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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에티오피아서 글로벌 사회공헌 진행…"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하고자"

기아자동차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를 지었다.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4일 기아차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의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시 리데타에서 열린 완공식에는 아토 자루 시무르 아디스아바바 직업훈련청장, 기획재정위원회 정병국 의원, 이순남 기아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그들 삶의 '빨간 불'을 '녹색 불'로 바꾸겠다는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된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기아차는 에티오피아 훈련센터가 인재 양성, 취·창업 환경 제공 등 지역 취약 계층의 자립 능력 함양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기본적인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과 함께 기아차가 제공하는 정비 차량을 활용해 경찰서나 소방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현재 아프리카 탄자니아, 말라위, 케냐, 모잠비크,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6개국 9개 지역에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등학교 5곳, 보건센터 2곳, 자동차정비훈련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해 단순히 금전적·물질적 지원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가진 역량을 개발해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라며 "현지 청년들의 직업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17-06-15 14:2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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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에너지·화학업계 최초 '스마트 플랜트' 도입

#관리감독자 A씨는 설비를 하는 도중 밀폐공간에서 시간대별로 유해가스 여부를 측정해왔다. 매 시간 유해가스를 직접 측정하다 보니 작업 지연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설비 내 부착한 기기(Gas Detector)를 통해 유해가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고 필요 시 작업중단 혹은 대비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돼 작업 지연시간이 대폭 줄었다. #엔지니어로 일하는 B씨는 이번에 도입된 '회전기계 위험예지'로 더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엔지니어가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간혹 이상 징후를 감지하지 못해 공정이 멈추는 위험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회전기계 위험예지가 기계와 운전상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분석을 제공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변신을 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화학업계 최초로 공정 자동화인 스마트 팩토리에서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 플랜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1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첨단 ICT 기술 융합이 어려운 에너지·화학산업 특성에도 불구하고 SK이노베이션은 울산CLX를 중심으로 스마트 플랜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생산 효율을 높이고 공정 안정성을 끌어올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이다. 울산CLX에서는 최근 숙련 노동자인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숙련 노동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SK이노베이션이 선택한 방법은 첨단 ICT 기술 융합이다. 기존 인력을 대체하는 대신 스마트 플랜트를 도입해 인간의 실수를 줄이고 조기에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방식으로 공정운전 안정성을 높이자는 아이디어였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작년 초 스마트 플랜트 구축을 위한 TF를 신설했다. 약 6개월간 적용 가능한 분야를 확인한 후 ▲SHE(안전·보건·환경) 분야의 '유해가스 실시간 감지' ▲공정안정운전 분야의 '회전기계 위험예지', '스마트 공정운전 프로그램' ▲일하는 방식의 혁신 분야에서 '스마트 워크 퍼밋' 등 4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별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테스트를 위한 파일럿 설비를 구축해 현재까지 약 1년간 운영해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추진과제들이 상당한 성과를 보이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면서 "향후 SK 울산CLX 전 공정 및 SK이노베이션 사업장 전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체 사업장에 적용하는데 필요한 기간은 3년으로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은 4개의 과제를 더욱 진화 발전시키고 추가적인 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SK에너지 공정국 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일찌감치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의사결정기법을 성공시킨 노하우가 있다"면서 "스마트 플랜트 도입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었지만 기존 틀을 깨는 과감한 실행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는 힘들지만 뒤쳐지면 걷잡을 수 없는 분야"라며 "현재의 조그만 차이가 향후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에너지·화학업계 내 스마트 플랜트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관념을 깨는 SK이노베이션의 대담한 도전에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강조하는 김준 사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일을 바라보는 사고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장애요인을 극복하여 치열하게 목표를 달성한다는 뜻의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고정관념과 관성적 사고에서 탈피해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SK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1월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인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후 SK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기존 석유화학, ICT, 반도체와 함께 신에너지를 포함시키고 에너지신산업추진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2017-06-15 14:22:03 오세성 기자
사채로 눈돌리는 기업들, 회사채발행시장 찬밥 풍선효과

회사채 시장에서 찬밥 신세인 기업들이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영구채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실적과 재무 건전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약한 가운데 고금리 주식관련 사채로 급한 불을 끄고 있는 모양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산업 구조조정 국면 심화로 기업들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여전하다"면서 "회사채를 발행하려고 해도 이를 인수할 만한 투자자를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이 일정 가격에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워런트) 등을 얹어 투자자 찾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 상장사 '울며겨자먹기'식 CB발행?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오리엔트바이오, 태평양물산,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산주공, 에이프로젠제약 등 8개 유가증권상장사가 BW 발행 공시를 냈다. 나이스의 자회사인 아이티엠반도체, 보루네오가구 등 22개사는 CB발행을 공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50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한다. 회사 측은 5000억원의 BW를 발행해 오는 10월 콜옵션 행사를 앞두고 있는 55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조기상환할 계획이다. 영구채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배당금리를 현재 3%에서 8%로 높여야 해 재무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이에 대해 BW 발행이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21% 희석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오버행(잠재적 매물) 이슈를 발생시켰다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 영구채 상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기 때문에 유동성 리스크를 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중공업, 두산건설도 각각 5000억원, 15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23일 7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도 발행했다. 태평양물산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BW 청약에서 경쟁률이 31대 1을 넘어서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총 300억원 모집에 93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청약자금이 몰렸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이번 BW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미국 텍사스 소재 생물소재 판매법인 인수와 발모신약의 임상2상 진행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3억 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해외 공모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성공했다. 이 영구채는 발행 후 3년6개월까지 연 4.875%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이후 3년마다 미국채금리에 가산금리 등을 더한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아울러 부채비율 1500% 이하 유지,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400% 미만 담보설정 제한, 회계연도 내 자산양도 2조원 미만 등 확약사항이 붙었다 ◆ 회사채 조달 막힌 '풍선효과' 기업들이 주식관련 사채시장에 눈을 돌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당장 급한 불을 끌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업황이 부진한 철강, 건설, 조선 기업들은 사채 발행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업계의 얘기다.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가 실패할 경우 평판 위험만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공모 회사채 발행 실패에 대한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사모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하반기 금리가 오르면 주식관련 발행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대기업들은 나은편이다, 중소기업들의 고민은 더 크다. '신용등급 하락→자금조달 금리 상승→투자 어려움→실적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모사채 시장에서도 찬밥신세다. 중소기업 한 재무담당최고책임자(CIO)는 "차환발행이 쉽지않아 기업어음(CP) 등 대체조달 수단을 모색했지만 이마져도 여의지 않았다"면서 "상황이 더 나빠지면 급전이라도 빌려써야 할 형편이다"고 설명했다. 저금리 이슈도 자리잡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연 1%대에 머무는 등 시중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고금리 상품을 원하는 수요가 급증했고,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증권사들이 다양한 파생상품을 내놨는데 이 때 설정되는 기초 자산으로 사모사채가 쓰인다. 보험 등 기관 수요도 사채발행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저금리 현상 장기화 때문에 자산운용 수익률보다 보험금 지급률이 높은 역마진 현상에 시달리는 보험사들은 우량기업에 먼저 찾아가 장기 사모사채 발행을 요청하고 있다.

2017-06-15 14:20:47 김문호 기자
<금융꿀팁>이삿날 목돈 보내기 전엔 이체한도 초과 증액서비스 신청

#. A씨는 이삿날 전세금으로 3억원을 집주인에게 보내야 했다. 그러나 인터넷뱅킹 이체 한도가 5000만원에 불과해 정신도 없고 시간도 없는 가운데 거래 은행을 찾아서 왔다갔다 하느라 진을 뺐다. #. B씨는 거래업체로부터 100만원짜리 자기앞수표로 대금을 받았다. 자기앞수표를 발행한 은행이 근처에 없고 계좌에 출금할 수 있는 돈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고금리의 현금서비스를 받아 아르바이트생에게 일당을 지급했다. A씨와 같이 기존 인터넷뱅킹의 이체 한도를 넘는 목돈을 보내야 할 경우 은행에 미리 증액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B씨 역시 수표를 발행한 은행이 아니라도 현금으로 바꿔준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자가 비싼 현금서비스를 받지 않았을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알아두면 유용한 은행 서비스'로 ▲이체한도 초과 증액서비스 ▲타행 자기앞수표 현금 교환서비스 ▲입출금 내역 알림 서비스 ▲자동이체 및 예약이체 서비스 ▲무통장·무카드 인출서비스 ▲증명서 인터넷 발급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은행들은 한도보다 많은 금액을 이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체한도 초과 증액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리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해 놓으면 된다. 다만관련 증빙서류를 요청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지고 있는 자기앞수표를 발행한 은행 영업점이 없어도 '타행 자기앞수표 현금 교환서비스'를 이용하면 현금을 찾을 수 있으며, 수수료가 붙는 경우도 있다. 계좌에서 입출금 거래가 있으면 그 내역을 즉시 알려주는 '입출금 내역 알림서비스'도 유용하다. 역시 스마트폰 알림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수수료를 부담할 수도 있다. '자동이체 서비스'는 월세·용돈·회비 등 주기적으로 일정금액을 이체할 필요가 있는 고객에게 필요하다. 특정주기가 아니라 특정일에 잊지 않고 한번 자금을 이체할 필요가 있는 고객을 위해서는 '예약이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장이나 카드를 두고나올 경우를 대비해 미리 '무통장·무카드 인출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편리하다. 본인이 인출한도와 이체한도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2017-06-15 14:2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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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 벽화 그리기 봉사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 벽화 그리기 봉사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구(舊) 시장' 지역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도동 '구시장' 지역은 상도시장이 1980년대 초에 위치를 옮기고 축소되면서 남겨진 시장 부지에 조성된 주거지역이다. 재건축이 어려워 낡은 집들과 오래된 골목들이 많고, 주로 노년층이 거주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20여명은 벽화를 그리고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미술교육용 도서 200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하이마트와 공공미술활동 단체인 '드림인공존'이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봉사단은 과일, 채소, 옷들을 사고 팔던 옛 시장의 풍경을 담벼락에 담았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친 후 지역 도서관인 '나무별작은도서관'에 아동용 미술도서 200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책 200권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미술교육 교재로 쓰인다. 이상학 롯데하이마트 회계팀장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옛 시장의 풍경을 벽에 그리면서 환경도 개선하고 추억도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곳곳을 직접 찾아가 나눔을 실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7-06-15 14:19: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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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시대 '개막'...소형 오피스텔 거래 급증'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서울 등 수도권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가운데 소형 오피스텔 비중은 60%에 이른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인 가구수는 1019만7258가구로, 2010년 834만7217가구보다 22% 늘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8244건이다. 이 중 전용면적 21~40㎡ 사이의 소형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4814건, 전체의 58.4%에 달한다. 이어 전용면적 41~60㎡이 1304건으로 15.8%, 전용면적 20㎡ 이하가 886건으로 10.7%다. 반면 중대형에 속하는 전용면적 61~85㎡는 713건으로 전체 거래의 8.6%, 전용면적 86~110㎡는 330건 4.0%, 전용면적 111㎡ 이상은 197건 2.4%다. 최근 5년간 이런 상황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전용면적 21~40㎡의 거래량은 2013년 61.8%, 2014년 57.05%, 2015년 56.72%, 2016년 57.53% 수준으로 거래량이 집중됐다.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오피스텔은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알맞은 상품으로 꼽힌다. 이달 소형 오피스텔 공급을 살펴보면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2-1, 11-1블록에 '힐스테이트 미사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전용 22~84㎡ 11-1블록 680실, 12-1블록 1344실이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직접 연결된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강일~미사)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검토사업으로 추가돼 있다. 반도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용 23~57㎡ 924실이다. GTX킨텍스역(예정)이 가깝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210-1번지 일대에서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19~44㎡ 127실, 아파트 전용면적 40~59㎡ 656가구(일반분양 509가구)다. 서영건설은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상업 1-1블록 일대에 '부천 옥길 서영아너시티' 전용면적 16~25㎡로 245실을 분양한다. [!{IMG::20170615000064.jpg::C::480::}!]

2017-06-15 14:19: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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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박진회 씨티은행장 "소비자금융에 40% 인력 배치?"

씨티은행이 지난해 말 '뉴씨티모바일앱'에 이어 15일 '씨티 뉴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디지털 금융 강화로 비대면 거래로 방점을 옮기겠다는 수순으로 풀이된다. 최근 씨티은행은 133개 점포의 80%를 통폐합하고 33개 점포만을 남기는 소비자금융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지점을 없애는 대신 고객가치센터와 고객집중센터 등 비대면 업무 채널에 인력을 재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15일 서울 중구 더 프라자 호텔 4층 오키드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년 후면 지점 방문 비율이 2%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금융은 당기순이익에 기여도가 별로 없는데, 거기에 40%의 인력을 배치하는 건 공급자로서 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뱅킹을 쉽게 만들어 고객들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진회 행장을 비롯해 브렌단 카니 소비자금융그룹장, 김민권 디지털뱅킹부장이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Q 디지털화에 적응하기 위해 점포 80% 통폐합을 선택했는데,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전환하려는 수순인가. A 아니다. 이체·결제 등 간단한 거래들은 백퍼센트 디지털로 가능하다. 다만 복잡한 금융거래, 서비스는 굉장히 복잡하다. 그 전략으로 우리는 뱅커(은행원)들을 재배치해서 복잡한 상담·투자·대출 등의 부분을 신경 쓸 생각이다. 공공성 자체도 한 쪽을 강조하면 다른 쪽이 적어보일 수 있으나 그 안에서 균형감각을 갖추면 된다고 생각한다. 금융의 거시적인 운영은 정책당국이 해야 할 일이다. 저희가 먼저 나서서 풀어가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Q 지점 통폐합 등 변화의 속도가 과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A 고객들의 행동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는 몇 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모바일 침투율,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을 보고 경영진들이 많이 고민했다. 그 결과 과거 형태의 지점을 계속 이어갈 필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개개인의 삶을 생각했을 때 이건 급작스러운 변화가 아닌 고객들의 변화에 우리가 따라가는 것이다. 5년 후면 지점 방문 비율이 2%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금융은 당기순이익에 기여도가 별로 없는데, 40%의 인력을 배치하는 건 공급자로서 괴로운 일이다. 디지털 이용이 힘든 고객도 분명 있다. 이행 과정에서 고객의 소리를 모으고 해결 방안을 찾아나갈 것이다. 그동안 133개 점포의 고객 중에 '씨티은행이 지점이 많아서 이용한다'는 고객은 없었다. 70-80대도 다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하고 있다. 뱅킹도 쉽게 만들면 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아울러서 하면 그 분들도 비대면 채널을 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Q WM(자산관리)과 디지털에 집중한다고 했다. 주요 타겟층인 WM 고객 대상으로 한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가 있나. A WM 고객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할 때 아이패드를 활용한 포털 웹 어드바이저를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모델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현재 보유 자산을 어떤 식으로 운용해야 할 지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또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고객들의 자산 현황을 명세서처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개발, 몇 개월 내 출시할 예정이다. 지점에 있는 RM이 화상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솔루션도 도입할 예정이다. Q 지점 통폐합하면서 고객집중센터, 고객가치센터에 직원을 재배치하기로 했다. 이 센터들은 기존의 은행 콜센터와 어떻게 다른가. A 지점 대신 센터를 이용하면 고객들이 불편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데, 고객들이 가장 불편한 건 뭘 하든지 지점으로 가는 것이다. 센터는 숙련된 직원들로 구성돼 있어 고객의 질문에 바로 응대할 수 있고 비디오챗 등을 통해서도 답변을 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지 고객이 접근 가능한 지점이라는 게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이다. Q 지점 통폐합에 따른 노조의 반발이 심하다. 노사 대화는 어느 정도 진행됐나. 노사간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지점을 축소하되 은행원은 줄이지 않기로 했다. 오히려 더 많은 심사역들이 필요한 상황이다. 줄이는 것 보다는 변화를 해서 우리의 인력을 고객들에게 훨씬 편리한 방법으로 제공하려고 하는 것이다. 어떤 변화가 왔을 때 어떤 식으로 변화를 해야 하느냐는 경영 전략에 해당하고 선택의 문제다. 사회적으로 어떻게 수용되느냐는 별개의 문제다. 가장 균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고민하겠다. Q 지점 통폐합 하면서 인력 구조조정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어떻게 생각하나. A 인력 구조조정은 없다. 앞으로 몇 번을 더 말해야지 믿을지 모르겠다. 시중은행 영업 라이센스를 가진 은행으로서 옴니 채널을 새롭게 구현해보고자 하는 것이 취지다. 이런 시도는 대한민국 노동법 안에서 이뤄진다. 직원들의 경험을 살려서 금융 전문가로서 고객에게 자문을 제공할 예정으로, 전담직도 전환해서 미래 금융전문인으로 키우려고 한다. 양질의 고용을 유지하고자 하는 게 목표고 그렇게 하려면 궁극적으로는 생산성이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 Q 최근 무기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정부 정책을 보면 기간제, 간접 고용 노동자 전환을 더 강조하는데, 이에 따른 고용계획이 있다면. A 우리가 풀기엔 어려운 질문이다. 정부의 큰 방향을 보고 법과 규정에 맞춰서 따라가면 될 것 같다. 저희가 하는 일에 위험이 도래한 게 아니라 디지털의 큰 추세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미래 직업군들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 보다 큰 정책적인 부분에서 질문을 던져야 한다. 법과 규정이 바뀌면 거기에 따라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일들을 할 것이다. Q 씨티은행의 큰 변화(지점 축소)에 따라 국내에서 철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는데. A 디지털의 추세를 수용해서 조금 앞서서 혁신을 가져올 생각이다. 거래하기 불편한 부분들이 개선되고 해결하기 위한 시도다. 철수를 생각한다면 투자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 시장이 큰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 믿고 일하고 있다.

2017-06-15 14:19: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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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韓경제 '퍼팩트스톰' 국회에 발목잡힌 추경

옐런(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한국 경제에 '퍼펙트스톰'을 몰고 왔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예견된 이슈였지만 실물이나 금융시장 어느 한 곳에서라도 '누수'가 발생한다면 한국경제가 폭풍에 침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위기 때마다 불거졌던 '10년 주기 위기설'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2008년 모기지 채권발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10년 간격으로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미 한국경제는 벼랑끝에 몰려 있다. 한국은행이 2.6%인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더 올리겠다고 밝혔지만, 곳곳에 성장을 막는 요인이 있다. 하지만 내수회복세는 더디기만 하다. 14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는 한국경제를 집어삼킬 태세다. ◆IMF 때와 닮은 한국경제 '한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곧 인구 감소가 닥쳐오고 있으며, 잠재성장률의 극적인 하락과 물가 상승세의 부진 등에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에 직면해 있어서 일본의 20년 전과 유사하다' 국제통화기금((IMF)가 경고한 한국경제의 현주소다. 일본은 1990년대 초반 주식과 부동산 시장 버블이 터지면서 경제성장률이 곤두박질쳤지만, 부실채권 처리를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가 터질 때까지 미루고 있다가 신용경색에 빠지면서 마이너스 성장에 빠져들었다. 일본은 IT 버블이 터진 2002∼2003년에야 기업과 금융권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또 다시 일본의 발목을 잡는다. 2012년 이후 시작된 아베노믹스에도 경제 성장은 더디기만 하다. '잃어버린 20년'은 남의 얘기일까. 한국경제의 현주소는 '기우'가 아닌 '현실'이다. 2017년 한국경제가 1997년과 판박이처럼 여겨지는 증거는 많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7일 2018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0%에서 2.8%로 낮췄다.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경제전망(올해 2.6%, 내년 3%)과 비교하면 올해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내년 전망치는 0.2%포인트 낮춘 것이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건 민간 소비 때문이다. 민간 소비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게 OECD의 분석이다. OECD는 올해와 내년 민간소비 성장률을 각각 2%, 2.7%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올해 2.5%, 내년 2.0%로 작년의 2.7%보다 낮게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장밋빛 전망과 온도차를 드러내고 있다. 길게 봐서도 2%대 성장률은 80년(-1.5%)과 98년(-6.9%) 등을 제외하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실질소득이 제자리걸음을 걷거나 뒷걸음질하는 가운데 고공행진하는 식탁물가는 체감경기를 더욱 살벌하게 만들 전망이다. 집값 등 자산가격 거품도 더는 '이웃 나라(일본)' 얘기가 아니다.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 물가 상승) 가능성은 한국 경제가 짊어진 또 다른 위험요인이다. 고령화도 가팔라지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비율은 2030년에 24.1%, 2050년에 37.3%로 급증할 전망이다.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다는 얘기다. 한국은행까지 금리 인상에 나선다면 사태는 더 악화할 수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한은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경제 상황이 보다 뚜렷하게 개선될 경우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며 금리 인상 깜빡이를 켰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의미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가계부채 증가세 지속에 따른 가계 상환부담 증가 우려 등으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만약 (미국의 영향을 받아) 국내 금리 인상이 본격화할 경우 대출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가계의 채무상환 부담이 증가해 소비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벼랑끝 한국경제, 국회에 발목잡힌 추경 "막연한 두려움이 극단적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솔직히 지금 한국경제가 성장이냐 후퇴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과거 위기 때는 한국과 신흥국 등 몇 나라로 제한됐다. 선진국과 세계시장은 괜찮았다. 한국만 달러가 부족했고 미국·일본 등 선진국은 충분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경제와 금융시장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위기가 확산된다면 동시에 안 좋다. 특히 우리는 무역으로 먹고사는데, 물건을 팔 시장이 비틀거리고 있다. 기업들은 구조조정에 내몰려 있다. 산업 경쟁력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내놓은 '대한민국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전자업의 경우 2010년 한국의 매출증가율은 25.55%로 4개국 중 가장 높았으나 2014년에는 4.10%를 기록해 미국 5.94%, 일본 6.68%, 중국 9.84%보다 낮았다. 해운, 화학, 자동차, 철강 등도 뒷걸음 하고 있다. 외국인마저 발을 뺀다면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다. 급등락하는 환율도 걱정이다. 이미 슈퍼 달러 시대가 예고되면서 전 세계에 있는 돈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최악 시나리오는 자산 버블이 꺼지는 것이다. '자산 가격 폭락→소비 위축→기업투자 감소→경기 위축'이라는 악순환 고리로 이어지는 것이다. 여기에 물가 상승까지 겹친다면 경제는 한동안 고물가·저성장이 함께하는 스태그플레이션 늪에 빠져들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중위소득 50~100%에 속하는 한계 중산층이 추가 붕괴할 것으로 염려된다. 그런데도 국회는 정치놀음에 빠져 있다.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조2000억원가량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 국회에 처리를 요구하고 있지만,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있다. 이창용 IMF 아태 담당국장은 "아태 지역의 성장 징후가 현재까지는 고무적"이라며 "이 지역이 직면한 정책적 시험대는 이런 모멘텀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IMF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보호무역주의는 무역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소로 꼽았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과 지정학적 긴장 상태 역시 향후 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했다. OECD는 한국에 추가경정예산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주문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규제는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설계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6-15 14:19: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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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코트디럭스' 열풍에 10대 성원 보답…슈즈 1만8000켤레 쏜다

휠라(FILA)는 최근 진행한 '코트디럭스 우리반 [찍었]스 콘테스트' 이벤트에 참여한 전국 중고생 1만8000여 명 전원에게 신제품 '휠라 클래식' 슈즈를 선물로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휠라의 '찍었스 콘테스트'는 최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급 친구들과 선생님이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에 게재·참여하도록 진행했던 이벤트다. 앞서 휠라는 참가 학급 중 10학급을 선정, 해당 반 학생들에게 코트디럭스 슈즈와 헤리티지 ㅋㅋㅋ티셔츠 등을 선물할 예정이었으나 선정 학급 이외에 이벤트에 참가한 1만8000여 명의 학생 전원에게 '휠라 클래식' 슈즈를 선물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휠라는 지난 6월 7일 충남 홍성여고를 시작으로 동두천고, 진주여고, 명일여고 등 이벤트 당첨 학급을 순차 방문하며 깜짝 선물 증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휠라의 '통 큰 결정'은 많은 학생들이 바쁜 일정 중 틈을 내 다양하고 기발한 콘텐츠를 제작, 이벤트에 참여한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려는 취지에서 결정됐다. 휠라가 코트디럭스를 필두로 휠라를 핫 브랜드 반열에 올려놓은 주역인 10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기회를 다각도로 모색, 이번 콘테스트 응모자 전원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로 통 크게 결정한 것이다. 실제 휠라는 10~20대들의 열렬한 호응 속 지난해 9월 출시한 코트디럭스가 6월 14일까지 약 40만족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휠라가 젊고 핫하게 부활한 데는 젊은 실무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사내 분위기와 10~20대 타깃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고자 한 젊은 감성의 경영도 한몫했다. 이번 통 큰 결정을 내린 휠라코리아 윤근창 부사장은 현재 휠라코리아 신발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데 스포츠 브랜드의 핵심 카테고리인 신발 부문에 특히 공을 들였다. 베스트셀러 코트디럭스의 기획부터 출시, 10~20대 타깃 전략을 이끄는 중이며, 홀세일(도매형태) 유통전략 병행 및 합리적 가격정책부터 더블디럭스데이 행사 기획, 다양한 국내외 콜라보(협업) 등을 총괄하며 휠라 상승을 주도했다는 평이다. 윤근창 부사장은 "코트디럭스 인기를 시작으로 이번 찍었스 콘테스트와 그간 전국 각 지역에서 펼쳐진 오프라인 행사를 열 때마다 새벽부터 긴 줄 서기를 마다하지 않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휠라 인기를 주도해 준 10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휠라는 10~20대 젊은 고객들을 위해 디자인과 품질 모두 뛰어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발을 필두로 한 상승세는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 1분기 휠라코리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0.7% 증가한 692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율이 높진 않지만 약 3년 만에 분기 실적이 플러스로 전환했다는 점, 브랜드에 대한 인기가 올해 들어 본격화되며 매출실적에 이제 막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유의미하다고 자평했다. 전국 휠라 매장 매출도 상승세다. 특히 서울 이태원과 광주 충장로, 부산 광복동 등 전국 주요 상권에 위치한 메가 스토어(대형 매장) 11개의 최근(5월1일부터 6월14일까지) 매출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2017-06-15 11:01: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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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스마트 작업화 신고 타워 성공적 정착 결의

롯데물산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고객 안전을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했다. 또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도 발간했다. 1982년 창립한 롯데물산은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았다. 롯데그룹의 숙원사업인 롯데월드타워를 완공했고, 올해 그랜드 오픈했다. 롯데물산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고객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하고 타워의 성공적 정착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대한민국에 세계적인 건축물을 짓겠다는 30년에 걸친 오랜 꿈과 여정, 그리고 7년 동안의 공사 과정과 결실을 담은 롯데월드타워 기록지를 발간했다.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기술안전부문 직원들에게 오늘 스마트 작업화를 선물한 것은 이 신발을 신고 시설 이곳 저곳을 꼼꼼하게 점검해, 고객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며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과 타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5년간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 이제는 향후 35년, 50년, 더 나아가 100년 동안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틀을 확립해 타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이날 타워기술팀과 몰기술팀, 기술지원팀, 소방안전팀 등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고객들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책임지는 기술안전부문 67명의 직원 모두에게는 스마트 작업화를 전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롯데물산의 우수팀과 우수사원을 선발해 포상하고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에 기여가 큰 팀과 사원에 대한 특별 시상도 별도로 진행했다. 롯데물산의 기술안전부문 직원들은 총 연면적이 80만5872㎡(약 24만3776평·타워 42만310㎡·몰 38만5562㎡)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의 담당 구역과 시설을 점검하고 유지와 보수를 진행하며 화재 및 고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축구장(가로 105m·세로 68m) 115개 규모의 단지를 롯데물산 직원들 중 가장 많이 걸어 다니기 때문에 박 대표의 아이디어로 창립기념일을 맞아 이들 모두에게 작업화를 선물한 것이다. 롯데월드타워 기록지에는 30년 전 사업계획을 세우고 롯데월드타워의 첫 걸음을 떼기부터 국내 초고층 건설 역사를 바꾸는 기술과 기준을 만들며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박대표이사는 "기록지의 발간은 단순히 한 기업의 프로젝트가 진행된 과정을 담은 서사가 아니라 혹한과 폭염의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치열하게 한 층, 한 층을 쌓아 올린 500만 근로자에게 드리는 헌사와도 같다"고 말했다.

2017-06-15 11:00:5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