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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국시장 공략 속도…중국 빅데이터센터 개소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첫 빅데이터센터를 중국 구이저우성에 구축 완료하고 중국 고객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이는 자동차 최대 시장 중국에서 미래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행보이며 강력한 데이터 베이스를 기반으로 과감한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는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26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안신구'에서 중국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열고, 자동차 최대 시장 중국에서 미래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중국 빅데이터센터가 들어선 구이안신구는 '빅데이터 산업 특화 국가급 신구'로, 최근 중국 정부가 인터넷 강국 행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주목 받는 지역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중국 빅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국 소비자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커넥티드카 개발에 필수 요소인 빅데이터센터는 카 클라우드에 차량 정보를 모아 자산화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를 내 놓기 위해 미국 네트워크 업체 시스코와 차량 내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위해 협업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차에서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의 신속한 처리를 담당하는 '커넥티드카 운영체제(ccOS)'와 카 클라우드와 연결을 통해 운전자에게 각종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ccSP)'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중국 빅데이터센터는 중국 현지 차량 정보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운전자 패턴 정보에 기반한 개인화 서비스는 물론, 차량 운행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진단, 시스템 자동 업그레이드 등 운전의 효율성과 편리함을 극대화시킬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빅데이터센터는 효율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약 4억명의 고객을 둔 중국 2대 통신서비스 업체 '차이나 유니콤'과 협업한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의 정합성은 축적된 데이터 양에 따라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이나 유니콤'은 오랜 기간 동안 각종 데이터를 축적하고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키워온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업으로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조기에 중국 빅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갖추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최대 인터넷 서비스 업체 바이두와도 미래차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바이두와 공동 개발한 차량용 폰-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카라이프' 적용을 시작으로 올 연말에는 ▲통신형 내비게이션 '바이두 맵오토'와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 '두어 OS 오토'를 중국 자동차 업체 중 가장 먼저 탑재할 계획이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바이두는 향후 스마트 홈,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뿐 아니라 인공지능,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기술 분야까지도 확대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2017-09-26 17:03: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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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연구원들에 "우선 실행하고 빨리 실패한 후 다시 실행하라"

LS그룹이 25일 주요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LS T-페어 2017'을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T-페어는 LS 창립 이후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연구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드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LS전선, LS산전 등 8개 사의 우수 과제 발표 및 시상식과 함께, 연구원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어울림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각 회사별 CTO들의 기술 전략 키워드와 제조·프로세스부문에서 8개의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발표 직후 현장 투표를 통해 올해의 'LS 초이스' 연구 성과로 LS전선의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과 예스코의 바이오가스 제조플랜트 상용화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구자열 LS 회장은 격려사에서 수상자와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도 역시 'R&D 스피드 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효율적이고 성과지향적인 R&D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4차 산업혁명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애자일(Agile) 혁신 방식을 도입하고 표준과 절차에 얽매인 기존 연구 프로세스를 과감히 탈피할 것"을 당부했다. 애자일 혁신은 불확실성이 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지난 30여년 간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킨 방법이다. '우선 실행하고(do), 빨리 실패해 보고(fail fast), 실패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개선할지 배우고(learn), 다시 시도해보는(redo)'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창의적 혁신을 만들어내는 기법으로 제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 회장은 "이러한 혁신은 CTO 및 연구원뿐 아니라 각사 CEO의 의지와 전사적 차원의 협업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CEO, CTO 등 리더들을 중심으로 "크게 생각하고 작게 시작해서 민첩하게 실행하라. 디지털 시대의 행동 철학을 실천해 R&D 스피드 업을 더욱 가속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2015년부터 'R&D 스피드 업과 디지털 전환'을 그룹의 연구개발 및 미래 준비 전략으로 강조해 왔으며, 이에 전사 차원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며 현재까지 LS산전 청주사업장, LS-니꼬동제련 울산사업장 등이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며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비하고 있다.

2017-09-26 17:03:3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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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풀체인지 중형 SUV 'XC60' 출시…XC90 흥행 바통 이을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중형 SUV '더 뉴 XC60'을 국내 출시했다.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넉넉한 실용성과 프리미엄 성능을 앞세운 중대형 SUV 모델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볼보코리아가 XC90에 이어 '더 뉴 XC60'으로 흥행을 이어갈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볼보코리아는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서울에서 '더 뉴 XC60'의 출시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중형SUV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이날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뉴 XC60은 다이내믹한 도심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력, 주행성능을 모두 겸비했다"며 "높아진 상품성이 돋보이는 '더 뉴 XC60'이 국내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1세대 XC60은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100만대를 넘어섰다. 1세대의 이러한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더 뉴 XC60'은 볼보자동차의 최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이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도심형 SUV로 다시 태어났다. '더 뉴 XC60'은 1세대의 상품성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 뉴 XC60'은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 씨가 메인 디자이너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볼보 브랜드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 씨는 "더 뉴 XC60은 1세대가 가진 본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미들 사이즈 SUV를 표현했다"며 "완벽한 비율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가장 이상적인 비율을 나타내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새로워진 '더 뉴 XC60'은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45㎜, 전폭은 10㎜ 늘어나고 전고는 55㎜ 낮아져 안정적이면서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또 실내공간을 결정 짓는 휠베이스는 90㎜ 늘려 여유롭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그릴의 옆면과 맞닿은 T자형 헤드램프, 입체적인 세로형 그릴, 스타일리시한 리어램프 등 디테일한 요소를 추가해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차량 측면에는 보닛부터 시작해 후면부로 갈수록 상승하는 벨트라인, 후면부의 날렵한 캐릭터 라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루프 라인과 D필러 등 최소한의 라인을 사용해 스포티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볼보코리아는 '더 뉴 XC60'의 출시를 앞두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윤모 대표는 "(더 뉴 XC60) 출시를 앞두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본사와 많은 미팅을 진행하며 한국 시장 중요성을 알렸다"며 "볼보차 코리아만이 제공하는 5년 메인터넌스와 워런티, 트림별 기본사양 등을 비교하면 100%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최신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도, 유럽보다 낮은 가격으로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더 뉴 XC60은 디젤 엔진인 D4와 가솔린 엔진인 T6 두 가지 엔진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6090만~7540만원이다. 주력 트림인 D4 인스크립션을 기준으로 스웨덴, 독일, 영국 등과 비교해 10~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2017-09-26 17:0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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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전 위해 中企 관련 단체 모였다.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이 혁신과 도전을 위해 뭉쳤다. 민간이 나서 혁신과 도전을 통한 지속 성장, 글로벌 시장 공략, 투명 경영, 좋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아울러 이를 막는 규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톡톡히 해 나갈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스타트업IR센터에서 '혁신벤처단체협의회'(혁단협)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특히 참여 단체들은 ▲좋은 일자리 창출 주도 ▲투명한 지배구조 ▲공정거래 선도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건의 ▲정부의 정책 패러다임 근본적 변화 ▲4차산업혁명 주체로서의 책무 ▲개방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의 인식 전환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선언문도 채택했다. 혁단협은 "대한민국은 현재 고용, 수출, 인구 등 '3대 절벽' 외에도 국가 경쟁력 저하, 저성장 고착화, 양극화와 계층사다리 단절, 급격한 노령화 등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혁신·벤처단체들이 국가적 위기를 정면 돌파할 유일한 경제주체로서의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협의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여 단체들은 혁신벤처기업 공통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부와 협의하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혁단협을 꾸리게 됐다. 이에 따라 혁단협은 혁신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규제개혁·세제·금융 제도개선 등 정책 과제를 제언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을 계기로 추석 전후에 관련 단체들로부터 정책 및 규제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과 회의를 거쳐 빠르면 10월 중 1차 건의사항을 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혁신벤처업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각종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하에 협의회 및 협의회 소속 기업인,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혁신벤처 좋은 일자리위원회'를 설치, 일자리 현안 및 과제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 공동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김병관 의원, 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을 비롯한 스타트업 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 해 출발을 축하했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일부 일자리가 줄어드는 대신 새로운 일자리도 생길 것인데, 다만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준비가 선진국보다 한참 늦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우리의 강점인 IT산업에서의 우위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사물인터넷·로봇·인공지능 등 미래의 핵심 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야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부위원장은 "정부는 크라우드펀딩 확대, 인수·합병(M&A)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규제 체계 또한 최소·자율·네거티브로 바꿀 것"이라며 "다음 달 중 3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해 현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 종합정책을 확정하는데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이고 살아있는 혁신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17-09-26 17:0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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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글로벌 중장기 로드맵 마련…"아시아 대표 협동조합금융 도약"

NH농협금융은 26일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제3차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해 해외점포 상반기 경영현황과 그룹 중장기 글로벌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올 상반기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사업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 은행 미얀마 법인은 현지 고객 확대에 따라 영업 자산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설립 후 약 6개월여 만에 증자를 진행했으며, 하노이지점은 모바일금융플랫폼인 '올원뱅크 베트남' 출시를 위한 사전테스트 등을 완료했다. 증권은 인도네시아 법인 증자 후 현지 기업대상 주식중개 사업을 강화하였고, 자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윈 프로(Win Pro)' 서비스를 지난 7월 개시했다. 베트남 법인은 경영권 인수를 통해 기존 주식중개 사업과 더불어 현지 IB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캐피탈이 중국 공소그룹과 합작 운영하는 융자리스사는 현지 영업 활성화에 힘입어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약 10배 성장했다. 농협금융은 하반기에도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우선 은행 인도 뉴델리사무소의 지점전환과 공소그룹과의 합자 소액대출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미얀마·캄보디아 등 농업개발 수요가 높은 국가에서 농업과 연계한 특화 금융사업모델을 개발해 현지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지난 5월부터 자체 TF 및 외부자문사 공동으로 그룹 중장기 글로벌 전략을 수립했다. 국내 금융그룹 중 상대적으로 해외진출 후발주자인 점을 감안해 농협금융의 특수성을 고려한 최적화된 글로벌전략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협동조합금융 구현'을 비전으로 오는 2022년까지 현재 3% 수준인 그룹 내 해외사업 비중을 1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청사진을 마련했다. 또 농협금융에 특화된 현지진출 모델을 고도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해외에서 우리의 협동조합 금융에 대한 수요가 많아 차별적인 경쟁력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며 "농협 고유의 협동조합 모델을 활용해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부문의 수출입 금융 기능을 강화해 한국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6 16:49: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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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기준 추석 장바구니…전통시장 19만원·대형마트 21만원

추석을 2주 앞두고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신선·가공식품을 구매해 보니 전통시장이 19만원, 대형마트가 21만원, 백화점이 31만이 각각 소비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추석에 수요가 많은 24개 신선·가공식품을 4인 가족 기준으로 구매해본 결과 전통시장이 19만4906원, 대형마트 21만3362원, 기업형슈퍼마켓 23만9523원, 백화점 31만5522원이 필요했다고 26일 밝혔다. 버섯과 조기·풋고추 등 13개 신선식품의 가격은 전통시장이 15만117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햄이나 맛살·소금 등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4만847원으로 비용이 적게 들었다. 지난해 추석과 가격 비교가 가능한 16개 품목을 살펴본 결과 13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양파(27.6%)와 돼지고기 삼겹살(14.7%), 무(11.0%) 등의 신선식품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쇠고기(등심 1+등급) 가격은 지난해 추석보다 15.2% 하락했으며 배추(-6.2%), 소금(-3.4%) 가격도 내렸다. 한국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 별로 가격 차이가 크므로 생필품 구매 전에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과 할인정보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17-09-26 16:47: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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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경영혁신실장, 군부대 방문해 장병들 격려

롯데 황각규 경영혁신실장, 군부대 방문해 장병들 격려 롯데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군 장병들을 격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26일 경기도 연천 6군단에 '청춘책방' 12호점을 오픈했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현장 도서관이다. 국군 장병들이 책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를 위해 롯데는 지난해 6월 육군본부와 '전방부대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 강원도 양구 21사단에 1호점을 오픈 한 이후 이번에 12호점을 오픈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롯데그룹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 롯데그룹 오성엽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 김성진 육군 제6군단장(중장), 박정택 육군 6포병여단장(준장), 전성대 육군본부 인사기획과장(대령), 한국구세군 박희범 사회복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지금까지 청춘책방에 도서 1만1000권을 기부했으며, 최전방 1500여 명의 장병들이 청춘책방을 이용했다. 청춘책방을 이용하는 장병들은 틈틈이 시간을 내 월 1권 이상의 책을 완독하며 자기 계발을 하고 있다. 롯데는 올해 말까지 청춘책방을 22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황각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장은 "국군의 날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 마음 놓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청춘책방이 장병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9-26 16:47: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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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실업 '동국 멕시코' 설립…미국 시장 공략 발판 마련

갑을상사그룹의 자동차부품업체 동국실업이 앞으로 미주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멕시코 현지에 해외법인 '동국 멕시코'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동국실업의 멕시코 현지법인은 중국 염성동국기차배건유한공사, 유럽 KDK오토모티브에 이어 세 번째 해외법인이다. 동국 멕시코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갑을상사그룹은 계열사 간의 공조로 국내공장 전담인원을 편성하고 개발 및 품질 업무에 경험이 많은 주재원을 파견해 내구품질 확보와 품질 전산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국실업은 IMD(In-Mold Decoration), IML(In-Mold Labelling) 공법을 이용한 표면처리 기술로 질감이나 감촉까지 재현한 '클러스터페시아', 화학발포제나 프레온류를 이용하지 않고 환경친화적인 프로세스 기술인 물리적 발포 적용 블로우 공법으로 제작된 '히터커넥션', 디자인 표현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2종의 다른 수지 또는 다른 2가지 색의 수지를 사용하여 2개의 사출노즐을 이용해 하나의 금형에 메워 성형하는 기술이 적용된 '크래쉬패드' 등이 해외 및 국내 고객사의 제품에 장착되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동국실업은 인건비와 노동생산성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멕시코에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부분이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풍부한 고객사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국실업은 멕시코 법인의 시설투자와 자체 설비 투자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300억원 유상증자를 지난 21일 결정했다. 동국실업 멕시코 공장은 누에보레온주 빼스께리아시 약 4만㎡ 규모 부지에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다.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크래쉬패드(Crash Pad), 가니쉬(Garnish) 등 각종 자동차 내장 및 램프류 부품을 생산해 우선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동국실업 관계자는 "갑을상사그룹 내 계열사들이 공격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펼치는 상황에서 동국실업이 미주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며 "멕시코 법인은 향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 유지로 2020년 420억원 매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9-26 16:38: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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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은행지주 순익 6.2조원…이자이익에 4년來 최대 실적

올 상반기 금융지주사들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며 지난 2013년 상반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8개 은행지주사의 연결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전입 전)은 6조1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했다. 올해 4월 은행지주로 전환한 한투지주를 제외해도 5조91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4% 급증했다. 업종별 순이익 비중은 여전히 은행부문이 67.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비은행(20.0%), 금융투자(10.0%) 등의 순이었다. 지주별로는 신한이 1조8891억원의 당기순이익에서 가장 앞섰으며, KB가 1조8602억원으로 바짝 따라붙였다. 실적은 좋아졌지만 대부분 이자이익에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적개선이 순이자마진 개선 등에 따른 이자이익에 주로 의존하고 있으며, 수익의 은행부문 편중도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은행부문의 수익비중은 지난 2014년 상반기 62.5%에서 2015년 상반기 66.7%, 2016년 상반기 66.8%, 2017년 상반기 67.8%로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지주사의 연결총자산은 1808조6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7.7% 증가했다. 자산규모로는 KB가 신한을 앞섰다. KB와 신한이 각각 422조2000억원, 413조9000억원이며, 농협(381조6000억원), 하나(349조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은행지주사(한투지주 제외)의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54%, 13.02%, 12.53%로 모두 전년 말 대비 상승했다. 은행지주사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90%로 전년 말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상각 등으로 부실채권은 감소한 반면 총여신은 증가했다. 신한(0.72%)이 가장 낮고, 이어서 한투(0.77%), KB(0.79%), 하나(0.80%), JB(1.03%) 등의 순이다. 비은행지주사인 메리츠지주 역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메리츠지주의 올 상반기 연결당기순이익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7% 늘어난 2232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지주의 연결총자산은 41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10.1% 증가했다.

2017-09-26 16:32:5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