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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희망' 양향자, "탈중앙화 자율조직으로 투명·공정한 '당원·공천·정책·자금' 운영"

신당 '한국의희망' 창당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24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정당의 4요소인 '당원·공천·정책·자금'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블록체인 정당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웹 3.0 시대 민주주의와 정당의 미래 간담회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를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향자 의원은 "양당이 세대를 초월해 공수만 바꿔가며 한국정치를 퇴행시키고 있다"며 "얼마 전 민주당에서 드러난 전당대회 '돈봉투 사태'는 빙산의 일각일지 모른다. 당 내 선거에서 금품이 오가는 것은 여야를 막론하고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천에선 아직도 불투명하고 불합리한 부분이 많아 당원과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밀실, 벼락 공천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당원 관리도 명확하지 않고, 후원금이나 당비의 사용처도 불투명하며 정책을 포함한 당내 의사결정도 민주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한국정당은 거대한 중앙당과 막대한 권한을 가진 당 대표가 의사결정 및 당직 인선, 공천권을 모두 행사했다"며 "국회의원의 국회 표결까지 자기 소신이 아닌 당론을 따라야 했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의 발제에 따르면 한국의희망은 당원들에게 당원 가입, 신원 증명, 정책 투표, 당비·후원금 납부 및 지출 내역 확인까지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개하고 당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국의희망 블록체인 플랫폼이 구축되면, 정당을 넘어 종교시설, 시민단체,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단체와 기구에서 플랫폼을 이용해 사회 전체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17대 통합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던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느끼겠지만, 정치가 약화되면서 관료의 힘이 거대화돼 있다. 관료주의를 혁파할 수 있는 정치 혁신이 당의 모토"라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 가치가 자치분권이었는데,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막았다. 이제는 불가역적인 상태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공천이나 후원금을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인지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당 중앙위원이 당의 교육받은 횟수나, 참신한 제안을 했는지 여부 등을 알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한국블록체인연합회 이사장은 토큰 생태계를 구현하려고 하는 한국의희망을 높게 평가하면서 "정치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드려고 하는 것은 정당이지 블록체인 협회 모임이 아니다"라며 "정당을 가지고 삶의 가치를 어떻게 증진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양 의원은 한국의희망이 스페인의 포데모스나 북유럽의 정당처럼 당 내 직접 민주주의 요소를 강화하고 당원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을 표방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때 COOV(전자예방접종증명)를 사용해서 개인정보 인증을 한 것 처럼 편안하고 자랑스럽게 정당에 가입하고 참여를 확산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3-07-24 14:22: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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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8조원+α 기업형 벤처캐피탈 펀드 조성… 투자촉진 규제 개선 추진

정부와 민간이 2025년까지 8조원 이상 규모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펀드를 조성한다. 외부자금조달 요건 완화와 해외투자 제한 등 규제 개선에도 착수해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 CVC 42개사와 'CVC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CVC 펀드를 민관 합동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CVC는 대·중견기업 등 회사법인이 대주주인 벤처캐피탈로, 기존 사업 분야 경쟁력 강화와 외부에서 신기술·신산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미래 신사업 지속 발굴과 육성을 위해 운영된다. 미국에서는 인텔캐피탈과 구글벤처스 등 200여개 CVC가 활동하며 경제역동성을 높이고 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CVC 정책펀드 1조원 이상을 조성하고, 42개사가 7조원 규모의 CVC 펀드를 조성한다. 산업부는 △CVC 참여형 연구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CVC 투자기업의 성장지원 △CVC 제도개선 등을 담안 '산업 역동성 제고를 위한 CVC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CVC가 주도해 모기업·스타트업·공공연이 협업형 연구개발을 기획, 스타트업이 신청하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의 사업모델 기획 후 CVC가 이를 선별해 투자결정시 정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매칭해 공동투자한다. 올해 하반기엔 산업기술 연구개발 과제기획자문단·기획위원회에 CVC 참여를 추진, 산업 연구개발 기획·평가·후속지원 과정에 CVC 참여를 늘려 시장수요 연계를 강화하고 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기로 했다. CVC가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해 투자 대상 기업에 사업화·스케일업 컨설팅, 추가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미국·유럽 등 주요시장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협업·마케팅 지원에도 나선다. CVC 업계는 CVC 펀드 조성에 나서는 한편, 모기업·계열사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 시장개척 등 스케일업 전주기를 지원해 국내 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가 건의한 규제 개선과 관련해 산업부는 현재 외부자금조달은 펀드별 40% 이내, 해외투자는 총사잔의 20% 이내만 허용하는 일반지주회사 체재내 CVC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CVC의 외부자금조달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IPO 진입장벽 완화, 신주 투자의무 완화 등을 추진하고, 지분유동화 펀드 활성화 등 투자회수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민관 합동 CVC 펀드 조성의 첫 걸음으로 효성벤처스 510억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700억원 등 총 1210억원 규모의 제1호 및 제2호 민관 합동 CVC 펀드 결성식도 진행됐다.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대·중견기업과 벤처기업간, 주력산업과 신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핵심 주체로서 CVC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CVC 업계가 국내외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법령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24 14:2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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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3.0' 출시… 편의성 극대화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라인업인 '릴 하이브리드 3.0(lil HYBRID 3.0)'을 24일 출시했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3가지의 흡연 모드를 제공한다.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 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에 더해, 강한 임팩트의 클래식 모드(Classic Mode)와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Casual Mode)로 사용 가능하다. '일시 정지' 기능 또한 새롭게 추가돼 디바이스 사용 중 작동을 잠시 멈출 수 있으며, 한 개비의 스틱을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일시 정지가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일체형의 심플하고 세련된 '릴 하이브리드'의 디자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 외관에는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입체감을 부여하고, 전면에는 디스플레이 베젤이 전체를 관통하는 형태로 통일감을 강조했다. 또, 컬러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을 비롯해 기기 작동에 필요한 정보를 더욱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24일부터 '릴' 브랜드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 5개소와 전용 온라인몰인 '릴 스토어'에서 우선 판매된다. 단, 릴 미니멀리움 부산점의 경우 25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후 8월 23일에 서울·부산·인천·광주·대구·대전·울산·세종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의 CVS 채널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색상은 '지알로 옐로우', '카민 레드', '비앙카 화이트', '누아르 블랙'의 총 4가지로 출시되며, '비앙카 화이트', '누아르 블랙' 색상은 '릴 미니멀리움'과 '릴 스토어'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8만8000원이다. '릴 하이브리드 2.0'과 동일하게 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온', 고속충전 기능 등은 그대로 유지됐으며, 편리한 스틱 제거와 불필요한 기기 청소 등 장점들도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이번 '릴 하이브리드' 신제품은 사용 편의성 관점에서 고민하고 자사 혁신기술을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과학적 역량에 기반한 제품 개발로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에서 톱티어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4 14:12: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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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3년 울산옹기박물관 특별기획전 개막

울산옹기박물관이 24일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옹기로 빚은 우리 술 : 빚다, 숨쉬다, 흥하다'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가까운 전통주와 술 빚는 도구로써 옹기의 효용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2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울산옹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Ⅱ에서 상시 운영하며,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 전시는 '빚다'와 '숨쉬다', '흥하다'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 빚다에서는 화면을 만지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터치 월 기술을 활용해 전통주의 갈래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전통주 누룩을 선보인다. 또 주령구, 계영배, 풍속화 등 우리 선조들의 술 문화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부 숨쉬다에서는 술을 빚고 저장하는 용도의 민속 유물과 옹기가 전시된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주 3종과 지역의 특색을 담은 울주의 막걸리 4종을 소개하는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손길이 담긴 옹기 민속자료와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직접 제작한 국가무형문화재 전통주 제조 과정을 담은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3부 흥하다에서는 현대적인 미감을 담은 울산시 무형문화재 4호로 지정된 외고산 옹기장의 주병과 소줏고리, 대한민국 식품 명인의 전통주를 선보인다. 또한 옹기 속에서 발효되는 막걸리를 눈과 귀로 감상하는 발효 ASMR존과 우리 술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을 배우는 퀴즈 코너가 운영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옹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우리 선조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우리 술과 옹기의 전통·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3대 국가무형문화재인 전통주와 울주의 막걸리, 외고산 마을의 옹기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옹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많은 분들이 옹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전통옹기의 맥을 잇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7-24 14:1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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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2023년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가 '2023년 KoELSA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복합위기 극복과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KoELSA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용표 이사장을 비롯하여 상임이사·비상임이사와 부서장 등 전 관리직이 참석하는 '복합위기 극복 및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2023년 KoELSA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무 건전성 개선 대응계획 ▲2023년 경영성과 관리방안 ▲대·내외 핵심 현안 대응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 등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맞춰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공공 혁신과 경영효율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경영진과 관리직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이용표 이사장이 직접 관리직을 대상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및 임직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용표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다양한 자구노력과 제도개선을 통해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선도하는 승강기 안전 플랫폼기관으로 경영을 혁신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7-24 14:11: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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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촌재생확산지원사업 선진지견학 대상지 ‘대마면 공동생활홈’ 지정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농촌개발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개발사업 사후지구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대상지 견학을 통한 다양한 사후지구 운영관리방안 도출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교육에 '대마면 공동생활홈'이 선진사례로 지정되어 지난 7월 21일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라남도 시·군 농촌개발 중간지원조직 및 현장활동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면소재지 거점에 조성된 '대마면 공동생활홈'의 운영방식 및 운영준비과정, 운영과정에서의 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강연 및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에서 이현복 운영위원장은 "마을 주민이 운영의 주체가 되어 행정기관의 제도적 뒷받침 하에 관리 운영하고, 대마면 내 지역협의체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향식 사업의 실현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연계사업으로 조성된 시설 및 운영프로그램 등 운영주체의 역할과 기능의 정립을 위한 선진사례를 소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시설물을 조성하는 것만큼 시설물의 사후관리 및 운영관리도 중요하므로, 시설물 관리의 효율화, 전문화를 위해 교육, 모니터링, 자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호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4 14:10: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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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어린이집 조리원 집합교육 진행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어린이집 14개소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의 위생 안전관리 전문성을 쌓고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급식소 위생 안전관리 및 영양관리 체크리스트' 관련 이론교육과 '골든벨을 울려줘(이하 골든벨)'로 구성됐다. 골든벨은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돼 최종적으로 선발한 3인 중 우승자를 가렸으며 최종 3인에게는 우승상품을 수여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지급했다. 최종 3인에 선발된 한 조리원은 "골든벨을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공부하며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배운 이론교육 내용들이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상 센터장은 "관내 조리원들의 노력으로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고 있는 것에 늘 감사드린다"며 "교육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관내 어린이집과 고성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7년 개소해 어린이 급식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위생·영양관리 기관으로 경남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23-07-24 14:10: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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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참여 연구진, 중성미자 직접 검출 성공

한국 연구진이 참여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산란중성미자검출기(SND@LHC) 연구팀이 세계 최대의 실험장치인 거대강입자충돌기(LHC)에서 생성된 중성미자를 직접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과 이강영 교수 등 SND@LHC 연구팀은 LHC에서 2022년에 관측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현재 8개의 뮤온 중성미자를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SND@LHC는 LHC에서 가장 최근에 승인된 새로운 실험으로서, 2022년부터 LHC에서 일어나는 양성자 충돌을 전방에서 관측하고 있다. 기존의 CMS와 ATLAS 실험은 힉스 보손 등 무거운 입자를 탐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양성자가 충돌하는 지점을 거대한 검출기가 감싸는 형태지만, SND@LHC 실험은 양성자가 충돌하는 방향으로 약 480m 떨어진 곳에서 충돌점을 바라보도록 설치되었다. 같은 개념의 실험인 FASER와 함께, SND@LHC 실험은 높은 에너지의 중성미자를 관측하고 연구하며, 가벼운 암흑물질 관련입자들도 탐색할 수 있다. 중성미자는 오직 약한 상호작용만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물질을 그냥 통과한다. 그래서 중성미자를 검출하기 위해서는 다른 입자를 최대한 제거하고, 드물게 일어나는 중성미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검출기가 필요하다. SND@LHC 검출기는 충돌점에서 약 480m 위치에 있고 그 사이는 땅속이므로, 충돌에서 만들어진 다른 입자들은 거의 모두 흙과 바위에 걸러지지만 중성미자는 땅속을 그대로 통과해서 검출기에 도달하게 된다. 한편 검출기에 도달한 수많은 중성미자도 대부분은 검출기마저 통과해 버리고 검출기에 포착되는 입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므로 극도로 섬세한 분석 과정이 필요하다. SND@LHC 연구팀에는 13개국 23개 연구소에서 약 180명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 그룹은 한국 대표인 경상국립대 기초과학연구소 윤천실 선임연구원과 기관 대표인 이강영 교수를 비롯한 5명의 연구원이 참여하는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고려대 이경세 박사, 광주교육대 김영균 교수, 성균관대 최기영 교수의 4개 기관 8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 그룹은 검출기의 핵심 부분인 원자핵건판의 현상 및 스캔에 참여한다. 이강영 교수는 "거대강입자충돌기 에너지의 중성미자는 아직 연구되지 않은 영역에 속한다. 또한 앞으로 세 종류의 중성미자를 한 실험에서 모두 관측하는 등 중성미자 연구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연구 의미를 밝혔다. 이 결과는 물리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물리학회지 '피지컬리뷰레터스 (Phys. Rev. Lett.)' 온라인 판에 지난 19일 편집자 추천 논문(Editor's Suggestion)으로 게재됐다.

2023-07-24 14:10: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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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 준비 만전

경북도는 지난 19일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구축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데이터센터 실시설계 완료와 이사회 통과에 따라 착공 일정과 지원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북도와 KT, kt cloud, 예천군, 경북도개발공사, 클라우드 서비스 유지관리 업체인 피플데이타와 데이터센터 시공을 맡은 CJ 대한통운이 참여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자원인 네트워크, 하드웨어, 데이터 등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설로서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예천 호명면 일대에 구축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대지면적 7970m2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9월 착공을 거쳐 202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경북도는 도 및 시군 150개 행정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기관 통합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등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는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주재로 데이터센터 설계결과와 건축계획에 대한 kt cloud의 발표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착공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각 기관별로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성대 KT 경북법인단장은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참여할 인력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주거시설 제공 등을 건의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지원정책' 추진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제정에 따라 경북이 데이터센터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악화된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북의 발전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린 KT, kt cloud를 비롯한 관계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지역 데이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7-24 14:09:47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