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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유최고가격제 4차 할지 말지 '고심'

정부가 석유최고가격제의 4차 시행 여부는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름 자체에 대한 수요를 억제하는 데 실패했다는 비판을 의식한 입장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가격을 시장 자율에 맡기지 않아 부작용을 초래했다는 일각의 지적 관련해, 가격 상한을 설정한 덕분에 취약계층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반박한 바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비상경제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최고가격제의 긍정적 효과와 여러 가지 의견들을 충분하고 신중하게 고려해, 4차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제3차 석유최고가격제는 23일부로 종료된다. 이어 4차까지 할지 말지 고민해 보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든 상황에서 열렸다. 김 총리는 "일부에서 최고가격제의 실효성에 대한 여러 이견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폭등 방지 ▲소비위축 완화 ▲화물기사 등 유가 민감 계층 충격완화 등의 측면에서 효과가 나타났다고 했다. 또 "중동전쟁 장기화의 피해를 가장 크게, 그리고 먼저 체감하는 것은 중소기업과 생활취약계층"이라며 "정부가 편성한 추경이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면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번 위기를 통해 (정부는)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전환, 순환경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도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각 부처가, 전통적인 화석연료 의존의 경제를 탈피해 변화와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 발굴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실무대응반은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거시경제·물가대응반의 경우,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엄단 조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공급망·물가와 관련한 현장애로를 수렴해 필요시 신속히 조처하겠다고 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휴전 기한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그들(이란)의 제안이 제출되고 논의가 어느 쪽으로든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시에 미군의 호르부즈 해협 역봉쇄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에 이란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전쟁에서 패배한 쪽이 조건을 정할 수는 없다"며 맞섰다. 파키스탄에서의 2차 협상이 성사될지 알 수 없는 상태다.

2026-04-22 15:39: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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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1위 달성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 수익률 400% 돌파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AI 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400%를 넘기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글로벌 지수 대비 높은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자금 유입도 확대되면서,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시장에서 순자산 1위에 올라섰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자사의 대표 ETF인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가 국내 상장 주식형 액티브 ETF 중 순자산 총액(AUM)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종가 기준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2023년 5월 상장 이후 누적수익률이 403.30%를 기록했다. 상장 2년 11개월 만의 성과다. 동시에 순자산총액은 1조5786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주식형 액티브 ETF 중 AUM 1위로 뛰어올랐다. 누적 수익률 400% 돌파는 같은 기간 나스닥100 등 주요 글로벌 지수들의 상승률을 압도하는 수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돼, 마침내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시장에서도 순자산 규모 1위라는 기념비적인 고지에 올랐다.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의 압도적인 수익률의 비결은 AI 성장 사이클을 앞서가는 액티브 전략이다.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달리, 타임폴리오는 매일 변화하는 시장과 산업을 분석해 주도주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비중을 조절해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AI 산업의 진화 단계에 맞춰 기민하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수익률을 극대화했다. 상장 초기에는 AI 시대의 핵심인 엔비디아를 집중 보유하며 초기 상승장을 주도했고 이후 전력 및 인프라산업을 선점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난을 예측했고 버티브, GE 버노바 등 전력 인프라주들과 뉴스케일 파워 등 원전 관련주를 적기에 편입했다. 최근에는 광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루멘텀, 씨에나 및 저장매체 기업 샌디스크 등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며 400% 고지에 안착했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단순히 유행을 쫓는 투자가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의 기술적 흐름과 밸류체인을 심도 있게 분석해 '제2의 엔비디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순자산 1위라는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투자자들에게 최상의 수익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는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여,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하는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늘어난 순자산만도 5000억원 이상이다.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장은 "연금 자금으로 ETF의 이동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투자자들 역시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 액티브한 운용 전략과 성과를 기준으로 상품을 선별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액티브 ETF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TIME 액티브 ETF도 그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과 함께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2 15:26: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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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장애인의 날 맞아 나눔 활동…기부·봉사 진행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협회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 배식과 간식 전달을 진행하며 따듯한 시간을 함께했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대외정책본부장(상무)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웃과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1인 1봉사 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가고 있다. 여의도복지관 정기 배식 봉사활동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또한 회원사와 함께하는 업권 공동 봉사활동으로 중증장애인시설 사회'한사랑마을' 봉사와 '김치페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금융투자업계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2 15:19: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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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비자보호 자리 잡았지만, 이사회 전문성은 과제”

금융당국이 도입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가 금융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만 이사회 전문성 확보와 실무단 KPI 반영 등 일부 영역에서는 여전히 개선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대상 77개사를 점검한 결과, 지난해 9월 도입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이후 대부분 금융회사가 관련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우선 이사회 중심의 소비자보호 의사결정 구조는 뚜렷하게 강화됐다. 소비자보호 경영전략과 정책을 이사회에 보고하는 회사는 55개사에서 69개사로 늘었고, 이사회 내 관련 소위원회를 운영하는 곳도 2개사에서 15개사로 증가했다. 내부통제 운영 방식도 개선됐다.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CEO 주재로 운영되며, 주요 의결사항을 이사회에 보고하는 비율이 94.8%에 달했다. 사전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회사도 65개사로 확대되며 운영 실효성이 높아졌다.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의 권한 역시 강화됐다. KPI 설계 등 핵심 사안에 대한 사전합의권과 개선요구권을 부여한 회사는 64개사로 집계됐으며, CCO 임기를 2년 이상 보장하는 회사도 29개사에서 51개사로 증가했다. 이사회에서 CCO를 선임하는 회사도 16개사에서 45개사로 늘었다. 소비자보호 조직의 규모와 전문성도 개선되는 흐름이다. 소비자보호 부서 인력 비중은 1.65%에서 1.87%로 확대됐고, 관련 경력 요건을 충족한 회사도 70개사에 달했다. 금융지주 차원에서도 전담 조직 신설과 내부통제 점검 확대 등 관리 기능이 강화됐다. 성과보상체계 역시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대표이사 KPI에 관련 지표를 반영한 회사는 69개사로 약 90% 수준에 달했으며, KPI 평가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는 회사도 57개사로 증가했다. 다만 제도 정착을 위한 과제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 전문성을 갖춘 이사를 포함한 회사는 41개사로 절반 수준에 그쳤고, 직원 KPI에 소비자보호 지표를 반영한 비율도 58.4%에 머물렀다. 내부통제 후속조치를 전산으로 관리하는 회사 역시 35개사에 불과했다. 금감원은 "금융권 전반에 소비자보호 중심의 조직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면서도 "향후 실태평가를 통해 거버넌스 체계가 실질적인 소비자보호 강화로 이어지도록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2 15:16: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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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MW·마세라티·JLR코리아

◆BMW, AI로 배터리 셀 생산 혁신 BMW그룹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배터리 셀 생산 공정 혁신에 나선다. BMW그룹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학교 로봇기술 지역우수연구센터(CRTA)와 협력해 '인사이트(Insight)'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배터리 셀 생산 전 과정에 AI 기반 예측 모델을 적용해 공정을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극 생산부터 최종 라인 시험, 직접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셀 가치사슬 전반이 적용 대상이다. BMW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배터리 셀 역량센터(BCCC)'에서 차세대 배터리 셀을 개발하고 있지만, 다양한 시험 과정에서 시간과 소재가 많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AI 예측 모델을 활용해 공정 변수와 성능 데이터를 사전에 분석함으로써, 소재 투입량과 생산 시간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I는 품질 관리에도 활용된다. 배터리 셀 최종 승인 단계에서 AI가 사전 분석을 수행해, 일정 기간 보관하는 '격리(quarantine)' 절차를 생략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이는 생산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요소다. BMW는 독일 내 3개 거점에서 배터리 셀 기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뮌헨 BCCC는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파스도르프의 '셀 제조 역량센터(CMCC)'는 양산에 가까운 생산을 수행한다. 잘힝의 '셀 재활용 역량센터(CRCC)'는 직접 재활용 기술 구현을 맡는다. ◆마세라티, 밀라노 국제 가구·디자인 박람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 마세라티가 4월 21~26일(현지시간)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에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가구 및 디자인 박람회 '살로네 델 모빌레'에 공식 스폰서 및 메인 모빌리티 파트너로 참여한다. 마세라티는 살로네 데 모빌레에 참여함으로써 '자동차'와 '디자인'이라는 두 영역 간의 교류를 이어가고, 이탈리아 고유의 탁월함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살로네 데 모빌레의 스폰서이자 메인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전시장 내 마세라티 라운지와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원 오프 모델 2종을 전시한다. 마세라티 라운지는 세련되고 환대적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탈리아의 유명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와 협업한 인테리어 컬렉션 '죠르제띠 마세라티 에디션'의 소파와 암체어, 커피 테이블이 배치된다. 죠르제띠 마세라티 에디션을 통해 마세라티는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와 소재적 특성을 인테리어 영역으로 확장했다. ◆JLR 코리아, 스노우피크와 맞손 JLR 코리아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코리아와 협력해 디펜더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양사의 브랜드 철학을 결합해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온전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JLR 코리아는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에서 디펜더 전용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 내에 디펜더 멤버십 전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디펜더 고객은 엄선된 '2박 3일 주말 캠핑 및 다이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숙박 옵션으로는 ▲개인 차량을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토캠핑 존 ▲부티크 감성의 캠핑을 경험할 수 있는 텐트 스위트 존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가 설계한 모바일 하우스 '쥬바코' 등이 제공된다. 캠프필드 현장에는 디펜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용 브랜드 존이 조성되며, 행사 운영과 고객 편의를 돕기 위한 디펜더 차량도 상시 배치된다. 해당 제휴 프로그램은 JLR 코리아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원케어(One Care) 앱' 내 멤버십 메뉴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2026-04-22 15:1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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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기아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11년 연속 출전 현대자동차는 5월 14일(현지시각)부터 1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26 뉘르부르크링 24시' 본선에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으로 11년 연속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차세대 고성능 파워트레인의 내구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독일 뉘르부르크에서 지난 1970년부터 매년 열린 자동차 내구 레이스 대회다. 24시간 동안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총길이 25.378㎞ 서킷은 최대 300m의 고저 차와 약 170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였으나 평균 완주율이 60~70%에 그칠 만큼 가혹한 주행 환경을 갖춰 이른바 '녹색 지옥'(The Green Hell)으로 불린다. 현대차는 2016년 첫 출전 이후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2021년부터는 TCR 클래스에서 5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올해는 TCR 클래스 6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SP4T 클래스 첫 출전을 통해 '현대 N' 모델에 탑재될 차세대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검증할 예정이다. TCR 클래스는 양산차 형태와 부품을 상당 부분 유지한 채 글로벌 모터스포츠 단체인 WSC그룹 규정에 맞춰 제작된 투어링 경주차가 경쟁한다. SP4T 클래스는 독일자동차스포츠연맹(DMSB) 규정에 따라 2600cc 이하 터보 엔진을 장착한 경주차가 보다 폭넓은 개조를 통해 경쟁하는 부문이다. TCR 클래스에는 엘란트라 N TCR 1대, SP4T 클래스에는 엘란트라 N1 RP 2대 등 총 3대의 차량을 출전시킨다. 출전 차량은 한국, 유럽, 미국 출신 드라이버들로 구성된 국제적 라인업이 맡아 주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채용 연계형 교육 '소프티어 부트캠프' 8기 모집 현대차·기아가 소프트웨어 분야 신입사원 채용 연계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를 인공지능(AI) 중심 과정으로 개편하고 22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교육생 지원을 받는다. 이번 8기 부트캠프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현대차·기아는 AI 전환(AX) 추세에 맞춰 교육생들이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시 현장에서 빠르게 실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전환했다. 지원자는 백엔드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 및 아키텍트, 서비스 기획 등 총 3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난 2월부터 내년 2월 사이 4년제 국내외 대학 졸업을 했거나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신입 채용을 위한 최종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교육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력으로 이어갈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2026-04-22 15:12: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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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속 전기차 진화…V2G 활용 이동수단 넘어 전력자산으로

중동 전쟁 장기화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를 자국 내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려는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글로벌 주요국들은 전기차의 '양방향 충방전(Vehicle to Grid;V2G)'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면서 이를 활용한 전력 수급 안정화 경쟁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전기차를 전력 자산으로 활용하는 기술 확보와 제도 정비에 나서고 있다. 22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해 영국, 미국, 일본, 네덜란드 등 주요국은 V2G 기술을 중심으로 전기차의 역할 확장에 본격 나섰다. V2G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연결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주고받는 기술로, 차량이 단순 소비자가 아닌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ESS)'로 기능하도록 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는 차량에 전력을 저장하고, 피크 시간에는 이를 전력망에 공급함으로써 수급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발전량 변동성을 보완해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활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차주 입장에서도 충전요금 절감이나 전력 판매 수익 등 경제적 인센티브 확보가 가능하다. 글로벌 주요국 가운데 영국은 가장 앞선 사례로 평가된다. 에너지 기업 옥토퍼스 에너지는 전기차 리스, 충전기, 요금제를 결합한 패키지를 출시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일정 조건 충족 시 충전 요금을 면제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도시 단위 실증 프로젝트인 '위트레흐트 에너자이즈드'를 통해 전기차와 태양광 시스템을 연계하고 있다. 잉여 전력을 차량에 저장했다가 필요 시 전력망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보완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정전 상황 대응을 위한 V2G 실증을 진행 중이며,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전기차를 비상 전력원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강화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을 중심으로 제주에서 V2G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 재생 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도는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V2G 기술 적용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아이오닉 9, EV9 등 전기차 50여 대를 투입해 충전 인프라와 전력망 연계 안정성을 검증 중이며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가능성도 확인하고 있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전기차는 전력시장 참여 주체나 분산에너지 자원으로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전력 거래와 보상 체계가 불명확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와 산업계는 민·관 협의체를 통해 요금 체계, 법령 개선, 기술 표준 마련 등을 논의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범 서비스와 병행해 제도 설계 구체화 작업의 속도를 높여야 국내에서 V2G 상용화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V2G가 상용화되면 전기차 보급 확대는 물론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전략 자산 확보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2 15:12: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