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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美 윌슨아트와 합작법인 설립 '미주 공략 박차'

한화L&C가 세계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인 미주 지역 공략에 들어갔다. 한화L&C는 미국 건자재 유통 및 제조 강자인 '윌슨아트(Wilsonart Engineered Surfaces)'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텍사스주 템플(Temple)에 1만여 평 부지의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화L&C는 미국, 캐나다 뿐만 아니라 남미 시장 진출도 모색할 예정이다. 6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윌슨아트는 가구, 사무실, 주방 조리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고압 라미네이트(HPL) 및 엔지니어드 서피스 건자재를 제조, 유통하는 회사다. 신설 공장은 내년 3·4분기부터 인조대리석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해 현지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한화L&C는 미주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미주 내 최신 인조대리석 생산 거점을 확보함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신제품 출시가 가능해지고, 유통망 확대 및 고객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등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리적 이점을 살린 물류경쟁력을 바탕으로 '1주일 배송'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와 서비스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회사측은 '미국내 생산(MADE IN USA)' 제품을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도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L&C PS(Premium Surfaces)사업부장 김형석 상무는 "현지 공략 확대를 위해 대형 체인스토어, 유통 매장뿐만 아니라 공공 건설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전담 영업조직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번 인조대리석 제조 공장 설립을 통해 다양한 규격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건자재 기업으로는 최초로 해외에 인조대리석 제조 기술 이전 및 수출까지 하는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7-18 09:09: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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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아이스보틀' 등 여름 MD 상품 출시

투썸플레이스, '아이스보틀' 등 여름 MD 상품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CJ오쇼핑 셀렙샵의 컬처브랜드 'Ce&(씨이앤)',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과 협업한 여름 한정 MD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D 상품은 디자이너 고태용 만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감각적인 글자체와 재치 있게 표현한 고양이 캐릭터를 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 반려동물인 고양이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웹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해 활발하고 애교 많은 모습으로 투썸플레이스 타깃 층인 2030 젊은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다.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한 '아이스보틀'은 투명한 유리와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의 장점을 결합한 트라이탄 재질로 만들어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다. '더블월글라스'는 유리를 이중으로 겹친 구조로 일반 컵보다 음료의 시원함이 더욱 오래 유지된다. 지난 해 강렬한 레드, 블랙 컬러로 인기를 끈 '장우산'은 올해 고양이의 다양한 포즈를 담아 다시 한 번 여성 취향에 맞췄다. 디자이너 고태용의 감성적인 고양이 디자인을 녹인 '캣티튜드 라인' 기프트 카드 3종도 추가 출시했다. 이는 '투썸 모바일 앱'에서 등록 및 사용이 가능한 온라인 선불카드다. 오는 27일까지 해당 카드를 구매하면 아메리카노 1잔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테마의 기프트 카드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담아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이번 여름 한정 MD를 기획했다"며 "매력적인 디자인과 함께 높은 기능성까지 갖춰 여름철 꼭 구입해야 할 MD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7-07-17 19:40: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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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삼성물산 합병 윈-윈 주장에 특검 "친재벌" 프레임 공격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40차 오후 공판에는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출석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재판에서 신 교수가 삼성물산 합병을 두고 특검이 제기한 의혹은 반(反)재벌 정서에 기인한 것으로 전제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하자 특검은 "친 재벌 경제학자"라고 몰아붙였다. 신 교수는 "특검은 두 가지 전제를 세웠다"며 "하나는 합병이 구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주는 일이었다는 것. 또 하나는 국민연금이 주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알면서도 삼성의 로비를 받고 찬성해 손실을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도의 차이일 뿐 합병은 주주들에게 이익이었고 국민연금도 찬성하는 것이 이득이었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국내 투자자들은 대부분 합병에 찬성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합병에 거의 다 반대했다"며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진 않았다. 합병으로 손실이 예상됐다면 주식을 팔아야 하지 않았겠느냐"고 반문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합병으로 이윤이 생기기에 팔지 않은 것이고 합병에 반대한 것은 구 삼성물산을 방해해 더 큰 배당을 이끌어내려는 시도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국민연금에 대해서는 "당시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삼성물산과의 합병이 무산될 경우 제일모직 주가 하락을 예상했다"며 "예상되는 손실을 피하고 수익을 만들려면 합병에 찬성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7월 17일 합병안 통과 후 구 삼성물산 주가가 소폭 하락한 것에 대해서 신 교수는 "주가 상승 요인이 확실해지니 투자자들이 이익을 확정하고자 주식을 팔았기에 떨어진 것"이라며 "주식 시장의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를 문제 삼는 것은 시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신 교수가 친재벌 경제학자이기에 주장을 신뢰할 수 없다는 취지의 신문을 진행했다. 특검은 "신 교수는 가족경영이 인간의 본성에 부합한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보다 경영권 세습이 더 옳다는 책을 저술했다"며 "주식 헐값증여, 일감 몰아주기 등의 발생은 필연적이냐"고 물었다. 신 교수는 "가족경영체제와 전문경영인체제 모두 장단이 있으니 외부에서 어떤 것을 하라고 기업에 강요하지 말고 기업 스스로 선택하도록 두자는 내용"이라며 "주식 헐값증여 등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규제가 강화될수록 가족경영을 위한 대안이 생긴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신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가장 강력하게 재산 상속을 규제하고 있다. 그는 형식상 일본은 55%, 한국은 50%의 상속세율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있을 경우 15%를 가산해 실질 상속세율이 65%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이런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신 교수의 입장에 대해 특검은 "그래서 재벌 친화적 경제학자인 것이 맞느냐. 인터뷰를 했던 매체에서 민족주의자 느낌이 난다고 기사를 냈다"고 비판했다. 신 교수는 "나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든 기업이 잘 되기를 바라는 친기업 경제학자"라며 "세계화를 강조하며 국가를 경시하는 경향도 있는데 난 국가와 국경이 중요하다고 본다. 국가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민족주의적 경제학자라고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가 삼성물산 합병이 기업과 주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합병이었다는 취지의 증언을 이어가자 특검은 신 교수에 대한 신문을 마치며 "신장섭 교수는 친재벌 경제학자"라며 "편향된 주장을 하기에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2017-07-17 17:28:4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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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또 다시 사상최고치…"주가 아직 적정한 수준"

코스피지수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7(0.43%)포인트 오른 2425.1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25억원, 427억원 규모의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기관이 110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3포인트(0.54%) 오른 2427.76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한 번도 2400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오전 중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자 주가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기관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주가는 다시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0.32%)오른 253만200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또다시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이어 SK하이닉스가 0.14% 오른 7만1200원으로 종가기준 사상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코스피를 이끄는 두 IT 대장주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편 코스피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여전히 적정한 수준이란 분석이다. 안현국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의 사상최고치 돌파에도 코스피지수의 PER은 9.8배로 지난 10년간 중간값과 유사한 수준이며 PBR은 1.1배로 2000년 이후 중간값을 소폭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7-07-17 17:19:4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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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첫걸음 뗀 최저임금, 풀어야할 중장기 과제는 무엇?

내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타격이 예상되는 영세 소상공인, 소규모 중소기업 등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실행 과정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약 '4조원+알파(α)'의 재정 가운데 인건비 직접지원 등으로 3조원 가량을 쏟아붓기로 해 이에 대한 공정한 배분이 당장의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또 현재 2조원 수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도 4조원으로 두 배 늘리기로 하는 등 저금리 자금공급을 확대키로 했지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 악화를 막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자칫 빚을 더 져야하는 악순환도 우려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공언한 상황에서 과도한 임대료 때문에 떠밀려야 하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부정청탁금지법 완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간 불공정거래 등 해묵은 문제 해결을 통한 '최저임금 연착륙' 환경 조성이 가장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저임금 인상분 직접 지원 혜택은 누구에게 17일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와 소상공인·중소기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는 영세 사업주들을 위해 정부가 고용 유지 지원금을 직접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필요한 예산은 3조원 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의 68.2%가 소상공인과 10인 미만의 영세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이들 사업체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장 많은 타격을 입게되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 최저임금이 16.4% 오른 가운데 인상분 중에서 최근 5년간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7.4%)을 제외한 나머지 액수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저임금(시간당)이 올해 6470원에서 내년 7530원으로 오를 예정인 상황에서 인상분 1060원 중 479원(평균 인상률 7.4% 적용)을 제외한 581원을 직접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지원 자격 범위를 어디까지 하느냐다. 일단 정부는 소상공인이나 30인 미만의 소기업 등 영세업체들에게 직접 지원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지원대상이나 지원금액, 전달체계를 좀더 구체화해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인건비 직접 지원 등은 그동안 논의됐던 간접 대책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환영한다"면서도 "인건비를 직접 지원할 경우 4대 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게만 혜택이 집중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타격을 가장 많이 받으면서 아르바이트 등 단기 고용을 많이 하는 업종에겐 혜택이 돌아가지 못할 수 도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지금보다 2배 많은 4조원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올해 9월에 편성하는 내년 예산부터 늘려나가기로했다. 이렇게 마련된 돈은 연 2.3~2.7%의 금리로 소상공인들이 빌려 쓸 수 있다. 또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활용하는 지역신보 보증지원 규모 역시 현재 18조원에서 2022년까지 23조원까지 대폭 늘릴 계획이다. 문제는 시중 은행에 비해 이자가 싼 정책자금이라고 하지만 매출 하락, 폐업후 재창업 등으로 가뜩이나 목전까지 대출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피해를 추가 대출로 방어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앞서 한국은행에 따르면 소상공인으로도 불리는 자영업자의 은행권 대출잔액은 6월 말 현재 272조6000억원으로 한 달새 2조5000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中企 지급능력 극대화 '최대 숙제' 특히 최저임금 상승이 저소득층 임금 인상→국민 소득 증가→소비·저축 증가→내수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엔 임금만 오르고 소상공인 경영은 극도로 악화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연출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연구원 전인우 수석연구위원은 "최저임금 인상은 동전의 양면이 모두 존재한다. 특히 새 정부가 최저임금을 빠르게 올리겠다고 밝힌 만큼 인상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로 인한 부정적 효과를 막기 위해 정책을 잘 운용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경기 활성화가 1차적으로 중요하다. 또 최저임금 제도 시행 과정에서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해선 (소상공인 등의)소득 수준에 따라 최저임금을 차등화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최저임금 논의 과정에선 PC방, 편의점, 슈퍼마켓, 주유소, 이·미용업, 음식점, 택시, 경비 등 생계형 8개 업종에 대해 최저임금을 다르게 책정하자는 안이 제기됐었다.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인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장은 "업종에 따른 최저임금 차별화 문제는 올해 하반기 실태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산출한 뒤 내후년 최저임금을 정하는 내년 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의지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선 결국 월급을 주는 소상공인이나 영세 중소기업들의 지급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대 숙제라는 지적이다.

2017-07-17 16:5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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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QbD로 개발한 1개 제형 예시 모델'공개

식약처, 의약품 QbD로 개발한 1개 제형 예시 모델'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습식과립법으로 제조한 경질캡슐제'의 예시 모델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QbD 기반 제품 개발의 실제 적용사례 공유를 통해 제약업체의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관련 업계 전반에 QbD 보급·확산과 인프라 조성을 위하여 개발됐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제약업체인 종근당에 위탁 사업한 결과이다. 주요 내용은 ▲QbD 적용 예시모델 개발 결과 ▲QbD에 적용하는 통계방법론 및 도구 개발 ▲'공정분석기술(PAT)'을 적용한 의약품 제조 공정 기초기술 개발 등이다. QbD 적용 예시모델 개발 결과는 QbD 시스템에 기반한 제제와 공정 개발 내용 전체, 위험평가 방법, 허가·심사 자료 작성 양식인 국제공통기술문서(CTD)형식으로 작성된 보고서를 포함했으며 실험실 수준 규모로 진행했다. 또한 통계방법론에는 스크리닝, 특성화, 최적화 순으로 진행되는 단계별 '실험 설계' 등에 대한 내용과 공정분석기술(PAT)에는 내용고형제의 혼합, 코팅 등 주요 공정에 적용되는 PAT 개발 결과와 시험방법 밸리데이션 실시 결과 등을 담았다. 참고로 지난해 QbD를 적용해 개발한 2개 제형(일반방출정제, 방출조절 복합 이층정제)의 예시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제약업계 종사자의 QbD에 대한 이해를 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QbD 워크숍'을 오는 25일과 26일 양일 간 동국대학교 신공학관 4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QbD 전문가들이 ▲ICH QbD 가이드라인 안내 ▲2016년 위탁사업 결과 발표 ▲품질위험관리 및 위험평가 해외 사례 공유 등에 대해 강의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모델을 통해 국내 제약업체의 제조·품질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 및 적용 확산을 위해 동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7 16:41: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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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기린이치방' 국내 마케팅 본격 시동

하이트진로 '기린이치방' 국내 마케팅 본격 시동 하이트진로가 일본 프리미엄 맥주 기린 이치방시보리(이하 기린이치방)'의 국내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기린이치방의 국내 수입맥주 시장 내 점유율 확대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기린이치방은 기존 고급 이미지에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더해 소비자층의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기린이치방은 첫 번째 짜낸 맥즙만을 사용해 깨끗하고 풍부한 기린사의 대표 맥주다. 하이트진로가 독점 수입·판매 계약을 맺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420만병(330㎖ 병 기준) 판매되며 매년 30%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역시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배우 손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TV광고를 선보이며 국내 마케팅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 기린이치방의 첫 TV 광고 '라벨을 보면 맛이 보인다' 편은 제품 본연의 가치와 특징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기린이치방 라벨에는 첫(이치방) 즙만을 짜내어(시보리) 사용한 100% 보리 맥주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젊은 층 공략을 위해 스토리가 있는 '오늘을 기린다'편 광고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주말만 기다리는 목요일 등 요일별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는 단순한 맥주 제품이 아닌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린이치방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노력한 것"이며 "앞으로 소비자와의 교감 확대를 통한 기린이치방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04년부터 고급 음식점 판매용으로 기린이치방 병맥주 제품을 소규모로 수입해왔다. 2011년에 독점 수입, 판매 계약 체결을 맺고, 2012년부터 판매 채널 확대는 물론, 캔맥주와 생맥주로 품목을 다양화했다.

2017-07-17 16:41: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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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저격수' 김상조 공정위원장 "재벌개혁 서둘러라"…직권조사 임박?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17일 기업 스스로 재벌개혁을 서둘러달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CEO 조찬간담회'에서 "최대한 기다리겠지만 한국경제에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며 "기업 스스로 재벌개혁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그는 "재벌개혁은 새로운 규제를 만들기보다는 기업의 자발적 개선을 유도하는 포지티브 캠페인 방식으로 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속가능하고 후퇴하지 않는 방식으로 개혁하겠다는 게 공정위의 기본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 기업 임원이 포지티브 캠페인을 강조해 안심된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그렇다고 너무 안심하면 안 된다"며 뼈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새 정부의 재벌개혁 정책 목표에 대해 그는 "경제력집중 억제와 지배구조 개선"이라며 "기업별 특성에 맞는 재벌개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재벌개혁 정책방향에 대해 경제력 억제는 10대 그룹과 4대 그룹에 초점을 맞추고 지배구조 개선은 사후적이고 시장접근적인 방향을 건의 드렸다"며 "정책 목적에 맞는 규제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난 3월부터 45개 대기업집단 계열사 중 총수일가 지분이 많은 기업을 상대로 내부거래 실태를 점검해 상당수 대기업집단에서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지원행위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조만간 혐의가 드러난 대기업집단을 상대로 직권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정부가 임금을 보전해주는 방식은 지속할 수 없지만,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마중물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정부가 접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정부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액이 역대 최대인 1060원 인상되자 최근 5년간 평균 인상률(7.4%)을 상회하는 최저임금 인상분을 재정으로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정부정책으로 다른 분들이 어려워진다면 이들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가 이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미 파악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에 대해서는 점진적인 방향으로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6개의 법률이 달라 한꺼번에 폐지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현재 전속고발권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것"이라며 "이것은 공약의 후퇴가 아닌 합리적 공약 이행"이라며 점진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가맹점 개선 종합대책을 세워 갑·을 문제를 차례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내일(18일) 프랜차이즈 관련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프랜차이즈(가맹사업) 관련 개선안 발표를 시작으로 하도급·대규모 유통업·대리점업 등 4대 갑을관계 문제들을 전면 개선하고 물류나 소모성 자재구매대행(MRO) 등 일감 몰아주기 문제도 차례로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찬 간담회는 김 위원장의 강연은 '새 정부의 공정거래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최주운 화성상의 회장, 이순선 용인상의 회장 등 300여 명 참석했다.

2017-07-17 16:26:1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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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 'DMZ 평화통일 대장정 '후원

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행군하며 분단된 조국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제 5 회 DMZ 평화통일 대장정'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DMZ 평화통일 대장정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에서 선발된 120명의 대학생들이 휴전선 길을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통일한국의 미래를 염원하는 뜻 깊은 행사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장정을 후원함으로써 통일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이 고성 통일전망대, 화천 평화의 댐, 임진각 평화누리 등을 걸으며 분단된 조국의 현실과 통일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평화 통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엄홍길휴먼재단이 주관하고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장정은 지난 9일 광화문 광장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를 거쳐 오는 2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완주식을 갖고 350Km(155마일)에 이르는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대장정에 참여하는 대원들은 1Km당 100원씩 기금을 적립, 통일 관련 사업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정신도 실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DMZ 평화통일 대장정을 통해 젊은 대학생들이 인내와 희생, 협동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통일시대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다가올 통일시대의 준비를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핵심 목표로 선정하고 ▲DMZ 국제영화제 지원 ▲탈북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탈북민 금융 교육 등을 통해 통일의 당위성을 전파하고 탈북 새터민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07-17 16:11:4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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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XS 레드 블라스트' 출시…음료 제품 강화

한국암웨이, 'XS 레드 블라스트' 출시…음료 제품 강화 한국암웨이가 여름철을 맞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음료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한국암웨이는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인 XS(엑세스)의 신제품 'XS 레드 블라스트(RED BLAST)'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XS 레드 블라스트'는 와일드망고(아프리카망고) 종자 추출물을 함유한 상큼한 수박 향의 에너지 음료로, 10㎉의 낮은 칼로리와 더불어 설탕과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비타민 함유량 또한 높다. 비타민 C의 경우 제품당 200㎎이 들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일일 영양성분 기준(100㎎)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비타민 B군 또한 B3, B5, B6, B12가 포함됐다. 한국암웨이 XS 마케팅 담당자는 "'XS 레드 블라스트'는 칼로리도 비교적 낮은 편인 데다가 와일드망고 종자 추출물을 캔당 150㎎ 함유하고 있어 본격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성 소비자들 중심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타민을 다량 함유해 지치기 쉬운 여름철 간편하게 에너지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함국암웨이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21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에 위치한 암웨이 플라자에서 시음회가 열린다. 19일부터는 'XS 레드 블라스트' 제품 30캔과 함께 'XS 망고파인애플구아바' 혹은 'XS 크렌베리 블라스트'를 번들로 구매하면 'XS 에너지바' 한 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는 기존 'XS 에너지 드링크' 라인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통해 'XS 에너지+번' 라인을 새로 구축하며 음료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7-07-17 16:10:5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