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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장품에 불법 원료 섞어 제조·판매한 강남 유명 탈모센터 적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불법 원료를 넣은 탈모 관리 제품을 제조·판매한 강남의 유명 탈모센터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민사단은 해당 탈모센터에서 판매한 제품에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미녹시딜'이 다량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탈모 제품은 관할관청에서 인허가를 받은 제조업자가 위생적인 시설과 환경을 갖춘 곳에서 기준에 맞는 정량을 섞어서 만들어야 하는데, 피의자 A씨는 본인 소유의 연구소에서 직접 미녹시딜이 든 상품을 제조했다. 민사단에 따르면, 해당 탈모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다수에게서 미녹시딜의 부작용으로 피부 트러블, 두통, 다모증, 비듬, 두피 간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불법 제조한 화장품 두 종류에 샴푸, 에센스 등을 한 세트로 묶어 24만원에 판매했다. 피의자는 2019년 7월부터 작년 3월까지 총 39억원 상당의 제품 4만6000여개를 팔아치웠다. 민사단은 A씨를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화장품법 제15조와 36조에 의하면 화장품에 사용 불가한 원료를 넣은 제품을 판매하거나 제조·수입·보관·진열할 경우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서영관 민생사법경찰단장은 "탈모를 치료하고 발모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에게 올바른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분야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해서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01 14:35: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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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환태평양 연구 성과 집약 연구총서 4권 발간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가 환태평양 지역 관련 연구 성과를 집약한 연구총서를 발간했다.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연구총서 '환태평양 도시연구: 횡단과 연계의 탐색'(노용석 등 지음, 이담북스)과 '아메리칸 티엔시아'(살바토르 바바우네스 지음/현민 옮김, 이담북스)를 각각 지난달 31일과 1일 발간했다. 환태평양 도시연구: 횡단과 연계의 탐색은 환태평양 지역의 주요 관문 도시인 광저우, 요코하마, 싱가포르, 하와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베라크루즈 등의 특징과 형성 과정을 규명한 연구 성과물이다. 이 책은 사상과 사람, 사물의 이동을 포괄하는 초민족적 지역인 태평양을 중심으로 관문 도시의 형성을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함으로써 환태평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호혜와 환대로서의 해양도시 문화에 대한 논의의 기반을 제시한다. 번역서인 아메리칸 티엔시아는 미·중의 패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오늘날 세계가 지난 20세기 100여 년의 오랜 혼란기를 거쳐 바야흐로 미국 중심의 질서로 완성됐다는 도발적 주장을 펼친다. 새로운 미국 중심의 질서는 미국이 지배하는 세계라기보다 전 세계인이 미국적 '탁월성의 위계체계'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 사다리를 올라가고 싶어 하는 이른바 '아메리칸 티엔시아'라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책은 현재 미·중의 상호 연계가 세계 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장기역사의 관점에서 세계 질서를 예측하고자 한다. 이 서적들에 앞서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전쟁의 프리즘으로 일본의 근대를 들여다본 '제국의 건설과 전쟁'(김진기 지음, 이담북스) ▲해양도시 부산의 문화 예술형 도심 재생에 관해 연구한'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로컬'(조아락·예동근 지음, 이담북스)을 발간하는 등 올해 총 4권의 연구총서를 발간하며 환태평양 지역 관련 연구 성과를 집약하고 있다. 한편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2020~2026년)에 선정돼 '메가-지역으로서 환태평양 다중문명의 평화적 공진화: 지역의 통합, 국가의 상쟁, 도시의 환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3-08-01 14:31: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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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방상수도 현대화로 누수량 97만9000t 절감

산청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1년 간 97만 9000여t의 누수량을 줄이고 생산 비용도 33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0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추진한 '산청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환경부 산하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기존 53.7%의 유수율이 34.78%p 상승 88.48%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산청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상수도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망을 교체해 녹물 발생, 이물질 유입 예방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지관리 시스템 용역과 누수 탐사 용역 등을 통해 야간 최소 유량, 단계 시험 및 청음 조사를 진행해 누수 위치를 찾아 누수 복구와 관로를 교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총 251억원을 투입해 산청군 전체를 16개의 소블록으로 나눠 블록화를 구축했다. 생초, 산청, 단성, 중촌 급수 구역의 신설 및 45.4㎞의 노후관로 교체가 이뤄졌으며 누수 복구 320개소, 노후 수도미터기 교체 3144전, 계량기 보호통 1709개소 교체도 시행됐다. 수압 편차로 생기는 누수를 줄이기 위해 감압 시설 11개소, 가압 시설 5개를 신설했고 유량 감시 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누수 저감 및 가뭄 대응, 수도 경영 효율화 등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1년간 97만 9000여 t의 누수량을 줄이고 연간 생산 비용 33억원을 절감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물 복지 향상과 탄소 중립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성공적인 목표 달성으로 산청군민 누구나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물 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산청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한국환경공단의 기술력이 만들어낸 결과를 유지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14:3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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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필리핀 바기오 市, 글로벌 화훼 네트워크 교류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7월 31일 고양꽃전시관에서 필리핀 바기오 市 관계자들과'글로벌 화훼 네트워크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의회 운영위원회 문재호 위원장, 김미경 위원, 바기오 시 행정국장, 시 의원 및 시 관계자 및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하여, 필리핀 대표 꽃축제를 개최하는 바기오 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제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대표 화훼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필리핀의 대표 꽃 축제인 '파낙벵가 꽃 축제'에 대한 상호 소개 및 행사 주요 내용의 기록 영상을 시청했으며, 향후 화훼 축제·산업·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증진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필리핀 바기오 시 행정국장 델라페냐 보니파시오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축제와 산업박람회라는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지닌 인상적인 박람회"라며 "파낙벵가 페스티벌은 화제성은 강하지만 국제성이 부족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벤치마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상호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지속적인 교류 관계가 맺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꽃박람회 재단 김운영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서로의 공통점과 관심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 우호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2024년 상호 행사 교차 참가 및 다양한 교류 사업 추진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8-01 14:31: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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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 ·송도서 개최

인천광역시는 오는 4일부터~5일까지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in 인천'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We Are C:raveler'라는 콘셉트로 미디어 산업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미디어 대전은 유튜버 조나단(구독자 80만 명) 및 한살차이(구독자 78만 명)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행사 당일 다양한 이벤트에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허각, 후끼끼, 북박TV, 옐언니, 진자림, 나선욱, 우정잉, 청담언니, 헬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만큼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시범공연(쇼케이스), 팬미팅, 참여형 프로그램, 굿즈 스토어, 라이브 방송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마직막 날에는 제10회 영상왕 콘테스트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과기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큰 규모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관객 사전등록은 8월 3일까지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3-08-01 14:31: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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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광복절 기념 전시로 문화·예술분야 독립운동가 알린다

LG유플러스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로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년간 ▲여성독립운동가 ▲제주 해녀항일운동 ▲하와이 교민 등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굿즈와 게임을 통한 참여형 기부 활동도 전개해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광복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5000만원으로 하와이 거주 애국지사 후손들에게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 13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한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4인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디지털 전시관에서는독립운동가의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아트가 상영된다. 관람객들이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성향 테스트를 통해 '내가 만약 독립운동가였다면' 어떻게 활동했을 지 알아보는 퀴즈도 풀어볼 수 있다. 테스트 결과를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을 모티프로 만든 '8.15문화독립 키트'도 받을 수 있다. 틈에서는 카페 배드해빗이 입점한 4층에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벽 전면을 가득 채운 LED 스크린에서 영화/소설/수필/회화 등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 방문객이 '메시지월'에 감사말을 손글씨로 남기면 LG유플러스가 건당 815원을 기부한다. 이번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LG유플러스는 이번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지난 3년간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이 디지털 캠페인을 중심으로 전개됐지만,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전시와 고객 참여형 활동까지 확대해 많은 고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광복절을 맞아 문화·예술로 '독립만세'를 외친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을 온·오프라인 전시관에서 감상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1 14:31: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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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가 첨단 의료 기반산업 육성 날개

전라남도는 심뇌혈관질환 지휘본부인 1천억 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설립이 확정돼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국가 보건의료 기반산업의 3대 축을 완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혈관질환은 중풍,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전세계 사망원인 1위다. 국내에선 암에 이어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를 차지하면서 고령화로 2015년 기준 사회·경제적 비용만 20조 원에 달했다. 이 때문에 미국은 국립심폐혈액연구소, 일본은 국립순환기병센터 등 국가 차원의 연구기관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담 연구·관리조직이 없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07년부터 연구소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토론회 등을 통해 그 당위성과 시급성을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도민 염원에 힘입어 2016년 '심뇌혈관질환관리법'이 제정됐고, 2018년 대통령 지역균형발전 공약사업에 포함됐다. 2020년 복지부가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윤곽이 드러났다. 2020년 질병관리청 이관 후 사업비가 증액되면서 원점 재검토 등 중대기로를 맞았지만, 지역사회의 요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질병관리청장 면담·건의가 잇따른 결과 사업타당성 재조사 등을 거쳐 지난 7월 16년 만에 연구소 설립이 확정됐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국가 연구기관으로 1천1억 원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며 장성 남면 일원 약 1만 9천800㎡ 규모로 설립된다. 지난해 확보한 25억 원으로 기본조사 설계 등을 완료하고 2024년 부지 매입과 조성공사를 본격 시작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센터 설립지가 장성 나노산단으로 확정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이 있는 충북 오송은 생명과학단지로 국가연구기관이 밀집해 전남이 불리했다. 전남도는 장성 나노산단도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자리잡고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나노바이오연구센터, 한국심뇌혈관스텐트연구소 등 연구기관 186곳이 집적해 연구시설과 연계·협업이 용이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워 유치 결실을 봤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국가 심뇌혈관질환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는 지휘본부 ▲현안·미래 이슈에 대응할 혁신적인 연구 성과 창출 ▲연구 기반시설 구축 및 활용성 확대 등 국가자원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국립 연구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해 관련 의료비 완화, 기초연구 역량 확보와 첨단 의료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가적 예방관리, 대응 및 극복 연구를 전담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만 2천5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고, 지역 대학과 병원, 기업과 협업으로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 유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첨단 의료산업을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마중물로,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의료산업을 견인하는 국가 보건의료 기반산업의 3대 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 의료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14:30: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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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故김재림 할머니 조문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1일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군수기업인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항공기 제작소에 강제동원된 故)김재림 할머니 빈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故)김재림 할머니는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서 1남 4녀 중 넷째로 태어났으며, 1943년 3월 능주초등학교(옛 능주공립국립학교)를 졸업했다. 같은 해 5월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에 강제로 동원되어 2년 정도 제작소에서 생활하다 1945년 귀향했다. 또한, 2014년 2월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두 번째 손해배상 소송에 원고로 참여하였으며, 2018년 12월 광주고등법원 재판부가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이끌었다. 하지만, 미쓰비시 중공업 측의 상고로 현재 상고심이 대법원에 계류 중인 상태이며 마지막 대법 판결 소식을 듣지 못하고 세상을 등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故)김재림 할머니 유족인 민00 씨는 "고인이 생전에 졸업장 발급을 위해 능주초등학교를 방문하였는데 졸업장을 찾을 수 없어 안타까워하던 중 능주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명예졸업장을 주셔서 참 좋아하셨다"라며, "일본으로 강제 동원된 분들을 위로하고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니 군수님도 함께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김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불행한 과거사에 고통을 겪는 분들을 위로해 드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정당한 보답을 해 드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3-08-01 14:30: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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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독일 탐방 연수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민주시민교육 관련 유공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에서 '학교 민주시민교육 교사 국외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정부 주도로 정치교육이 이루어지는 독일 민주시민교육 현장을 경험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인천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참여한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실행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참여 교사들은 마일랜더 시립 도서관을 방문해 평생교육으로서의 민주시민교육을 체험하고, 슈투트가르트의 발도르프학교에서 독일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현장을 체험하면서 발도르프학교 교사들과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정치교육센터와 마르부르크의 청소년교육센터를 찾아 독일의 정치교육과 학생자치교육에 대해 서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마르부르크 시각장애인 학교를 방문해 장애인을 위한 정치시민교육을 직접 체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육 선진지 체험을 통해 인천의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사들의 학교 민주시민교육 실행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사가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01 14:30:1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