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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27년 개통"· · ·추가역은 29년 3월 개통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에 추가역(005-1역, 돔구장역)을 건설하더라고 개통 연기 없이 2027년에 개통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4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 건설 사업은 민선6기 시절 저와 우리 공무원들이 당시 청와대를 비롯한 중앙부처를 170여 차례 방문하면서 정말 어렵게 이 사업을 이루어냈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시공 중인 7개 역은 2027년에 우선 개통하고, 무정차 통과되는 추가역은 2029년 3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10.767㎞, 7개의 정거장을 지나는 노선이다. 지난 2022년 2월에 착공했으며,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당초 인천시는 7개 역을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했지만, 이후 스타필드청라(신세계)에 2만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 돔구장 건설, 청라의료복합타운(서울아산병원), 하나드림타운(하나금융그룹)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대규모 수송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역을 신설해 모두 8개 역을 건설하기로 했다. 기존 005정거장(국제업무지구)과 006정거장(청라국제도시역) 간 거리는 약 3㎞로 다른 정거장 간 평균 거리의 2배 이상이어서 청라의료복합타운과 스타필드청라 인근 삼거리에 추가역을 신설해야 한다는 필요성 때문이다. 2027년 말 돔구장 개장과 2029년 초 서울아산병원 개원 일정을 감안해 추가역을 건설해야 하는 시급성을 고려해 인천시는 2022년 9월, 시공 중인 기존노선을 설계변경해 추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 유권해석과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설계변경이 법령에 위반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설계변경을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기존노선을 우회해 추가역을 신설하는 방안'과 '기존노선의 본선에 추가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자유치와 사업비 부담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난 6월 '기존노선의 본선에 추가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최종결정했다. 그런데 청라연장선의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공사기간 적정성 심의'를 근거로 검토한 결과, 청라연장선의 개통은 일정기간 지연되는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시는 개통 지연 최소화를 위해 현장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과 합동회의를 개최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아이디어 4건을 발굴했고, 이를 적용할 경우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현장소장들에게 수 차례 자문을 받아 공사 기간 약 12개월 단축 방안을 마련했다. 4건의 아이디어는 ▲터널 굴착 분할 축소(9분할→7분할) 및 막장 수 확대(4개월 단축) ▲터널 라이닝 타설 간격 연장(3개월 단축) ▲버력 반출 장비 변경(2개월 단축) ▲1일 발파 횟수 조정(3개월 단축) 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가역 신설을 결정했다"며, "이번 공기단축 방안으로 시민들과 약속한 대로 2027년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비즈니스 환경개선은 물론 인천시 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청라연장선 사업의 공정률은 11.89%이며, 인천시는 정부와 협의해 올해 9월까지 총사업비 조정 승인을 받고 2024년 12월 추가역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2023-07-24 14:36: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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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 몰두…수해 대책 마련도

국민의힘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전국적 폭우로 비 피해가 속출한 데 대해 정부·여당 책임론이 제기된 만큼, 당력을 동원해 수해 복구 지원과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90여명과 소속 보좌진, 당원 등 총 400여명은 24일 충북 청주 수해 현장에 방문, 복구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비 피해가 심각했던 청주 오송읍, 미원면, 문의면, 남일면 등에 흩어져 물에 잠겨 쓰러진 농작물을 정리하고 쓰레기도 치웠다. 수해 복구 봉사활동은 이날 오전부터 시작해 짧은 점심시간을 가진 뒤 오후까지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21일부터 전 당원 봉사 주간을 지정, 28일까지 대규모 피해가 보고된 전국 각지에서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기현 당 대표도 25일 비 피해가 발생한 전북 익산시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1일 지도부와 함께 경북 예천군 일대에서 수해 복구작업을 돕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당력을 집중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서는 한편, 재발 방지책 마련도 예고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봉사활동 도중 기자들과 만나 "재난 자체가 기상이나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그 부분대로 판단해야 한다"면서도 "총체적으로 재난과 관련해 관리·예방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봉사활동을 비롯해 입법 조치, 특별재난지역 선포 외에 예산상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히 챙겨보겠다"고 했다. 앞서 윤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7월 말 예정인 본회의에서 수해 관련 대응 법안을 최우선 처리해야 한다"며 7월 임시국회 우선 처리 법안으로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하천법 ▲수계 관련 법 ▲수자원공사 법 등을 꼽았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수해 복구 및 지원,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한 TF(태스크포스)도 구성했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 만든 TF는 오는 26일 첫 회의를 한다. 이와 관련 윤 원내대표는 "수해복구 관련 법은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여야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26일 테스크포스(TF)도 가동될 예정인데, 양당의 중점 처리법의 우선순위를 정해 가급적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에 마련된 '궁평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윤 원내대표는 "정말로 있어선 안 될 사고가 났다. 희생자께 정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윤 원내대표는 오송 궁평 지하차도 참사 늦장 대응 논란에 따른 당 소속 김영환 충북도지사 징계 가능성과 관련 "국무조정실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경찰과 검찰도 지금 수사 중"이라며 "상황을 보고 감사나 수사 결과를 참고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김 지사가 '제가 거기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한 데 대해 윤 원내대표는 "적절치 못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도 "말 한마디를 갖고 징계라는 수단을 가동하는 것이 맞는지는 판단이 필요하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023-07-24 14:32:1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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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청년 자산 형성 위한 e-금융교육센터 개편"

"청년들이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분산된 자산운용을 자산을 쌓아올릴 수 있도록 금융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금융교육과 특화된 금융상품을 지원해 나가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과 금융권의 대화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소셜미디어 등으로 배포되는 사기성 투자정보나 전세사기, 불법사금융 등이 청년 자산형성의 걸림돌로 작용해 사회적으로 큰 비용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금융정책의 기획, 집행, 환류단계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전세사기 등 수사의뢰 피해 임차인 중 2030의 비율은 61.3%으로 집계됐다. 유사투자자문업자 수사의뢰 건수는 2021년 278건으로 전년(130건)대비 2.14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e-금융교육센터를 개선한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분산된 자산운용으로 자산을 쌓아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금융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금융교육이 필수"라며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e-금융교육센터'를 개선한다"고 말했다. 또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이어 청년맞춤형 금융상품도 준비한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총급여 5000만원(종합소득금액 3800만원)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며, 3년이상 가입을 유지하는 경우, 펀드 납입액(연 최대 600만원)의 40%를 최대 5년간 소득공제한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에 대한 금융교육과 자산형성이 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부와 금융권, 청년이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의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적정한 펀드의 수수료 또는 보수수준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자본시장연구원은 금융투자협회의 펀드 비교·공시 사이트를 개선해 장기펀드 관련정보를 보기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의 목소리가 금융현장에서 충분히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면밀히 검토해나가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7-24 14:3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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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철강부문 생산 정상화…영업익 1조원 회복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침수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완전 가동 정상화로 1년여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 24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원, 영엽이익 1조3260억원, 순이익은 776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기조를 보였던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6%, 36.8% 감소했지만, 2020년 이후 평균 분기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8% 증가했으며 특히 올 초 포항제철소 침수복구 완료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생산과 판매 정상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88.1% 대폭 증가했다. 주요 사업 부문별로 보면 철강부문에서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조업 완전 정상화로 영업이익 1조원을 회복하며 경영 정상화된 모습이다. 해외철강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친환경인프라 부문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천연가스 사업의 수익성 확대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분기 매출 8조8654억원, 영업이익 357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직전 분기의 매출 8조3066억원, 영업이익 2796억원 대비 각각 7%·28% 상승했다. 특히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2분기의 3206억원과 비교해 1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 역시 4%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한 이후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주축으로 철강·식량·신사업 등의 사업영역을 확대한 결과로 보인다. 포스코이앤씨는 도급 증액과 공정 촉진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지만, 플랜트사업본부의 1분기 공정촉진 기저효과와 건축사업본부의 개발부담금 등 추가 원가 부담으로 아쉬운 영업이익을 거뒀다. 친환경미래소재 부문인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 성장 효과를 흡수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930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해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필수 광물의 원가 부담으로 5.6%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157.3% 늘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실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향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설비 투자 등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저탄소제품 1050만톤 생산 목표 및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톤 생산체제 확대를 발표하며 글로벌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그룹 상장 6개사의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100조를 돌파했다.

2023-07-24 14:2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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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희망' 양향자, "탈중앙화 자율조직으로 투명·공정한 '당원·공천·정책·자금' 운영"

신당 '한국의희망' 창당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24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정당의 4요소인 '당원·공천·정책·자금'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의희망 블록체인 정당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웹 3.0 시대 민주주의와 정당의 미래 간담회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를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향자 의원은 "양당이 세대를 초월해 공수만 바꿔가며 한국정치를 퇴행시키고 있다"며 "얼마 전 민주당에서 드러난 전당대회 '돈봉투 사태'는 빙산의 일각일지 모른다. 당 내 선거에서 금품이 오가는 것은 여야를 막론하고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천에선 아직도 불투명하고 불합리한 부분이 많아 당원과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밀실, 벼락 공천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당원 관리도 명확하지 않고, 후원금이나 당비의 사용처도 불투명하며 정책을 포함한 당내 의사결정도 민주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한국정당은 거대한 중앙당과 막대한 권한을 가진 당 대표가 의사결정 및 당직 인선, 공천권을 모두 행사했다"며 "국회의원의 국회 표결까지 자기 소신이 아닌 당론을 따라야 했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의 발제에 따르면 한국의희망은 당원들에게 당원 가입, 신원 증명, 정책 투표, 당비·후원금 납부 및 지출 내역 확인까지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개하고 당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국의희망 블록체인 플랫폼이 구축되면, 정당을 넘어 종교시설, 시민단체,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단체와 기구에서 플랫폼을 이용해 사회 전체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17대 통합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던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느끼겠지만, 정치가 약화되면서 관료의 힘이 거대화돼 있다. 관료주의를 혁파할 수 있는 정치 혁신이 당의 모토"라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 가치가 자치분권이었는데,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막았다. 이제는 불가역적인 상태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공천이나 후원금을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인지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당 중앙위원이 당의 교육받은 횟수나, 참신한 제안을 했는지 여부 등을 알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성준 한국블록체인연합회 이사장은 토큰 생태계를 구현하려고 하는 한국의희망을 높게 평가하면서 "정치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드려고 하는 것은 정당이지 블록체인 협회 모임이 아니다"라며 "정당을 가지고 삶의 가치를 어떻게 증진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양 의원은 한국의희망이 스페인의 포데모스나 북유럽의 정당처럼 당 내 직접 민주주의 요소를 강화하고 당원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을 표방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 때 COOV(전자예방접종증명)를 사용해서 개인정보 인증을 한 것 처럼 편안하고 자랑스럽게 정당에 가입하고 참여를 확산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3-07-24 14:22: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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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8조원+α 기업형 벤처캐피탈 펀드 조성… 투자촉진 규제 개선 추진

정부와 민간이 2025년까지 8조원 이상 규모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펀드를 조성한다. 외부자금조달 요건 완화와 해외투자 제한 등 규제 개선에도 착수해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내 CVC 42개사와 'CVC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CVC 펀드를 민관 합동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CVC는 대·중견기업 등 회사법인이 대주주인 벤처캐피탈로, 기존 사업 분야 경쟁력 강화와 외부에서 신기술·신산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미래 신사업 지속 발굴과 육성을 위해 운영된다. 미국에서는 인텔캐피탈과 구글벤처스 등 200여개 CVC가 활동하며 경제역동성을 높이고 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CVC 정책펀드 1조원 이상을 조성하고, 42개사가 7조원 규모의 CVC 펀드를 조성한다. 산업부는 △CVC 참여형 연구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CVC 투자기업의 성장지원 △CVC 제도개선 등을 담안 '산업 역동성 제고를 위한 CVC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CVC가 주도해 모기업·스타트업·공공연이 협업형 연구개발을 기획, 스타트업이 신청하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의 사업모델 기획 후 CVC가 이를 선별해 투자결정시 정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매칭해 공동투자한다. 올해 하반기엔 산업기술 연구개발 과제기획자문단·기획위원회에 CVC 참여를 추진, 산업 연구개발 기획·평가·후속지원 과정에 CVC 참여를 늘려 시장수요 연계를 강화하고 사업화 성과를 제고하기로 했다. CVC가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해 투자 대상 기업에 사업화·스케일업 컨설팅, 추가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미국·유럽 등 주요시장과 연계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협업·마케팅 지원에도 나선다. CVC 업계는 CVC 펀드 조성에 나서는 한편, 모기업·계열사를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 시장개척 등 스케일업 전주기를 지원해 국내 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가 건의한 규제 개선과 관련해 산업부는 현재 외부자금조달은 펀드별 40% 이내, 해외투자는 총사잔의 20% 이내만 허용하는 일반지주회사 체재내 CVC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CVC의 외부자금조달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IPO 진입장벽 완화, 신주 투자의무 완화 등을 추진하고, 지분유동화 펀드 활성화 등 투자회수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민관 합동 CVC 펀드 조성의 첫 걸음으로 효성벤처스 510억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700억원 등 총 1210억원 규모의 제1호 및 제2호 민관 합동 CVC 펀드 결성식도 진행됐다.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대·중견기업과 벤처기업간, 주력산업과 신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핵심 주체로서 CVC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CVC 업계가 국내외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법령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7-24 14:2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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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3.0' 출시… 편의성 극대화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라인업인 '릴 하이브리드 3.0(lil HYBRID 3.0)'을 24일 출시했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3가지의 흡연 모드를 제공한다.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 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에 더해, 강한 임팩트의 클래식 모드(Classic Mode)와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Casual Mode)로 사용 가능하다. '일시 정지' 기능 또한 새롭게 추가돼 디바이스 사용 중 작동을 잠시 멈출 수 있으며, 한 개비의 스틱을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일시 정지가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일체형의 심플하고 세련된 '릴 하이브리드'의 디자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 외관에는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입체감을 부여하고, 전면에는 디스플레이 베젤이 전체를 관통하는 형태로 통일감을 강조했다. 또, 컬러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을 비롯해 기기 작동에 필요한 정보를 더욱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24일부터 '릴' 브랜드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 5개소와 전용 온라인몰인 '릴 스토어'에서 우선 판매된다. 단, 릴 미니멀리움 부산점의 경우 25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후 8월 23일에 서울·부산·인천·광주·대구·대전·울산·세종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의 CVS 채널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색상은 '지알로 옐로우', '카민 레드', '비앙카 화이트', '누아르 블랙'의 총 4가지로 출시되며, '비앙카 화이트', '누아르 블랙' 색상은 '릴 미니멀리움'과 '릴 스토어'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8만8000원이다. '릴 하이브리드 2.0'과 동일하게 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온', 고속충전 기능 등은 그대로 유지됐으며, 편리한 스틱 제거와 불필요한 기기 청소 등 장점들도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이번 '릴 하이브리드' 신제품은 사용 편의성 관점에서 고민하고 자사 혁신기술을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과학적 역량에 기반한 제품 개발로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에서 톱티어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7-24 14:12:3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