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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상반기 부모교육 '자녀와의 대화법' 프로그램 실시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 드림스타트가 이용자 부모와 상반기 부모교육 '자녀와의 대화법' 프로그램을 16일 삼호권역에서 실시한다. 지난 9일 영암권역 실시 이후 열리는 이번 부모교육은, 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환경에는 부모의 올바른 지지와 표현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 부모가 자녀의 성향과 행동 특성을 이해해 자녀의 성장을 돕고, 가족 내 소통 기술을 익혀 행복한 가정생활을 일궈갈 수 있도록 교육은 기획됐다. 국제공인 뇌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 지도자인 권종희 글로벌 NLP 코칭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부모 감정 코칭과 힐링' '가족관계 성장프로그램' 두 강좌를 진행한다. 뇌의 스펙 단층사진으로 보는 손상과 회복 대화법, 감정 단어의 바른 사용을 통한 관계와 소통회복 등이 내용이다. 아울러 감정코칭·대화기술·소통방법을 가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특히, 자녀와의 대화법 교육에서는 맞춤형 양육 해법도 제시한다. 영암권역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부모 역할은 처음 해보는데, 실수를 하더라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교육이였다."며 "앞으로 자녀와 함께 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6-13 14:50: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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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올해 웹툰 사업 수익성 높이기 사활...네이버웹툰, 올해 말 '흑자 전환' 목표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웹툰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사활을 걸고 나섰다. 네이버는 지난 5월 발표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백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웹툰 사업 실적을 발표했는데, 올해 이를 흑자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통해 네이버웹툰을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는 전략이다. 또 카카오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웹툰 사업의 적자 규모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네이버에 비춰볼 때 상당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웹툰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것을 전략으로 세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는 데 집중하고 국내 창작자의 수익 확대를 이루고 웹툰 사업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분기 웹툰 사업에서 21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353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15.5% 증가했다. 반면, 손실폭은 전년 동기 대비 79억원 줄었지만, 여전히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 카카오의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가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 증가한 7756억원을 기록했다. 스토리 매출은 일본 시장에서 분기 매출액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고 거래액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2286억원을 나타냈지만, 북미 및 국내에서 운영 구조의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수익성 중심의 마케팅 집행 기조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툰 사업에서 적자 구조를 탈피해야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네이버는 웹툰 사업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루며 외형 확대를 달성해야 적자 규모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웹툰이 현 수준으로 사용자 및 거래액이 성장하고 연말까지 흑자 전환이 달성된다면 내년에는 성공적인 상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네이버웹툰은 흑자 전환을 위해 유료 이용자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우선 이용자들에게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소비자들 취향에 맞게 웹툰을 더욱 정교화해 제공해 웹툰 체류 시간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숨은 작품이 노출될 수 있도록 해 창작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네이버웹툰은 유료 이용자 수 증가와 인당 평균 결제액 증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에서 발간한 보고서에서 "네이버웹툰이 건당 과금 형식의 비즈니스모델(BM)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정액제보다 우월할 것"이라며 "음원(8000원)과 동영상(1만2000원)을 추격하고 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보다 높은 ARPPU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네이버웹툰이 장기적으로 유료 이용자 수를 늘리려는 전략은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전략과도 비슷하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유튜브는 2015년 '유튜브 레드' 라는 이름으로 유료 요금제를 처음 내놓았고 2018년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변경했다.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 수는 2018년 1000만 명에서 2021년 5000만 명으로 5배가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전히 전체 이용자 수 25억 명 대비 2%에 불과한 수준이기 때문에 성장 잠재성이 큰 데, 네이버웹툰도 유사한 전략을 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유료 이용자 수 비중(PUR)은 해외 시장이 웹툰 산업 초기임을 고려할 때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엔터는 웹툰 사업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진출 및 현지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글로벌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벤트 캐시 등 효과적인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전개하고, '기다무'(기다리면무료)와 '3다무(3시간마다무료) 등 업계 독보적인 BM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 나선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무료 IP 기반의 타 플랫폼과 달리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는 프리미엄 IP에 대한 유료 판매가 기반인 플랫폼으로 매출 확대가 곧 창작자의 수익 확대로 직결되며 이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는 회사 자체 비용으로 매해 1000억원 이상 이벤트 캐시를 독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벤트 캐시는 작품을 보도록 하는 유인으로 작용해 웹툰 및 웹소설에서는 가파른 작품 열람 확대 및 매출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또 기존에 웹툰·웹소설은 무료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던 시장에서 이용자들에게 유료 결제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했다. 특히 카카오페이지에 '기다무' BM 도입 이후 한달 만에 일거래액이 2배 이상 급등했으며 1달 만에 열람자 수가 평균 20배에서 최대 200배까지 늘어났다. 또한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을 개편하며 '3다무(3시간 마다 무료)' 모델을 최근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표적인 인기작을 무료로 더욱 빠르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올해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 IP들을 적극 선보여 북미, 태국 등 아세안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웹툰 플랫폼 타파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세계 최대 무협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 3개 서비스를 통해 미국 내 IP 시장 저변을 넓히고 있다. 특히, 북미에서 파란을 일으킨 웹툰 '끝이 아닌 시작'을 비롯해 '사내 맞선', '이태원 클라쓰'와 같은 프리미엄 IP들이 출판 코믹스 위주의 북미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올해는 K웹툰을 적극 수출, 한국 작가와 CP사의 글로벌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이런 성장세를 바탕으로 북미 내 1위 웹툰 플랫폼 달성 행보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2023-06-13 14:49: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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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국내 탄산 공급망 불안정 해소 돕는다

에쓰오일은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인 동광화학에 이달 중순부터 탄산 제조 원료로 쓰이는 부생가스를 종전보다 2배 늘려 연간 20만 톤을 공급한다. 에쓰오일이 이산화탄소 제조 원료의 공급을 증대하면서 국내 탄산의 공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과 동광화학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제품으로 활용하는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연간 10만 톤의 액화탄산 사업 협력을 지속해 왔다. 에쓰오일은 울산공장 수소제조공정에서 배출되는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부생가스를 파이프라인으로 공급하고, 동광화학은 부생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정제하여 산업·식품용 액화탄산,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탄산 공급 증대는 국내 탄산 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고, 중소기업의 생산설비 증설에 필요한 원료 공급을 확대하여 성장을 지원하는 ESG 경영의 중요한 성과" 라고 말했다. 탄산(CO2)은 조선(용접)·반도체(세정용 특수가스)·유통(드라이아이스)·농업(식물성장촉진제) 등 산업 전반에 쓰이는 산업용 가스로, 정유사·석유화학사 등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원료로 제조한다. 원료 탄산의 공급처, 공급량이 제한적인 데다 정유·석유화학 시설 가동률에 따라 탄산 공급량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어 탄산 수요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신선식품 택배사업의 확대로 인한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늘고, 조선사들의 용접용 탄산 수요 증가로 공급망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업계에서는 정부 차원의 탄산 수급대책 마련을 요청한 상황이어서 이번 에쓰오일의 공급량 증대를 반기고 있다.

2023-06-13 14:49: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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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1위’

보성군은 12일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결과 군부 1위를 차지해 상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보성군은 26,210명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보성군은 67만 명이 다녀간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모집 부스를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관광객에게 가입을 홍보하는 포스터 제작뿐만 아니라 가입 연계 이벤트, 모바일 공유, 메시지(알림톡 등)를 통한 혜택 및 관광 소식 알림 등을 통해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또한, 대기업, 기관·단체 및 유관기관이 주최한 각종 대외 행사장을 방문해 직원·가족, 출향 향우 등에게 서포터즈 신청을 홍보해 서포터즈 활동 동참을 유도했다. 특히, 가입 활성화 및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민원실과 금융기관 등 가입신청서를 비치해 민원인과 방문객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도 활발했다. 보성군 공무원 SNS 홍보단과 군민 SNS 서포터즈단이 가입 목적과 할인 혜택을 다양한 매체에 게시·공유하며 단기간에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가입 붐을 일으켰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결과라 여겨진다."라며 "보성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서포터즈 가입 안내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할인 가맹점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는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전남사랑도민증 문자 발송 및 할인 가맹점 이용 등을 신청인에게 전달해 혜택을 받게 하는 제도이다.

2023-06-13 14:48: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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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용인대학교, '용인대 골프연습장 시설개선' 업무협약 체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용인대학교가 12일 용인대 골프연습장 시설 개선 및 보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대학 내 위치한 골프연습장 시설개선과 보수에 필요한 총 사업비 10억 5500만원 중 7억 3900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비용과 연습장의 유지관리비는 대학 측에서 부담한다. 시설 개선 방안으로는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전자동 오토티업과 안전을 위한 골프망 및 와이어를 설치한다. 용인대학교 골프연습장은 지난 2003년부터 용인특례시와 용인대학교가 함께 건립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세차례 걸쳐 용인시민 이용료 할인과 연습장 증축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민은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연습장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최근 1년 동안 약 1900여명의 시민이 연습장을 이용해 연간 2억 2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협약에서 용인시민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명확하게 기재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시설 사용 내용을 포함시켜 더 많은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용인대학교가 함께 만든 골프연습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협약을 새로 체결했다"며 "시민들을 위해 대학의 시설을 개방하고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용인대학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골프연습장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라며 "시설 개선을 통해 용인시민이 쾌적하고 저렴하게 연습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3-06-13 14:47: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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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확장현실(XR) 시장…삼성전자도 출격 하나?

확장현실(XR) 시장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XR 시장에 애플이 '비전 프로'를 내놓자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참전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서 비전 프로는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 기기로 꼽히는 XR 기기는 현재 대중적으로 그 개념이 알려지고 콘텐츠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헤드셋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지난해 9억4200만 달러(약 1조2300억원)에서 2025년에는 73억 달러(약 9조5119억원), 2027년 200억달러(약 26조3000억원)로 성장할 전망할 것으로 관측한 바 있다. 먼저 시장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평가되는 메타는 애플 보다 먼저 2014년 VR 기기 전문업체 오큘러스를 인수한 뒤 2020년 '오큘러스 퀘스트2', 2021년 '메타 퀘스트 프로' 등 VR 헤드셋 퀘스트 시리즈를 출시하며 8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전 세계 XR 헤드셋 시장 점유율은 ▲메타 81% ▲DPVR 7% ▲피코 7% ▲기타 5%로 시장 구도가 집계됐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메타가 차지하고 있음에도 후발 주자 애플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애플은 2015년부터 MR 헤드셋 개발을 시작해 계획적인 준비 끝에 비전 프로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세계 개발자 회의 (WWDC) 2023'을 열고 비전 프로를 '공간 컴퓨터'라고 소개했다. 스키 고글을 연상하게 하는 비전 프로는 2개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D 인터페이스를 갖춘 운영체제(OS) '비전 OS'를 적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기기를 착용하면 100피트(약 30m)까지 커지는 영화관을 누릴 수 있고, 비전 프로로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면 통화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실물 크기의 타일로 구현돼 실제로 그 사람이 앞에 있는 것처럼 통화할 수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비전 프로는 우리에게 공간 컴퓨팅을 선보였으며, 예전에 보아왔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비전 프로는 사용자들에겐 엄청난 경험, 개발자들에겐 신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쟁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미국 실리콘밸리 멘로파크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올핸즈 미팅에서 애플 비전 프로에 대해 "메타가 가지 못한 새로운 영역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최소한 내가 원하는 기기는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가격 측면에서도 메타의 제품이 좀 더 저렴하다. 현재 비전 프로의 출시 가격은 3499달러(457만원)으로 메타의 고급 헤드셋인 '퀘스트 프로'의 3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저커버그 역시 애플의 높은 가격대를 두고 "메타가 새로 출시한 퀘스트3가 499달러임에 반해 비전프로의 가격은 3499달러에 달한다"며 메타가 더 대중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자신했다. 이 밖에도 샤오미, TCL 등 중국 업체들도 XR 시장의 진입을 예고했으며, 삼성전자 역시 XR 기기를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지난 2월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퀄컴, 구글과의 XR 연합을 공식화하며 '차세대 XR 경험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차세대 XR 경험을 함께 구축함으로써 다시 한번 모바일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선언을 하기도 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과 출시 일정은 공개된 바 없으나, 삼성전자의 향후 제품 출시 라인업에서 XR 제품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23-06-13 14:46: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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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 "시 균형발전 위해 도시기반시설 지역안배는 필수"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지난 12일 화성시병 당협 정책회의를 통해 최근 지역의 이슈로 떠오른 화성시 역사박물관과 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해 화산동과 봉담에 건립이 가능토록 당론으로 채택 하여 일관된 정책추진이 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회의에는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박진섭, 김미영, 명미정 시의원이 참석했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당초 화산동의 태안3지구와 만년재 인근에 검토 추진 되던중 건축규모 확대를 위해 중단되었다가 최근 재추진과정에서 타 지역으로 이전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석 위원장은 "역사를 테마로한 지리적위치와 당초 추진지역이었던 사업부지 이전은 명분이 없다"며, "대안제시 등을 통해 태안3지구 인근에 역사박물관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립미술관 추진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화성시의 광활한 지역안배와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기반시설들의 지리적 지역안배와 봉담3지구, 동화지구등 향후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봉담읍 지역에 부족한 문화기반시설의 필요성을 감안시 시립미술관은 봉담지역에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6-13 14:46:3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