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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수출기업 ‘골칫거리’ 미수채권 해소 지원 강화

중소·중견기업 초청 간담회 개최… 대손처리 지원으로 법인세 절감 기대 추심대행 서비스 연계 시 입증자료 면제 등 이용 문턱 대폭 낮춰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수출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수채권 정리 지원 강화에 나선다. 무보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회수불능채권 확인 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최근 개편된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수불능채권 확인 서비스'는 수출기업이 수입자의 파산,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 무보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채권의 회수가 불가능함을 확인해주는 제도다. 기업은 무보가 발급한 확인서를 통해 회수가 안 되는 수출 채권의 손실을 확정(대손처리) 지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법인세를 절감하는 실질적인 재무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서비스 개편에 따라 이용 절차도 대폭 간소화됐다. 미수채권 발생 초기부터 무보의 '대외채권 추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은 앞으로 '회수불능 입증자료'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추심대행 서비스를 의뢰했으나 최종적으로 회수되지 않은 채권에 대해서는 무보가 직접 채권 상태를 확인한다. 이로써 기업은 채권 회수 노력부터 손실 처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미수채권이 발생하였을 때 이를 신속히 정리해주는 것은 수출 안전망의 핵심사항"이라며 "해외 미수채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이 수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22 14:16: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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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품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온·오프 옴니채널' 승부수

하림그룹 계열사인 엔에스(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인수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 기업의 주력 상품인 농산물과 식품을 집 근처 슈퍼마켓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하면서 홈쇼핑·온라인 채널과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일 마감된 홈플러스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에서 NS쇼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NS홈쇼핑은 하림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하림그룹 계열사다. NS홈쇼핑이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전에 뛰어든 것은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가 주요 목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온라인 만으로 부족했던 오프라인 접점을 전국 300여 개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한번에 확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NS홈쇼핑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인수 참여는 당사가 보유한 식품 전문성과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모바일몰 등 기존 사업과 더불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전국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연계함으로써 신선식품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NS홈쇼핑의 주력 상품인 식품을 집 근처 익스프레스 매장을 통해 신선하게 배송하면 강력한 로컬 배송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NS홈쇼핑 방송에서 나온 제품을 집 앞 매장에서 바로 구매하거나 시식할 수 있도록 한다면 판매 시너지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육류 전문 공급망을 갖춘 하림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하림이 생산한 고품질 육류와 가공식품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거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더미식' 등의 제품을 SSM 매장 전면에 배치하는 등의 전략도 기대해볼 수 있다. 우려도 남아있다. 가장 큰 숙제는 인수 자금 조달이다. 업계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각가가 기존의 예상치(3000억원)보다 낮은 2000억~2500억원선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NS홈쇼핑의 유동 자산은 2205억원 수준으로 그 중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51억원에 그친다. 이 때문에 모기업인 하림그룹의 지원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지난해 기준 하림지주는 1조4593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 중이다. NS홈쇼핑이 과거 SSM 사업 운영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것도 우려를 낳는다. NS홈쇼핑은 'NS마트'라는 SSM을 운영했지만 유통사들의 경쟁에서 밀리며 2012년경 해당 사업부를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매각한 바 있다.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내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점유율이 정체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인수 이후에도 신선식품 물류 시스템와 공급망을 재정비하고 낡은 매장을 리뉴얼하는 데 적지 않은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스프레스의 매각은 홈플러스 회생 절차에도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삼일회계법인은 본입찰 결과를 서울회생법원에 보고했으며, 법원과의 협의를 거쳐 향후 일정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법원이 정한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5월4일까지이나, 인수 절차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매각이 완료될 경우 홈플러스는 매각 대금으로 그동안 미지급된 납품 대금을 결제하여 끊겼던 상품 공급을 정상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22 14:13: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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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K-농산물 기술지원단' 운영...프리미엄단지 18곳 선정

농촌진흥청이 수출 전 과정에 걸친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22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남 논산 광석농협유통센터에서 'K-농산물 수출 기술지원단 발대식'이 열렸다. 기술지원단은 수출 전 과정에 민관 협력 기반의 밀착 지원을 제공해 품질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프리미엄 수출단지 육성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딸기·포도·배 등 수출 전략 품목과 단감·복숭아·키위·감귤·참외·고구마 등 유망 품목을 포함한 총 9개 품목, 18개 프리미엄 수출단지를 선정한다. 운영 방식도 기존 관 주도에서 벗어나 수요자(수출 경영체·통합조직)와 공급자(농진청·유관기관·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품목별 민관 기술지원반' 체계로 전환된다.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민관 기술협의회를 통해 생산·품질 표준화·수확 후 관리·선도 유지·물류 등 핵심 이슈를 사전에 발굴하고 연구개발(R&D)과 연계해 해결 기술을 개발·현장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날 열린 관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과 수익성 제고 방안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상경 농진청 차장은 "이번 기술지원단 발족은 우리 농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기술적 난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4:08: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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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신냉전시대와 K제조업의 부흥'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한화자산운용이 미·중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급격히 재편되는 전환점에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신냉전시대와 K제조업의 부흥'을 주제로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미나는 21일부터 양일간 더플라자호텔에서 투자 전문가 및 주요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한화운용은 무너진 미국의 제조업을 대체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로 한국이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력기기, 원자력, ESS, 방산, 조선, 우주, 로봇, 바이오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전 세계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겪으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미국 뿐만아니라 전세계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중국에 대한 제조 의존도를 낮추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첨단 제조 전반에서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유일한 전방위 제조업 강국인 한국이 제조업이라는 미국의 '미싱 피스(Missing piece)'를 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할 '올인원(All-in-one)' 투자 솔루션으로 '한화K제조핵심PLUS 펀드'를 제시했다. 펀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핵심 제조기업을 한데 모아 집중 투자한다. '한화K제조핵심PLUS펀드'는 지난 3월 23일 설정된 이후 약 한 달 만에 14.62%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요 투자처는 'AI 하드파워'와 '국가 전략산업'이다. 'AI 하드파워'는 AI 데이터센터 슈퍼사이클 등 인프라 투자 급증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산업으로, 반도체, ESS, 전력기기, 원전, 태양광 섹터가 대표적이다. '국가 전략산업'은 미국 제조업 붕괴 및 산업 안보 공급망 재편에 따라 수혜를 볼 산업으로, 방산, 로봇우주, 핵심 광물, 조선, 바이오 등이 꼽힌다. 최 부사장은 "신냉전 시대는 하루 이틀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 한국 제조업은 단순한 경기 사이클을 넘어 구조적 성장의 입구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2 14:05: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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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지구의 날' 맞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롯데GRS가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인식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 및 자원 안보 위기 경보 발령 상황에 따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의 확대 추세에 따라 사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임직원 대상 에너지 절약 의식 고취를 위해 동참한다. 롯데GRS는 자발적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천을 위해 승용차 5부제 운영, 적정 실내 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의 개인 실천 행동 방안과 참여 독려를 위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 및 사내 안내 방송 송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인한 석유 나프타 수급 불안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모든 매장에서 다회용 컵 사용, 1회용품 사용 지양, 비닐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고객 인식 제고를 도모한다. 한편, 롯데GRS는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온도주의' 캠페인에 매년 동참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누적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에너지 절약 인식 확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올해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 속에 에너지 및 1회용품 감축을 위한 '온도주의'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야 할 상황이라 판단한다"며 "이에 당사 임직원과 매장 이용 고객 모두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에너지 절약 기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22 14:0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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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막히자 전세로 몰렸다…주담대 규제의 역설

대출 규제로 아파트 매수 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전셋값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 시행 이전에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 때문에 최근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크게 늘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일 새 1조원 이상 증가했다. 주담대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규제 시행전 대출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전날 기준 611조4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말과 비교해 1조 777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5대 은행 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611조6081억원을 기록한 후 올해 1월 말 610조1245억원으로 급감했다. 이후 2월 말 610조7211억원, 3월 말 610조3339억원으로 증감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 규제 앞두고 '막차 수요' 이처럼 주담대 잔액이 늘어난 배경에는 봄철 이사수요 외에도 주담대 규제 강화 전 수요가 몰린 영향이 컸다. 현재 금융당국은 주요 시중은행과 주담대 규모를 전체 가계대출 증가분의 60% 내외로 관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올해 가계대출 증가폭을 연 1.5% 수준으로 낮게 제시한 가운데 가계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담대는 더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은행이 올해 늘릴 수 있는 가계대출 규모가 1조원이라면 그 중 6000억원만 주담대로 취급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 5대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6781억원으로 올해 증가율 목표치는 1%, 7조6767억원이다. 주담대는 가계대출의 60%, 4조6000억원을 취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월단위로 환산하면 3800억원 수준이다. ◆ 전셋값 상승 압력 확대 일각에서는 규제 시행 이후 매수 수요가 위축되며 일부 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이동, 전셋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주(13일) 기준 서울의 전셋값은 전주보다 0.17% 상승했다. 직전주(0.16%)보다 상승폭이 컸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0.28% 상승해 전셋값이 가장 가파르게 뛰었다. 성북구도 길음·돈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0.30% 올랐고, 노원구는 공릉·상계동 위주로 0.30% 뛰었다. 강북구는 미아·번동 위주로 0.26% 상승했다. 강서구는 염창·가양동 위주로 0.19% 올랐고, 강동구도 0.15% 상승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담대 규제가 강화되면 매수 수요 일부가 전세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전셋값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세 물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가 유입되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22 13:45: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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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최고 74점…50점대도 당첨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라클라체 자이 드파인'(노량진6구역 재개발) 청약에서 전용 59㎡의 당첨 최고 가점이 5인 가구 만점인 74점으로 집계됐다. 전용 106㎡의 경우 50점대 당첨자가 나왔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라클라체자이드파인 1순위 청약에서 전용 106㎡의 당첨 가점은 최저 56점, 최고 66점으로 7개 주택형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대를 형성했다. 전용 59㎡은 최저 64점, 최고 74점으로 가점이 가장 높았다. 64점과 74점은 각각 3인가구와 5인 가구 기준 만점이다. 전용 84㎡의 당첨 가점은 62~63점대에 분포됐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5년 이상이면 각각 32점과 17점을 받는다. 만점은 84점이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에 따른 가격 부담이 이번 당첨 가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형 평형일수록 분양가가 높아 소형 평형에 고가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전용면적 59㎡의 최고 분양가는 22억880만원이다. 전날 당첨 결과를 발표한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20억4610만원)보다 가격이 높다. 오티에르 반포의 최저 당첨 가점은 4인가구 기준 만점인 69점으로 집계됐다. 청약 수요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3구·용산구로 쏠리는 추세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여의도·용산 접근성이 좋고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7호선 장승배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 단지는 노량진 뉴타운 분양 첫 타자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노량진 뉴타운은 최근 1구역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8개 구역 모두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면서 총 9000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6구역 '라클라체자이드파인'에 이어 8구역에서는 DL이앤씨의 '아크로리버스카이'가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22 13:36:3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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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우리카드

신한카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소비 혜택 카드를 출시했다. ◆ 에코 기부 포인트 적립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ECO Plan(에코 플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국내외 가맹점 이용 금액의 0.2%를 에코 기부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1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매월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에 포인트를 자동 기부한다. 적립 포인트는 나무 심기 활동에 활용된다. 환경보호 동참 고객에게 추가 혜택도 지급한다. 디지털 명세서를 신청한 고객 대상 1000원 캐시백을 1회 제공한다. 월요일마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매주 1000원을 환급한다. 친환경 소비 3개 영역에서 각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코 라이프' 영역에서는 공유 모빌리티(따릉이·쏘카), 철도, 전기차 충전소, 전자도서(밀리의 서재·리디북스) 등 이용 금액의 10%를 할인한다. '헬씨 플랜' 영역에서는 피트니스(스포츠센터·수영장), 스포츠웨어(아디다스·나이키), 그린푸드(써브웨이·샐러디) 이용 고객에게 할인을 지급한다. '데일리 바이브' 영역에서는 편의점, 올리브영, 다이소, 애플 앱스토어 등 이용 건에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에코 플랜은 고객의 일상적인 카드 사용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에코 플랜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스타벅스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한다. ◆ 내달 14일까지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 운영 우리카드는 내달 14일까지 서울 중구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서 스타벅스 대표 캐릭터 '베어리스타'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토존은 '스타트래블 우리카드' 출시를 기념해 마련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서 우리카드 키캡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 리워드 별 250개를 적립해 주고 스타벅스 쿨링백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스타트래블 우리카드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귀여운 베어리스타 포토존을 준비해 고객들께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었다"며 "귀여운 베어리스타 디자인 3종으로 소장 욕구를 일으키는 스타트래블 우리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22 13:35:2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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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짜는 물류 동선…국토부 ‘배차·경로 최적화’ 신기술 지정

국토교통부는 인공지능(AI)으로 물류 차량의 배차와 이동 경로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우수 물류신기술 제9호'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물류신기술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물류기술 가운데 신규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 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9건이 선정됐다. 지정된 기술은 홍보 지원과 기술개발자금 우선 지원, 연구개발사업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배차/경로 최적화 시스템'은 스타트업 위밋모빌리티가 개발한 것으로, 복잡한 물류 환경을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배차와 이동 경로를 찾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담당자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배차 효율성에 편차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신기술은 작업 환경, 날씨, 교통 상황, 유류비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정교하게 계산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물류 운영이 가능하다. 실제 현장 적용 결과, 배차 소요 시간이 크게 줄었고 투입 차량은 약 15%, 차량 이동 거리는 약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번 물류신기술이 운송비용 절감뿐 아니라 탄소 배출량 저감 등 친환경 물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지영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 "이번 물류신기술은 인공지능이 물류 현장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물류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첨단 물류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22 13:34:5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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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첫 BDC 펀드 '신한혁신기업성장투자신탁제1호' 출시

신한자산운용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제도 시행 이후 업계 최초로 '신한혁신기업성장투자신탁제1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혁신BDC1호는 자산의 60% 이상을 혁신기업 투자와 LP지분 유동화 중심의 세컨더리 투자에 배분하는 전략으로 구성됐다. 초기 투자 이후 일정 수준 검증이 이뤄진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 투자함으로써 성장성과 함께 리스크 관리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세컨더리 방식의 지분 거래를 적극 활용해 비상장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제약을 완화하고, 투자 회수 가능성을 높였다. 해당 펀드는 신한자산운용 내 '생산적 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는 혁신투자금융본부가 운용을 맡는다. 그간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온 조직으로, '신한창업벤처펀드 시리즈', '혁신산업펀드', '국민성장펀드' 등 주요 모펀드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신한벤처세컨더리펀드'를 통해 직접투자 영역으로 확장된 운용 역량도 축적해 왔다. BDC는 일반 투자자도 성장기업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폐쇄형 공모 펀드로, 혁신기업 및 비상장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펀드 설정 이후 일정 기간 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동성을 제공하는 제도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초기에는 기관 및 전문투자자를 중심으로 펀드를 설정·운용한 이후, 포트폴리오 구성과 일반투자자 세제혜택 등 관련 제도 기반이 마련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전 계열사의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통합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투자 기회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호 신한자산운용 혁신투자금융본부 본부장은 "BDC는 성장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과 투자자 수익 기회를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금융인프라"라며 "엄격한 내부통제와 독립적인 운용 원칙을 바탕으로 국내 모험자본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22 13:13:1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