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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식당 '학생 복합문화 공간'으로 시범 조성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 사하구 부산일과학고의 기존 식사만을 위한 공간이던 학교 식당을 소통과 휴식,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시범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2000년대 초반 학교 급식은 식당을 마련할 공간이 부족해 교실에서 배식을 해왔다. 이후 학교 유휴공간이 확보되면서 식당을 구축해왔지만, 이마저도 공간이 협소해 짧은 시간 학년별 교대로 식사를 해왔다. 학생들은 즐거워야 할 식사 시간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급급했다. 부산교육청은 수년 간 학생 수 감소 등으로 학교 유휴공간이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해 학생들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식당을 소통과 휴식의 장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학교 식당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던 부산일과학고 식생활관(급식실)을 올해 2월 시범적으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먼저, 학생들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 다양화에 주력했다. 2인 식탁(커플 식탁), 4인 식탁, 6인 식탁, 카페형 식탁, 테라스 식탁 등을 비치해 식당 내 어디서든 식사를 할 수 있어 평균 식사 시간이 늘어났다. 식당 내 문화예술 공연무대도 마련해 '런치 콘서트', '런치 버스킹' 등을 통해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게 했다. 또, 식사 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대형 TV도 설치해 각종 뉴스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식당에서 친구들과 대화, 사제 간 상담이 가능해지는 등 학교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일과학고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조성을 검토한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식사 시간에 소통과 휴식, 여유도 더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14:35: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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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여수 해저터널 발전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남해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관련부서 주요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여수 해저터널건설 남해군 발전전략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2031년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관광·산업 여건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주민참여단·전문가·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과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5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보완 요구 사항을 반영해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해저터널 시대 남해군의 비전은 '남해바다를 잇는 청정휴양도시, 남해안 해양관광 허브'다. ▲도시교통 ▲문화관광 ▲산업경제 ▲교육복지 등 4대 분야별 발전전략이 제안됐다. 특히 남해군을 5대 생활권(▲정주도시권 ▲산단배후권 ▲미래성장권 ▲해양관광권 ▲힐링문화권)으로 나눠 50대 핵심사업을 골고루 배치한 '공간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그 영향이 군 전체에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정주도시권(남해읍·이동면)'은 산업과 관광 혁신을 위한 청년 활력 허브로, '산단배후권(서면·남면)'은 전남과 경남을 잇는 주거·휴양 허브로, '미래성장권(고현면·설천면)'은 광양만 국가산단 연계 산업자원지구로, '해양관광권(상주면·미조면)'은 맛과 멋이 함께하는 해양힐링 허브로, '힐링문화권(창선면·삼동면)'은 외국인이 즐기는 글로벌 국제관광 허브로, 각각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육해공 미래교통 테스트베드운영·바다치유 지중해마을 조성·앵강만 해양레저단지·첨단 R&D 휴양단지·서상일원 관광복합도시·식품중심 복합농공단지·미조항 수중낚시 메카조성·서면, 삼동 일원 도시계획구역 확대 등의 핵심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간부공무원들은 상하수도·도로·폐기물 처리 등 향후 필요한 제반 도시 인프라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예측을 통해 관계인구 포함 10만 명이 체류하는 해양 생태관광도시 건설의 완성도를 높여 줄 것을 용역사에 주문했다. 장충남 군수는 "국내 관광산업의 패턴과 세계적인 트렌드의 변화까지 읽어낼 수 있는 장기 발전 계획이 도출되어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천 우주항공청 유치 및 남해안권관광특별법과 연계한 발전방안까지도 포함해 다각적이면서도 세밀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용역 결과물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13 14:3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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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코트별 여름 신메류 선보여 "차별화된 미식 경험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메뉴로 올 여름 피서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먼저 골프장 레스토랑에서는 이용객의 원기 회복을 돕는 여름철 보양식을 선보인다. 보양 장어 무침, 명품 갈비 금계탕, 돌문어 해초 비빔면 등 귀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 메뉴 3종을 출시했다. 보양 장어 무침은 쫄깃한 식감의 반건조 장어와 아삭한 채소를 매콤새콤한 특제 소스로 버무려 감칠맛을 더했다. 명품 갈비 금계탕은 소 갈비와 닭 장각을 넣고 우려낸 진한 육수에 고소한 누룽지를 함께 곁들였다. 이 외에도 에스프레소 샷에 에너지 드링크와 탄산의 청량감을 더한 '파워 샷' 등 이용객의 더위 해소를 위한 시원한 음료도 준비됐다. 휴게소, 공항 등에 위치한 푸드코트에서는 '시원한 여름의 맛'을 주제로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푸드코트에는 쫄깃한 면발에 살얼음을 동동 띄운 감칠맛의 육수와 특제 소스로 입맛을 돋우는 '얼음골 칡 물·비빔냉면', '얼음골 물·비빔막국수'를 비롯해 냉·비빔 닭 메밀면, 모둠쟁반 냉모밀 등 여름 별미로 가득하다. 면 요리와 세트 메뉴로 '양념간장 돼지불고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원함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면 요리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의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신메뉴는 행담도휴게소, 김포공항 등의 푸드코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 매장별로 운영 메뉴는 상이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오션월드'에서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차별화된 이색 먹거리를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오션월드의 식음시설 곳곳에서 물놀이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신메뉴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메뉴는 오션월드를 상징하는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 콘셉트와 인기 어트랙션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감자고로케를 층층이 쌓아 올린 '피라미드 카츠', 가라아게 위에 시리얼 토핑을 수북이 올린 '모래언덕 치킨' 등 이집트 사막을 형상화한 메뉴를 개발했다. 파도 풀을 나타내는 블루 레몬에이드에 튜브를 나타내는 노란색 젤리를 띄워 오션월드의 인기 어트랙션을 떠오르게 하는 '익스트림 리버 에이드' 음료도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무더위 속 입맛을 돋우는 여름철 보양식과 시원한 별미는 물론, 워터파크의 고유 콘셉트를 살린 맞춤 신메뉴를 통해 식음시설 방문객에게 특별한 맛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골프장, 휴게소, 테마파크 등 푸드서비스 사업장 곳곳에서 계절별, 공간별 이색 먹거리를 지속 개발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3 14:3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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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북3울트라로 디아블로 IV 즐기세요"…구매자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

대세와 대세가 만났다. 삼성전자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IV'와 함께 '갤럭시 북3 울트라'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게이머들을 위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선착순으로 '디아블로 IV 한정 소장판 박스'와 '디아블로 IV 눈송이 포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13일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11년만에 선보이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 IV'의 출시를 맞아, 몰입감 있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3 울트라'의 구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30일까지 '갤럭시 북3 울트라'를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디아블로 IV 한정 소장판 박스'는 ▲디아블로 IV 소장판 아트북 ▲창조의 양초 ▲불가사의한 마우스패드 등 디아블로 팬들에게 소장가치가 높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함께 제공되는 '디아블로 IV 눈송이 포인트'는 디아블로 IV 이벤트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달 21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되는 '디아블로 IV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3 울트라' 진열존을 방문하는 고객은 삼성스토어 더현대 서울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북3 울트라'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CPU·GPU 기반의 강력한 성능으로 '디아블로 IV'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고성능 노트북이다. 엔비디아(NVIDIA) DLSS 3(Deep Learning Super Sampling 3)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4050' 노트북용 외장그래픽을 탑재해, 사용자는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로 디아블로 IV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북3 울트라의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는 컬러 볼륨 120%로 실제에 가까운 색감을 제공하고 깊은 명암비를 구현해 실감나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튜닝된 AKG 쿼드 스피커는 깊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2023-06-13 14:34: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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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콘트라베이스 인 더 시티' 팝업 오픈…직장인 관심 집중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7일까지 한국프레스센터 광장에서 '콘트라베이스 인 더 시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직장인 대상으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브랜드와 신제품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샷, 스위트 아몬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오피스존, 이벤트존, 휴식존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오피스존은 칸타타 시음 부스, 칸타타 브랜드를 표현한 다양한 오브제로 이루어진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입구에서 포토 입장권을 출력해 퀴즈에 참여하거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팝업스토어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샷, 스위트아몬드 신제품 2종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현장 참여형 게임을 통해 즉석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테니스 공과 플링코 기계 등을 이용한 초집중 행운 드롭, 스로우 행사 등을 통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샷, 스위트아몬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휴식존은 방문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빈백과 파라솔을 배치하여 방문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콘트라베이스와 관련된 오탈자 찾기 게임, 다른 그림 찾기 게임 등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가 마련돼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요즘 직장인의 초집중 시그널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신제품 2종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샷, 스위트아몬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6-13 14:2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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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동아시아 영화의 네트워크와 상상력' 발간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는 포스트 냉전 이후 현재 초연결 시대에 이르는 기간의 동아시아 '영화-네트워크'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의 하나로 신간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동아시아 영화-네트워크 총서 1: 동아시아 영화의 네트워크와 상상력'(부산대 출판문화원, 2023년 3월 22일)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영화의 변화하는 흐름에 주목해 새로운 시네마 체제와 질서를 영화-네트워크로 규정하면서 시작한 이 연구는 동아시아 영화의 특수성과 상호관계성을 개괄하고, 그 역동성의 가치를 정리함으로써 동아시아 영화 이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 첫 번째 총서는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문관규 교수와 서대정 교수, 영화연구소 박은지, 성진수, 이호걸, 채경훈 전임연구원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된 도서는 제1장 '동아시아 영화-네트워크 재구성'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영화 텍스트와 담론, 인력 차원의 관계를 다루고, 제2장 '동아시아 영화 상상력의 순환'은 장르의 관점에서 포스트 냉전 전후기 동아시아 영화의 사례를 검토한다. 마지막 제3장 '동아시아 영화 교섭의 네트워크'는 각국 영화와 인력, 담론, 산업의 물리적인 네트워크의 장이라 할 수 있는 영화제에 관해 다루고 있다. 아시아 영화는 지금까지 서구 중심적 시선에서 연구됐다. 대다수 아시아권의 연구는 내셔널시네마 위주, 문화 본질주의적인 논의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이에 부산대 영화연구소는 동아시아 영화를 로컬의 시선으로 재발견함으로써 동아시아 영화의 에피스테메(특정한 시대를 지배하는 인식이나 학문적 지식)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6년간의 연구를 계획·진행하고 있다. 부산대 영화연구소는 '동아시아 영화-네트워크 총서'로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와 앞으로 발표될 연구 결과들이 한국과 동아시아 영화는 물론, 세계 영화 연구에 신선한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대 영화연구소는 내년 상반기에 '동아시아 영화-네트워크 총서 2권' 출판을 위해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4일 '초연결 시대 동아시아 영화의 네트워크성 및 초국가성'을 주제로 교내 성학관 102호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6일에는 영화연구소 정기 콜로키움 CINE-NETWORK ON(시네-네트워크 온)에서 정성일 영화평론가를 초빙해 '영화에서 비평이라는 고백: 사랑, 저항, 하지만 더 나쁜'을 제목으로 강연을 갖는다.

2023-06-13 14:29: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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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갑질' 브로드컴 동의의결안 기각… '거래상 지위남용' 심의 재개

삼성전자에 부품공급 장기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다 자진시정 방안을 냈던 브로드컴에 대한 공정위 제재 심의가 다시 시작된다. 공정위는 브로드컴 인코퍼레이티드 등 4개사의 거래상지위 남용 건과 관련한 최종 동의의결안을 전원회의에서 심의한 결과 기각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의의결은 사업자가 스스로 원상회복과 피해구제 등 시정방안을 제안해 인정되는 경우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브로드컴은 삼성전자에 대해 구매주문의 승인 중단, 선적 중단 및 기술지원 중단 등을 통해 스마트기기 부품공급에 관한 장기계약(Long Term Agreement, LTA) 체결을 강제한 협의를 받고 있다. 해당 계약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1월1일~2023년 12월31일까지 3년간 브로드컴의 스마트기기 부품을 매년 미화 7억6000만달러 이상 구매하고, 실제 구매 금액이 이에 미달하는 경우 차액을 브로드컴에 배상하도록 돼있다. 공정위는 해당 계약을 강제체결한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법상 거래상지위 남용을 적용해 심사하던 중 브로드컴이 동의의결 개시를 신청했고, 공정위는 작년 8월 전원회의를 개최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브로드컴의 최종 동의의결안의 시정방안은 부품 공급계약 체결 강제 금지와 200억원 규모의 중소사업자 지원, 삼성전자에 대한 품질보증 및 기술지원을 3년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공정위는 그러나 이같은 시정방안에 대해 지난 7일 전원회의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거래상지위 남용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갖는 자가 거래상대방이 누려야 할 권리·이익을 침해하는 불공정행위로서 거래질서 회복이나 다른 사업자 보호 요건이 충족되려면 기본적으로 거래상대방에 대한 피해보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종동의의결안에 담겨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품질보증·기술지원 확대 등은 그 내용·정도 등에 있어 피해보상으로 적절하지 않고, 동의의결 대상행위의 유일한 거래상대방인 삼성전자도 시정방안에 대해 수긍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동의의결제도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자 및 피해금액이 특정될 수 있는 경우엔 피해보상에 사용될 비용, 피해보상의 기간 등을 명시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는 또 최종 동의의결 시정방안이 개시 결정 당시 평가했던 브로드컴의 개선·보완 의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브로드컴은 심의과정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피해보상, 기술지원 확대 등 위원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수용할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부품 주문과 기술지원 요청에 대해 유사한 상황의 거래상대방 수준으로 제공한다는데 이게 굉장히 허언"이라며 "사실 이게 간접 피해보상 방안인데 한발짝 나갈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동의의결 개시신청이 기각된 경우는 롯데쇼핑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건 등 8건이었으나, 동의의결 개시 결정 이후 동의의결 최종안이 기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는 동의의결 절차가 기각으로 결론난 만큼, 조속히 전원회의를 개최해 브로드컴의 법 위반 여부, 제재 수준 등을 결정하기 위한 본안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안 심의는 늦어도 연말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최종 거래상 지위남용으로 제재가 확정되더라도 공정위가 브로드컴에 부과할 과징금은 자진시정방안에 포함된 상생기금 200억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사건이 거래상 지위남용이기 때문에 맥시멈으로 (과징금을)부과해도 200억원을 넘을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법위반으로 판단하면 이후 삼성전자에서 알아서 (소송을 통해)피해보상 구제를 받을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13 14:24: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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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시민단체 특위 "전장연 협력단체, 민주당 선거운동 조직 개입"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협력 단체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및 지방선거, 대통령 선거 지원한 의혹이 나왔다. 전장연이 같은 날 오전 서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단 1원의 보조금도 지원받지 않고 있다"며 반박한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시민단체 특위)는 13일 국회에서 5차 회의를 진행한 자리에서, 관련 의혹을 제보 받았다고 전한 뒤 이를 '조직적인 선거 개입 운동'으로 규정, 공직선거법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하태경 시민단체 특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윤종술 부모연대 대표는 전장연 공동대표인 점, 부모연대가 서울시 각 구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센터장을 파견했는데, 해당 센터장들이 부모연대 서울지회 산하 지회장인 점에 대해 설명한 뒤 "부모연대 이사 3인이 여러 지회장을 상대로 조직적 선거운동을 주도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하 위원장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국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시민단체가 조직적으로 선거운동에 개입하면 안 된다"며 선거법 및 보조금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법은 선거가 끝난 지 6개월이 지나 공소시효가 지났고, 보조금법 위반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수사 의뢰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전장연은 시민단체 특위가 박원순 전 시장 재임한 지난 10년간 보조금 2000억원을 부정 지급받은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자 "서울시는 국민의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에서 거짓으로 조작·편집돼 발표된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맞섰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어떠한 간섭과 통제를 받지 않고 장애인 시민권을 획득하고 장애인 차별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전장연 이름으로 어떠한 보조금도 신청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하 위원장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박 상임공동대표의 고발 예고에 "저희도 전장연과 소속 단체의 불법시위에 대한 수사(와 지방자치단체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경찰에 의뢰한 상태"라며 "누가 가든지 경찰에서 저를 부르든지 고발한다면 응할 것"이라고 입장도 냈다. 시민단체 특위는 통일부가 운영하는 남북협력기금이 북한 공작원과 내통한 간첩 등의 방북 비용 지원 의혹도 제기했다. 서범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북한 충성 맹세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민주노총 전 간부 A씨는 2004년 남북노동자 통일대회에 경기본부 소속으로 참석했는데, 당시 간첩 활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 공작원과 80여 차례 회합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지난해 1월 20일 불구속 기소된 전국민중행동 소속 B씨도 2004년부터 간첩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2007년 6·15민족통일대축전도 참여했다. 서울시 남북협력기금 지원 받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도 김일성 찬양 및 우상화 혁명곡이 등장한 NK콘서트 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시민단체 특위는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협력기금 부적절 사용 사례도 전했다. 한편 시민단체 특위는 2010∼2023년 6월까지 천안함 가짜뉴스나 괴담이 272건 나온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해당 출처는 커뮤니티(119건), 유튜브 포함 영상(86건), 인터넷 포털(61건) 등 순이다. 내용별로 살펴보면, '북한 소행이 아니다'란 내용이 18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병 모독(106건), 잠수함 충돌설(49건), 좌초설(21건), 기뢰설(9건) 등 순이다.

2023-06-13 14:23:0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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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찾은 N서울타워, '여름 JUNE비' 행사 등 즐길거리 '눈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엔데믹 시대를 맞아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N서울타워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남산 방문객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비 약 7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망대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수는 무려 약 305% 늘었다. 회사 측은 엔데믹 전환 후 관광 수요가 증가하며 필수 여행 코스인 N서울타워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N서울타워 방문 활성화를 기념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전망대용 승강기 미디어 콘텐츠를 리뉴얼했다. '남산의 사계', '서울의 하루', '서울의 밤' 총 3가지 콘셉트를 VR(Virtual Reality) 콘텐츠로 구현하며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남산의 사계'는 승강기 외부에 위치한 탑승 대기 공간에 송출되는 콘텐츠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N서울타워 및 주변 자연환경이 바뀌는 모습을 심미적으로 나타냈다. 상행 승강기 내부에 송출되는 '서울의 하루'는 낮부터 밤까지의 서울 명소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한강의 물 속 풍경, 불꽃놀이 등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여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서울의 밤'은 하행 승강기 내부에 송출되며, 서울 야간 명소를 역동적으로 나타내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6월 30일까지는 'N서울타워 여름 JUNE비' 행사를 진행한다. 전망대 입장 고객 중 N서울타워 MD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서울 시민에게는 동반 1인까지 전망대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N서울타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N서울타워가 다시금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3 14:21: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