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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떠났다"...이번주말 서울 분양 '뚝'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강화되기 직전인 지난주, 마지막 분양단지들의 청약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반대로 '막차'를 놓친 건설사들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7월 이후로는 청약열기가 한층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밀린 분양물량에 비수기인 휴가철까지 다가오고 있어서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6·19 부동산 대책'으로 강화된 LTV·DTI 대출규제를 피해간 전국 6개 분양단지들은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효성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국제빌딩 4구역에서 선보인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지난 5일 진행된 1순위 당해지역 청약신청에서 670가구모집에 총 2117명이 청약해 평균 3.1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권 전매제한 확대와 높은 가격에도 우수한 입지조건과 용산일대 개발호재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이 강동구 고덕 주공5단지 재건축으로 분양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역시 일반모집 539가구에 1만2734명이 몰리면서 23.63대1의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59㎡ A타입은 31가구 모집에 3003명이 접수해 96.8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달 '6·19 부동산 대책'을 통해 기존 강남4구에 국한됐던 분양권 전매제한을 서울전역으로 확대하고 서울과 부산, 수도권 일부지역 등 40개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대해 강화된 LTV·DTI 규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대출규제 전에 서둘러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분양시장에도 막판 열기가 달아오른 것이다. 반면 막차를 놓친 건설사들은 분양일정도 확정짓지 못한채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 3일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이후로는 청약열기가 식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7월 중순 이후부터는 전통적으로 부동산 비수기에 속하는 휴가철이 시작되고 8월에는 정부가 '가계부채 종합대책'까지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과 8월 두 달간 전국에서 5만3496가구(민간분양 기준)가 분양을 예고했다. 이는 지난 10년(2007년~2017년)간 7월과 8월 평균 공급물량(3만5321가구)에 비해 51.46%(1만8175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여름 비수기에도 분양물량이 몰린 것은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부터 조기대선, 새 정부의 부동산 대책 예고까지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제대로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밀린 물량에도 불구하고 LTV·DTI가 강화된 후 맞는 첫 주말인 오는 7일 서울에서는 견본주택 개관이 없다. 7일 분양을 예고한 단지는 총 8곳이지만 주로 지방에 몰려있어 모두 청약 조정대상지역 밖에 있다. 7월 분양을 예고했던 한 건설사 관계자는 "8월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까지 예정된 물량을 소화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지만 LTV·DTI 강화 후 처음 맞는 주말이기 때문에 아직까진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일단 시장상황을 지켜보면서 분양 전략에 일부 수정을 가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6·19 대책 이후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됐고 대출규제로 부담이 늘어나면서 시장도 관망세로 돌아서는 추세"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나 브랜드만의 특화설계 등을 통해 실수요자의 마음을 잡기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주말 분양단지들은 입지적인 강점도 있었지만 LTV·DTI 강화 전에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다"며 "3일부터 대출규제가 강화됐고 하반기에는 공급물량 과다, 금리인상 리스크까지 있어 청약열기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7-06 16:32:34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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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한국스카우트연맹에 후원 기금 3000만원 전달

동아오츠카, 한국스카우트연맹에 후원 기금 3000만원 전달 동아오츠카는 한국스카우트연맹에 2023년 세계잼버리를 대한민국 새만금에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후원기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정부·지자체·기업 등과 협력하여 2023년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를 위해 투표권을 가진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동아오츠카의 후원기금도 유치홍보활동을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세계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스카우트의 야영대회로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에는 전 세계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한민국은 폴란드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 8월 아제르바이잔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4개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된다.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세계잼버리 유치를 향한 동아오츠카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며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올 8월 새만금이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호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후원기금 전달식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 권구연 사무총장, 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이사 사장, 이진숙 상무 등이 참석했다.

2017-07-06 16:18: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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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VS수입, 여름 맥주시장 뜨겁다

국산VS수입, 여름 맥주시장 뜨겁다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국내 맥주시장은 그 어느해 보다 뜨겁다. 수천 종에 달하는 수입맥주에 자리를 내줬던 국산맥주가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재탈환에 나섰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 지난 4월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를, 롯데주류는 지난달 '피츠 수퍼클리어'를 잇따라 선보이며 수입맥주에 빼앗긴 영토를 되찾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맥주 춘추전국시대'의 새로운 승자가 궁금해진다. ◆필라이트, '가성비 갑' 하이트진로는 가성비를 내세워 수입맥주의 공세에 맞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출시 2달 만에 1000만캔(335mL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지난달 기준으로 누적판매량 48만 상자, 1267만캔을 달성했다. 출시 이후 1만원에 12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비롯해 맛과 향도 뛰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판매 첫 주말부터 주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초기 물량 6만 상자가 20일 만에 완판됐다. 이후 약 40일 만에 추가로 42만 상자가 판매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라이트의 인기 이유로 우수한 품질력에도 기존 맥주 대비 40% 저렴하고 뛰어난 가성비가 주목 받았기 때문"이라며 "최근 식품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필라이트의 가성비에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피츠, 최적의 깔끔한 맛 롯데주류는 피츠 수퍼클리어의 깔끔한 맛으로 수입맥주에 맞서고 있다. 롯데주류는 유러피안 스타일 라거 맥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으며 특히 잡미를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잔당을 최소화했다. 이같은 노력에 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도 출시 한 달 만에 15000만병(330mL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롯데주류 측은 깔끔한 끝맛을 구현한 우수한 제품력과 영업, 마케팅, 홍보 활동이 출시 초반 인기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기존 스탠다드 맥주와는 차별화된 '피츠 수퍼클리어'의 깔끔한 맛과 소비자 음용 중심의 영업, 마케팅 활동이 맞물려 출시 초기부터 판매량과 제품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아직 출시 초기니만큼 입점율을 높이는데 집중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의 신제품 이후 수입맥주한테 밀렸는 국산맥주의 매출 비중이 늘어났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월 47%까지 떨어진 국산 맥주 비중은 5월 49.6%로 올랐다. 지난달에는 53.2%로 수입맥주 매출 비중(46.8%)을 넘어섰다. 이는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의 신제품 출시 효과를 보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입맥주, 여성 고객을 잡아라 수입맥주의 공세도 거세다. 여성 주류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유통 채널에서 이들을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하는 호가든, 버드와이저 등 외국 브랜드 캔맥주에 대해 수입을 늘리기로 했다. 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국내산 맥주는 맛이 없다는 인식을 비롯해 국산맥주에 대한 세금이 외국산보다 더 높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입맥주에 대한 낮은 세금으로 편의점 등에서는 연중으로 1만원에 4캔 할인 행사가 가능하다. 이같은 상황에 편의점의 수입맥주 판매비중이 국산맥주를 앞질렀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2013년 76.5%에 달하던 국산맥주 비중은 2015년 58.3%, 올해(1~6월) 들어 44.3%로 수입맥주에 자리를 내줬다. 같은 기간 수입맥주 매출 비중은 23.5%(2013), 41.7%(2015), 55.7%(2017년 1~6월)를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수입맥주와의 경쟁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초반 국산맥주가 선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수입맥주의 공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6 16:11:55 박인웅 기자
3분기 가계·기업 모두 은행에서 돈 빌리기 까다로워진다

올 3분기에는 가계와 기업 모두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이 향후 가계와 기업 대상 대출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 3분기 은행의 대출행태지수는 -14로 전분기 -11 대비 3포인트 내려갔다.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 8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대출태도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대출태도가 그만큼 강화됨을 의미한다. 특히 가계주택과 가계일반에 대한 은행의 대출태도는 각각 -23, -13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분기 -10, -7과 비교해선 각각 13포인트, 6포인트나 내려갔다. 한은 금융안정국 은행분석팀 조항서 과장은 "금리 상승에 대한 차주의 신용위험 증가 우려와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에 따라 대출태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업 대출행태의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3으로 각각 전분기 -7, -10에서 약화됐다. 조 과장은 "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강화될 전망이나 향후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의 재무건전성 개선 기대 등에 따라 그 정도는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은행들은 가계와 기업의 대출수요가 여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기업은 전분기(3)와 같고 중소기업(23)은 6포인트 늘 것으로 봤다. 가계주택(-7)은 1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가계일반(10)은 10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 외 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신용카드사, 생명보험사 등 비은행금융회사의 대출태도지수는 같은 기간 -17에서 -22로 5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9일부터 2주일간 국내 199개 금융기관의 여신업무 총괄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7-07-06 16:06: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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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도시락 '예약 발주' 서비스 개시…"온라인 플랫폼 강화"

경기불황과 1인가구 증가에 맞물려 가성비 높은 편의점 도시락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예약 발주를 통해 도시락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까지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븐일레븐 '편앱' 세븐일레븐은 편의성과 혜택, 소통이라는 기능을 강화한 모바일 앱 '편앱'을 론칭하고 온라인 플랫폼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이번 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도시락 예약발주' 기능이다. 세븐일레븐의 베스트 도시락 상품을 원하는 날, 원하는 점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방법은 앱 메인 화면의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희망 수령 일자 및 시간, 점포를 선택하면 된다. 예약 도시락은 세븐 앱 예약 상품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된 상채로 점포에서 별도 보관된다. 고객은 예약 주문시 받은 모바일 교환 쿠폰을 점포 근무자에게 보여주고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앱을 통해 각종 할인과 적립 쿠폰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앱을 열고 한번 흔들기만 하면 세븐일레븐 할인 쿠폰과 L포인트 적립 바코드 창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기존 상품별로 제공되던 할인 쿠폰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 특징이다. 전자영수증 기능도 눈에 띈다.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편의점, 백화점, 마트 등 모든 소비채널에서 구매한 카드 내역을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앱에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제공하는 이벤트 '세븐 리워드'도 마련됐다.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형식이다. 정기적으로 품목을 변경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간 할인상품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포인트 전용몰'도 마련됐다. L포인트나 OK캐시백을 이용해 편의점 베스트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품목은 주 단위로 변경된다. 김용 세븐일레븐 앱개발담당팀장은 "세븐일레븐 앱은 전적으로 사용자 측면에서 쉽고 편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며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이 정보의 습득과 소통의 창으로 자리잡은 만큼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한 통합 서비스 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 '나만의냉장고' 앞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10년부터 자사 모바일 플랫폼 '나만의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당시 2+1 증정품을 쿠폰으로 보관해 주는 서비스를 주로 운영했지만 지난해부터는 프리미엄 도시락을 예약받는 서비스를 개시하고 자사 쇼핑몰까지 도입하는 등 편의점 사업의 시너지를 더 끌어낼 수 있는 판매 전략을 내놓고 있다. GS25는 지난해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프리미엄 도시락 예약 주문 서비스를 처음 개시했다. 평균 4000원이면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과 달리 1만원을 호가하는 장어도시락을 출시, 예약 발주 시스템을 통해 고가 도시락 폐기 등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문주희 나만의냉장고 담당자는 "도시락 예약서비스의 경우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이미 결제된 '무제고 상품'이기 때문에 폐기 문제에 있어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샐러드, 간편식 등은 유통기한이 짧아 점포에서 찾기 힘든 상품이지만 이 부분은 온라인 플랫폼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지난해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장어덮밥 도시락 예약 주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매년 하절기 도시락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장어덮밥이 올해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도 앱을 통해서 진행된다. 영수증 하단에 첨부되는 기존 이벤트와 달리 참여도를 높이고자 앱을 통해 구매만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참여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사 쇼핑몰도 구축돼 있다. 편의점 상품은 물론 패션잡화, 반려동물상품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판매된다. 판촉비용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MD 구성, 저렴한 가격 등의 장점으로 고객 유입이 늘고 있다고 GS리테일 관계자는 전했다. ◆CU '배달 서비스' 편의점 업계 1위 CU의 경우 도시락 사전 예약은 점포 전화주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대신 도시락 관련 사업의 경우 '배달'을 차별화된 서비스로 내세우고 있다. CU의 배달 서비스는 CU 멤버십(내 맘대로 꾹)과 '부탁해' 앱 또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40분 이내에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이 가능한 상품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부터 소화제, 반창고 등 의약외품까지 400여 가지에 이른다. 술, 담배 등 청소년 구매 불가 상품은 서비스 품목에서 제외된다. CU는 'POS 연동 주문 시스템'을 통해 인근 점포의 재고 현황에 맞춰 고객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주문과 동시에 POS에 바로 알림이 뜨고, 주문 목록의 상품 바코드를 하나씩 스캔해 담는 방식으로 고객이 점포에서 직접 구매하듯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이 가능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오프라인 점포 특성에 맞춰 상품 구색을 갖추는데 우선 집중할 계획"이라며 "도시락 예약 서비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는 는 CU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06 16:03: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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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검증된 네일 스티커 '젤라또 팩토리' 출시

티몬(대표 유한익)은 20만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네일앱 서비스인 젤라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인을 제품화시킨 PB 상품 '젤라또 팩토리'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젤라또 팩토리는 네일앱 젤라또에 올라온 15만장의 네일 디자인 중에서 가장 많이 검색하고 선택한 인기 디자인을 기본으로 상품화한 제품이다.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최신 트렌드를 정확하게 반영돼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젤라또팩토리는 스티커형태로 만들어져 간단한 부착만으로 시술할 수 있다. 팁 형태에 비해 이물감이 거의 없고 부착 후 떼어내더라도 손톱 손상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셀프 네일은 관련 제품 구매부터 직접 시술까지 매우 번거롭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젤라또 팩토리는 이러한 셀프 네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쉽고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한편 젤라또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2+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개당 8000원으로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구입 가능하다. 젤라또 공식 페이스북에서 같이 받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댓글을 남기면 총 50명을 추첨해 1+1 총 100개의 상품을 증정한다. 정규화 티몬 로컬신규사업 실장은 "젤라또 팩토리는 실제 네일 아티스트들의 최근 유행 디자인과 사용자들의 생생한 데이터를 통해 트렌드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화할 수 있는 브랜드"라며 "앞으로 기초 케어라인 제품을 비롯해 데코스티커, 폴리쉬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7-06 16:03: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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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이즈미디어, 듀얼카메라 시장 확대 수혜주

고화소 스마트폰 듀얼카메라 확대 수혜주인 '이즈미디어'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이즈미디어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10일부터 수요예측을 거쳐 17~18일 청약을 실시하고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이즈미디어는 휴대전화에 탑재되는 초소형 카메라 모둘(CCM)을 조립하고 검사·조정하는 장비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다. CCM 장비의 핵심 기능은 포커스 조정 및 확인, 영상 검사 등으로 최적의 영상을 구현하도록 돕는 것인데 이즈미디어의 장비는 이와 관련 국내외 48개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홍성철 이즈미디어 대표는 "최근 카메라 모듈이 소형화되고, 고화소화 추세로 가고 있어 CCM 제조 공정에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이즈미디어 전체 직원의 74%가 엔지니어와 연구개발(R&D)인력으로 기술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즈미디어의 장비는 LG이노텍, 파트론, 써니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화웨이 등이 최종 수요자다. 이즈미디어가 생산한 CCM장비들을 카메라모듈 제조업체들에게 납품되고, 이들이 생산한 CCM이 스마트폰 제조사에 납품되는 방식인 것이다.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매출액 431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4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12.9%,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8.8%, 70.4%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3.2% 증가했지만 순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환차손에 대한 영향으로 현재 이즈미디어의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70% 안팎으로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1분기에는 환율 하락 영향에 따라 순이익이 줄었고, 전통적인 비수기였다"면서 "전체 매출에서 하반기 매출 비중이 연평균 73%로 높았다는 점에서 2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서고 하반기에는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즈미디어는 카메라모듈 수요 증가세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다. 특히 기존 싱글카메라에서 듀얼카메라로 변화하는 스마트폰 시장이 커짐에 따라 카메라 모듈의 조립·검사·조정에 필요한 장비의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용 카메라, 생체인식카메라, 3D 카메라 등 새로운 시장도 함께 열리고 있다. 또 2015년에는 중국 선전에 현지 법인을 세워 중국 CCM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향후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고객사 및 인도 등에서도 영업력을 강화해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7500원~1만원으로 총 152만주를 공모한다. 이 중 신주모집은 140만주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140억원의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운영자금,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26일 상장예정인 이즈미디어의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7-07-06 15:50:4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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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발사, 풀리던 개성공단 문제에 찬물?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듯하던 개성공단 문제가 자칫 지난 4일 북측이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MB) 급 '화성-14형'이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개성공단이 폐쇄된지 1년 6개월이 되고 있는 가운데 북측의 미사일 발사로 기업인들이 당초 추진하려던 방북 신청은 좀더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관계자들은 오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첫 면담을 할 예정이다. 6일 개성공단 비대위에 따르면 조 장관과의 면담에는 신한용 회장 등 10명 내외의 비대위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할 계획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상견례 자리인 만큼 기업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보단 장관의 모두 발언과 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을 듣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 장관은 후보자 청문회 과정에서 개성공단과 관련해선 "재개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개성공단 비대위 관계자들은 조 장관이 임명되기 직전인 지난달 27일엔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오찬을 하며 피해기업들을 위한 보상책 마련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의 내용에는 그동안 기업들이 주장하던 ▲투자 자산 손실에 대한 전액 보상 정책수립 ▲2년간 영업 손실에 대한 피해 보상책 마련 ▲개성공단 피해기업 보상 한도 폐지 ▲개성공단 재가동시 반납 요건 완화 ▲개성공단 피해 기업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이 두루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에서 이처럼 천 차관에게 이미 건의를 충분히 한 만큼 이번 조 장관과의 상견례 자리는 건의 내용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방향성 정도를 듣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이후 입주기업에 모두 5013억원을 보상한 바 있다. 개성공단 폐쇄 결정과 보상은 모두 전임 박근혜 정부 시절 이뤄진 것들이다. 그런데 피해기업들은 정부가 외부 회계법인에 의뢰해 파악한 피해액인 7779억원보다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액수를 보상하는데 그쳤다고 토로해왔다. 게다가 당초 입주기업 123곳이 정부에 신고했던 피해액은 9446억원이었다. 통일부도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입장을 바꿔 현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개성공단 피해기업 추가 지원 확대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고한 바 있다. 조 장관 역시 취임일인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중단) 조치의 성격 등을 볼 때 단순히 법적인 제도나 규정으로 따지는 것을 넘어선 국가의 책임성 측면에서 이 문제를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해 추가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런 가운데 비대위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방북 신청은 다소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북한이 ICMB급의 미사일을 발사해 남북관계가 다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안타깝지만 방북신청은 상황을 좀더 지켜보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문가 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6.4명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07-06 15:42: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