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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애로 온라인상담’ 페이지 신설로 직접 소통창구 개설

포항시가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애로 온라인상담' 페이지를 신설해 8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주요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개별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기업애로사항 청취, 지원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 지역 내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한다. 기업애로 온라인 상담페이지는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포항 기업애로 온라인상담'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본인인증 후 자금 분야, 창업·공장설립 분야, 경영·마케팅 분야, 노무·세무 분야 등 분야별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기업들의 주요 문의 사항과 답변은 기업정보를 제외하고 누구나 검색을 통해 유사 사례를 공유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이나 사업 관련 인허가 문의 등 단순 상담이 아닌 전문적인 경영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소벤처기업청의 비즈니스지원단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은 "기업애로사항은 자금지원, 인력 채용 등 공통적인 문의가 많은 것 같아 공유할 수 있는 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며, "일반적인 상담문의가 아니더라도 기업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 추천, 애로사항 건의 등 기업 경영에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소통창구로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업소통을 위해 모바일 기반의 소통창구인 '기업지원톡'을 운영하며 매월 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2023-08-01 14:53:5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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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각장 폐수 무단방류...'위ㆍ불법 엄중대처'

경주시는 민간업체에 위탁운영을 맡긴 소각장(자원회수시설)에서 무단으로 폐수를 방류했다는 의혹에 대해 발 빠르게 진상을 조사하고,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월 27일 경주환경운동연합 등에서 소각장 폐수 무단 방류 의혹을 제기하자, 다음날인 28일 이들 단체에서 제출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곧바로 위탁업체인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이하 베올리아)를 비롯해 현장소장, 현장 근무자들을 무더기로 경주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감독청인 경북도에 즉시 통보했고, 경북도는 28일 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해 동영상 등으로 확인된 방류행위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거쳐 행정처분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방류수가 흘러들어 간 인근 저수지인 피막지와 주변 하천수의 수질을 검사해 유해성 정도와 성분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방류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저수조 설치 등 시설개선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위탁업체인 베올리아와 계약을 맺고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면서 침출수 처리 방식을 바꿨다. 발생하는 폐수는 전량 재이용 하고, 비상시(고장 등) 발생하는 폐수는 전량 외부 전문 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이에 따른 비용은 전액 경주시가 부담하기로 했다. 이번 무단 방류 의혹은 지난 7월 27일 경주환경운동연합과 민주노총공공연대노동조합 경북본부가 가진 기자 회견에서 제기됐다. 이들 단체들은 "CCTV 영상과 폐수를 퍼 나가는 탱크로리의 출입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는데 경주시가 신고를 받고도 진상 조사를 하지 않는다"면서, "소각장 소장을 엄중히 문책하고 관리자를 엄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베올리아 측은 "침출수 처리 비용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주는데, 이를 무단 방출할 이유가 있느냐?"며, "무단 방류를 지시한 적이 없다"며 완강히 맞서고 있다. 시는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지면 베올리아는 물론, 행위에 가담한 개인에 대해서도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소각장 운영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환경기준 준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운영해야 한다"면서, "경찰 수사를 통해 위법이나 불법이 드러나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처리하라"고 관련 부서에 강하게 주문했다.

2023-08-01 14:53:4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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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3개 협력 업체 안전·보건역량 강화 지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협력 업체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 기업과 협력 업체 간 자율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청 기업인 BPA는 정부와 함께 협력 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안전관리 전문 기관을 통한 안전·보건 컨설팅 ▲원청 기업 주도의 안전·보건 캠페인 진행 ▲안전·보건 물품 지원 ▲안전·보건 자료 제작 및 배포 등이다. B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관의 주요 협력 업체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보안공사의 안전보건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 BPA는 7월 31일 사업대상 협력 업체 3개 사를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위험성 평가 기법의 전수 ▲폭발 위험장소 위험성 평가 ▲인식 개선 및 역량강화 교육 등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를 계기로 협력 업체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14:53:2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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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희귀 여름철새 ‘호반새’ 울산서 둥지… 상북면 관찰

희귀 여름철새인 '호반새(Ruddy kingfisher)'가 울주군 상북면 계곡에 서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지난 7월 20일 울주군 상북면 한 계곡 흙 벼랑 구멍 속에 둥지를 틀고 먹이를 나르는 호반새 어미새 모습이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윤기득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관찰 기록됐다고 밝혔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 소속인 윤 작가는 사진 촬영 중 우연히 오전 먹이 활동을 하는 호반새를 발견했다. 이어 오후에는 새끼들이 모두 이소(새의 새끼가 자라 둥지에서 떠나는 일)하는 장면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호반새는 드물게 찾아오는 여름철새로, 개체 수가 적어 울음은 들리지만 관찰은 매우 힘든 새로 알려진다. 형광색 느낌의 진한 주황색의 굵고 긴 부리와 몸 전체가 불타는 모습을 해 '불새'라고 불리기도 한다. 물총새과 호반새는 호수나 물가 계곡에 살아가는 새로 '물고기 사냥의 달인(Ruddy kingfisher)'으로 불리며 잡은 물고기와 개구리, 뱀, 도마뱀 등은 나뭇가지에 부딪혀서 기절시켜 머리부터 먹는다. 호반새 둥지는 보통 산간 계곡 주변 무성한 숲속 딱따구리 옛 둥지나 흙 벼랑 동굴이나 구멍을 파서 사용한다. 해마다 사용했던 둥지를 수리해서 사용하는 데 청설모나 담비 등 천적 공격을 받게 되면 번식을 포기하거나 다음 해에는 그 둥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가장 늦은 시점에 번식하는 여름 철새로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5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윤 작가는 울산을 찾아온 귀한 새들을 시민들 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울산의 우수한 자연 생태를 알리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작품을 울산시에 무상 제공했다. 조류 전문가들은 "호반새는 지역의 생태 환경 건강성을 알리는 환경 지표종으로, 울산을 번식지로 삼았다는 것은 그만큼 울산이 생태적으로 건강하다는 증거"라며 "적은 개체가 찾아오는 희귀 조류로 관심을 가지고 보호해야할 종"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기득 사진작가는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북구를 찾아온 재두루미와 노랑부리저어새, 2016년 팔색조, 2021년 호사비오리, 솔부엉이, 긴꼬리딱새 등 울산을 찾아오는 철새들을 관찰 기록하고 있다.

2023-08-01 14:5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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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 원자층 증착 기반 텔레륨 박막 증착법 개발

미래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 기술이 개발됐다. 차세대 반도체 소재를 원자층 수준에서 정밀하게 쌓는 기술이다. 낮은 온도에서도 나노 수준의 3차원 구조에 적용할 수 있어 다양한 전자 소자에 활용될 전망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및 신소재공학과 서준기 교수팀이 홍익대학교 송봉근 교수, UNIST 정후영 교수 연구팀과 함께 원자층 증착법(Atomic layer deposition, ALD)으로 50도의 저온에서 텔레륨(Tellurium)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되는 박막 증착 공정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원자층 증착법은 낮은 공정 온도에서 삼차원 구조의 표면에 얇고 균일한 막 코팅과 정교한 두께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박막 공정법이다. 하지만 차세대 반도체인 원자층 반도체에 적용하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250도 이상의 공정 온도와 450도 이상의 추가 열처리 작업이 요구된다. 연구팀은 전자소자, 열전소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중인 단일 원소 원자층 반도체 '텔레륨'에 원자층 증착법을 적용했다. 열처리 공정 없이도 50도의 저온에서 고품질의 박막을 성공적으로 제조했다. 제조된 박막은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되고, 나노미터(10억분의 1m)이하의 두께 조절이 가능하며 모든 표면 위에서 균일하게 증착됐다. 연구팀은 낮은 온도에서 반응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염기성을 갖는 두 가지의 전구체 화학 반응을 통해 특정 물질을 제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 원료를 활용했다. 높은 표면 반응과 안정성을 위한 물질인 공반응물을 추가 활용하고, 전구체를 더 짧은 간격으로 분할 반복 주입했다. 이를 통해 밀도가 낮고 불연속적인 알갱이가 증착되는 기존 방식보다 촘촘하고 밀도 높은 박막을 성공적으로 제조할 수 있었다. 개발된 제조 공정을 통해 텔레륨 박막을 4인치(100㎜) 웨이퍼 전체에 적용했다. 박막은 원자층 수준의 두께 조절과 균일한 증착이 가능했다. 소자의 고집적화를 위해 요구되는 수직형 삼차원 구조체에도 증착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는 트랜지스터, 정류기, 선택 소자 등의 다양한 전자 소자에 활용될 수 있다. 제1저자인 김창환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기존 박막 증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텔레륨을 원자층 증착법이라는 새로운 증착 방식을 구현했다"며 "텔레륨 박막은 복잡한 삼차원 소자 구조에서도 균일하게 증착할 수 있어 다양한 전자 소자에 응용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준기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및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저온, 대면적, 고품질 합성이라는 반도체 증착 공정에서 요구되는 모든 키워드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며 "전통적인 증착법에 새로운 공정 요소들을 더해 '비전통적인' 이차원 신소재 및 신소자 구현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다양한 응용 연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7월 11일 나노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에 온라인 게재됐고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우수신진연구사업 등),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및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3-08-01 14:51: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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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9988 기억교실』 운영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 8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주 3일 총 23회기 과정으로 치매환자쉼터 『9988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치매환자쉼터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여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시작 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등의 검사가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활용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웃음치료, 운동 미술 원예, 공예 등),로봇(피오)을 활용한 인지훈련 등이 제공된다. 또한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을 덜고자 송영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영양군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10월 개소하였으며, 현재 596명의 치매환자를 등록 관리 중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 및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치매는 조기 검진 및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치매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영양군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8-01 14:51:39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