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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스마일러브위크엔드' 후원

오비맥주, '스마일러브위크엔드' 후원 오비맥주는 '믹스테일'과 '호가든'이 오는 17~18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스마일 러브 위크엔드'를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믹스테일과 호가든은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인 '웃음과 사랑의 메시지를 나누는 주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 브랜드 전용공간을 연다.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도 선보인다. 믹스테일은 새롭게 선보인 캔 칵테일 '믹스테일 아이스' 출시를 기념해 '야외에서 즐기는 칵테일 라운지 바(Lounge Bar)'를 주제로 전용바와 휴게존을 운영한다. 전용바에서는 간편하게 즐기는 캔 칵테일 '믹스테일 아이스 모히토'와 '믹스테일 아이스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를 맛볼 수 있다. 그늘막이 마련된 휴게존에서는 편안하게 누워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사진을 찍어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는 사진이벤트와 초대형 크기의 젠가 게임, 빨대로 공을 부는 '믹스테일 빨대 축구게임'도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 호가든은 '도심 속 여름 정원'을 주제로 브랜드 전용공간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호가든 오리지널'과 '호가든 로제'를 신선한 생맥주로 즐길 수 있으며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여름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방문객에게 타투 스티커를 붙여주고 방문객이 손수 꾸민 '나만의 화분'을 전시하는 '나만의 가든 만들기'와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현장에서 출력해 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자는 행사의 취지가 믹스테일, 호가든이 추구하는 가치와 일맥상통해 참여하게 됐다"며 "축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젊은 소비자가 결집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회를 맞은 '스마일 러브 위크엔드'는 '웃음', '사랑', '주말'을 테마로 한 새로운 음악축제다. 행사 기간 '스마일 스테이지', '러브 스테이지', '위 스테이지' 3개의 무대가 마련되며 '페퍼톤스' , '볼빨간 사춘기', '자이언티', '신현희와 김루트' 등 다양한 장르의 모두 40팀이 공연을 펼친다.

2017-06-15 14:58: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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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사전 비축·수입품 늘려 '공포의 물가' 잡기 나섰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물가 상승 공포에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신선식품 물가 잡기에 나섰다. 그 비결은 사전에 비축해 놓은 물량을 풀고 수입 상품을 다각화하는 등 '가격 낮추기'에 집중하고 있어서다. 15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오징어와 가뭄과 인해 수량이 부족한 양파 등을 사전 공수해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또 롯데마트는 미국산 체리의 반값 수준인 우즈베키스찬 체리를 수입했다. 이마트는 오징어와 양파 등 신선식품 총 600톤을 긴급 공수해 기존 가격대비 최대 45% 이상 저렴하게 오는 2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오징어는 해수온도 상승과 어족자원 고갈로 인한 어획량 감소의 영향을 받아 도매 시세가 크게 뛰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달 평균 물오징어(중품·1kg)의 도매가격은 9029원으로 지난해 연평균 도매가격(5503원)의 1.6배 수준이다. 해수온도 상승으로 과거 오징어의 국내 주산지인 동해바다의 조업량이 크게 감소하며 원양산 오징어가 대체제가 된 상황이다. 이에 최근에는 원양산 오징어를 실은 운반선이 침몰하는 악재가 겹쳐 오징어 가격 상승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 개발원 통계연보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오징어 생산량은 지난해 급격하게 감소, 2015년 30만9085톤의 절반 이하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올해까지도 어획량 감소 현상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징어 이외에도 가뭄의 영향으로 채소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파, 마늘과 함께 양파는 재배면적이 지난해 보다 5~10% 줄어든 상황에서 5월 가뭄으로 생육마저 더뎌 공급량 감소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실제 가락시장 도매시세를 보면 양파(상품·1kg) 의 도매시세는 지난해 6월 평균 679원이다. 올해 6월 들어서는 1098원으로 작년 대비 대략 60% 가량 껑충 뛰었다. 이 외에도 수미감자와 무 역시 6월 평균 도매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장바구니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원양산 오징어 100여톤을 공수하는 동시에 자체 후레쉬센터 사전 비축분량에 산지직거래 물량까지 더해 신선채소 500톤행사물량으로 준비했다. 특히 양파의 경우 새로운 산지를 발굴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사전 비축한 것은 물론 자동 포장 작업까지 자체 후레쉬센터에서 진행해 비용 구조를 최소화해 가격을 더욱 낮췄다. 한편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원양산 오징어를 국산 오징어보다 45% 저렴한 1870원(마리당)에, 양파는 기존가격 대비 21% 가격을 낮춘 2980원(1.8 kg·한 망)에 판매한다.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감자는 29% 가격을 낮춘 100g당 248원, 무는 개당 1000원에 판매해 기존대비 37% 가격을 낮춘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담당상무는 "신선식품의 경우 가장 1차적인 먹거리로 물가의 바로미터와도 같다"며 "가뭄 등의 영향으로 일부 신선식품의 가격이 급등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비축 물량 방출 및 대체 신선식품의 적극적인 공급을 통해 가계부담을 낮추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미국산 체리의 반값 수준인 우즈베키스탄 체리를 공급한다. 여름철 대표과일로 부상한 체리를 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서다. 우즈베키스탄은 건조하고 강수량이 적은 고온 건조한 대륙성 기후로 강렬한 태양 빛 아래 자란 과일들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인근 러시아나 카자흐스탄으로의 수출이 주를 이뤘다. 국내에는 멜론과 석유 등이 수입된 이력이 있다. 과거에는 검역시 품질문제로 수입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해부터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차원에서 수출을 위한 훈증시설 설치 등의 시설 투자를 통해 원활한 수입이 가능하게 됐다. 국내에서 맛볼 수 있는 체리는 4월부터 6월까지는 미국산이 주를 이룬다. 1월부터 2월은 호주와 뉴질랜드산, 12월부터 1월까지는 칠레산이 대표 산지로 국내 수입이 이뤄진다. 모든 수입과일이 마찬가지로 첫 출하시기에는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 성수기로 가면서 물량 증가로 가격이 떨어지는 구조다. 각 나라별 시즌 초기의 롯데마트 매장 판매가를 비교해보면 우즈베키스탄 체리가 미국산 대비 40%, 호주.뉴질랜드산 대비 52%, 칠레산 대비 42% 저렴한 수준이다. 즉 가장 저렴하게 체리를 맛 보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공급하는 우즈베키스탄 체리는 '발로뷔'라는 고당도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냉장 화물기를 통해 항공직송으로 운송하는 체리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다른 체리 수입국들보다 거리가 짧아 신선도가 가장 우수하다고 롯데마트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가 오는 21일까지 전 점에서 판매하는 우즈베키스탄 체리는 7900원(500g·1팩)이다. 임은창 롯데마트 과일 MD는 "이번 우즈벡 체리 수입을 통해 대표과일격으로 자리잡은 체리를 저렴하게 맛 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즈벡 체리 뿐 아니라 산지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수입과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615000098.jpg::C::480::각 나라별 체리 시즌 초기 롯데마트 매장 판매가 비교. /롯데마트}!]

2017-06-15 14:57:3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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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美 따라 금리 인상? 과거 사례 살펴보니…

'한국도 미국 따라 기준금리 올리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일(한국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미국과 한국의 금리가 1.25%로 같아진 가운데 과거 사례로 볼 때 시차를 두고 한국도 기준금리를 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우리도 경제 정책의 일관성과 함께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향후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가계부채 부실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과거 한미 기준금리 동일 시점의 국내 영향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같았던 때는 이번을 제외하고는 총 세번 있었다. 이 가운데 두 차례가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1차 시점은 1999년 5월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는 4.75%로 같아졌다. 이어 55일 만에 미국이 금리를 5.0%로 인상하면서 금리가 역전됐다. 금리가 역전된 후 약 8개월만인 2000년 2월 한국도 기준금리를 5.0%로 올리며 금리 인상에 나섰다. 그 사이 미국은 3차례나 더 금리를 올렸다. 당시 한국 경제는 경제 성장률이 평균 11%대, 평균 수출 증가율은 20%대 수준으로 양호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서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같아진 2차 시점은 2005년 6월이었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3.25%로 같아졌으며, 이번에도 약 40일 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며 역전됐다. 이후 약 2개월 만인 2005년 10월 한국도 기준금리를 올리며 쫓아가기 시작했다. 당시 한국 경제 성장률은 평균 5%대였으며 평균 수출 증가율은 10%대로 양호한 경기 흐름을 보였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같아졌던 두 번의 시기를 보면 한국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에는 단기적인 충격이 발생했다. 그러나 빠르게 안정화 됐고 금리 역전현상이 발생해도 자금 유출 압력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 현대경제연구원 정민 연구위원은 "과거 사례를 보면 금리 역전현상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은 단기적으로는 불가피하나 전반적으로 국내 경제 기초 여건과 국내 이벤트에 따른 영향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연구위원은 시장 충격 등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경제 관련 부처들 간 정책 일관성 유지 ▲지속적 경기 대책과 중장기 성장 정책 추진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 최소화 ▲경기 회복 및 통화 정책 유연성을 저해할 수 있는 가계부채 부실 방지 등을 주문했다.

2017-06-15 14:53: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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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창립50주년 기념 지역사회에 '삼색' 보답

GS칼텍스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 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여수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했다. GS칼텍스는 전남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GS칼텍스 수산종묘 방류 및 해양정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수수협·여수수산인협회·여수시에 수산종묘 방류 사업비 10억원이 전달됐다. 여수수협 등은 이날 감성돔 치어 약 5만 미(尾)를 국동항 주변 해역에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다량의 치어와 치패를 놓아줄 예정이다. 수산종묘 방류 직후 GS칼텍스 스킨스쿠버 동호회원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구조대 회원 등 75명은 국동항 주변 바다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GS칼텍스와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자원봉사자 60명도 육상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녹색 생태계 구현에 앞장섰다. 이날 오후에는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창립기념 사은공연이 열렸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수시 망마산과 장도 일원에 11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공연작으로는 국립창극단이 판소리 '변강쇠전'을 재해석한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가 선정됐다. 이 창극은 2016년 창극 최초로 프랑스에 진출한 작품이다. 김병열 GS칼텍스 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GS칼텍스에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신 여수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사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6-15 14:51:1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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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프로 샐러던트가 말하는 자격증 취득 비결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샐러던트'가 주목받고 있다. 샐러던트(Saladent)는 직장을 다니는 봉급생활자(Salaryman)이면서도 배움을 놓지 않는다는(Student) 의미의 신조어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은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 또는 새로운 분야에서 전문성이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 공부하는 샐러던트에 해당한다. 대한민국 직장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샐러던트에 해당한다지만 많은 자격증을 딴 직장인은 찾아보기 어렵다. 회사에서 근무한 뒤 남는 여가시간을 쪼개 공부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 15일 삼성SDI에 따르면 2013년 '기술 마이스터' 제도를 도입한 이 회사에는 지난해 말까지 기능장 자격증 3개 혹은 기능장 2개와 기사 1개를 취득한 임직원이 36명에 달한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17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전사 차원에서 샐러던트에 대한 지원을 늘린 덕에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 회사에서 가장 많은 자격증을 보유한 구미사업장 전자재료사업부 김송학 주임은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으로 "일주일 공부시간 총량을 설정하라"고 조언한다. 김 주임은 2005년 삼성SDI에 취직한 후 2010년 공부를 시작했다. 3교대 근무를 하면서도 5년 동안 에너지관리기능사, 위험물기능장, 가스기능장, 배관기능장 등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고등학교 시절 취득한 것을 포함하면 그의 자격증은 총 12개에 달한다. 그는 자격증 공부를 시작한 배경에 대해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여러 이론과 기능을 공부할 필요가 있었다"며 "업무적 필요성으로 시작한 공부에 동기를 부여하고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삼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기능장 자격증 도전을 고민하고 있던 2013년, 기술 마이스터 제도가 회사에 도입되며 탄력이 더해졌다"고 덧붙였다. 기술마이스터는 기능장 3개 혹은 기능장 2개와 기사 1개를 취득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명칭으로, 기술마이스터에게는 연봉인상과 휴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그는 기능장 자격증을 딴 자신의 공부 비결을 '플러스-마이너스 시간 활용법'이라고 소개했다. 일주일 공부 총량을 정해놓고 컨디션에 따라 하루 공부량은 조절한다는 것이다. 김 주임은 "3교대 근무 특성상 오전·오후·야간 각 근무타임에 맞게 공부할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을 마련했고 부족한 시간은 주말을 활용했다"며 "하루하루 편차가 있더라도 일주일 공부시간 총량을 꼭 지켰다"고 강조했다. 김 주임은 "이제는 자격증 취득 자체를 즐기게 됐다"며 "오랜 취미인 스노보드도 기술 하나를 익힐 때 많은 실패를 하지만 성공했을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자격증도 마찬가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상위 국가기술자격증인 기술사 자격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도 알렸다. 기술사 자격은 총 400분에 달하는 필기시험에 질문을 택해 답을 써내는 고난도 논술 시험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천재도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즐기는 마음으로 계속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6-15 14:49:3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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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중견련 수석부회장에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사진)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중견련은 지난 14일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문 회장은 2016년 2월부터 중견련 비상근부회장직을 수행해왔다. 이에 따라 수석부회장직은 2019년 2월까지다. 문 회장은 2013년 9월 중견련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같은 해 12월 중견기업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이듬해 7월 중견련이 법정단체로 출범하기까지 업계 중진 기업인으로서 중견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다.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회장, 한중경제협회 회장, 휘문교우회장, 고대경제인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대외활동도 왕성하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계의 맏형 격인 문 회장이 정치, 경제, 사회적 대변혁의 시기에 수석부회장직을 수락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짐을 지워드린 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이 크다"면서 "존경받는 원로 경영인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견기업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규영 회장은 "정책 전반의 변화가 예상되는 정부 출범 초기, 중견기업의 가치와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돼야 할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중견기업의 위상 강화와 대한민국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7-06-15 14:42: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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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낸드플래시 독주 굳힌다…'평택 반도체 공장' 가동으로 4세대 V낸드 양산

삼성전자가 이달 말 평택 반도체사업장의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4세대(64단) 256기가비트(Gb) 3bit V낸드플래시'를 양산한다. 삼성전자는 4세대 V낸드의 안정적인 양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서버, PC, 모바일용 등 낸드 제품 전체로 라인업을 늘리고, 올해 안에 월간 생산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해 낸드플래시 시장의 독주 체제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3세대(48단) 대비 성능과 신뢰성을 개선한 4세대 V낸드를 본격 양산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화성공장에서 4세대 V낸드를 적용한 SSD를 생산했지만 물량이 적어 일부 고객사들에게만 공급했다. 하지만 이달 말 평택공장이 가동되면서 4세대 V낸드 기반 SSD에 이어 모바일용 eUFS, 소비자용 SSD, 메모리카드 등으로 4세대 V낸드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연내 4세대 V낸드 월간 생산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V낸드는 수십 개의 단을 쌓아 올려 셀(정보를 저장하는 공간)을 3차원 수직으로 적층하는 데 단수가 높아질수록 구조가 틀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물리적 한계가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9-홀이라는 초고집적 셀 구조·공정 기술을 개발해 각 층마다 균일한 홀 패턴을 형성하고 전체 단의 하중을 분산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했다. 삼성전자는 4세대 V낸드를 계기로 90단 이상의 수직 적층 한계를 극복해 반도체 칩 하나에 1조개 이상의 정보를 저장하는 1테라(Tera) 비트 V낸드 시대를 여는 원천 기술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고속 동작 회로 설계로 셀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속도도 10나노급(Planar, 평면) 낸드 대비 약 4배, 3세대 V낸드보다 약 1.5배 빠른 500μs(마이크로 초, 100만분의 1초)를 달성했다. 동작 전압 또한 3.3V에서 2.5V로 낮춰 총 소비전력 효율도 30% 이상 높였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경계현 부사장은 "테라 V낸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임직원 모두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전념했다"며 "향후에도 차세대 제품을 적기에 개발해 글로벌 IT 기업과 소비자의 사용 만족도를 높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7-06-15 14:35:2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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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경화 후보 임명 시사 "국민의 뜻에 따를 것"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임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정국이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다. 문 대통령은 15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강경화 후보자를 임명하면 더 이상 협치는 없다거나 국회 보이콧과 장외투쟁까지 말하며 압박하는 것은 참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미 정상회담이 보름밖에 남지 않았고, G20 정상회의와 주요국가들과의 정상회담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데 외교부장관 없이 대통령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저는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 야당도 국민의 판단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강 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17일까지 재송부 기일을 지정해 국회에 강 후보자 임명보고서 채택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국회가 다시 보고서 채택을 하지 않더라도 18일 쯤 강 후보자를 새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가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10일 기간 내에서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고, 그래도 채택되지 않으면 임명해도 무방하다. 문 대통령의 강 후보자 임명 강행에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은 즉각 반발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제시한 5대 비리에 해당하는 사람을 임명하며 오만과 독선의 인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야3당과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도 "인사청문 제도가 무슨 필요가 있나. 제도 자체를 폐기하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한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한국당을 중심으로 야당 의원들은 논문 표절, 부당 공제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전문성 부족·낙하산 인사라고 주장하며 김 후보자를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논문을 처음 쓰다 보니 여러 실수가 있었을 것"이라며 "제 논문이 많이 부족하고 내세우기 어렵지만 표절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또 배우자의 스카이라이프 회사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해 "남편은 평사원으로 입사해서 14년 다니고 명퇴를 했으며 거기 들어가서 어떤 정치 활동을 했는지는 나는 모른다"고 해명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4일 진행한 김부겸 안전행정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2017-06-15 14:22:31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