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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건축의 미래를 듣는다” 조병수 건축가 초청 인문학콘서트

해남군이 매달 열고 있는 인문학콘서트에 세계적 명성의 조병수 건축가를 초청한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오는 29일 해남동초등학교 꿈누리센터에서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콘서트를 개최, 조병수 건축가와 함께'기후변동시대의 건축-땅집과 막집'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조병수 건축가는 땅의 장점을 극대화한'땅집'과 재생 건축을 통해 탄생한'막집'을 통해"땅을 덜 훼손하고 땅에 주어진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며, 더불어 지내고 함께 사는 방법을 찾는 지혜의 건축"「저서 땅속의 집, 땅으로의 집 中」을 선보여왔다. 주거공간인 양평 수곡리의 땅집(2006)과 ㅁ자집(2004), 거제도 지평집(2019)을 비롯해 서울 서촌에 문을 연 재생건축 작품인'온그라운드 갤러리'와'막집'은 그의 건축 철학이 녹아있는 건축물들로 유명하다. 조병수 건축가는 천안 현대자동차 글로벌러닝 센터와 서울 종로 트윈트리타워, 파주 헤이리 카메라타, 강원도 화천 이외수 문학관, 남해 사우스케이프 호텔, 서울 압구정 퀸마마 마켓, 부산 키스와이어센터, 부산 기장의 임랑 박태준 기념관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다수 건축물을 설계했다. 최근에는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돼'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서울100년의 마스터플랜을 구상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대담에서는 급격한 기후변화를 맞아 땅집과 막집을 통해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건축의 미래상을 함께 모색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담은 황지우 시인이 진행하며, 6월 29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가량 열릴 예정이다. 황지우 시인은 1980년대 시의 전성시대를 이끈 대표시인으로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나는 너다」,「게 눈 속의 연꽃」 등 작품집이 있으며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백석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와 총장을 지냈다. 최근 고향인 해남에 귀향하여 작품활동과 후학 양성에 전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진두지휘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열린 이창동 감독 초청 인문학 콘서트는 군민들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온 참여자들로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시대의 아픔을 문학으로, 영화로 풀어내는 이야기를 통해 깊은 울림을 주며 예정 시간을 훌쩍 넘기는 뜨거운 열기가 어어졌다. 2023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콘서트는 영화, 건축, 미술사,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기회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기획한 행사다. 5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땅끝순례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2023-06-20 15:18: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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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3종 출시

울릉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대표 관광상품으로 울릉바다속이야기, 울릉도 식도락여행, 오기동이와 해호랑이를 찾아라!를 출시했다. 먼저,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울릉바다속이야기>는 울릉군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매주 금, 토에 진행되는 천부해중전망대 수중공연과 더불어 해양레포츠 체험객을 대상으로 체험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상품이다. 프리다이빙이나 스노쿨링(1만원) 또는 스쿠버다이빙(3만원)과 같은 해양레포츠를 즐긴 뒤, 개인 SNS에 체험 인증 사진을 올리고 간단한 서류만 제출하면 지정된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울릉도의 특미를 경험하고 이를 인증한 여행객에게 울릉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원하는 관광상품인 <울릉도 식도락여행>이다. 1인 당 최대 3만원의 울릉사랑상품권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정먹거리는 총 12종으로 홍합밥, 따개비밥, 홍따밥, 따개비칼국수, 오징어물회, 꽁치물회, 오징어내장탕, 독도새우, 산채비빔밥, 울릉약소, 약소불고기, 오삼불고기가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오기동이와 해호랑을 찾아라!>는 울릉도 곳곳에 여러 형태로 분포된 울릉도 대표캐릭터들과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면 울릉사랑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는 미션형 관광상품이다. 이외에도 울릉군은 개별 여행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인 티켓형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운영 중이며, 해당 상품은 바코드만 있으면 저렴하게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13일 경북도에서 진행한 '경북 대표 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전에서 울릉군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진출한 <동해바다 뱃길따라 울렁울렁 울퐝투어>는 권역연계형 상품으로, 포항의 K-드라마 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생태힐링투어코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이밖에도 경북도에서 실시한 '야간관광상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나리 빛나는 밤에 만나요.>는 별천지 나리분지에서 은하수 감상, 야간 버스킹 등 색다른 관광상품으로 올 하반기 운영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각광받고 있는 관광지인만큼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수요자 중심의 관광패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즌과 단체관광에만 집중되던 울릉도 관광패턴을 변화시키기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2023-06-20 15:18:0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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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산·삼학도 공원' 목포의 눈물 리메이크곡 음원 재생…호응 높아

목포시가 목포 유달산 공원과 삼학도 공원에 '목포의 눈물' 음원을 리메이크 곡으로 들려주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시는 그동안 유달산과 삼학도 공원에 목포를 대표하고 전 국민이 애창하는 '목포의 눈물과 '목포는 항구다' '해조곡' 등의 음원을 가수 이난영의 목소리로 전달해 왔다. 최근에는 이 음원을 기성세대부터 MZ세대로 일컬어지는 젊은 세대까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리메이크 곡들을 모아 들려주고 있다. 레트로 음악의 매력으로 다양한 리메이크곡들이 발매되고, 그에 따른 음원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되는 추세에 따라,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세대들은 노래를 익혀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시는 현재 10여명의 가수가 부른 이난영의 곡들을 노래비에서 들려주고 있다면서 목포 방문 관광객과 대중가요 마니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의 눈물은 일제강점기 발매되어 나라 잃은 민족의 한과 슬픔을 애달픈 노래로 달래주었으며, 지금도 여전히 한국인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로 많은 가수들이 따라 부르고 있다. 또한, 삼학도에는 3개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에 이난영 공원이 있으며. 목포의 대표 명산인 유달산에는 목포의 눈물 노래비가 위치하고 있다.

2023-06-20 15:17: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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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라면 가격 압박에 식품업계 눈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라면가격 인하' 발언에 식품회사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추 부총리는 지난 18일 지난해 크게 오른 라면 가격에 대해 "밀 가격이 내린 것에 맞춰 (라면 가격도) 적정하게 내릴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지난해 국제 밀 가격은 사상 최고로 치솟은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5월 국제 밀(SRW) 가격은 t당 228달러로 1년 전(419달러)보다 45.6% 하락했다. 지난해 라면 제조회사들은 국제 밀 가격 상승을 이유로 판매가격을 인상했다. 농심이 11.3%, 오뚜기와 팔도가 각각 11.0%, 9.8% 가격을 올렸다. 삼양식품도 라면 가격을 9.7% 올렸다. 이에 라면업계는 아직 정부로부터 공식 요청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 밀 가격은 하락했지만 국내에서 만드는 밀가루 가격은 떨어지지 않았다"며 "또 원재료 수입 가격이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데에는 3~9개월의 시차가 있다"고 공급가를 바로 조정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원재료 시세 추이 등을 살피면서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밀가루 외에 다른 가격 상승 요인도 여전히 존재한다. 전분, 설탕, 그리고 물류비용도 오른 상황이다. 또 상반기 대비 하반기 산업용 가스요금이 40%가량 인상되면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것도 사실이다. 라면 제조사 외에 프랜차이즈 업계와 커피 전문점도 고민에 빠졌다. 커피원두와 대두유 시세가 하락하고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수입협회에 따르면 대두유와 커피원두 시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다. 대두유 가격은 지난 3월 1249달러로 지난해 5월(1842달러)보다 떨어졌다. 커피원두 시세도 이달 들어 1kg에 4600원으로 1년 대비 20% 하락했다. 지난해 커피 전문점 업계와 프랜차이즈 치킨 업계는 원재료 가격 상승을 명분 삼아 가격을 대폭 인상한 바 있다. 한 소비자는 "제조사들이 한번 올린 가격을 다시 낮게 책정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소비자가격을 조정할지는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격 인하에 대해 "생닭 가격이 작년보다 20% 올랐고, 인건비와 배달수수료도 올랐다"며 "대두유 가격이 하락했다고 가격을 내리면 가맹점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유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올해 원유가격을 결정짓는 기준에 생산비 뿐 아니라 소비량을 포함했다. 이에 인상 논의 폭은 제도 개편 전 ℓ당 104∼127원에서 69~104원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지난해 인상폭(49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원유 가격 인상이 흰 우유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 빵과 아이스크림, 우유를 원료로 하는 커피메뉴 등 다방면으로 도미노 가격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많은 부분에서 물가가 올랐음에도 소비자와 직결되는 서민 대표 메뉴인 라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점이 아쉽다"며 "프랜차이즈·외식업계가 수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을 때 잠잠했던 것과는 상반된 반응"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0 15:1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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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부터 레인부츠까지…역대급 장마 예고에 관련 용품 불티

올해 엘니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자 장마 용품을 찾는 손길이 빨라지고 있다. 장마철 패션 필수품인 레인부츠부터 제습·건조기까지 폭넓게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위메프가 최근 2주(6월 1~14일)동안 고객 구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장마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실내 습도 관리에 용이한 제습기는 1053% 매출이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마철 의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습제(250%), 건조기(42%) 매출도 두드러졌다. 장마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레인부츠도 6배 가까이(553%) 매출이 증가했다. 우천 시 방수·방풍 기능을 갖춘 우의류(167%)와 바람막이(60%)도 많이 팔렸고 우산(11%) 또한 판매가 늘었다. 11번가도 마찬가지다. 5월 25일부터 최근 2주간 '레인부츠' 카테고리 결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올랐다. 가장 많이 결제액이 증가한 품목은 신발건조기로 30배(293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우비와 제습건조기는 50%, 410% 늘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5~31일 제습기 매출이 전년보다 550% 증가했다. 건조기와 여름 침구 매출도 각각 45%, 57%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오는 7월과 8월 엘니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장마' 가능성이 언급되며 장마 용품 판매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몇 년간 폭우와 장마를 겪은 소비자들이 많은 비에 대비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장마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의류 및 샌들, 레인코트 등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시원한 터치감과 쾌적함이 장점인 우븐 자켓이 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시원한 냉감 기능성이 적용돼 쾌적하며, 비 오는 날에는 레인코트처럼 입을 수 있고 햇빛이 강할 때는 자외선 차단까지 가능해 변화무쌍한 날씨에 유연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올해 기존의 저지 냉감 소재와 차별화된 하이테크 우븐 소재를 적용한 시그니처 냉감 컬렉션인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선보였다. 냉감 기능은 물론 자외선 차단과 발수 가공 등 여름철에 요구되는 기능을 강화해 출시했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레스턴 자켓'도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초경량 우븐 자켓이다.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어떤 착장에도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도 어떤 날씨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하도록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아페쎄 골프는 장마철을 앞두고 여성 레인코트와 남성 레인자켓, 레인 버킷햇을 출시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빈틈없는 기능성을 갖춰 날씨 변화에도 스타일은 지키고 쾌적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온라인 패션 쇼핑몰 LF몰 내 '레인부츠'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26배, 전달 대비 6배 급증했으며, 인기 검색어 상위에도 꾸준히 '레인부츠', '핏플랍' 등의 여름 슈즈 연관 키워드가 랭크돼 있다. LF가 수입·판매하는 '핏플랍(FITFLOP)'의 레인부츠는 올해부터 S/S 시즌 전개를 시작하자마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고, '바버(Barbour)'가 이번 시즌 새롭게 국내 전개하기 시작한 레인부츠 역시 4월 대비 5월 매출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LF 관계자는 "핏플랍 레인부츠의 경우 5월부터 예상 판매량 대비 350%나 앞지르며 빠른 속도로 판매가 되고 있어 시즌 종료 이전에 재고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올해 장마가 유난히 길어진다는 소식에 고객들이 미리부터 장마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이 골고루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레인부츠만큼 샌들도 장마철의 스테디 패션템이다. 신고 벗기 편안하면서도 물놀이도 가능해 비가 오는 날 외에도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리복은 복고풍의 청키한 굽이 특징인 '하이페리엄 샌들'을 선보였다. 정제되지 않은 듯한 투박한 굽과 트레일 콘셉트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발 볼 넓이를 끈으로 조절하는 '스피드 레이싱 시스템'이 탑재돼 신고 벗기 편안하면서도 발 모양에 딱 맞는 피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20 15:16: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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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설립·모자회사 합병 신고 면제… 기업결합 신고 40% 감소 전망

사모펀드(PEF) 설립이나 모자회사 합병 등 경쟁제한성이 낮은 기업결합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가 면제된다. 이에따라 기업결합 신고가 40%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PEF 설립이나 상법상 모자회사간 합병 또는 영업양수·양도, 다른 회사의 임원 총수의 3분의 1 미만을 겸임하는 경우로서 대표이사가 아닌 임원을 겸임하는 인수합병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의무가 면제된다. 또 계열회사 간 합병하는 경우엔 합병되는 회사 자체 규모가 300억원 미만인 경우도 신고의무가 면제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같은 유형으로 지난해 신고됐던 기업결합 건수는 전체의 약 42% 수준으로, 법률안 개정시 실제 신고건수도 유사한 수준 감소할 전망이다. 개정안은 또 경쟁제한적 M&A관련, 기업이 그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진 시정방안을 서면으로 공식 제출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M&A가 초래할 수 있는 경쟁제한 우려 제거를 위해 기업에 시정조치를 부과하는데, 현재는 시정조치를 공정위가 제한된 정보에 기초해 직접 설계하고 있다. 개정안은 당사회사의 시정방안이 경쟁제한 우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공정위가 판단하는 경우 수정을 요청할 수 있게 했고, 공정위가 최종 시정조치를 부과할 때 기업이 제출한 자진시정방안을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당사회사의 자진시정방안 제출 제도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 등 대부분 국가의 경쟁당국이 이미 운영하는 제도다. 이밖에도 사업자가 동의하는 경우 공정위 시스템을 통해 의결서 등의 심의 관련 문서를 전자적으로 송달 또는 통지할 수 있고, 사업자는 해당문서를 언제 어디서나 전자적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정 법률안 내용대로 국회에서 의결될 경우, 경쟁제한 우려가 희박한 M&A에 대한 신고부담이 완화되고, 공정위는 경쟁제한 우려가 높은 M&A에 심사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며 "또, 기업이 보유한 풍부한 시장 정보가 활용됨에 따라 시정조치의 효과성과 이행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20 15:15: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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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향한 與 지도부, '백골부대' 방문에…예산정책협의까지

국민의힘 지도부가 20일 강원도를 찾아 민생 현안 청취에 나섰다. 강원 현장 방문에서는 육군 3사단(백골부대) 위문도 포함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에 대한 격려 차원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 공식 출범한 뒤 집권여당이 내년 총선에 대비, 지역 현안을 챙기는 모습이다. 김기현 당 대표는 이날 오후 육군 3사단에 방문했다. 장병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한 김 대표는 "6·25 전쟁 당시 백골부대가 끝까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가장 전투를 치열하게 하면서 국토를 지켜왔던 혼과 정신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방한복 개인 지급 및 여름철 피복 개선, 폭염 대비 얼음정수기 보급 등 장병 복무 처우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당 청년정책 총괄 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예비군 3권(학습권·이동권·생활권) 보장'을 언급한 뒤 "예비군 복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처나가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최근 일부 대학에서 학생예비군 훈련 참석 시 수업 결석 처리한 사례가 확인되자 국민의힘은 국방부와 협의해 불이익받지 않도록 조치한 바 있다. 당은 예비군 훈련장까지 이동하는 게 불편한 점을 고려한 버스 지원, 훈련비(식대 포함) 인상 등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현역 장병들은 국민의힘이 추진한 예비군 3권 보장과 관련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장병은 "이번 예비군 (대학 수업 불참 시 결석 처리) 사태를 보면서, 많은 장병들이 분노했다.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모든 장병이 바라고, 전반적으로 사회적인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장병도 "최근 여러 대학에서 예비군 (훈련 참석 시) 출석을 인정 않는데, 예비군 (훈련 참석은) 법적으로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했는데 불이익을 줬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명확하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줘서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장병들 의견을 청취한 뒤 "(예비군 훈련 시 출석 일수 보장을) 근거한 법률을 보니까 애매모호한 조항이 있어 국방부와 협의해 구체적으로 명시하려 한다. 수업을 빠지게 돼 공부할 기회가 박탈당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관련) 영상을 제작하거나 (수업) 보충을 하도록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병 위문 방문에 함께 한 박대출 당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이) 백골부대에 방문한 것은 '여러 장비를 개선함으로써 전투력을 훨씬 더 향상시킬 수 있다'는 취지"라며 방한복 상의 내·외피, 방한복, 기능성 전투우의 등 4종의 장병 피복 개선 방침과 함께 앞으로 전국 각지의 군부대에 총 2만여 대의 얼음정수기가 보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재옥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강원 춘천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한다. 지난 14일 광주에서 광주·전북·전남 지역 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은 2번째다. 강원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한지 일주일 만에 집권여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리는 만큼 지역 현안 예산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민심도 챙길 것으로 보인다.

2023-06-20 15:14:0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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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 TV 키즈랜드', 오은영 박사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개최

KT의 영유아동 IPTV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가 오은영 박사와 함께 하는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 시즌2' 참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는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대한민국 육아 부모 고객들을 만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고객 참여형 강연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는 '행복한 육아 소통, 놀이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7월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전국 4개 지역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은영 박사의 강연과 함께 즉석 Q&A 상담이 진행되며, 올해는 강연 후 선정된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치맥 행사(대구)와 워킹맘, 워킹대디를 대상으로 하는 도심 속 강연(서울) 등 특별 행사들도 함께 준비했다. 참가 신청은 K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지니 TV 키즈랜드가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와 함께 대한민국 키즈 가정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키즈·육아 콘텐츠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연에 나서는 오은영 박사는 "아이와 놀 줄을 몰라 아이와 보내는 하루가 길기만 한 어른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써 '지니 TV 키즈랜드'가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로 부모님들을 직접 만나, 놀이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과 육아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23-06-20 15:14: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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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위한 국제 전시회 오는 9월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회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인천 대표 지역특화산업 전시회 육성을 위한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show)'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의 수출 품목 1위인 반도체 산업의 전문 전시회인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은 국내 최대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 회로기판) 및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관련 국제 전시회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이 전시회에는, LG이노텍, 삼성전기, 하나마이크론 등 참가업체 14개국 182개 사, 참관객 15개국 7,868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의 기회와 정보를 주고 받았다. 이날 협약에서 인천시는 지역특화 전시회 유치 활성화 정책을 수립해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를 지원하고, 협회는 지역특화 전시회를 기획해 앞으로 5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인천을 반도체 패키징(후공정)의 메카로 조성하고, 더 나아가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를 합친 1,000만 시대 세계 초일류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 패키징은 다양한 칩을 소자 하나로 통합해 고부가가치를 구현하는 것으로 최근 반도체 산업에서 핵심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에는 세계 2·3위 패키징 기업(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테츠칩팩코리아)과 이를 후방지원 할 수 있는 반도체 관련 기업 1,299개가 포진해 있는 만큼 이미 '반도체 첨단패키징' 생태계가 갖춰져 있다.

2023-06-20 15:12:5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