수하고서라도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치커리를 식탁에 자주 올려 보는 건 어떨까?

2023-05-22 06:44:3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