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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리조트, 부영그룹 인수 1년만에 여름 매출 2배

부영그룹은 파산 위기의 오투리조트를 인수한 지 1년만에 여름 성수기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올해 7~8월 오투리조트의 골프장과 콘도 매출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19억원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골프장 매출은 지난해 10억9000만원에서 올해 21억5000만원으로 콘도 매출은 지난해 9억원에서 올해 17억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오투리조트는 태백시 출자사였던 태백관광개발공사가 지난 2008년 4300여억원을 들여 콘도 525실과 골프장 27홀, 스키장 12면 등의 시설로 개장했다. 그러나 채무액이 4450억원(2015년 말 기준)에 이르며 경영난이 심해지자 지난해 2월 부영이 800억원에 전격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인수 후 이용자들의 편의와 매출 신장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말에는 콘도 진입로 포장과 보도블럭 교체 공사를 완료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했다. 골프장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2억원을 들여 벙커, 페어웨이, 코스를 새롭게 정비했다. 또 잔디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리조트 역시 리노베이션 일환으로 객실 내 TV, 린넨, 냉장고 등의 비품 등도 전면 교체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오투리조트의 매출 신장은 태백지역 관광객 증가로 연결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2017-09-13 15:08:14 김동우 기자
보험범죄방지연구포럼, 공식 출범…"보험조사관제도 역할 기대"

보험범죄방지연구포럼 설립준비위원회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빌딩 대강당에서 보험범죄방지연구포럼 출범식을 갖고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보험산업 전반의 보험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산·학·연·관의 전문가 그룹 간 정보 교류를 위해 보험연수원 중심으로 추진됐다. 추진위는 김선정 동국대 법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삼성화재·현대해상·농협손해보험 등 5개 손해보험사 특별조사팀(SIU) 부서장, 보험연수원 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노명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형사법·디지털포렌식 전문가)는 '전문수사자분위원제도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보험조사관제도는 사실 인정 과정과 법률 적용에서 검사와 판사에 대한 보조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업무 전 단계에서 보험사고의 조사와 분석, 보험범죄의 적발과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보험조사 자격제도로 보험연수원이 부여하는 민간 자격이다. 보험 관련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보험업계에서 이를 예방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도입된 제도로 공식적인 수사권한을 위임 받진 않았다. 노 교수는 "보험조사분석사는 수사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하거나 법정에서 증언할 수 있다"며 "그러나 그 신빙성을 제고하기 위해선 진술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럼은 우선 출범단계에서 학계 및 손보업계 보험범죄방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후 생명보험업계 및 정부와 연구기관, 수사기관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7-09-13 15:08:00 이봉준 기자
현대건설, 지속가능 건설기업 5년 연속 세계 1위

현대건설이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DJSI)'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5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투자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기업의 경제· 환경·사회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전 세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 중 상위 10%의 지속가능성 우수기업을 선정해 'DJSI World'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DJSI World'에서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해외 건설시장의 매출 1, 2위 기업인 스페인의 그루포 ACS(Grupo ACS), 독일의 혹티프(HOCHTIEF) 등을 제치고 가장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건설기업인 '업종 선도기업(Industry Leader)'에 5년 연속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환경·사회적 측면에서도 지속가능 발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건설은 환경 부문(기후변화 전략, 자원 보존)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이행 목표를 제시, 2030년까지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5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5.9% 감축, 2040년까지 52.5% 감축을 목표로 탄소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공계획 수립 시점부터 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와 건설공법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케냐, 카자흐스탄, 모잠비크 등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1위 지속가능 건설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된 것은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9-13 15:07:3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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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서울 지역 GS25서 '히팅 디바이스 글로' 판매

BAT코리아, 서울 지역 GS25서 '히팅 디바이스 글로' 판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13일부터 서울 지역 내 2600개 GS25 편의점에서 BAT의 신개념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출시된 '글로'는 전용 담배인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sTM)'을 가열하는 전자기기로, 충전기가 따로 필요 없는 일체형이다. '글로'는 사용 후 기기에 재가 남지 않아 청소가 용이하고, 한 번의 충전으로 '던힐 네오스틱' 한 팩 이상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차별화된 '편의성'으로 '글로'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달 오픈 이후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는 대기표를 받고 구매를 기다리는 고객들로 붐볐다. BAT코리아 지난 8월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과 '홍대점'을 오픈하고,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출시와 함께 서울 지역 내 GS25에서 던힐 네오스틱을 판매해왔으며, 이날부터는 GS25 편의점에서 글로 기기도 만나볼 수 있다. 매튜 쥬에리 BAT코리아 사장은 "글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으로 한국 시장에서 출시 후 기대 이상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서울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글로'의 권장소비자가는 9만원미며, '던힐 네오스틱의 가격은 1팩(20개비)당 4300원이다.

2017-09-13 15:0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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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아티스트리 비타민C+ 히알루론산 트리트먼트' 출시

한국암웨이, '아티스트리 비타민C+ 히알루론산 트리트먼트' 출시 암웨이 아티스트리가 홈더마 스킨케어 라인업을 강화하며 기능성 제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암웨이는 비타민C 항산화 케어와 피부 수분 탄력 개선에 집중한 신제품 '아티스트리 인텐시브 스킨케어 어드밴스드 비타민C+ 히알루론산 트리트먼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비타민C+ 히알루론산 트리트먼트'는 지난 15년간 아티스트리의 베스트셀러였던 '비타민C+ 와일드 얌 트리트먼트'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강화된 기능성을 감안해 홈더마 제품군인 '인텐시브 스킨케어' 라인업으로 편입시켰다. '비타민C+ 히알루론산 트리트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제품 대비 35% 성능이 향상된 항산화 효과다. 이를 위해 아티스트리만의 '더블 비타민C' 포뮬러가 적용됐다. 아티스트리는 아세로라 체리로부터 얻은 비타민C를 이번 제품에 사용했다. 이와 더불어 원터치 캡 안에 100% 함유되어 있는 순수 비타민C 파우더를 함께 적용하는 것이 '더블 비타민C'의 핵심이다. 아세로라 체리로부터 얻은 비타민은 세럼 속에, 순수 비타민C 파우더는 별도의 밀봉된 원터치 캡 안에 담겨 있다. 사용자가 원터치 캡을 누르면 비타민C 파우더가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세럼과 섞이며 외부 유해 환경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고 피부의 생기를 되찾아준다. 또한 고분자와 저분자로 이루어져 피부 겉과 속을 케어하는 '더블 히알루론산'을 한 병에 담아냄으로써 지친 피부에 촉촉함을 주고 탄력에도 도움을 준다. 고분자는 피부 표면에서 수분막을 생성해 탄력을 증가시키고, 저분자는 피부 속 수분을 끌어당겨 수분력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티스트리 마케팅팀 담당자는 "'비타민C+ 히알루론산 트리트먼트'는 최근 미세먼지, 황사, 자외선 등 유해환경으로 인한 피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홈 케어 분야 특화된 라인 '인텐시브 스킨케어'의 과학이 응집되어 있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올가을 여성들이 피부를 보호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3 15:03: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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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2017 하반기 제품 전략 발표

비타민하우스, 2017 하반기 제품 전략 발표 비타민하우스가 올해 하반기 '이너뷰티' 사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다시 한 번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한다. 비타민하우스는 올 하반기 주요 키워드로 '단백질'과 '이너뷰티'를 선정하고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비타민하우스는 소비자의 최대 관심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와 관련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유통채널 사업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이너뷰티란 내면(inner)의 아름다움(beauty)을 추구하는 글로벌 트렌드다. 바르는 화장품 등은 일시적, 인위적 방법으로 미용 효과를 얻지만 이너뷰티는 인체 내부의 건강을 유지-강화하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질 수 있어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일본의 경우 일본건강산업신문이 건강식품 OEM기업들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인기 OEM 소재와 하반기 증가가 예상되는 소재'를 조사한 결과, 콜라겐이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선 2위를 차지했다. 콜라겐은 연골이나 관절, 근육의 쇠약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지만 미용관련 상품의 소재로 채택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콜라겐이나 태반 등을 미용으로 활용하는 관련제품 시장이 뜨겁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지난 2011년부터 성장하기 시작해 2015년까지 연평균 68.2%의 급성장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도 전년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규모는 2011년 500억원 안팎의 규모였으나 지난해에는 4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엔 약 5300억원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이너뷰티 관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함에 따라 비타민하우스는 콜라겐, 태반 등의 소재를 중심으로 한 이너뷰티 제품군을 올 하반기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비타민하우스는 유통 채널도 대폭 강화한다. 기존 채널인 홈쇼핑, 약국 등 뿐만 아니라 '뷰티푸드'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유통 채널 등 다양한 채널을 추가하여 관련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홈쇼핑의 경우 양태반과 콜라겐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NS홈쇼핑을 통해 이달 중 론칭할 예정이며,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소재로 급부상하고 있는 "허니부쉬"제품도 곧 출시 될 예정이다. 최민아 비타민하우스 기획마케팅팀장은 "비타민하우스는 올 하반기 단백질과 이너뷰티 등 소비자들의 건강을 기본적인 측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7-09-13 15:03: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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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協, 킨택스서 '2017 제4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

프랜차이즈協, 킨택스서 '2017 제4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7 제4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마로푸드서비스(맘스터치), 디딤(미술관·신마포갈매기) 등 상장사들을 포함한 유수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참여한 채용관이 처음으로 운영되면서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중심으로 135개 업체, 15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총 300여개 부스 규모(채용관 제외)로 진행된다. 외식업을 비롯해 교육, 오락, 여행, 생활 등 각종 서비스업과 도소매업을 망라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은 각 부스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박람회 부스를 통해 창업하는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업체들을 살펴 보면 전통의 강자인 외식업의 입지도 여전하지만 최근 들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비외식업 프랜차이즈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외식업종에서는 치킨(코리안숯불바베큐, 또봉이통닭, 치키니아 등)과 커피·디저트(커피베이, 커피하루셋 등), 분식(김가네, 얌샘김밥 등), 식사(이화수전통육개장, 채선당, 돈까스클럽 등), 주점·안주(미술관, 꼬지사께, 공동음주구역, G글G글오돌구이 등) 등이 참여한다. 서비스업 부문에는 교육(짐보리, 디플레이스), 생활(크린토피아, 생활애 등), 여행(후불제여행사투어컴, K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커브스), 노인요양(아리아케어) 등이 참석한다. 특히 여가 문화의 확산에 따라 실내에서 지인들과 실제로 양궁을 즐길 수 있는 '자이언트아처리리얼양궁카페'나 추억의 오락실 문화의 부흥을 꿈꾸는 '짱오락실', 방탈출 카페 '셜록홈즈', 스크린야구장 '다함께야구왕' 등 아이디어로 무장한 오락·레저 업체들이 눈에 띈다. 채용관 참여 업체들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본사 직원 등 다양한 직군에 지원할 취업 준비생들을 모집한다.

2017-09-13 15:02: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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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패키징에 담긴 과학…식품업계, '특수 패키징 기술'로 소비자 공략

특수 패키징에 담긴 과학…식품업계, '특수 패키징 기술'로 소비자 공략 제품 본연의 맛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식품 패키징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간편식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제품이 다양해지면서 패키징 고유의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소비자 편의 증대를 위한 기술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식품업계에서는 특수 패키징 기술을 사용해 차별화 한 제품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제품 품질 유지와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13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에 따르면 2010년도에 약 16조원이었던 국내 포장시장이 2015년도에 약 24조원으로 8.2% 성장 했다. 2020년 국내 포장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56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패키징 기술이 제품 외관 보호 기능을 넘어 고도화 된 복합 기술로 변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최근 밸브로 가스가 배출되는 김치와 산소 유입을 막아 신선하게 먹는 회간장 등 특수 패키징 기술을 내세운 제품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1인 가구의 편리성을 강화하는 등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패키징 기술도 선보이고 있다. 샘표는 국내 최초로 특수 이중 용기를 적용한 프리미엄 간장 '샘표 회간장'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내·외부로 분리된 두 개의 용기가 공기를 완벽히 차단하는 '신선밀폐용기'를 도입했다. 제품을 개봉해도 산소가 유입되지 않아 간장의 신선한 맛과 향을 끝까지 유지시켜 준다. 회 전용 간장으로 신선한 회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용기 입구가 특수 캡으로 돼 있어 양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용기를 눌러야 내용물이 나오는 구조로, 사용량이 많지 않은 회간장의 특성상 조금씩 짜서 먹기에 좋다. 미세 조절 특수 캡이 적용된 간장은 국내에 출시된 제품 중 유일하다. 이동 중에도 샐 염려가 없으며 작고 가벼운 용기로 휴대가 간편해 나들이에도 제격이다. CJ제일제당 '고메 상온 HMR'은 20년 동안 축적된 '햇반'의 포장기술을 접목시켜 내용물이 산소와 반응해서 변색되거나 맛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산소차단 용기와 리드필름을 적용해 유통기한을 9개월까지 확보했다. 용기 바닥을 오목하게 만들어 전자파가 중심부로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해 조리시간을 단축시키는 기술도 적용했다. CJ제일제당의 패키징 기술 노하우로 균일하게 가열하고, 더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최근 제품의 맛과 품질, 식감, 외관, 조리시간 등 포장재 자체가 조리기능을 도와주는 패키징 기술도 확보하며 냉동 가정간편식 '고메 함박스테이크 정식'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가스, 효모가 발생하는 발효식품인 김치의 특성에 맞게 개발한 필터와 밸브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최고의 탄산미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항아리 독을 땅 속에 묻어 보관하고 유산균의 활발한 번식을 돕기 위해 무거운 돌을 위에 얹어 김치가 국물 속에 푹 잠기도록 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포장에 응용했다. 특수 설계한 투명 누름판으로 김치가 국물에 잠기도록 해 김치의 맛품질을 유지하고 효모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했다. 또 발효가스를 배출시키고 국물과 같은 누액을 방지해주는 신소재인 멤브레인 필터와 외부에서의 산소 유입을 방지하고 내부에서 발생된 가스를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일방형 밸브를 하나로 결합해 용기를 밀봉함으로써, 발효식품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가스, 효모 등의 문제점들을 기술적으로 제어했다. 최근에는 1~2인 가구 증가추세에 따라 비비고 김치 소용량 제품도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는 100%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 제품이다. 지난해 '하루야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당근, 토마토, 레드비트 등 원물의 신선함이 잘 나타나도록 전 제품의 패키지를 변경했다. 자외선·산소·수증기의 투과를 막아 상온에서도 오랜 기간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테트라팩에 특허받은 공법을 새로 도입했다. 한 번에 뚜껑을 열수 있는 오프닝캡(One Step Openning Cap)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뚜껑 개봉의 불편함을 없애고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조성규 샘표식품 포장개발팀 팀장은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식품업계에서 식품 포장은 제품의 차별화 요소가 되고 있다"며 "식품 포장 기술은 단순히 내용물을 보호하는 것에서 제품의 품질을 지키고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것으로 점점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09-13 15:02: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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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창립…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

13일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회장 정만기)이 서울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 걸음을 내딛었다.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은 1998년 IMF관리체제 당시 수출 경쟁력 증대를 위해 결성된 이후 비공식 활동을 이어온 수출경쟁력연구회와 국가경쟁력연구회가 확대개편한 것이다. 국가산업정책전문가와 연구기관 연구원, 기업인, 학자 등 다양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향후 산업정책분과, 상생분과, ICT서비스분과 등 산업 분야별 연구회를 조직하고 기존 산업분야 학·협회와 협력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정세균 국회의장, 황영철 국회의원, 최수규 중기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제조업 경쟁력을 높여왔지만 최근 국내외적 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선진국의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중국·인도 등 후발공업국의 추격이 거세지며 우리 산업경쟁력이 위기에 처해있다는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정부는 포지티브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로 바꿔 기업들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그래야 우리나라 산업이 패스트팔로어에서 퍼스트무버로 전환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정부·기업·학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이 국가경쟁력 강화와 경제적 재도약의 기회를 여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만기 회장은 "이제 연구개발투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상품 차별화와 4차 산업혁명 대응에 힘써야 할 시기"라며 "기업인과 정부 옆에서 산업 경쟁력이 유지·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조력을 다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 창립총회에서는 글로벌 산업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대한민국 산업경쟁력 어디에 와있나, 일자리는 괜찮은가'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우리나라가 OECD 34개 국가 가운데 28위로 낮은 노동생산성을 장시간 근로로 보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중이 세계 1위이고 연구개발투자 절대규모도 세계 6위 수준이지만 R&D 생산성이 낮은 탓에 미국과의 기술격차가 4.2년에 달한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노력 강화 ▲가격경쟁력과 가치경쟁력의 선순환 구조 구축 ▲글로벌시장 진출 플랫폼 구축과 진출 방식 다양화 ▲신산업 육성 위한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17-09-13 15:00: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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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사 2분기 순익 284억원…증시 상승세 전분기보다 3배 급증

증시 상승세에 전업 투자자문사들의 1분기(4~6월) 실적이 전분기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중 157개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분기 86억원 대비 230.2% 증가했다. 증시 상승에 수수료수익과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회사별로는 70개사는 흑자를 기록한 반면 87개사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 다만 적자회사 수도 전분기(92개사)보다는 줄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투자자문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7%로 전분기 대비 13.7%포인트 상승했다. 계약고는 다소 줄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투자자문사의 총 계약고(일임, 자문)는 13조3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16% 감소했다. 업계 최다 자문계약고를 보유하던 모닝스타투자자문(2조8000억원)이 폐업을 결정하면서 자문계약이 해지된 영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업 투자자문사의 실적이 개선됐지만 2015년 6월 말 이후 계약고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흑자회사보다는 적자회사가 더 많은 등 취약한 상태"라며 "수익기반이 약한 중소 투자자문사의 운용자산 추이, 재무상황 및 리스크 요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9-13 14:54: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