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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설명회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시·전남도·전북도 도시재생분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지자체(광주·전남·전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광주시와 도시재생지원기구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관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준공사업장, 지난해 완료 사업장에 대한 종합성과평가 계획과 준공시설 운영관리계획 준비사항 등을 교육했다.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 ▲도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 등 종합성과지표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한다. 하반기 종합성과평가는 2023년 국토교통부 추진실적평가 운영계획에 따라 그동안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중 2022년 전체 사업이 완료된 전국 지자체 31곳에 대해 7월 자치구 자체평가, 8월 광역평가, 10월 국토교통부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도시정비처 정진호 과장이 ▲종합성과평가 일정 및 도시재생 종합성과지표 구축 방법 ▲타 시도 도시재생 공공이용시설 운영관리계획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정 과장은 공공이용시설 운영관리계획 수립과 관련해 준공 8개월 전부터 운영주체, 운영방법(사용수익허가, 관리위탁 등), 운영수지 등을 파악하고 제도적 문제점을 최소화하면서 지역주민 등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설명회 지원에 참여한 우리회계법인 김용윤 회계사가 도시재생사업 보조금 정산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규 신활력총괄관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만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도시재생협의체 등 주민조직과 행정이 합심해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심 활력회복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18곳에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 현재 2곳은 완료하고 16곳이 진행 중이다. 이중 올해는 국토부 공모사업(사업명 서남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 금당 새뜰마을조성사업) 등 2건이 선정돼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또 광주시는 19일부터 8월4일까지 국토부의 '도시재생 마중물 거점공간 및 기반시설 운영관리 매뉴얼'을 활용해 그동안 조성했거나 준공예정인 도시재생사업 공공이용시설 89곳에 대한 운영·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2023-07-13 14:50: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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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유럽권 新 시장개척 첫 도전

김천시(부시장 홍성구)는 지난 7월 6일부터 14일까지(7박 9일) 스페인에서 김천시에 있는 5개 기업의 관계자 6명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김천시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김천시 중소기업 스페인 수출상담회」는 김천시에 있는 5개소 기업과 17개 사 현지 바이어가 상담하여 36억 원 상당의 상담실적(계약 예정)과 19억 원 상당 현장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상담회 개최에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 한인회(회장 이인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김천시는, 세계화 시대 마드리드 한인회와 다양한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향후 스페인 시장을 넘어 유럽권 新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어서, 영비즈니스리더스네트워크(YBLN) 유럽지역 이진우 대표의 "스페인 시장 진출 전략"과 그린디컨설트 이형민 대표의 "유럽 시장 개발 실무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하여 성공적인 스페인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 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대며 준비했다. 더불어, 김천시는 기간 중 △판토스(1977년 설립한 연간 물동량 세계 5위의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 △Bodegas Alcardet 와이너리(1972년 설립된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가족 와이너리) 등의 기업을 방문하며 현지 기업 정보를 수집했다. 또한, KOTRA 마드리드 무역관 한연희 관장과의 만남을 통해, 스페인 경제 동향 및 각종 수출 지원사업을 청취한 후 김천 기업들의 성공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김천시와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 스페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유럽권 新 시장 개척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중소기업 스페인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김천시의회 김세호·임동규 의원은 "기업인들과 함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크게 이바지했으며 향후 기업지원 시책 추진 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23-07-13 14:50:42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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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中企 10곳 중 7곳, 기술혁신위해 자금지원 '절실'

중기중앙회, 소부장 중소기업 354곳 대상 설문조사 제조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기술혁신을 촉진하기위해 '자금지원'을 가장 절실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 354개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규제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난 12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69.5%를 차지했다. '전문인력 지원 및 인력인정 요건 완화', '검사 생산을 위한 설비나 장비 지원' 등도 각각 37.6%, 33.9%로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기술혁신 규제 경험과 관련해 기술혁신 3단계 중 판매·마케팅 단계에서 규제를 경험한 기업은 전체의 19.5%, 제품생산 단계 14.7%, 기술 또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는 9.9%으로 나타났다. 이중 규제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던 판매·마케팅 단계에서 가장 완화돼야 하는 규제로는 '시험·검사 등 분석'과 '법정임의·의무인증'이 각각 24.9%, 21.2%로 높았다. 가장 필요한 기술혁신 규제개선 방안으로는 '규제행정 개선'이 28.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련 규제들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 '기업 규모 고려한 규제 차등화' 등이 각각 21.2%, 20.6%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업체의 60%는 '기술혁신이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전체의 69.2%는 최근 3년내 기술혁신 활동을 수행한 적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최근 3년간 기술혁신 활동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을 살펴보면,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이 90.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정보통신업'이 각각 88.0%, 79.2% 등으로 조사됐다. 현재 구상하거나 개발중인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전체의 57.9%로 나타났다. 구상 중인 기술의 기술성숙도 단계를 살펴보면 연구개발 단계가 70.2%, 사업화 단계가 30.7%, 시작품 단계가 21%였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에 대한 높은 인식과 의지에도 불구하고 기술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로 인한 애로가 크다"며 "정부가 한발 앞서 기술혁신 3단계(기술개발, 제품생산, 판매·마케팅)의 각 단계별 규제를 완화해 산업계 전반에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7-13 14:48: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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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떠나는 '멍캉스'가 대세…여행업계, 펫 프렌들리 상품 선보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고,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호텔·여행업계가 반려견 대상 서비스 및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반려견을 키우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강아지와 동반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은 10명 중 7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프라이빗한 호텔 객실에서 반려견과 오붓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하는가 하면 함께 해수욕을 즐기고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식이다. 이뿐만 아니라 유기견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진행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반려견과 시원한 객실에서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쿨 썸머 위드 마이펫' 패키지를 내놨다. 펫 동반 객실 1박과 함께 더위에 취약한 반려동물을 위한 쿨매트 1장을 증정한다. 해당 패키지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서울 호텔 포코 성수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유기견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함.께.하.개' SNS 캠페인도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관계자는 "반려인구 겨냥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번 투숙 패키지 및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펫팸족'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펫 프렌들리'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와, 호텔 포코 성수는 '유기동물행복찾는사람들'과 협업해 각 시설 소속 유기견 5마리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개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유기견을 입양하는 '멍집사'에게는 호텔별 펫 동반 객실 숙박권을 제공한다. 조선 팰리스는 반려견과 도심 속 특별한 호캉스를 보낼 수 있는 '나이트 아웃 위드 마이 펫 시즌3' 패키지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객실 1박에 펫 전용 웰컴 어메니티 세트를 제공한다. 애견용 런닝머신부터 배변판, 식기, 펫 드라이룸 등의 용품도 대여할 수 있어 별도의 준비 없이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시원한 바다에서 반려견과 수영을 할 수 있는 해수욕장도 나왔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 1일부터 전국 공설해수욕장 최초로 반려동물을 위한 '거제 댕수욕장'을 열었다. 대형 선풍기가 마련돼 해수욕을 즐긴 후 털을 말릴 수 있으며 강아지 대변을 봉지에 담아 제출하면 간식으로 교환해 주는 간식 교환소도 마련돼 있다. 해당 해수욕장은 내달 2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항공사 또한 반려견 동반 탑승객을 위한 서비스를 앞다투어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1년 기내 반입 가능 반려동물 무게를 9kg까지 상향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고 탑승 횟수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등 대표적인 '펫 프렌들리'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2021년 11월부터 기내 동반 탑승 가능 반려동물 무게 기준을 7kg으로 올리고 편당 최대 탑승 가능한 반려동물 수도 기존 3마리에서 6마리로 확대했다. 지난 3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반려견 전용 '애견여행 도시락(Pet-Meal)' 판매를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동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항공사와 호텔 등 여행 업계가 발빠르게 펫 프렌들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반려동물 동반 상품은 추가 요금이 들더라도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3 14:47: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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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찾아가는 연금투자 교육' 실시…"개인 퇴직연금 제도 이해도 제고"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퇴직연금을 도입한 일반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금투자교육'을 실시한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개인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여유로운 노후 설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료는 무료다. 기업이 수강을 신청하면 연금전문가가 요청일에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연금가입의 필요성, 퇴직연금제도(DC형과 DB형의 차이점 등), 디폴트옵션제도, 연금저축과 IRP제도, 연금자산관리 그리고 연금세제 등을 교육한다. 임직원이 50인 이상인 기업이면 어느 기업이나 신청 가능하다.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강연 요청일 3주 전에 신청하면 된다. 투교협은 지난 3월부터 '플러스연금카페', '연금부자 레시피'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도 매주 각각 2편씩 시리즈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투교협 간사)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DC형 및 IRP적립금 규모도 급증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투자자들이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연금운용방법을 잘 몰라 연금을 방치하거나 원리금 보장상품에만 운용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퇴직연금 수익률이 저조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투교협에서 이번에 기획한 직장인 대상 연금투자교육이 직장인의 행복한 은퇴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7-13 14:47: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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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Super365 계좌’…잔고 1000억 돌파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말 새롭게 출시한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 '슈퍼(Super)365' 예탁 자산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출시 7개월여만에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0.07%)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CMA계좌의 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한 것으로, 'Super365 계좌' 내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바로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주식매수 타이밍을 기다리는 동안 대기자금을 CMA에 옮겨두고 이자를받는 방식이 자주 사용됐다. 'Super365 계좌'는 그 아이디어를 착안해 RP 자동 매수·매도 기능을 주식계좌의 기본 서비스로 장착했다. 담당 프라이빗뱅커(PB)를따로 두지 않은 일반적인 비대면 고객들은 매번 CMA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것이 불편했다. 'Super365 계좌'에서는 1만 원이상(달러는 $500 이상)예수금이 모두 RP 자동투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예수금에 대한 일복리 이자수익(원화 3.15%, 달러 4.2%)이 매 영업일 마다 계좌로 제공된다. 이러한 차별화된 장점으로 메리츠증권에서 신규 개설되는 계좌 중 약 91%가 'Super365 계좌'로 가입 중이다. 예수금 비중도 약 38%로 많은 고객들이 실제로 매 영업일마다 입금되는 수익금을 받고 있다. 특히,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부터 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로 큰 관심을 받고있다. 메리츠증권디지털플랫폼본부 담당자는 "'Super365 계좌'는 하나의 계좌에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키고고객 계좌의 예수금에 대한 운용 이자 수익 대부분을 고객에게 환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7-13 14:47: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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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폴란드 국빈급 방문…방산 협력 등 '세일즈 외교' 돌입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폴란드 국빈급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우리에게 있어 서유럽으로 향하는 전략적 관문이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요충지로 꼽히는 이번 폴란드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세일즈 외교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배우자 김건희 여사 함께 폴란드 바르샤바의 쇼팽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는 민간 주도로 구성된 국내 89개 기업 및 기관이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한다. 대기업 중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전문 경영인으로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김철중 SKIET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배터리, 방위산업(방산), 인프라, 에너지 등 폴란드 맞춤형 산업 협력에 초점을 두고 구성됐다. 아울러 경제사절단에 방산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이번 윤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은 방산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국내 방산 수출액은 173억달러(한화 약 23조원)로 이중 폴란드와는 지난해 7월 전체 72%를 차지하는 17조원 규모의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방산기업들이 폴란드와 2차 계약을 협상 중인 가운데 순방을 통해 방산 수출 금융지원, 규제 해제 등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지난해 방산수출액 23조원을 뛰어넘을 대규모 추가 수주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또, 폴란드가 2043년까지 원전 6기를 도입할 계획에 따라 원전 및 건설, 인프라 등의 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비롯해 총리 및 상·하원의장 회담, 무명용사 묘 헌화, 공식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14일에는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바르샤바대학에서 현지 청년들과 소통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폴란드에 도착한 직후 폴란드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폴란드는 34년 전인 1989년 수교한 이래 모범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왔다"며 "이제 양국이 서로에게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0억달러(한화 약11조5000억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교역 규모를 기록하고, 폴란드 현지에서 3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이 활동 중"이라며 "방위산업, 원자력을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이 한층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교 직후부터 주재원, 학계 인사, 문화 예술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폴란드 동포사회가 상부상조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며 "폴란드 동포사회가 코로나 유행 당시 솔선수범해 긴급 귀국과 백신접종에 나서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피해 피난 온 고려인 동포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숙식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고 도우면서 멋진 동포사회를 가꿔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은 동포들을 서로 연결하고 동포들과 대한민국을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 어디에서든지 동포들이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7-13 14:47: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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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두 얼굴의 마법사 ③

성경에서 "속임수로 뺏은 빵은 달콤하지만 뒷날 그 입은 자갈로 가득 찬다(잠언 20;7)"고 하였다. 주변에서 볼 때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사회에 기여하면서 선하게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그 돈을 보람차게 쓰는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보람과 누군가에게 베푸는 기쁨을 함께 느끼는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이다. 반대로 남의 불행 위에 나의 행복을 쌓으려다보면 결국에는 자기 스스로 더 큰 불행을 당하기 마련이다. 남이야 어떻게 되던 개의치 않고 돈을 긁어모으는 인사들이 어렵게 모은 돈을 어찌 의롭게 쓸 수 있을까? 위험을 무릅쓰고 누군가를 속여 가며 힘들게 얻은 떡을 어찌 남들에게 쉽게 나누어주겠는가? A는 일찍이 장학재단을 설립하겠다는 말을 꺼내 세상 물정 모르는 애송이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박봉의 월급쟁이로서 살림살이도 빠듯할 텐데, 그처럼 큰 꿈을 꾸다니 나 같은 소인배가 어찌 아니 감동하겠는가? 어릴 때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을 선하게 대해야 자신도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배웠다. 그런데 어찌된 셈인지 점점 돈에 걸신이 들어가며 쓸데없이 남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였다. 돈에 꼬리표가 없다고 하지만, 그가 자랑하는 돈은 오염되었을 거라고 어렴풋이 짐작하면서 가까이 하기 싫어졌다. 언젠가 '뇌물 네고시에이터'라는 소문이 바람결에 떠다니다 결국 같이 일하던 동료가 내부고발자(whistle blower)가 되고 말았다. 돈이 쌓여가면서 세상이 마치 자신을 위해서 있다는 듯이 거들먹거렸다. 살기 힘들 때는 그래도 남을 생각하는 면모가 조금은 있었는데 쌓아올리는 돈의 높이가 높아지면서 오만과 편견의 포로가 되었다. 누군가의 말처럼 "뇌물을 받기 시작하면 상대가 자신을 존경하기 때문에 남모르게 돈을 갖다 준다"고 착각했기 때문일까? 그래서 그런지 힘없고 어리석은(?) 주변사람들에게 공연한 트집을 잡고 얼굴을 찡그렸다. 영문 모를 돈을 움켜쥐고부터는 남들이 열심히 사는 꼴을 못 보고 뒤에서 얼토당토않은 귓속말을 늘어놓기 일쑤였다. 속담처럼 (탐관오리들은) "내 밑이 구리면 남의 밑도 구린 줄로 착각한다."고 넘겨짚었기 때문일까? 교화를 받고 나서도 부끄러움을 느끼기커녕 더 더욱 돈에 걸신이 들어가며 돈 자랑 하는 꼴이 보였다. 정당성 없는 돈이 지나치게 넘쳐도 더욱 목말라하다 보니 그의 정신세계는 점점 더 피폐해 가지 않았을까? "금과 옥이 집안에 가득차도 그 것을 지킬 수 없고, 부귀하면서 교만하면 스스로 허물을 자초한다.(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노자, 도덕경 제9장)고 하였다. 하물며 남의 것을 뺏어다가 쌓아 노은 돈을 어찌 오래 지킬 수 있겠는가? 아무래도 돈은 은인이 되었다가도 정신 차리지 아니하면 다시 원수가 될지 모르는 두 얼굴의 마법사인지 모른다.

2023-07-13 14:45: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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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불황'에 6월 ICT 수출 22.1% 감소… 감소폭은 완화

반도체 불황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년 전보다 22.1% 감소하며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출 감소율은 소폭 둔화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6월 ICT 수출은 160억6000만달러, 수입은 114억5000만달러, 무역수지는 46억1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 감소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되는데다, 역대 6월 중 최고 실적이었던 전년 동월(206.0억달러)의 기저효과 영향이 작용했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이 27.9% 줄었고, 디스플레이(-11.1%), 휴대폰(-18.8%), 컴퓨터·주변기기(-48.7%), 통신장비(-3.3%)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는 업황 부진에 따른 단가 하락이 지속되며 시스템(-9.6%), 메모리(-38.8%) 수출이 동시에 감소했다. 디램 단가는 지난해 8~9월 8Gb 기준 2.85달러에서 지속 하락해 전달 1.36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한 상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도 국내 생산 중단 영향이 지속되며 액정표시장치(LCD) 수출이 19.5% 줄었고, 전방산업 수요 회복 지연에 따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 역시 6.7% 감소했다. 휴대폰은 하반기 주요 업체의 신제품 생산을 위한 부품 수요 확대로 부분품은 7.0% 증가로 전환했으나, 완제품 수출은 46.9% 하락했다. 이밖에 전자기기 및 데이터센터·서버용 보조기억장치(SSD) 수출은 60.4% 줄었고, 통신장비는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베트남(+46.9%)·인도(+55.6%)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감소했다. 최대 수출지역인 중국(홍콩 포함)으로의 수출은 25.7% 하락했고, 베트남(-11.3%), 미국(-32.6%), 유럽연합(-21.6%), 일본(-10.3%) 등 주요국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중국은 고부가가치 부분품 위주의 휴대폰 수출은 13.9% 증가한 반면, 반도체(-29.8%), 디스플레이(-30.3%), 컴퓨터·주변기기(-25.2%) 등 수출은 크게 줄었다. 미국의 경우 이차전지(+59.5%) 수출은 증가했지만, 반도체(-50.5%), 컴퓨터·주변기기(-73.8%) 수출이 모두 급감했다. 다만, ICT 수출 감소율은 줄어드는 추세다. 수출 감소율은 올해 1월 33.2%, 2월 32.1%, 3월 32.2%, 4월 35.9%까지 올랐다가 5월 28.5%로 내린데 이어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감소폭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까지 올해 상반기 ICT 수출액은 849억5000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30.6% 감소했다. 상반기 ICT 수입액은 8.4% 감소한 682억달러로 상반기 ICT 무역수지는 16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13 14:43:1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