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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시우 PGA 우승에 후원사 CJ대한통운 '함박웃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김시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후원사인 CJ대한통운이 덩달아 웃었다. CJ대한통운은 15일 "후원사로서 제 5의 메이저 대회라 불릴 정도로 세계적 인지도가 있는 골프대회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김시우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그간 쌓아온 피땀 어린 자기 발전에의 노력과 훈련 성과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회사 역시 글로벌 톱 5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에 더욱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김 선수를 후원해왔으며 장래 성장성을 감안해 올해 재계약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또 "CJ대한통운은 2020년 글로벌 톱 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김시우 선수의 우승으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회사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됨으로써 인지도 향상은 물론 M&A 등 글로벌 성장전략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선수가 우승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에 이은 '제5의 메이저'로 불릴 정도로 규모나 연혁, 상금 등 여러면에서 뒤지지 않는 권위있는 대회다.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우즈를 비롯해 필 미컬슨, 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세계 톱 랭커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 2011년 '탱크' 최경주 선수가 우승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대회 개최지인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226여 개국, 1억 가구에 방송됐다. 이에 따라 김 선수의 경기모습과 함께 CJ대한통운의 영문사명인 'CJ Logistics' 역시 여러 차례 자연스럽게 화면에 노출됐다. 4대 메이저급 골프 대회의 경우 통상 2000억원대의 홍보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대한통운은 해외 진출 확장성과 글로벌 물류기업의 위상에 걸맞도록 올해 1월부터 글로벌 사명을 기존 'CJ korea express'에서 'CJ Logistics'로 영문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2017-05-15 16:02: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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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꿈틀대도 휘발유 값은 '文風'에 추가 하락?

국제유가가 반등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3개월 동안 하락세를 이어온 국내 휘발유 가격이 해외 추세와 달리 더 떨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신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하는 것이 국제유가 반등마저 상쇄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2월 8일 리터당 1517.31원을 기점으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10일 1486.3원까지 떨어진 뒤 보합세를 보였지만 다시 하락해 15일에는 1481.67원을 기록, 1470원대 진입까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날 평균 휘발유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리터당 1569.76원을 기록한 서울에서는 1300원대 주유소(리터당 1395원·구로구 풀페이주유소)가 처음 등장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해진 휘발유 가격을 반기고 있다. 직장인 전소영(32)씨는 "올해 초만 하더라도 주변 주유소가 모두 리터당 1600원 수준이어서 먼 거리에 있는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다녔는데 부담이 많이 덜어졌다"며 "신문으로만 보던 저유가의 혜택을 이제야 누려보는 기분이다. 휘발유 가격이 저렴하게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씨의 바람과 달리 최근 국제유가는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 연장에 나섰기 때문이다.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OPEC 정기총회에서는 OPEC 회원국들과 러시아 등 11개 비OPEC 산유국이 맺은 일 산유량 120만 배럴 감축 합의가 6개월 연장될 전망이다. 지속 하락하는 유가를 끌어올려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려는 산유국들의 담합인 셈이다. 일각에서는 단순 감산 연장을 넘어 추가 감산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내전으로 산유량이 줄었던 리비아, 나이지리아 등의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어 추가적인 감산을 단행해야 한다는 논리다. 추가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올라가면 국내 휘발유 가격 급등도 불가피하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가 반등하더라도 국내 휘발유 가격은 낮아질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문재인 신임 대통령이 인하를 추진하는 유류세가 국내 휘발유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첫 주 기준 교통·에너지·환경세, 주행세, 교육세, 부가세 등 휘발유에 붙는 세금은 리터당 총 869.62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480원인 주유소에서 5만원 어치 기름(약 33리터)을 넣는다면 절반이 넘는 2만9380원이 세금인 셈이다.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의 절반 이상이 유류세이다 보니 그 규모도 꾸준히 늘어왔다. 2011년 17조9100억원 수준이던 유류세는 2012년 20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23조7300억원까지 늘어났다. 때문에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는 '겉으로 세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주장하면서 실질적인 증세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됐다. 문재인 정부는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를 인하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제유가가 떨어져도 유류세 영향으로 국내 가격은 변동이 없어 소비자들이 같은 기름을 비싼 가격에 사용했으니 현행 유류세에 손을 대야 한다는 논리다. 이번에 유류세를 개편하게 되면 2007년 2차 에너지세제 개편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조정이다.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해서라도 휘발유 가격을 낮추고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자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정유사 관계자는 "제품 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정해진다"면서도 "새로 출범한 정부가 휘발유 가격 안정에 관심을 두고 있어 주시하고 있다. 협조할 수 있는 일에는 협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기업이 정부 정책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가능한 범위에서 정부 눈높이에 맞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를 인하해 줄어드는 세원은 경유에 붙는 유류세를 올려 충당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 활동 당시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경유 가격의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서민증세 문제가 있어서 보상책을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7-05-15 16:01:2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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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 한 달째 공석…새 정부 출범에 새 국면 오나?

차기 수협은행장 선임 두 달 넘게 표류중…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3번째 공모 가능성 제기 54년 만에 '행장 공백사태'를 맞은 수협은행이 다시 은행장 선임에 나선다. 수협은행은 정부 측과 수협 측의 파열음으로 두 달이 넘도록 차기 은행장을 선임하지 못한 채 공회전 중이다. 이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수협은행이 기존 은행장 후보에 대한 선임 작업을 철회하고 세 번째 공모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달 중 다시 회의 일정을 잡고 차기 은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수협은행 행추위는 지난 2월 당시 이원태 행장의 임기 만료를 두 달여 가량 앞두고 차기 행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했다. 그러나 지원자 4명 중 최종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3월 15일 재공모에 나섰다. 재공모에는 이원태 전 행장을 비롯해 유력 후보였던 강명석 수협 상임감사 등 11명이 지원, 행추위는 후보자를 3명까지 압축했다. 그러나 수 차례의 재논의 끝에도 최종 후보를 선정하지 못했고, 결국 4월 12일 이원태 전 행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54년 만에 은행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현재는 정만화 비상임이사가 한 달이 넘도록 직무 대행을 맡고 있다. 차기 수협은행장 선임이 계속해서 결렬되는 이유는 정부 측과 수협 측 행추위원 간 파열음 때문이다. 현재 행추위원에는 송재정 전 한국은행 감사, 연태훈 KDI연구위원, 임광희 해양수산부 국장 등 정부 추천 인사 3명과 수협중앙회가 추천한 박영일 전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대표, 최판호 전 신한은행 지점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협은행장 선임을 위해선 행추위원 3분의 2, 즉 4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 같은 구조가 양측 간 지지하는 후보가 다를 경우 합의점에 도달하기 힘든 이유다. 수협 측은 수협은행이 54년 만에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 독립한 만큼 강명석 감사 등 수협 내부 인사가 은행장에 올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정부 측은 수협은행의 조직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무게감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며 수협 측이 추천한 인물에 대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이유로 수협은행은 재공모 후 6번의 재논의에도 은행장을 선임하지 못하고 비상경영(직무 대행) 상태에 처했다. 이에 금융권 안팎에서는 마땅한 인물이 없어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수협은행장 재공모에는 그동안 은행장 공모 때마다 지원했던 비유력 후보가 다수 지원서를 제출했다는 후문이다. 11명에서 3명까지 후보자를 압축했음에도 '적임자'로 결정할 만한 인물이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것. 여기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차기 정부의 입김이 반영된 3차 수협은행장 공모를 실시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장 지원자 11명에서 3명까지 후보를 압축했는데도 지금까지 의견을 조율되지 않은 걸로 봐선 적임자가 없었던 것 같다"며 "아울러 정권이 바뀌면서 인사 태풍이 불고 있는 점 등을 볼 때 재공모 절차를 정리한 뒤 3차 공모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협은행 관계자는 "아직 재공모 등에 대해선 전혀 확정된 것이 없다"며 "5월 연휴기간과 행추위원 간 일정 조정에 따라 행추위 일정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2017-05-15 15:37: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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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555m 롯데월드타워 오른다

롯데월드타워는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8·스파이더코리아)선수가 123층 555m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하는 '김자인 챌린지 555'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자인 선수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클라이밍 월드컵 25회 우승(최다우승타이),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대회 오버롤부문 우승(2012), 리드부문 우승(2014),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11연패한 국내 간판 암벽등반 선수다. 오는 20일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김자인 선수가 지난 2013년에 부산(KNN타워·높이 128m)과 서울 명동(롯데백화점·높이 84m)에서 빌더링에 성공한 데 이어 4년 만에 국내 최고 높이인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하는 빌더링 이벤트다. 빌더링(Buildering)은 빌딩(Building)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인 볼더링(Bouldering)의 합성어다. 1970년대 중반 영국,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빌딩 벽 자체를 오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이색적인 클라이머들이 등장해 도심의 빌딩 벽을 오르는 형태로 변형된 익스트림 스포츠다. 1977년 미국의 조지 웰릭이 뉴욕에 있는 110층(높이 412m)의 월드트레이드센터를 올랐으며 프랑스의 알랭 로베르가 2011년 세계 최고 높이인 828m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를 완등했다. 김자인 선수는 이번 이벤트에서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인공 홀드 등의 부착 없이 타워 자체의 구조물(버티컬 핀)과 안전 장비만을 이용, 123층까지 등반한다. 클라이머로는 최초로 김자인 선수가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 등반 기록에 도전한다. 이벤트는 채널A와 NAVER을 통해 생중계된다.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서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 롯데월드타워 앞 특설무대 및 롯데월드몰 내의 대형 스크린에서도 김자인 선수의 도전을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다.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관객들을 위해 DJing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김자인 선수는 "이번 도전이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큰 의미를 가진 도전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완등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123층, 555m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하는 김자인 선수의 도전에 많은 국민들이 응원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7-05-15 15:36:25 김유진 기자
은행, 2분기도 실적 좋다

은행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호실적을 낼 전망이다. 시중금리가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면서 이자이익은 증가한 반면 충당금 등 비용은 줄어든 구조가 자리잡았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처분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매각 이익이 더해지면 매 분기마다 예상치 못한 깜짝실적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15일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2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신한지주와 KB금융이 각각 6792억원, 6469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의 순이익은 40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고,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순이익 추정치는 각각 3753억원, 2873억원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지난 1분기에는 증권사들의 추정치를 30% 가량 웃도는 실적은 내놨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예상보다 개선된 순이자마진(NIM)이 이익의 폭을 넓혔다. 일부 증권사들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2분기 실적 전망을 대폭 상향했다. 신한지주와 KB금융은 순이익이 각각 7000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며, 하나금융도 5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 2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연초 대비 상향 조정됐지만 아직 은행들의 경상적 이익 증가 추세가 완전히 반영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적 변화에 주식매각이익 실현이 더해지면 향후 실적발표에도 시장의 기대수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깜짝 실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기에도 이자이익 전망은 밝다. 새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중금리는 오름세를 시작했고, 예대금리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별 호재도 많다. 기업은행은 일회성 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노조와의 통상임금 항소심에서 이기면서 420억원 안팎의 기타충당금 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법원 상고 여부에 따라 환입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KB금융은 이번 분기부터 KB손보·KB캐피탈의 완전자회사 효과가 일부 반영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예금보험공사의 잔여지분 매각에 따른 완전민영화, 지주사 전환 등이 추진 중이다. 실적전망이 밝아지면서 주가도 많이 올랐다. 연초 이후 지난 주말까지 하나금융이 34.9% 상승했고, 우리은행과 KB금융이 각각 25.9%, 23.6% 오르면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12.8%를 크게 웃돌았다.

2017-05-15 15:36: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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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창립 44주년…지대섭 이사장 "위험관리 주도"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지대섭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전점검을 비롯한 업무 전반에 생산성 향상의 지속 추진과 생산성 향상으로 확보한 시간·여력 등 기술력 고도화에 집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종합위험관리전문기관으로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 기계위험, 기업휴지위험 등으로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이를 통해 보험손실 경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위험관리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대섭 이사장 취임 이후 생산성 향상과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의 역량 확보를 위해 화재, 폭발, 붕괴 이 외 자연재해, 환경오염 등 방재분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혁신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지 이사장은 "새로운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를 인식하고 조직 전체에 연구 분위기를 확산해야 한다"며 "협회가 세계일류 위험기관으로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1973년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중대형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 방재관련 연구, 화재원인조사 등 업무를 하고 있다. [!{IMG::20170515000090.jpg::C::480::화재보험협회는 지대섭 이사장 취임 이후 생산성 향상과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의 역량 확보를 위해 화재, 폭발, 붕괴 이 외 자연재해, 환경오염 등 방재분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혁신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화재보험협회}!]

2017-05-15 15:34:5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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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 여파"…잇츠한불 1분기 매출 541억원·영업이익 133억원

중국발 사드의 영향으로 화장품 매출 실적이 하락하고 있다. 잇츠한불이 합병 전 잇츠스킨의 1분기 실적을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은 5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1% 감소,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51.8%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잇츠한불의 색조 신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발 사드의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다고 잇츠한불측은 설명했다. 유통채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채널 매출은 잇츠한불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입점 매장수를 늘리고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GS슈퍼 등이 이끌었다. 이번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중국을 넘어 다른 국가로의 시장 개척이 활발하게 이루어 졌다는 점이다. 잇츠스킨 달팽이크림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기 전까지 가장 큰 고객이었던 일본은 이번 분기 직수출 매출 기여도 1위를 차지, 전국 400여개의 샵인샵을 통해서 전 연령대에 걸쳐서 '파워 10 포뮬라 이펙터, '프레스티지 데스까르고' 라인과 AC라인' 등 기초제품에서부터 색조제품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스킨가든 쇼핑몰에 단독매장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도쿄 신주쿠 인근 신오쿠보 지역에 단독매장 2호점 론칭을 완료하며 일본 내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미국시장 역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마스크 시트, 마카롱 제품의 지속적인 인기를 발판으로 세포라(Sephora) 및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 Fitters)등 샵인삽 위주 900여개의 유통채널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편의점형 약국 등 새로운 유통채널 입점 관련 계약이 성사됐다. 최근에는 세포라 유럽에 최초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총 10개국에 진출한 유럽시장은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통해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중남미 시장은 에콰도르와 브라질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장할 방침이며 아시아시장은 홍콩 'SASA', 인도 'NEW U' 등 유통매장의 입점을 통해 판로를 다변화 할 예정이다. 김홍창 잇츠한불 신임대표는 "사드여파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하반기부터는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국내시장의 지위와 브랜드파워를 대폭 강화 하고, 북미·유럽·중동·남미 등 수출 다변화 전략과, 중국 현지생산 및 위생허가 취득 확대를 통한 투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중국發 매출 부진을 적극적으로 타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5 15:27:0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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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들 "새정부 최대 경제위험 ‘보호무역주의·산업경쟁력 약화’"

문재인 정부가 직면한 우리나라 경제의 위험 요인은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대내적으로는 '산업경쟁력 약화'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경제전문가 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직면할 한국 경제의 가장 심각한 대외적 위험요인으로 '글로벌 무역주의 강화'(46.9%)를 꼽았다. 다음으로 '북핵 문제 등 북한 리스크 증대'(21.9%), '중국 내 반한감정 고조'(17.2%) 등이 꼽혔다. 새 정부는 이전 어느 때보다 외교와 통상 분야의 전략적 접근이 중요한 시기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서 대외 위험요인으로는 '미·중·일 환율갈등'(9.4%),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자본유출'(4.7%)등의 순이었다. 가장 심각한 대내적 위험요인으로 경제전문가들은 '구조조정 지연, 핵심기술 역량 미흡 등 산업경쟁력 약화'(40.6%)를 지적했다. 주력산업 부문에서 중국기업의 기술추격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신사업, 핵심기술 역량 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 개발이 시급하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대내 위험요인으로 '고령화·저출산에 의한 인구구조 변화'(17.2%), '실업률 증가, 가계부채 급증 등 소비여력 감소'(15.6%), '규제완화 등 경제시스템 개혁지연'(14.1%), '반 기업정서 증대에 따른 기업가정신 약화'(10.9%), '정부부채 증가 및 재정건전성 약화'(1.6%)순이었다. 저성장 국면 장기화를 탈출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의 방향으로는 '차세대 성장잠재력 확충'(43.5%)과 '기업환경 개선 및 투자활성화'(29.0%)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와 함께 새 정부가 가장 먼저 활용해야 할 정책 수단으로 '투자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규제개혁'(36.5%),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 지원'(33.3%), '핵심 유망산업에 대한 R&D세제 지원'(19.1%)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다소 불황'(65.6%)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으로 '보통'(28.1%), '다소 호황'(6.3%) 순으로 최근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유에 대해 '국내 투자환경의 미비로 기업투자 감소 및 소비부진의 악순환 지속'(41.5%)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다음으로 '저성장 탈출을 위한 정부의 구조적인 대응책 미흡'(24.4%), '세계경제 회복의 불확실성 증가'(14.6%) 순이었다. 한경연 유환익 정책본부장은 "최근 수출이 6개월째 증가세를 보여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이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특정 업종에 편중된 수출 착시일 수 있으니 아직 낙관하긴 이르다"고 지적했다 . 이어 "경제전문가들이 향후 한국 경제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만큼, 새 정부의 최우선 경제정책 방향은 기업들이 과감하게 신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우리나라의 산업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2017-05-15 15:25:24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