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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년정책 제안발표회 개최

파주시는 7월 12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제안발표회는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가 올해 정책제안 활동으로 발굴한 3대 분야별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발굴에 정책 자문으로 함께 참여한 청년위원회도 참석했다. 청년협의체가 발표한 3대 정책 제안은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개최(소통참여분과/파주유스톤),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일자리분과/파주청년 취업(UP)성공), ▲청년 마음건강 지원(복지문화분과/청년마음 녹녹)이다. 소통참여분과는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고안하고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 참여 폭을 넓히고 청년들의 정책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제안했다. 파주시는 대회의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시정에 반영할 계획으로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일자리분과는 최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교육비, 면접비 등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을 제안했다. 파주시는 스터디카페 이용비 지원, 면접 패키지와 교통비 지원 총 3개의 제안을 모두 채택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청년들의 성장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복지문화분과는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자격 기준을 갖춘 전문기관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청년 마음 건강 지원>을 제안했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 협업으로 진행하는 '파주시 청년공간 화목한 금쪽상담' 심리검사에서 한층 수준 높은 전문 심리상담을 청년들에게 제공해 청년들의 힘든 마음까지 보듬을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청년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민선 8기 자문그룹을 구성해 정책 자문을 지원해왔으며, 상반기 제안 활동을 마무리하고 2024년 본예산 편성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제안발표회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파주, 청년이 평생 머무르고 싶은 파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기회와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7-13 15:28: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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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 여름 휴가비·일수,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부산 지역 중소기업 235곳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부산 중소기업 여름휴가 계획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진행된 조사 결과보다 여름 휴가비와 일수가 소폭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휴가 계획이 '있다'라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 93.2%이며, 평균 휴가 일수는 약 3.1일로, 2022년도의 '3.0일'에 비해 소폭 증가(+0.1일)했다. 휴가비 지급 계획이 '있다'라는 기업이 39.1%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균 휴가비는 39.3만 원으로 2022년도의 평균 휴가비 '37.2만 원'보다 2.1만 원이 더 늘었다. 휴가비 미지급을 응답한 기업은 60.9%로, 2022년의 62.1%와 비교해 1.2%p 하락했다. 휴가 일정은 '8월 초'가 59.3%로 가장 많았으며, '7월 말' 26.5%, '8월 중'이 6.4% 순이었다. 지난해와 순위는 같았으나, 응답 비율이'8월 초'는 하락(-13.0%p)하고, '7월 말'은 상승(+9.5%p)했다. 중소기업의 6.8%가 휴가 계획이 없다고 했으며, 이유로 '연중 수시 휴가 사용으로 여름휴가 계획 없음'을 81.3%가 응답해 가장 높았다. 다음은 '휴가비 등 경제적 부담'(18.8%), '경영 악화(임금·원자재 상승 등)로 인한 여력 부족'(12.5%), '업종 특성상 여름철이 성수기'(6.3%)의 순이었다. 여름휴가 제도와 관련해서는 '특정 기간을 지정해 단체 휴무'가 60.4%로 다수를 차지했고, '연차휴가 등 활용해 개별 휴가 진행' 36.6%, '업종 특성상 여름휴가 외 다른 시기(봄, 가을 등) 휴가 권장'이 3.0%로 조사됐다. 부산 중소기업의 현재와 비교한 하반기 경기는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4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37.9%가 나빠질 것으로, 15.3%만이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비슷할 것이다(46.8%) ▲약간 나빠질 것이다(26.8%) ▲약간 좋아질 것이다(14.9%) ▲많이 나빠질 것이다(11.1%) ▲많이 좋아질 것이다(0.4%) 순으로 하반기 경기를 전망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하반기 경기가 현재 상황과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으로 전망돼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을 옥죄는 크고 작은 규제의 조속한 개선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며, 투자와 고용 촉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돼 내년에 휴가비와 휴가 일수가 대폭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3 15:2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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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서민경제살리기 운동본부, 목포서 장보기 행사

(사)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및 재경 광주·전남고교연합회·직능 연합(총재 문상주) 회원 등 600여명은 지난 12일 목포를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다수의 유명 가수 및 연예인과 함께 축하공연 등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와 함께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수도권의 직능경제인이 중소도시의 전통시장을 방문, 신토불이 상품과 지역특산물 구매 등 애향심을 드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게 된 것이다. 특히, 이날 목포출신 가수 남진씨가 함께해 장보기 행사와 팬 사인회 등 상인 격려는 물론, 음식매대의 향토음식을 시식했다. 또한, 현당 씨와 최유나 씨 등 가수와 개그맨, 국악인 등 다수의 연예인이 동부시장과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에서 신토불이 상품과 지역특산물을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동부·자유·종합수산시장 상인회에서는 환영인사와 함께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품목의 구매상품 준비, 친절교육 및 시장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 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600여명의 회원들은 장보기 행사를 마치고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그맨 김학래 씨의 사회로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에 함께했다. 아울러 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목포시의 관광명소룰 둘러봤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의 전통시장 및 서민경제살리기 실천은 물론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3-07-13 15:28:1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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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베테랑 골키퍼 '이승규' 영입으로 뒷문 강화

부산아이파크가 FC서울, 창원시청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골키퍼 이승규를 영입했다. 1992년생인 이승규는 2012년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4년 포천시민축구단으로 이적했다. 2015년에는 고양 자이크로 FC로 팀을 옮겼고 2017, 2018년에는 각각 부산교통공사와 김해시청에서 활약했다. 2019년에는 강원FC에 입단해 K리그로 복귀했다가 2020년에 창원시청으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하며 2022년 창원시청의 K3리그 우승을 함께했다. 올해 포천시민축구단으로 돌아갔던 이승규는 부산에 합류해 K리그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부산은 베테랑 골키퍼 이승규를 영입함으로써 안준수의 공백을 메우고 현재 퓨처스 팀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 임기목, 김민승에게는 좋은 멘토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규는 "부산아이파크에 시즌 중간에 합류하게 됐는데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이고, 나를 불러준 이유가 있기에 팀에 녹아들어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후 개인적 목표로 "K리그2에서만 우승 경험이 없는데 부산에서 그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규는 2012년 FC서울에서 K리그1 우승, 2022년 창원시청에서 K3리그 우승을 함께한 바 있다. 한편, 이승규를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한 부산은 활발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 승격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2023-07-13 15:27: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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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불고기 버거와 오징어 버거의 만남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를 13일 출시했다. 롯데리아는 출시 이후 31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불고기 버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오징어 버거'와 접목한 신제품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를 선보였다.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는 달콤한 불고기 버거와 매콤한 오징어 버거의 조화로, '맵단(맵고 단 맛)'의 정석을 보여준다. 불고기 패티와 쫀득하게 씹히는 오징어 패티, 매콤한 소스 등이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베이컨과 토마토 토핑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해진 맛과 볼륨감을 자랑하는 업그레이드 한정판 제품인 '불고기 베이컨 버거'도 함께 출시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불고기 버거의 이미지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변환한 불고기 버거의 음원을 공개했다. 여기에 가수 윤하의 피처링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와 불고기 베이컨 버거는 한정 판매 제품으로, 13일부터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GRS관계자는 "이번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는 롯데리아 대표 제품과 기존 이슈 제품이 만나 색다른 맛으로 재탄생한 제품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조합의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3 15:27: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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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물리학부생, SCI급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국립부경대학교는 물리학과 4학년생 이동익 씨의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Progress in Organic Coatings'에 실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익 씨는 이 학술지에 논문 'Nanoscale paraffin layer fabricated using spin coating technique for on-demand removable passivation'을 최근 제1 저자로 게재했다. 이 씨는 해당 논문에서 소재나 소자를 보호(passivation)하고, 필요에 따라서 쉽게 제거(depassivation)할 수 있는 보호층(passivation layer)으로 파라핀(paraffin) 코팅을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이승훈 지도교수는 "양초의 주재료인 파라핀은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돼 시료 보호층으로 활용될 수 있고, 진공 중에서 쉽게 기화해 진공 처리만으로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며 "이런 특성을 활용해 필요에 따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보호층으로 파라핀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이번 연구에서 시료를 안정적으로 보호함과 동시에 제거가 쉬운 파라핀 층 제작 조건을 최적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실험을 수행했다. 진공 처리를 통해 파라핀 층이 쉽게 제거된다는 것과 보호층을 제거해야만 가능한 추가 실험 측정을 통해 시료가 잘 보호돼 있음을 제시했다. 이승훈 교수는 "이번 연구로 양자 소재 및 신소재 연구를 가속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동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익 씨는 "학부생으로서 교수님과 선배들의 지도와 도움으로 연구에 큰 도움을 받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연구에 더 정진해 연구실과 학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3 15:27: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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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항공기 비상구 특별관리에 난임·다둥이 지원 확대도…'핀셋' 대응

국민의힘이 13일 국회에서 항공기 비상문 안전 관리, 난임 및 다둥이 가정 지원 등 정책 현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했다. 최근 기내 안전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졌고,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이 '핀셋' 정책 마련으로 대응하는 셈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 대책' 당정협의를 했다. 협의에는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정책위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백원국 2차관과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당정은 지난 5월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착륙 당시 승객이 비상구를 강제 개방한 문제, 지난달 필리핀 세부발 인천행 제주항공에서 한 승객의 비상구 개방 시도가 제지된 점 등 기내 안전 관련 사고가 이어지자 '소방관·경찰관·군인 등 제복 입은 승객이나 항공사 승무원 직원' 등에 비상문 인접 좌석이 우선 배정되도록 하기로 했다. 해당 제도는 오는 3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제도에 따라 운용되는 항공기는 국토교통부가 조사해 파악한 '비상문 개방 작동 레버가 좌석과 밀착, 승객에 의해 가려져 이상 행동 시 즉시 대처가 어렵게 설계된 항공기 기종'으로 에어버스사 320·321 모델, 보잉사 767 모델 등 3종이다. 이 가운데 비상문에 승무원이 착석하지 않는 국적 항공사가 운영하는 항공기 38대가 해당된다. 이들 항공기에서 비상문과 인접한 좌석은 모두 94개이다. 당정은 항공기 제작 당국인 유럽항공안전청 및 에어버스사와 결의해 비행 중 열림 방지 및 사전 경보 장치 설치 등 포함한 근본적인 안전 강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별개로 비상문 조작 행위가 항공보안법에 따라 10년 이하 징역 처벌받게 되는 점을 승객에게 명확히 안내하고, 비상행동 식별 및 감시가 이뤄지는 행동 탐지 교육 의무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난임 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 당정협의회'에서 논의한 다둥이 출산 지원을 위한 바우처 지원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태아 1명을 임신하면 100만원, 쌍둥이 이상 다태아 임신은 일괄 140만원이 지급된다. 이를 다태아 임신 시 태아 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 지급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다둥이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을 임신 8개월부터로 당기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도 추진한다. 다둥이 배우자에 대해서도 출산 휴가를 확대하는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이 추진된다. 당정은 난임시술비 지원 관련 소득 기준 폐지 방안을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하기로 했다. 현재 일부 지역은 난임시술비 지원 시 중위소득 180% 이하 등 기준이 있다. 이를 소득 기준과 관계 없이 전국 어디서든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밖에 당은 입원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등에 대한 의료비도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보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 확대가 이뤄지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당은 요청한 내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2023-07-13 15:27:1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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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여름철 보양식과 즐기는 복달임 술 '백세주'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일 년 중 무더위가 가장 절정인 복날에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기는 복달임 문화를 즐겼다. 아울러 보양식의 맛과 풍미를 돋아주기 위해 복달임 술을 함께 즐긴 것으로 전해진다. 국순당은 복달임 술로 우리나라 대표 약주인 '백세주'를 추천했다.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로 빚고 알코올 도수 13%의 저도주로 보양식과 함께 음용하기에 부담 없어 복달임 술로 적당하다.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뿐만 아니라 전복, 장어 등 수산물 보양식과도 잘 어울린다. ◆역사와 문화 담은 전통주 1992년 탄생한 백세주는 옛 문헌을 참고한 제법과 원료배합 등 수년간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의 산물이다. 국순당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선보일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가 없는 것이 안타까워 한국을 대표할 우리 술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백세주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하고, 조선시대 향약집성방 및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자로 빚은 술 이야기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정하는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았다. 국순당 특허기술인 '생쌀발효법'은 술이 완성될 때까지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친환경적 저탄소 제법으로, 일반적인 쌀을 쪄서 만든 약주와 달리 영양소 파괴도 적을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백세주'는 한국 주류시장에서 전통주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백세주가 출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약주는 먹고 나면 머리가 아프다'는 인식으로 전통주를 꺼리는 분위기였다. 이런 인식을 깨고 백세주는 우리나라 전통주의 대중화를 이룩했다. 백세주는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으며, 이는 꾸준하게 하루에 약 6만 4000병씩 팔린 셈이다. 물론 출시하자마자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니다. 백세주가 개발될 당시에는 주세법에 특정 지역에서 만든 제품은 특정 지역 내에서만 판매해야 한다는 '공급구역제한'제도가 있었다. 국순당은 이 규정의 철폐를 위하여 국회 청원, 헌법 소원 등 많은 노력을 했고 그 결과 1994년 약주에 관해서 '공급구역제한'이 폐지됐고 백세주뿐만 아니라 다른 양조장의 모든 약주가 전국적으로 유통이 가능하게 됐다. 이후 1995년 장기 보존이 가능한 탁주에 한정하여 전국 시판이 허용됐으며, 2000년 전체 탁주에 대하여 공급구역 제한제도가 폐지돼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진 전통주의 출시가 가능해졌다. ◆전통주 대중화·농가 상생 기여 이같은 노력에 1992년 수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시판 2년 만인 1994년에 20억원, 1996년과 97년에는 각각 40억, 70억원으로 매년 100% 가까운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전통주 전문업체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 후 백세주는 출시한지 10년여만인 2003년에 1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민약주로 자리잡았고 백세주의 성공에 따라 주류업계에 전통주 개발 붐이 일어 우리나라 전통주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국순당은 지난 2008년부터 '백세주'를 우리나라 최초의 양조 전용쌀인 '설갱미'를 원료로 빚고 있다. 설갱미는 미세한 구멍이 많아 잘 부서져 양조 가공성이 뛰어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유리당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술 빚기에 적합하고 술 맛이 깔끔하다. 국순당은 설갱미를 지역의 농가와 약속계약을 체결하고 납품 받고 있다.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국순당은 질 좋은 원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농촌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5년에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 ◆색다르게 즐기는 백세주 국순당은 알코올 13%의 백세주 외에도 2023년 여름 한정품인 '백세주 과하'(알코올 18%)를 선보이고 색다른 음용법인 '백세주 조선하이볼'을 소개해 제품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한정품으로 선보인 '백세주 과하'는 여름철에 빚던 전통주인 과하주의 제법을 응용해 개발했다. 특별하게 빚은 발효주인 백세주에 10년 숙성한 쌀 증류소주를 더해 빚은 술이다. 발효주의 쌀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자연스러운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 및 증류소주의 농후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뤄 진한 맛의 보양식과 잘 어울린다. 또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잔에 얼음을 채우고 백세주에 토닉워터, 레몬 등을 넣어 섞어 즐기는 술이다. 알코올 도수가 더 낮아져 마시기 편하다. 토닉워터 및 레몬의 상큼한 청량감과 백세주의 쌉싸름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깔끔한 맛의 보양식과 어울린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을 복원해 선보인 지 30년이 넘은 우리나라 대표 약주로 복달임 문화에 어울리는 우리 술"이라며 "백세주, 백세주 과하, 백세주 조선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법으로 복달임 술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13 15:17: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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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여름방학 공연·체험 등 즐길거리 마련

국립부산과학관이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공연, 특별강연 등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여름철 과학관 인기 시설인 바닥분수와 워터플레이그라운드가 무료 운영을 시작한다. 바닥분수는 오는 18일부터,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인 워터플레이그라운드는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상설전시관의 탑승형 체험 전시물 4종(▲자이로VR ▲우주여행 ▲모터보트 시뮬레이터 ▲4D체험관)과 다이나믹 슬라이드는 21일부터 확대 운영된다. 특히 다이나믹 슬라이드는 10시부터 16시30분까지 연속 운영돼 많은 관람객들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일요일 과학관에서는 로봇강아지 단디와 똑띠가 과학관을 누비며, 댄스 로드쇼를 진행한다. 4족 보행로봇인 단디와 똑띠는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산업 현장에서 물품을 운반 및 배송하거나 재난 지역에서 순찰, 방범용으로 활용되는 로봇이다.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주 일요일, 일 2회 차(낮 12시 30분, 오후 2시)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8월 5일에는 4족 보행로봇 공연과 연계한 특별강연 '로봇의 한걸음, 우리의 한걸음'이 열린다. 강연 중에는 로봇 작동 체험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챗GPT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4차 산업 혁명 권위자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챗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 전략'을 주제로 오는 29일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오는 17일부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가 가능하다. 어린이과학도서관의 7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공연은 '만약 지구에 괴물이 쳐들어온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가족 인형극으로 그림책 '지구를 지켜라'의 저자 박연철 작가가 직접 공연을 선보인다. 체험은 폐박스를 재활용한 책 바인딩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공연과 체험 모두 오는 22일 진행되며, 과학관 누리집에서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주말 메이커 체험 '꿈나래 메이커 놀이터'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STEM 인증 교구로 각광받는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마블런 게임이다. 다양한 형태의 부품과 모듈을 활용해 트랙을 설계하고, 구슬을 굴려 미션을 해결해본다. 7월 22~23일, 8월 12~13일, 26~27일에 진행되며 회차별 10가족 선착순으로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팝업 로봇 카페 '내 친구 아이스봇', 월간 만들상회, 일요과학공연 등의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행사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7-13 15:16:2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