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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편의점 밖 락커에서 택배 수령하는 '무인택배 서비스' 론칭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과 함께 편의점 무인 택배 서비스인 '11Pick 락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는 최근 서울 봉천동의 CU편의점 서울대파인점에 첫 11번가 전자 락커(Locker)를 설치했다. 오는 8월말까지 전국 100곳의 CU편의점에서 무인택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1Pick 락커 서비스'는 편의점 직원 대신 편의점 외부에 설치된 전자 락커에서 11번가에서 주문한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배송 완료 후 고객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받은 인증번호를 전자 락커에 입력하면 택배물품을 찾을 수 있다. 택배기사나 편의점 직원을 대면하지 않고 편한 시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어 직접 택배물품을 받기 힘들거나 낯선 택배기사의 방문이 꺼려지는 1인 가구와 여성 고객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5월 1일부터 주문 상품을 편의점 CU에서 찾는 '11Pick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론칭, 현재 전국 8000여 개 CU 편의점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편의점 직원을 통해 주문상품을 받는 '픽업 서비스'와 전자 무인택배함을 활용하는 '락커 서비스'를 모두 선보이는 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업계에선 11번가가 유일하다.

2017-06-15 10:22:20 김유진 기자
CJ오쇼핑, 협력사 위해 1:1 경영자 코칭 지원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성과관리, 조직운영 등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를 위해 '1:1 경영자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CJ오쇼핑의 협력사 임직원 교육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CJ오쇼핑은 협력사 임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엑셀, 포토샵, 마케팅 트렌드 등 실무 중심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해 왔다. 매년 100여 곳의 협력사 소속 임직원 300여 명이 CJ오쇼핑이 지원하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CJ오쇼핑의 우수 중소협력사 중 코칭 참여를 신청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CJ오쇼핑은 대상자로 선정된 7개 중소협력사의 대표이사에게 코칭 전문기관 소속 전문 코치를 3개월 동안 6회 이상 파견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4000만원 상당의 코칭 관련 비용은 CJ오쇼핑이 전액 부담한다. 파견된 전문 코치는 해당 협력사의 업무방식이나 조직관리 현황 등을 점검한 후 중소협력사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파악한다. 이어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전략수립, 구성원 육성, 조직문화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협력사가 스스로 지속적인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조직문화 및 경영체질 개선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구체적인 방안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CJ오쇼핑이 지원하는 코칭 전문가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협력사들의 조직 경쟁력이 한 단계 더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7-06-15 10:22:0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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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볶음너구리, 미국 시장 진출…7월부터 판매

농심 볶음너구리, 미국 시장 진출…7월부터 판매 농심 볶음너구리가 7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된다. 농심은 볶음너구리의 미국 수출을 위해 제품 3만100박스(약 90만개)를 선적했다고 15일 밝혔다. 볶음너구리는 이르면 7월 초 미국 서부지역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월말 출시된 농심 볶음너구리는 특유의 면발과 매콤한 해물소스가 인상적인 볶음면 제품이다. 출시 한 달 만에 1000만개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해외 교포시장에서도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출시 4개월 만에 미주시장 수출로 이어졌다. 농심은 볶음너구리로 한인시장과 현재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일본의 여러 비빔타입 제품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에서 '너구리'라는 브랜드는 1986년 첫 대미 수출 이후 30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대표 스테디셀러이자, 미국 소비자들에게 신라면 만큼이나 친숙한 제품"이라며 "볶음너구리도 이 같은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미국 본토 메인스트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미국시장에서의 판매호조가 이어질 경우 현지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호주,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도 볶음너구리를 수출할 계획이다.

2017-06-15 10:21: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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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 기업부채도 걱정, 레버리지(차입투자)는 금융 안정 리스크 요인

기업들 사이에 빚을 내고 싶어도 더이상 늘리기 어려운 '부채 절벽'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적잖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깜빡이를 켠 데 이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일 기준금리를 1.00∼1.25%로 인상한 탓이다. 경기는 바닥이고, 기업 구조조정 등 악재가 쌓여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금융권 심사가 더 깐깐해질 게 뻔하다. 해외 차입도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발행금리 상승이 불가피해서다. ◆기업들 빚 상환 부담 가중 15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2017년 하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는 총 22조6000억원 규모다. 하지만 제때 자금을 조달하거나 빚을 갚을 지는 의문이다. 회사채 투자심리가 얼어붙는다면 회사채 가산금리(국고채와 회사채의 금리 차)가 오르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웃돈을 주고더 돈을 빌리기 쉽지 않은 처지에 놓일 수 있다. 이미 상당수 국내 기업들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회사채 공모 발행 규모는 4조5786억원으로 3월(2조3611억원)과 비교해 94% 가량 급증했다. 지난 2월에도 미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 몰리면서 5조1308억원에 달하는 물량이 발행됐다. 문창호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2017년 한국 신용전망 콘퍼런스'에서 "2017년 건설·조선·해운·철강·항공 등 5개 취약 업종의 만기액만 10조원에 달해 차환부담이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룹별로는 이랜드·두산·한진·현대중공업·동국제강·금호아시아나 등 6개 그룹이 그간 강력한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며 "내년은 이들 그룹의 신용도가 좌우될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중소기업은 더 걱정이다. 적잖은 중견·종소기업들은 은행 대출이 막혀 있다. 지난 4월 현재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평균 대출금리는 3.68%로 상호저축은행(8.06%)의 절반에도 못 미치지만, 중소기업은 예금은행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하고 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덕분에 비은행금융기관의 지난해 연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80조원으로 전년보다 33%나 늘었다. 은행권들도 오리는 기준금리가 불편하긴 마찬가지다. 기업이 흔들리면 은행들은 부실채권 증가에 대비해 자본 비율을 선제적으로 높여야 할 요인이 생기기 때문이다. 소피아 리 무디스 이사는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기업의 매출 부진과 시장금리 인상으로 기업대출의 자산 건전성에 압박이 예상된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급과잉 상태인 일부 산업의 구조조정 장기화로 우발채무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국책은행은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할 것"이라며 "국책은행은 2013년 이래 공급과잉 업종에 대규모 대출을 해줘 시중은행보다 부실채권 비율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日과도 다른 韓 레버리지(차입투자) 치솟는 금리는 기업들을 '재무리스크'의 트랩(함정)에 빠져드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금융권 상환 압박과 신용등급 하락→자금 조달 위축→투자 축소→실적 악화'라는 악순환 고리가 경제성장에 찬물을 끼 얹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금융연구원의 이보미 연구위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은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면서 "국내 기업은 위험에 따른 파급 효과를 고려해 외화부채를 줄이고 환위험 관리를 통해 유동성을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레버리지(차입투자)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적잖았다.. IMF는 올해 초 '한국이 직면한 도전-일본의 경험으로부터 교훈'이라는 조사보고서에서 한국과 일본은 모두 기업부채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양국이 직면한 문제의 양상은 상당히 다르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기업부채는 1990년대 국내총생산(GDP)의 140%까지 상승했지만, 2000년대 들어 디레버리징과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2015년 현재 GDP 대비 100%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의 기업부채는 GDP의 100%선이지만, 조선이나 해운, 화학 등 특정 산업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본의 경험에서 부실채권에 대한 신속한 인식과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1300조원대 가계 부채와 한계기업으로 대표되는 기업부채 건전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국도 미국 금리 인상발 위기에서 예외가 아닌 셈이다. 한편 지난해 법인기업의 부채비율은 95.1%로 전년(100.6%)에 비해 하락했으며, 차입금의존도는 25.4%를 기록했다.

2017-06-15 09:41:1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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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미래를 제시하다'…LG전자, ‘인포콤 2017’서 올레드 사이니지 선봬

LG전자가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7(InfoComm 2017)'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사이니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스트레치 사이니지' ▲밝기를 크게 높인 '울트라 브라이트 비디오월' ▲유리창 등에 붙여 사이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투명 LED 필름'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화질과 디자인에서 기존 LCD 제품군과 확연히 차별화된 올레드 사이니지를 앞세웠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고 곡면 형태의 조형물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LCD와 달리 빛샘 현상이 없고, 어느 각도에서 봐도 정확한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설치했을 때 두께가 4mm가 채 되지 않는 '올레드 월페이퍼 사이니지', 다양한 설치 현장에 맞춤형으로 곡률을 적용할 수 있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투명 강화유리 앞뒤로 올레드 사이니지를 붙인 '올레드 인글라스(In-Glass) 사이니지' 등 혁신적인 올레드 제품을 전시했다. 58:9 화면비율의 '86 스트레치 사이니지'와 32:9 화면비율의 '88 스트레치 사이니지'는 가로 혹은 세로 방향으로 길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공항, 지하철, 은행 등의 안내판, 매장의 디지털 광고판 등 한 번에 많은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곳에 적합하다. 55인치 4대로 구성된 '울트라 브라이트 비디오월'은 기존 제품보다 3배 밝은 1500니트(nit) 밝기를 내는 고휘도 제품이다.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도 쇼윈도우 밖에서 사이니지에 적힌 정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LG전자는 투명한 필름에 LED소자를 내장, 상점 유리문이나 창 등에 붙여 손쉽게 디지털 사이니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투명 LED 필름'도 선보였다. LG전자 ID사업부장 권순황 부사장은 "'올레드 사이니지', '스트레치 사이니지'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15 09:27:08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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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내 항공사 '금녀의 벽'허물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에서 근무하는 여성 임직원들의 활약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국내 산업계 가운데 대표적 여초 업종인 항공사에서 오히려 여성 임원이 드물기 때문이다. 사회 각계각층에 여풍(女風)이 불기 시작했지만 여성 직원들이 다수인 항공업계에는 여전히 '유리천장'이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여성이 전체 직원 중 42%에 달할 정도로 여성 인력의 비율이 높은 대한항공은 여성 임원 비율이 약 6%로 10대 그룹 상장사 평균 2.4%의 2배에 달하는 반면 아시아나항공의 여성임원은 '0'이다. 이처럼 항공사의 '금녀의 벽'이 높은 가운데 최근 국내 LCC업계 최초로 여성 확인정비사를 배출한 이스타항공이 최근 정기인사를 통해 국내 민간항공사 최초로 승무원 출신의 여성객실본부장 임원이 탄생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임원 승진이 된 주인공은 이스타항공 이주연(53) 객실본부장으로 최근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해 이스타항공에서 가장 큰 조직인 450여명의 객실본부를 이끄는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되었다. 이스타항공 객실본부는 ▲승무원 교육훈련과 기내안전을 담당하는 안전훈련팀 ▲비행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객실승무팀 ▲기내안전 품질을 관리하는 객실품질그룹 ▲기내서비스 제공의 케이터링운영팀으로 구성됐다. 최근 새로운 정부에서 일하는 여성들과 경력단절여성들의 근무환경과 사회 진출에 대한 지원 및 정책 확대 논의가 뜨거운 상황에서 재취업을 통해 여성임원까지 오른 이번 사례는 더욱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87년부터 1998년까지 대한항공에서 객실승무원으로 근무하고, 2009년 이스타항공에 합류하면서 전주에 위치한 예약센터장을 맡았다. 이후 2012년부터는 객실부문장과 교육훈련팀장을 역임했고, 2014년9월부터 객실본부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본부장의 이번 승격은 저비용항공사에 맞는 새로운 시도와 서비스 확대, 최상의 기내 안전 구축을 위한 관계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어 국토부장관상, 전라북도지사상을 받는 등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올 4월 진행된 정기승진 인사에서 상무로 승격 되었다. 또 이 본부장은 지난 2015년 8월 이희호 여사의 방북 일정과 같은해 10월 남북한 노동자 단체가 참여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방북 일정에도 수석 사무장으로 직접 탑승해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면서 국내 LCC 최초의 서해 직항로를 통한 방북일정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이주연 객실본부장은 "이스타항공이 대형항공사들의 독과점을 깬 것처럼 저비용항공사만의 개방적인 인사정책과 열린 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회사의 가치향상을 이루어 직원들의 가치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전체 인원의 41%를 여성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탄력근무제 도입, 능력중심의 인사제도를 운영하며 조직문화 확립에 나서고 있다.

2017-06-15 09:13:59 양성운 기자
중진공, 벨기에 무역투자진흥공사등과 中企 협력사업 추진 '맞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벨기에 왈로니아무역투자진흥공사(AWEX) 및 브뤼셀투자청(BI&E)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한·벨기에 양국 중소기업 분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왈로니아무역투자진흥공사와 브뤼셀투자청은 벨기에 왈로니아와 브뤼셀 지방정부의 산하기관으로 대외무역 및 투자 진흥을 위해 설립됐다. 중진공과 두 곳의 벨기에 무역투자진흥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분야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양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세부실행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한 중인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도 참석했다. 아스트리드 공주는 레인더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와 110여개 기업 관계자 등 총 258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 오는 17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중진공은 앞서 지난 13일엔 아스트리드 공주 방한일정에 맞춰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벨기에 중소기업 140여개사를 초청, 벨기에 진출 환경 세미나 및 양국 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벨기에는 유럽의 중심 허브이면서 선진적인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가지고 있어 중소기업의 천국으로 불린다"며 "해외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벨기에를 비롯한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7-06-15 06:0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