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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엔진제어장치 문제로 리콜…"고객위한 자발적 리콜"

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SM3에서 엔진제어장치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르노삼성은 자발적으로 SMM3 2만7000여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 5월 8일부터 2017년 5월 11일까지 판매된 SM3 2만7743대에서 엔진을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장치(ECM)에 장착된 소프트웨어의 연료혼합비율 설정이 잘못되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1 xDrive18D 등 16개 차종 1402대도 리콜된다. BMW X1 xDrive18d 등 2개 차종 556대는 조수석 에어백 커버에 절개선이 없이 제작, 사고시 에어백 커버가 벗겨지지 않아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미니 쿠퍼 D 5도어 등 10개 차종 720대에서는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해 위급상황에서 좌석안전띠가 풀어지지 않게 잠그는 기능을 하는 운전석 안전띠 비상잠금 리트랙터 내부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제103조 제1항 위반으로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BMW M760Li xDrive 차종 90대는 엔진오일 냉각기에 연결되어있는 호스가 정확하게 체결되어 있지 않아 엔진오일이 누유, 엔진오일 냉각기 밑에 위치한 브레이크로 흐를 경우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BMW 740Li xDrive 등 3개 차종 36대는 브레이크 페달 연결 부품이 제대로 체결되어 있지 않아,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았을 때도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것으로 차량이 인식해 제동등이 오작동 할 경우 후방추돌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 상반기 가속·브레이크 페달 플라스틱 커버의 고정력 부족, 제동등 점등 불량 등의 이유로 SM6 9만 여대, SM5·QM5 등 5개 차종 6만 2000대에서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하는 등 이번 SM3 리콜을 포함해 약 18만 여대의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2017-07-06 15:41: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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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신뢰제고 TF 운영"…공정위 내부 개혁

김상조 "신뢰제고 TF 운영"…공정위 내부 개혁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내부구성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공정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조사절차 규칙, 사건절차 규칙,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신뢰제고 프로세스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에서 지시하는게 아니라 직원 스스로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취임식에서 "업무시간 이외에는 공정위 오비(OB·퇴직관료)들이나 로펌 변호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접촉하는 일은 최대한 자제하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또 "그동안 사건처리, 퇴직자 재취업 등에 대해 국회,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위원회의 신뢰에 문제를 제기했다"며 "사건처리 통제 강화, 퇴직공무원 윤리규정 제정 등 대책을 추진했지만 불신과 우려가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이 직접 간담회를 열어 공정위 신뢰제고 방안을 발표한 것은 신뢰성 논란으로 새 정부 시장개혁 정책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갑질'이 사회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공정위가 규제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과정에서 공정위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때 삼성이 매각해야 할 주식 수를 줄여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 고위직 비리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정위 불신의 상당 부분은 위원장, 국장급 등 고위 간부 문제"라며 "이와 관련해 적절한 기회에 사과와 함께 또 필요한 조치를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정부 공정위에 대한 신뢰 문제가 불거졌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정위는 심판관리관, 감사담당관, 위원회 노조 등으로 이루어진 태스크포스(TF)를 2개월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사편제를 팀제로 운영함으로써 조사에 대한 절차적 통제와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안도 추진한다. 공정위는 오는14일까지 과별로 의견을 수렴한 뒤 내부 절차를 거쳐 8월 말 외부토론회도 개최하고 최종 신뢰제고 방안은 9월께 확정할 예정이다.

2017-07-06 15:34: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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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전력예비율 11.7%... 정부, 9월 8일까지 '전력수급대책기간' 지정

정부가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전력공급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전력수급대책기간'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하절기 전력 수급대책'과 '하절기 국민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올 여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예방조치와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여름 전력예비력은 1010만kW(예비율 11.7%)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최대전력수요는 지난해 보다 132만kW 증가한 8650만kW, 최대 공급능력은 지난해 보다 420만kW 증가한 9660만kW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 여름 더위와 누진제 개편에 따른 수요증가요인에도 신규 발전기 증가 등 공급능력 확대에 따른 것이라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또 올해 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크게 오르는 등 예상을 넘어서는 폭염이 발생하더라도 예비력은 810만kW(예비율 9.2%)로 전력수급위기상황으로 진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정부는 이달 10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전력수급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발전사와 함께 전력수급상황을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예비력 500만kW 이하가 예상되는 위기상황에 대비해 긴급 가용자원 555만kW를 확보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233만kW를 단계별 비상대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이달 15일까지 고장빈도가 높은 노후설비, 노후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취약설비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자연재해, 교통안전, 식중독, 감염병, 혹서기 취약계층(독거노인·노숙인·쪽방거주자 등) 관련 '하절기 국민안전대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해수욕장, 계곡 등 전국 물놀이 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만4000여 명을 배치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역·터미널·공항·해수욕장, 횟집 등 식품업소 위생점검을 이달 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거주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조기 선발한 사회복지공무원 2431명을 일선 읍면동에 집중 배치해 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총리는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공급자인 정부가 아니라 수요자인 국민을 중심으로 정책의 패러다임과 우선순위를 재조정해 나가야 한다"며 "국민 입장에서 지나치지 않은가 싶을 정도로 안전관리의 모든 과정을 점검해 국민 피해가 최소화 되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07-06 15:05:4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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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버블버블 클렌징폼 3종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풍성한 거품이 잔여물 없이 깨끗한 클렌징을 돕는 '버블버블 클렌징 폼' 3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버블버블 클렌징 폼은 모이스처, 약산성, 딥포어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각 기능에 따라 피부 고민 및 타입별로 선택 가능하다. 버블버블 모이스처 폼은 보이차 추출물이 함유된 제형이 피부의 수분장벽을 지켜주는 고보습 클렌징 폼이다. 세안 후 당김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적은 양으로도 탄력감이 느껴지는 쫀쫀한 거품이 생성돼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씻어낼 수 있다. 버블버블 약산성 폼은 건강한 피부의 pH와 유사한 약산성 폼이 세안 후에도 피부의 pH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도와주는 젤 크림 타입의 클렌징 폼이다. 여린 잎을 그대로 건조시킨 순수한 백차 추출물이 함유된 제형이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민감한 피부를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버블버블 딥포어 폼은 풍성하고 조밀한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까지 산뜻하게 씻어내 잔여감 없이 세안을 마무리한다. 피지 분비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홍차 추출물이 함유된 크림 제형의 클렌징 폼이 모공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 버블버블 클렌징폼 3종은 전국 더페이스샵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2017-07-06 15:01: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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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무더위에 워터프루프·쿨링 화장품 대세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 시작에 물과 땀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용 화장품 '워터프루프'(WaterProof)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워터프루프 화장품은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땀이나 물에 잘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물이 닿거나 땀을 흘려도 화장이 지워지지 않는 제품을 말한다. 워터프루프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품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워터프루프 선크림 제품의 경우 기존 방수 기능에서 최근에는 주름개선, 피부 보정, 미백 기능까지 추가되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의 구매가 늘었다. 과거 선크림, 아이라이너, 마스카라에 국한된 워터푸르프 제품들은 최근 BB크림, CC크림, 립틴트까지 범위가 다양해졌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색조 화장품 상품군이 5% 신장한 것에 반해 워터프루프 화장품의 신장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14.7%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6월 한 달간 롯데백화점 워터프루프 선크림 상품군은 전체적으로 10% 이상 신장했다. 특히 '숨(SUM)' 브랜드의 '선어웨이 퍼펙트 디펜스 선블럭', '맥(MAC)' 브랜드의 '프로롱웨어 너리싱 파운데이션'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번지지 않는 눈화장과 입술 화장을 위한 아이라이너, 립스틱등 워터프루프 색조 화장품 상품군도 18% 신장했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메이크업포에버(MAKE UP FOREVER)'의 아쿠아 XL 아이라이너, '슈에무라'의 드로잉 펜슬 등이다, 피부에 바를 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쿨링(Cooling) 화장품 판매도 늘었다. 쿨링 화장품은 순간적으로 피부 표면의 온도를 낮춰줌과 동시에 모공 축소 효과도 제공, 여름철 소비자들 사이에 특히 인기가 좋다. 지난달 워터프루프와 쿨링 화장품 구매고객 중 20대 고객의 비중이 30% 이상 증가했다. 20대 젊은 고객들이 워터파크, 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워터프루프와 쿨링 화장품의 수요에 힘입어 브랜드별 관련 제품 물량을 늘리고 기존 전체 상품 중 워터프루프와 쿨링 제품의 구성비를 전년 대비20% 이상 확대했다. 화장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차별화된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여름철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9일까지 화장품 상품군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1만원을 증정한다.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대별 장우산과 여름용 이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진 롯데백화점 화장품 치프바이어는 "무더위와 장마에 땀이나 물로부터 메이크업을 유지해주는 제품과 화장을 시원하게 해주는 여름철 기능성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워터프루프와 쿨링 기능을 갖춘 제품의 물량 확보 및 차별화 프로모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06 15:01:2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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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후 피부염·화상 '빈번'…패치 테스트로 피부 반응 확인해야

여름철을 맞아 제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제모 후 피부염이나 화상 등 부작용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6일 한국소비자원에 지난 2014년부터 지난 5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제모 관련 부작용 사례는 총 152건으로 나타났다. 제모 방법별로 살펴보면 제모크림·제모스프레이와 같은 '제모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전체의 36.2%(55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 받은 '레이저 제모 시술' 32.9%(50건), '제모왁스' 17.8%(27건)가 뒤를 이었다. 제모 원리와 특성에 따라 부작용 증상도 차이를 보였다. 제모제의 경우 화학성분에 의한 '피부염 및 피부발진'이 47.6%(20건)로 가장 많았다. 레이저 제모는 대부분이 '화상'(77.6%·45건)이었다. 반면 제모왁스는 왁스를 피부에 붙였다 떼는 과정에서 피부 박리 등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56.0%·14건)이 주로 발생했다 발생시기는 팔·다리 노출이 많아지는 5~7월이 55.9%(52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비율이 66.3%(61건)로 남성(33.7%·31건)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연령별로는 특히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비중이 79.3%(73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모 부위는 인중·턱수염·이마 등 '얼굴'이 37.5%(30건)로 가장 많았다. '다리' 27.5%(22건), '겨드랑이' 12.5%(10건)가 순을 이었다. 제모제는 '치오글리콜산'이라는 화학물질이 주성분으로 개인의 피부 특성에 따라 접촉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피부 국소부위에 패치 테스트를 시행해 이상반응 유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중인 제모제 5개 제품을 대상으로 표시사항을 점검한 결과, '사용시 주의사항'에 사용 전 '패치 테스트'를 시행할 것을 표시한 제품은 2개에 불과했다. 수입산 1개 제품은 영문으로는 패치 테스트 권고 문구가 기재됐으나 한글 라벨에서는 해당 내용이 빠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화장품으로 관리되지 않는 제모왁스 5개 제품의 표시실태 조사 결과 '성분명'이 일부만 표시됐거나 '사용시 주의사항' 등이 한글이 아닌 영어로만 표시돼 있어 정보 제공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모제 사용 전 패치테스트 시행을 사용시 주의사항에 포함할 것과 제모왁스의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제모를 위해 개인의 피부나 모의 특성을 고려해 제모 방법을 선택하되 민감성 피부인 경우에는 피부과 등 전문의와 상의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제모제나 제모왁스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통해 피부 부작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제모 후에는 햇빛에 의해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유의해야 한다. 제모로 민감해진 피부에 데오도런트 제품(땀발생 억제제), 향수 및 수렴화장수(피부를 수축시키면서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화장품) 등의 화장품 사용도 삼가해야 하며 감염을 막기 위해 공중목욕탕이나 찜질방은 당분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017-07-06 14:26:00 김유진 기자
한수원,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문제 7일 이사회서 논의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이사회를 7일 개최한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한수원,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7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과 관련한 첫 이사회를 열고 전반적인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중단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정부는 신고리 5·6호기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 과정 3개월간 현장 공사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한수원에 '공사 일시 중단에 관한 이행협조요청' 공문을 보내 공사중단 명령을 내리도록 한 상태다. 다만 이날 첫 이사회에서는 공사 중단 명령은 내리지 않고, 다음 주 중에 다시 이사회를 열어 공사 중단을 의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금요일에 열리는 이사회는 제반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는 자리일 뿐 중단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공사 중단 명령을 내릴 이사회의 개최일은 미정이며 산업부와 협의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 이사회는 이관섭 사장을 비롯한 6명의 상임이사와 7명의 비상임이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가 중단을 결정하는 순간 공사는 공식적으로 중단된다. 한수원은 이사회 개최에 앞서 삼성물산과 두산중공업, 한화건설 등 시공사와 협력업체 등에게 공사 및 인력 운용 현황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이날까지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일시 중단과 관련된 업체와 근로자 수, 이들의 임금 보전 방안과 현장 유지 비용 등을 산정한 자료도 요청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공사 중단 시 퇴출 위험에 노출된 노무자들, 영세업체들, 신고리 공사를 매출액으로 가진 하도급 업체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삼성물산 컨소시엄과 협력업체 등은 해당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계속 진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은 이를 토대로 이사회에서 건설 일시 중지 3개월 동안 근로자 생계 대책과 현장 유지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7-06 13:56: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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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성수기 앞둔 사진업계, 사진 비결로 소비자 유혹

국내 카메라 업계가 사진 촬영 비결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이목 끌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은 휴가를 앞두고 카메라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시기다. 6일 일본 카메라영상기공협회(CIPA)에 따르면 7월은 5, 6월 대비 카메라 판매량이 10% 가량 증가한다. 지난해는 4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주요 카메라 부품 공장들이 파괴되며 전체적인 공급이 줄어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이 흐려졌다. 하지만 CIPA의 2015년 보고서는 그해 5~7월 카메라 판매량이 각각 304만대, 308만대, 330만대로 휴가를 앞둔 7월부터 판매량이 증가함을 보여준다. 업계는 다가오는 성수기를 누리기 위해 사진 강좌를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잠재고객 대부분이 스마트폰에 길들여져 카메라 사용법을 모르는 만큼 체계적인 전문 작가들의 교육을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소비자를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들의 강좌는 카메라를 켜고 끄는 법부터 휴가지에서 멋진 '인생사진'을 남기는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카메라에서 배터리와 메모리를 꺼내보겠습니다. 못 꺼내신 분들은 손을 들어 알려주세요." 지난 5월 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캐논플렉스 압구정점에서는 DSLR 초급 강좌가 열렸다. 강의를 맡은 김종민 작가가 카메라에서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를 꺼내보라고 말하자 수강생 6명 가운데 2명이 손을 들어 어려움을 표현했다. 캐논은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포괄하는 오프라인 사진 강의 '캐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한 이날 강좌에서는 카메라 전원을 켜고 끄는 법부터 사진을 저장할 메모리 카드를 고르는 방법, 렌즈를 교환하는 방법, 렌즈의 역할과 종류 등 카메라의 기본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수강한 이들이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초점 잡는 방법과 화이트 밸런스,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설정법에 대한 강연도 이뤄졌다. 캐논 아카데미 초급 강좌는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많은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 캐논 아카데미 초급 강좌에 대해 김종민 작가는 "(사용자가 설정해야 할) 사진의 많은 부분은 카메라가 대신해줄 수 있다"며 "노출, 셔터스피드 등 처음부터 많은 부분을 직접 계산하기보다 최대한 간편하고 즐겁게 사진을 찍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CF 따라서 한 손으로 찍지 마세요.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니코리아도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소니 알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6월 22일 소니 알파 아카데미에서는 김현수 작가가 초보자를 위한 강의를 맡았다. 김현수 작가는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이들은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때 CF에서 한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모습을 따라하곤 한다"며 "그렇게 하면 사진이 흔들리니 스트랩을 목에 걸고 양 손으로 카메라를 당겨 고정시켜라"고 조언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사진 촬영뿐 아니라 카메라를 구입하며 준비해야 할 부가적인 제품, 촬영과 도움이 되는 부가적인 팁 등이 다뤄졌다. 삼각대와 메모리 카드 리더기 등을 설명할 때는 특정 회사의 제품까지 집어주며 주의해서 살펴야 할 사항을 다루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김 작가는 초급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으로 '어떤 카메라와 렌즈를 구입해야 하는가'를 꼽았다. 그는 "인터넷에 많은 사진이 올라온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봤을 때 어떤 카메라, 어떤 렌즈로 찍었는지 물어보면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업계 관계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카메라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좋은 사진 촬영 방법을 함께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에게 양질의 강좌를 제공해 고정 고객으로 삼으려는 카메라 업체들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07-06 13:43:4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