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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미소금융, 신용 6등급도 이용할 수 있나요?

Q:작년에 미소금융(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고 있어서 상담을 받았는데, 신용등급이 6등급이어서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미소금융 지원기준이 완화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는데, 자세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A:정부는 지난 3일부터 서민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미소금융의 대상기준을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6등급이었던 약 355만명이 추가로 미소금융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도 지원기준이 완화됐습니다. 기존에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이었던 이용 기준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로 변경됐습니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경우엔 '4000만원 이하'에서 '4500만원 이하'로 범위를 늘렸습니다. 따라서 추가되는 소득구간에 해당되는 약 159만명도 이들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한도도 확대됐습니다. 미소금융 긴급생계자금의 경우 과거 '최대 500만원'이었던 한도를 '최대 1000만원'까지 확대했습니다. 다만 이는 미소금융 사업자금을 12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자에 대한 긴급 생계자금일 경우입니다. 새희망홀씨는 기존 한도가 '최대 2500만원'이었던 것을 '최대 3000만원'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대학생 햇살론'의 생계자금과 대환자금 지원 폭도 확대했습니다. 신용등급 기준(7→6등급 이하) 및 연소득 기준(3000만원→3500만원, 4000만원→4500만원)을 완화해 지원대상을 대폭 늘렸습니다. 지원한도도 최대 1200만원까지 확대하고 졸업소요기간·구직기간을 감안해 거치·상환기간을 기존에 비해 각 2년씩 연장했습니다. 다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및 169개 미소금융지점을 제외한 15개 시중은행은 오는 5월 2일부터 시행합니다.

2017-04-23 12:21: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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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톡]가계불황에…매월 생활비 받는 보험상품 뜬다

가계불황이 지속되면서 노후대비 여력이 미흡하거나 병이 완치된 후에도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최근 일시 지급하던 고액의 사망보험금이나 치료비 대신 매월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받는 보험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프플래닛은 이달 초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일시 지급하는 대신 매월 생활비 형태로 만기까지 나눠 받는 '(무)부모사랑e정기보험'을 출시했다. 가입 시 고객이 직접 필요한 생활비 규모를 예상해 월 지급 보험금을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 지급기간은 5년으로 보장금액 기준 최대 5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신한생명이 출시한 '(무)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은 암 발병 시 치료를 위해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은 것에 착안해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매월 생활비를 지급한다. 특정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이처럼 생활비를 보장하는 암보험은 최근 보험사들이 주목하는 상품 형태다. 신한생명 외 삼성생명 '올인원암보험', NH농협생명 '생활비받는NH암보험', 흥국생명 '계속생활비받는암보험' 등도 진단비와 별도로 생활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가장의 갑작스러운 유고 시 유가족들의 위험을 대비하는 종신보험도 생활비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시한 '무배당 변액유니버셜 오늘의 종신보험'은 기본적인 사망보장 기능 외 고객이 은퇴 후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 생활자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자금 지급기간은 15·20·25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생활자금 지급기간 종료 후에도 가입금액의 10%는 사망보장으로 유지된다. ING생명의 '무배당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고객이 설정한 생활자금 개시시점 이후 최대 20년 동안 매년 생활비를 지급한다. 생활비 지급이 시작되면 주보험 가입금액이 4.5%씩 최대 20년 동안 균등 감액되고 이때 발생하는 환급금은 생활자금으로 지급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활비지급형 보험상품은 가장의 사망이나 질병 치료 등으로 인한 소득상실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생활비를 보장해 준다"며 "다만 일부 상품의 경우 기존 상품보다 보장내역이나 해지환급금 등이 적을 수 있어 꼼꼼히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IMG::20170423000031.jpg::C::480::ING생명 무배당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2017-04-23 12:21: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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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공모가 최상단…"주가 공모가 상단 이상 가능"

올해 기업공개(IPO)로 '최대어'로 연초부터 주목을 받았던 넷마블게임즈의 공모가가 희망공모가(12만1000~15만7000원)의 최상단으로 확정됐다. 국내외 수요예측에서 넷마블이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넷마블은 다음달 1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20위권에 안착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지난 2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5만7000원을 공모가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물량의 99%(미제시 포함)가 최상단인 15만7000원 이상에 몰렸기 때문이다. 특히 희망공모가 최상단인 15만7000원을 초과하는 수요예측 신청물량이 총 250건으로 15억9028만7000주(전체의 48.7%)에 달했다. 15만7000원 미만을 제시한 건수는 7건(0.01%)에 불과했다. 이날 국내외 기관의 수요예측 참여건수는 총 1049건으로, 단순 경쟁률은 240.74%에 달했다. 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예측 결과로 보면 공모가 최상단도 낮은 금액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향후 주가 상승기대가 실리는 결과다"라고 밝혔다. 넷마블이 이번 기업공개로 조달하게 된 자금은 총 2조6617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2조2496억원)를 넘어선 역대 2위를 기록하게 됐다. 현재까지 공모규모 1위는 지난 2010년에 상장한 삼성생명(4조8881억원)이다. 넷마블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 가운데 8969억원은 지난해 카밤(Kabam) 밴쿠버 스튜디오 인수합병(M&A)에 따른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또 오는 2020년까지 국내외 개발사 투자 및 퍼블리싱 투자로 총 1조6917억원 수준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앞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넷마블과 시너지를 일으킬 만한 게임 개발사와 주요 지식재산권(IP) 회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M&A를 추진하겠다"며 "공모자금과 레버리지(차입)를 통해 확보한 금액을 더해 총 5조원을 M&A에 쏟아붓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게임시장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도다. 넷마블의 상장 후 발행주식 총수는 8473만주로 예상 시가총액은 13조3026억원이다. 이날 기준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규모로 22위의 LG전자(11조6190억원)보다 높고 20위인 LG생활건강(13조7596억원)보다는 조금 낮아 21위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후 주가가 5% 이상 오른다면 10위권 안착도 가능할 전망이다. 일반투자자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SK증권에서 넷마블 공모주를 청약할 수 있다. 전체 공모주식 물량(1695만3612주) 중 20%인 339만723주가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다. 배정공고일은 28일이다.

2017-04-23 12:20:3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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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분투자 주식 연내 매도해 순익 늘린다

"2017년 말까지 전량을 매각할 예정이다.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매각 시기와 가격을 결정할 것이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장부가 기준 2000억원을 웃도는 KT&G 보유 지분 6.93%(951만485주)도 연내 매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바젤Ⅲ 규제에 따라 내년부터 KT&G 주식에 대한 위험가중치(현행 100%)가 300%로 확대되면 그만큼 은행 건전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다른 은행들도 보유지분 매각 카드를 만지작하고 있다. 올해 안에 팔면 장부상 당기순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는 2018년부터는 지분을 팔아 이익이 나더라도 당기순이익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자본만 늘어나게 된다. 경영진 입장에서는 회계상 당기순이익을 부풀릴 수 있는 수단이 사라지는 셈이다. 비자,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시중은행이 보유한 지분가치는 1조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3월 블록딜을 통해 이마트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를 통해 456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1분기 추정 이익(세전)의 약 8.3% 규모로 추산된다. 하나금융투자와 삼성증권,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주택도시보증공사(4390만주, 이하 4월 14일 잠재 평가이익 2600억원 )와 SK(175만주, 2302억원), 금호타이어(657만주, 204억원), 포스코(157만주, 1563억원), 대한전선(2672만주, -130억원)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비자카드(226만주, 1949억원 ), 포스코(35만주, 348억원), SK네트웍스(1120만주, 47억원), 대한전선(1862만줘, -91억원)등의 주식에서 평가이익을 남기고 있다. 우리은행은 금호타이어(2235만주, 134억원)와 포스코(87만주, 863억원), 진흥전기(4370만주, 144억원), 대한전선(3397만주, -190억원)등의 지분증권을 처분한다면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다. 하나금융은 SK하이닉스(509만주, 1227억원), 금호타이어(242만주, 83억원), 대한전선(4931만주, -362억원)도 지분평가이익이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KT&G(951만주, 7382억원), 한국금융지주(125만주, 148억원) 등을 보유 중이다. 삼성증권 김재우 연구원은 "올해 은행들은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을 적극적으로 매각해 이익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내년 IFRS9 도입으로 인해 올해가 유가증권 매각 이익을 수익으로 인식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이기 때문이다. 또 부정적인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은행들이 안정적 이익을 이어갈 수 있는 완충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한정태 연구원은 "최근 유가증권 매각이익이 일회성 이익으로 크게 나타나 보이는 데 'IFRS9'가 도입되면이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순이익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면서 "은행들은 'IFRS9' 도입 전에 지분증권을 매각해 이익으로 보여줄 개연성이 커진다. 또한 보통주자본비율을 올리기 위해 위험자산을 줄이는 노력에서 주식을 줄이려는 시도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3 12:19:3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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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4월 넷째 주, 전국 11곳, 6663가구 분양

4월 넷째 주에는 대선 전 막바지 분양으로 6663가구의 아파트 청약이 이뤄진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666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선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3차아이파크(오피스텔)',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 '삼송2차 원흥역동원로얄듀크비스타' 등 1249가구가 나온다. 지방에선 경남 진주시 가좌동'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충북 충주시 호암동 '충주호암지구 우미린에듀시티' 등 5414가구를 분양한다. 주요 분양단지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3차아이파크(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21∼84㎡ 207실로 청약 신청금 100만원, 3건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아파트 84∼103㎡ 424가구, 오피스텔 82㎡ 50실을 공급한다. 동원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 '삼송2차 원흥역동원로얄듀크비스타' 전용 84㎡ 312가구, 우미건설은 충북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구우미린에듀시티' 85·102㎡ 892가구를 공급한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로 태산종합건설은 대전 유성구 관평동 1343번지에서 '메종드세이' 전용 21∼31㎡, 584실을 공급한다.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산업단지가 근접하며 장배기공원, 동화울 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를 도보로 이용 할 수 있고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이 예정돼 있다. 경부·호남고속도로 등 이동이 용이하다. [!{IMG::20170423000029.jpg::C::480::}!]

2017-04-23 12:18:5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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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안면도꽃지집' 2·7호선 건대입구역

[맛있는 메트로] '안면도꽃지집' 2·7호선 건대입구역 늘 먹는 점심이지만 가끔은 조용한 곳에서 여유 있게 식사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일식집, 횟집이다. 일식집은 '고가', '접대를 위한 곳'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판매하는 곳이 많다.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안면도꽃지집'은 꽃게와 간장게장을 주 메뉴로 하는 음식점이다. 점심에는 생선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준비, 조용한 식사를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다. 점심시간 인기메뉴는 '회정식(1만3000원)'이다. 광어와 우럭, 숭어 등 3종류의 생선 3점씩 9점, 샐러드, 미역국, 생선조림, 치즈옥수수, 꽁치구이, 초밥 2개, 알밥, 매운탕 등으로 구성된다. 생선회는 냉장고에서 2시간 정도 숙성시킨 선어회다. 숙성기간을 거치면서 살이 응고돼 활어보다 쫄깃하고 찰진 맛이 특징이다. 종류는 광어와 우럭을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 하나는 제철 생선으로 계절에 따라 바뀐다. 생선조림은 고등어 또는 꽁치가 양념이 잘 배어들어 푹 익은 무와 함께 나와 인기가 높다. 직장인 송유미 씨(45)는 "일상에 지쳐있을 때 한 번 씩 나를 위한 보상 차원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며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의 회와 초밥, 시원한 매운탕에 알밥까지 먹고 나면 다시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초밥정식(1만3000원)'이다. 유부, 광어, 연어, 초새우, 계란 등으로 구성된 초밥 10개와 샐러드, 미역국, 생선조림, 치즈옥수수, 꽁치구이, 알밥, 매운탕 등이 함께 나온다. 점심시간 혼자서 이곳을 방문한 박영태 씨(40)는 "초밥을 좋아해서 초밥정식을 자주 먹는데 가성비가 좋다"며 "점심시간에는 손님들로 북적이는 분위기도 아니어서 혼밥에 눈치 보지 않아서 좋고, 편하고 여유 있는 식사가 가능하다"고 즐겨 찾는 이유를 밝혔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회덮밥(8000원)'이다. 큰 그릇에 먹기 좋게 썬 광어, 우럭, 숭어, 연어 등의 회와 상추, 깻잎, 양배추, 오이, 무순, 고추 등 채소가 푸짐하게 제공된다. 따로 나오는 밥을 원하는 만큼 덜어 초고추장에 비벼먹는 방식이다. 미역국과 생선조림, 4가지 기본 반찬도 함께 나온다. 반찬 경쟁력도 높은 편이다. 4가지 색깔로 구분되는 반찬은 열무, 알타리 등 김치를 기본으로 시금치와 취나물, 미나리 등의 푸른색, 오징어와 꼴뚜기 등 붉은 색의 젓갈류, 새송이버섯과 도라지, 멸치 등 밝은 색깔의 볶음 반찬이 매일 바뀌어 나온다. 4년 째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30년 일식 경력의 조봉섭 조리장(51)은 "반찬을 비롯해 모든 음식은 식당에서 직접 조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며 "생선이 숙성과정을 거치면 부드러우면서도 특유의 감칠맛이 생기고, 다양한 제철 생선을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어 선어회를 찾는 손님들이 점차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탕(8000원)과 알탕(8000원)도 계절에 상관없이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저녁에는 모임과 회식 등을 위한 단체손님의 방문이 늘어난다. 회정식에 해산물이 추가된 저녁정식(1만9000원)과 꽃게양념찜(6만원), 제철생선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도마사시미코스(1인/2만5000원) 등이 저녁 메뉴로 인기다. 저녁에는 예약 손님이 많은 편이어서 미리 전화를 하고 가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주소: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09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1번 출구, 도보 3분) *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

2017-04-23 12:18:27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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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한국증권 '진실한 친구의 마음으로 나눔을...'

"후원해주신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 지 생각하다 제가 쓴 손편지가 가장 괜찮은 방법 같아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후원을 받은 안유나 학생) 지난해 증권업 침체에 따른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2016년 한국투자증권은 기부금을 전년보다 대폭 늘렸다. 이러한 기부금은 학업, 예술, 체육 분야의 재능 있는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어린이 급식지원,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쓰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참벗나눔봉사단'을 출범했다. 당시 본사 임직원 31명으로 출발한 봉사단은 현재 본사 및 지점 직원을 포함해 80여명의 봉사단원이 함께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기업슬로건인 '트루 프렌드(True Friend)'와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는 '참벗 봉사단'은 여러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금을 전달한다.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의 기부액 만큼 회사도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아이들에게 선물할 '희망'을 산다. 해당 프로젝트 중 하나인 '꿈이 있는 방과후 교실'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많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눈썰매장에서 썰매를 타고, 레스토랑에 가서 근사한 밥을 먹는다. 이러한 활동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가치있는 경험이었는지는 아이들이 한국투자증권으로 보낸 편지에서 알 수 있다. 구로 화원복지관에 다니는 A양은 "(한국투자증권의)후원으로 여러 추억이 쌓여서 멋진 선물 같은 것을 많이 받았습니다"라며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또 전남 광주 단비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K군은 "한국투자증권 선생님들 덕분에 재미있는 야외 체험도 하고 맛있는 간식, 밥 등을 먹게 되어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한국투자증권 선생님들은 더욱 빛이나고, 더욱 감사하게 만드시는 분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예쁜 마음을 분홍색 편지에 담았다.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은 한국증권과 참벗 나눔 봉사단원이 함께 기획한다. 봉사프로그램이 확정되면 사내 공지를 통해 프로그램의 목적과 의의, 봉사활동 일정, 장소 등을 공지하고 참가신청을 받아 활동을 시작하는 식이다. 참벗 나눔 봉사단원은 봉사활동을 위해 직장인에게 가장 달콤한 토요일까지 아이들에게 반납한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사회공헌활동은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한다"면서 "아이들과 노는 게 휴식"이라고 했다. 지난해 6월 서울 청운보육원에선 '사랑나눔 주말 돌보미' 프로그램에 40여명의 봉사단이 모였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의 검은 운동화가 하얗게 되도록 빨래를 도왔다. 70여켤레 이상의 운동화를 손빨래한 덕분에 그날 저녁 근육통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후문. 또한 갓난아기때 청운보육원으로 들어온 아기들의 첫 생일 돌잔치를 직접 준비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도 펼쳤다. 지난 9월에는 강원도 영월 폐광지역 어린이들을 서울로 불렀다. 한국투자증권이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서울문화를 체험하게 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었다. 이날 아이들은 참벗나눔 봉사단과 함께 서울 구석구석을 누볐다. 25명의 어린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했던 1순위는 여의도 63빌딩이었다. 그 곳에서 아이들은 맛있는 중국음식을 먹고, 아쿠아리움에서 생소한 해양동물들을 즐겁게 구경했다. 또 서울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63전망대로 올라간 아이들은 생경한 도시의 풍경에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매칭그랜트제도와 꿈을 꾸는 아이들 지원 사업 등은 올해도 계속된다. 또 상반기에는 저소득층 자녀들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어린이 경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동들을 초청해 축구 수업을 진행하는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이 열린다. 이는 FC서울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초등학생 60명과 함께 축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연례행사다. 올 하반기에는 '봉사단 자녀동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정기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후원해 주신 보답으로 저의 편지는 너무 작은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후원에 보답할 지 여러 생각도 해봤습니다. 감사를 느끼고, 즐겁게 추억을 남기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편지를 보시고 기분 좋아 하신다면 저도 기분이 매우 좋을 것 같아요."

2017-04-23 12:17:3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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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 석촌호수 DI점 오픈…카페&다이닝 콘셉트

엔제리너스, 석촌호수 DI점 오픈…카페&다이닝 콘셉트 엔제리너스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카페&다이닝 콘셉트의 '석촌호수 DI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 석촌호수 DI점은 약 512㎡(155평) 면적에 139개의 객석 규모로 별도 주차장을 확보한 '드라이브 인' 매장이다. 전문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을 선발하여 푸드와 베이커리 섹션에 배치했다. 특히 커피섹션은 엔제리너스 큐그레이더이자 지난해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우승자 최정민 바리스타가 맡아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석촌호수 DI점의 메뉴로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최초로 목 넘김이 좋고 청량감이 있는 '니트로 티'를 선보인다. 또한 석촌호수 DI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니트로 전용 블랜딩 커피'와 '녹차애플티', 다이닝 메뉴인 파스타와 화덕피자 등으로 구성된다. 와인과 맥주 등도 도입해 음료 경쟁력도 강화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변화하는 외식 및 커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형태의 카페&다이닝 콘셉트 매장을 기획했다"며 "엔제리너스커피는 앞으로 특화된 시그니처 메뉴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23 11:45: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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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에 정책자금 지원했더니…고용·수출 '쑥쑥'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고용을 늘리고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정책자금 지원 기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분석한 결과 1억원당 1.63명을 고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 지원받은 기업이 고용한 인원 7만4000명을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고용증가율도 정책자금을 받은 기업이 비지원기업보다 평균 5%포인트(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촉진에도 효과적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우리나라 기업들 총 수출액은 4955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5.9% 하락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액은 995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4% 늘었다. 그런데 수출금융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은 18억8000만 달러로 전년의 17억2000만 달러에 비해 9.1%나 증가했다. 제주도에 있는 3D 애니메이션, VR 컨텐츠 제조업체 피엔아이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외부 투자자금 유치에도 불구하고 담보물 부족 등으로 금융권 추가 대출이 어려워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중진공은 회사의 기술사업성을 인정,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그 결과 1년간 20명이 넘는 인원을 새로 채용했고, 매출액도 전년대비 50% 이상 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코넥스 상장 성과도 거뒀다. 중기청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수출증대 등 경제·사회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해 지원한 정책자금만 4조5100억원에 달한다"면서 "특히 기술사업은 뛰어나지만 담보고 없거나, 신용도가 낮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책자금이 기업의 안전판 역할에도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지난해에만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피해기업 799개사에 1925억원, 개성공단 입주기업 89개사에게 798억원, 태풍피해기업 77개사에 121억원을 지원했다. 중기청 이상훈 경영판로국장은 "3조5850억원의 정책자금을 준비한 올해에는 성과중심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정책자금이 한계기업의 연명수단이 아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4-23 06: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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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46% 징검다리 연휴 못쉬거나 계획 못잡거나

중소기업의 46%는 징검다리 연휴인 5월 2일, 4일, 8일에 쉬지 않거나 휴무 계획을 아직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품 기일 때문에 쉬지 못하거나 가동을 일시 중단할 경우 매출액에 타격이 예상돼 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조 중소기업 250곳을 대상으로 '5월 임시 휴무 계획'을 조사해 23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임시 휴무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54%였다. 하지만 30.4%는 '없다', 15.6%는 '미정'이라고 응답했다. 휴무 일수가 1일이라는 답변이 54.8%로 가장 많았다. 2일은 37%, 3일 휴무는 8.2%였다. '쉬겠다'고 답한 기업들은 '업체 특성상 징검다리 연휴 근무 실효성이 미미'(42.2%)하거나, '직원들의 사기진작'(35.2%) 차원에서 휴무를 계획하고 있었다. 징검다리 연휴에 휴무 계획이 없는 중소기업은 대부분 '납품기일 준수(33.3%)'와 '일시가동 중단으로 인한 생산량, 매출액 타격(29.2%)'으로 휴무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중소제조업 10곳 중 7곳은 징검다리 연휴가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반면 '도움되지 않는다'(15.2%), '해외여행 증가로 서비스수지 악화 예상'(11.5%)도 우려됐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5월 초 황금연휴에 대한 사회전반적인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중소기업은 일감이 줄어들거나 연휴에 근무하는 것이 실효성이 크지 않는 등 불가피하게 휴무하거나 납품기일 준수를 위해 쉴 수 없는 기업도 상당수 있다"면서 "대기업들의 납품기한 연장 등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함께 연휴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7-04-23 06: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