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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금호타이어, 자율협약 추진"…박삼구 회장 등 경영진 즉시 퇴진

-박삼구 회장 우선매수권도 포기 -상표권 영구사용 허용키로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을 졸업한 지 3년도 되지 않아 다시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은 즉시 퇴진하고, 우선매수권도 포기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26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타이어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경영현안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 채권단 주도의 정상화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금호타이어가 제시한 자구계획은 실효성과 이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당면한 경영위기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3일 채권단에 중국 공장 매각과 유상증자, 대우건설 지분 매각 등으로 6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경영을 정상화하겠다고 자구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구체성이 떨어지는 데다 실현가능성도 높지 않다는 것이 산은의 결정이다. 박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은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 산은은 "박 회장은 향후 금호타이어 정상화 추진에 어떠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현 경영진과 함께 경영에서 즉시 퇴진하는 한편 우선매수권도 포기하기로 했다"며 "박 회장은 모든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동걸 신임 산은 회장이 지난 20일 간담회 자리에서 "일단 금호타이어가 2015년 워크아웃을 졸업한 이후 왜, 어떻게 이렇게 빠른 속도로 경영이 악화됐는지를 면밀하게 분석·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을 감안하면 경영 악화의 책임이 현 경영진에게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향후 금호타이어의 정상화 추진 과정에서 상표권 문제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영구사용권 허용 등의 방법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9년 12월 채권단 관리 아래 워크아웃에 들어갔다가 2014년 말에 졸업했다. 그러나 3년도 못 버티고 다시 채권단에 지원을 요청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구조조정 기업이 됐다. 구조조정은 자율협약 방식으로 우선 추진한다. 자율협약은 채권단이 공동으로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가는 점에서 기업구조촉진법에 따른 워크아웃과 유사하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 당장 자금 투입이 가능하면서 기업 신인도에 타격을 크게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채권단이 100% 동의해야 시작될 수 있다. 자율협약에 들어가면 채권단은 일단 원금과 이자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게 된다. 산은은 빠른 시일내에 채권단 협의회를 소집해 자율협약에 의한 정상화 추진방안과 일정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달 말에 1조3000억원 규모의 채권 만기가 돌아온다.

2017-09-26 15:05: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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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횟감 넙치(광어), 고혈압 예방 효과 입증

국민 횟감 '넙치(광어)'가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세계 최초로 넙치(광어) 근육 단백질에서 혈압을 낮추는 기능성 물질(peptide)인 'ACE 억제제'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ACE(Angiotensin-1-converting enzyme)는 혈관수축을 일으키는 고혈압 유발물질이다. 우리나라 양식 수산물 1위 품목인 넙치는 맛이 담백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횟감으로 가장 즐겨 먹는 수산물이다. 우리나라는 작년 기준 총 5816톤(약 6000만 달러)의 넙치를 일본, 미국 등에 수출했으며 현재 세계에서 넙치를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다. 해수부는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넙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수산물에 함유된 건강 유용성분 등을 분석해 왔다. 이중 제주대 전유진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넙치 근육 단백질에서 ACE 억제제를 최초로 확인해 넙치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입증했다. 그간 주로 콩, 정어리 등 농수축산 식품 원료 등에서 발견됐던 이 물질이 이번에 넙치에서 발견됨에 따라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넙치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 측은 이번 연구 성과와 관련해 내 특허 2건, 국제 특허 1건을 출원한 상태다. 해수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국내 소비 및 해외 수출 증대를 추진해 넙치 양식어가 소득을 높이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또 향후 넙치 관련 기능성물질 개발과 양식품종 개량 등 연구를 추진하는 경우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성대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식수산물인 넙치의 건강기능성 효과를 입증해 앞으로 넙치 소비 확대 및 수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다 품질 좋고 경쟁력 있는 양식 넙치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G::20170926000007.jpg::C::480::해양수산부}!]

2017-09-26 15:02:55 최신웅 기자
"매년 내수기업 5000개 수출기업으로 전환"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수출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년 내수기업 5000개를 수출기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44조 원이었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도 2022년까지 65조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6일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주요 경제단체, 수출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부는 4가지 수출지원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대·중소기업 상생의 수출생태계 조성을 위해 위의 내용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수출 비중을 2022년까지 4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최근 주요국들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우리 수출 전망의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는 만큼 2020년까지 수출대체시장인 아세안·인도 수출비중을 20%까지(2016년17.3%)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지원체계를 수출 실적 위주에서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수출 예산편성, 지원 기업선정, 사후 성과평가 등 수출지원 전 과정에 일자리 창출효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 참석 부처들은 각 담당 품목·대상별 수출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중소기업의 경우 아마존·이베이 등 기존의 전자거래(B2C : Business to Consumer)중심의 온라인 판매 지원을 모바일(위챗)과 B2B(알리바바닷컴) 등으로 확대,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국산품을 전문적으로 해외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글로벌 파워셀러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새롭게 발족한 통상교섭본부를 중심으로 수출구조의 혁신과 수출 확대를 위해 합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차관은 "그간 수출이 양적으로는 크게 성장해 왔으나 일자리 창출이나 중소기업 성장과 같은 낙수효과가 약화되고 있다"며 "정부 정책이 성장률, 효율성에서 일자리와 사람으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수출정책도 양적 성장 중심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수출구조의 혁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7-09-26 15:02:4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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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2년까지 미세먼지 국내 배출량 30% 이상 감축"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 7조2000억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국내 배출량의 30% 이상을 감축하기로 했다. 또 국내 영향이 큰 중국의 베이징, 텐진지역을 대상으로 저감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한-중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환경부 등 12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2022년까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5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미세먼지 대책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지난해 6월 3일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보다 미세먼지 감축목표를 종전 대비 2배 높게 설정하고 새롭고 강화된 저감대책을 다수 반영했다. 한·중 협력, 민감계층 보호 대책도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내년 상반기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될 단기(응급)대책과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인 2022년까지 추진될 중장기 대책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단기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인 봄철(2018년 3월~6월)에는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5기)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Shut-down)한다. 또 민감계층 보호를 위한 기반 강화, 활동공간 특별 관리가 적극 시행된다. 미세먼지 환경 기준을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 올해부터 2년간 시범사업(2600대)을 거쳐 어린이 통학차량을 친환경차(LPG·CNG차)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체육관이 없는 모든 초·중·고교(979개)에 실내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정화장치 설치 지원사업도 올해부터 시범 실시한다. 중장기 대책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추진된다. 발전부문의 경우 공정률이 낮은 석탄화력발전소 9기 중 4기는 LNG 등 친환경연료로 전환 추진을 협의하고 5기는 최고 수준의 환경관리를 실시한다. 30년 이상 노후석탄 발전소 7기는 임기 내 모두 폐지한다. 또 현재 운영 중인 61기의 석탄발전소 중 39기에 대해 방지시설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배출허용기준을 약 2배 강화한다. 산업부문은 종전의 수도권 중심 대책에서 벗어나 수도권 외 지역 대규모 배출원 밀집지역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현재 수도권에서만 실시되고 있는 배출 총량제를 수도권 외 사업장(수도권+충청·동남·광양만권)까지 확대 실시한다. 제철·석유정제 등 다량배출 사업장의 배출허용기준은 최적 방지기술 수준을 고려해 대폭 강화하고 총량제 대상물질에 먼지를 추가하기로 했다. 수송부문은 2005년식 노후 경유차의 조기 퇴출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고 선박·건설기계 등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운행제한 확대 등을 통해 임기 내 노후 경유차 221만대(전체 노후경유차의 77%)를 퇴출시키고, 배출량이 많은 화물차의 저공해화 조치도 적극 지원한다. 이 밖에 미세먼지 우심지역 중 어린이집·유치원·요양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을 '미세먼지 프리존'으로 지정해 노후경유차 출입제한, 사업장 조업단축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특별 관리한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위해 2022년까지 약 7조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별로 보면 재생에너지 발전 지원에 2조4000억 원, 친환경차 보급에 2조1000억 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저공해화 조치 등에 8000억 원의 국가 예산이 지원된다. 정부는 10월에 국무조정실 주관 이행 대책반(T/F)을 구성해 이행상황을 관리하고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평가할 계획이다. 도 '미세먼지 민·관 대책 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신규과제 제안, 시민실천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대책을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4대 핵심배출원(발전, 산업, 수송, 생활부문)을 집중적으로 감축한다면 2022년까지 국내 배출량 31.9%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나쁨(50㎍/㎥ 초과)' 이상 발생일은 2022년까지 약 180일(70%)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우리의 발전·산업환경 및 생활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 한다면 미세먼지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전 국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IMG::20170926000024.jpg::C::480::안병옥 환경부 차관이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9-26 15:02:3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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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에 국내 최대 생활전문관 '신세계 홈' 오픈

세계에서 가장 큰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국내 최대규모의 생활전문관을 품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 센텀시티점이 기존 7층에 위치했던 생활층을 8층까지 확대하고 영업면적 총 9300㎡(2800평)에 달하는 생활전문관 '신세계 홈'을 복층 구조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영업면적은 지난해 4월 선보였던 강남점 생활전문관(2000평)보다 약 40%가 더 크다. 백화점에 입점된 생활전문관으로서는 단연 국내 최대 규모이며 글로벌 유명 백화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매머드급 규모다. 입점 브랜드 수도 업계 최다인 총 150여개로 초고가의 럭셔리 가구부터 리빙소품, 포크·나이프 같은 주방용품까지 VIP 고객부터 대중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모두 모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8층은 업계 최초로 한 층 전체를 홈퍼니싱 전문관으로 꾸며 프리미엄 가구, 리빙 소품 등 최신 트렌드의 홈 인테리어 제품들을 소개한다. 최근 인테리어 가구ㆍ소품의 경우 고가에도 불구하고 '집꾸미기' 열풍에 힘입어 강남점, 대구점 등 대형점포를 중심으로 매년 10%씩 가파르게 신장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부산 고급 주거단지인 마린시티, 센텀시티, 해운대 신시가지 등이 모두 인접해 프리미엄 수요가 많은 센텀시티점에 업계 최초로 단독 홈퍼니싱 전문관을 열고 부산은 물론 경남 광역상권의 홈퍼니싱 수요까지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매장도 차별화해 명확한 기준없이 브랜드별로 나열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의 대표 주거형태인 '아파트'의 특성을 접목했다. ▲리빙룸(거실) ▲베드룸(침실) ▲스터디룸(공부방ㆍ서재) ▲키즈룸(놀이방)의 4개 구역(존)으로 크게 나눠 각 룸에 맞는 가구ㆍ소품을 한 곳에 모았다. 곳곳에 영상ㆍ음향 기기, 테라스(베란다) 관련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리빙룸에서는 '북유럽 가구의 정수'라고 불리는 덴마크의 '프리츠 한센'이 부산에 처음으로 입점해 북유럽 감성의 명품가구를 선보인다. 이태리 최고급 명품가구로 유명한 '몰테니앤씨'도 지역 최초로 입점한다. 베드룸에서는 에이스, 시몬스, 까르마 등 침실가구 위주의 브랜드가 자리잡는다. 특히 에이스와 시몬스는 매장을 실제 침실처럼 꾸민 컨셉룸 형태로 만들어 가구배치에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스터디룸에는 실용성이 뛰어난 덴마크 디자인 가구브랜드 '몬타나' 등 인체공학적 오피스 브랜드를, 키즈룸에서는 아이들의 창의적인 놀이방을 위한 아동 침대 및 가구 브랜드인 '컴프프로', '플렉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스웨덴 가구와 크리스탈 식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홈퍼니싱 카페 '그레트힐란'도 서울 이태원에 이어 2호점으로 입점한다. 스웨덴 왕실 가구 '쉐그렌'에 앉아 차를 마시고 노벨 시상식 공식 만찬 식기에 담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7층은 가전, 주방용품, 침구(베딩)등 생활 필수상품을 중심으로 새롭게 꾸며져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한다. 가전매장은 삼성, LG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스메그, 발뮤다, 다이슨 등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수입 가전 브랜드 등 총 31개 브랜드가 총망라한다. 맞은편에는 총 18개 브랜드의 침구매장이 구성된다. 침구매장에는 조선호텔에서 운영하는 침구 전문 브랜드 '더조선호텔'이 강남점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다. 매장 중앙에는 수입키친 편집매장이 260평 규모로 자리잡아 휘슬러, 실리트, 포트메리온 등 기존 유명브랜드와 부산 최초 입점되는 프랑스 최고급 브랜드 '크리스토플', 신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에르메스의 생활브랜드 '에르메스 메종' 등이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최근 집이 주인의 개성을 담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각종 가구와 커튼, 인테리어 소품 등 집을 꾸미는 홈퍼니싱이 큰 인기를 끌고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최근 4년간 생활장르 매출을 보면 2014년 4.4%에서 올해는 8월까지 30.4%까지 늘어나며 매년 백화점 전체실적을 2배가량 웃돌고 있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국내 홈퍼니싱 시장규모는 2010년 8조원에서 2018년에는 1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기침체 속에서도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라며 "지난해 강남점과 대구점에 국내 최고 수준의 생활전문관을 잇달아 선보였고 이번 센텀시티점에도 국내에서 가장 큰 생활전문관을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갈수록 커지는 홈퍼니싱 시장 선점에 발 빠르게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6 14:41: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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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J BY '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박람회 참가

현대홈쇼핑이 디자이너 정구호와 손잡고 선보인 고급 여성복 브랜드 'J BY' 가 패션 본고장인 이탈리아 밀라노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홈쇼핑은 'J BY' 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밀라노 화이트쇼'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밀라노 화이트쇼는 프랑스 파리 '캡슐쇼', 독일 베를린 'BBB(Berlin Bread and Butter)'와 더불어 유럽 3대 패션박람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약 3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J BY'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며 "내년 SS 시즌 상품에 대한 계약 문의가 이어지는 등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 참여는 현대홈쇼핑 패션사업 고급화 전략의 일환 중 하나로 패션 브랜드 전반에 대한 위상 제고는 물론 프리미엄 이미지가 극대화하겠다는 의도가 크다. 회사 측은 현지 반응에 따라 'J BY'의 해외 수출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은 박람회 기간 중 'J BY'의 올해 FW 상품은 물론 내년 SS 시즌 출시 예정인 의류 및 잡화 등 총 100여 점을 선보였다. 특히 내년 봄 출시 예정인 '여성 수트 컬렉션'과 잡화류 등은 이번 박람회에 먼저 선보이기 위해 3개월 가량 앞당겨 기획하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은 박람회 현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J BY'의 신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종인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은 "패션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대형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을 정도로 홈쇼핑 패션 브랜드들은 이미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다음 달 DDP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 에도 참가해 한국 홈쇼핑 패션의 위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 BY'는 지난해 가을 현대홈쇼핑이 디자이너 정구호와 손잡고 단독 론칭한 고급 여성복 브랜드로 지난 1년간 약 70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2017-09-26 14:30: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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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伊 유명 가죽업체 '레오니카'와 독점 계약…"100만원대 소파 시장 공략"

현대리바트가 B2C 가구 사업 강화를 위해 '소파' 상품군 강화에 나선다. 이태리 유명 가죽업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상품을 출시해 100만원대의 중저가~중가 소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리바트는 이탈리아 비첸차 지역에서 설립된 가죽업체 '레오니카'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1961년에 설립된 레오니카는 소파부터 비행기 좌석, 자동차 내장재 등에 이르기까지 가죽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이다. 국제 공인기관에서 인증 받은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 공정을 이탈리아에서 진행한다. 현재 멀버리·돌체앤가바나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이태리 국적기 '알리탈리아', '아메리카 에어라인', '브리티시 에어웨이즈' 등 해외 유명 항공사 좌석 가죽에 사용될 정도로 최상위 가죽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리바트의 가정용 가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침실을 제치고 소파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도입한 이태리 '다니' 가죽은 중고가 이상 소파에, '레오니카' 가죽은 중저가~중가 소파에 적용해 '투트랙' 전략으로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시즌에 레오니카 가죽을 적용한 소파 신제품 '베네토'를 전략 상품으로 선정, 전국 9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리바트몰)에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3~4인 일반형을 비롯해 리클라이너형, 홈바형 모듈 옵션 등 다양한 모델로 출시한다. 베네토 리클라이너의 경우 미국 기능성 하드웨어 전문업체 '레겟앤플랫'(LEGGETT&PLATT)의 하드웨어를 적용해 펴지고 접히는 시간이 7초 내외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베네토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제품별로 7~11%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3인 소파 99만원, 3인 리클라이너 소파(양면·홈바형) 165만원 등이 있다. 또 리클라이너 소파 구매 고객에게는 LG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소파는 거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구인 동시에 다른 가구들도 패키지로 함께 구매하는 연관구매율이 높은 상품군"이라며 "'좋은 소파는 좋은 가죽에서 나온다' 콘셉트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가성비'를 강화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9-26 14:17: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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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동물보호단체 '케어'와 MOU…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 나선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LG생활건강은 동물보호단체 케어와 'LG생활건강 & 케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우리나라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필요하다"며 "동물보호 활동 참여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권익을 보호하는 단체 '케어'는 반려동물, 유기동물, 농장동물 등 동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의식 제고 및 유기동물 입양 활동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다. 최근 청와대 '퍼스트 도그' 인 유기견 '토리'를 입양시킨 기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LG생활건강은 케어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견 사료 '시리우스 윌'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청소년 대상 교육확대 등 동물보호 관련 다양햔 캠페인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소연 케어 대표는 "이번 LG생활건강과의 협약으로 내년부터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동물교육 사업이 진행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케어와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조기 동물교육이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가는 마중물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펫 푸드 브랜드 시리우스 윌은 프리미엄 반려견 푸드로 반려견에게 유해할 수 있는 농약, 인공 향색료 등을 배제하고 가장 안전한 사료를 주고 싶은 보호자의 마음을 담아 만든 제품이다.

2017-09-26 14:17: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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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귀성길 3일 오전, 귀경길 4일 오후 가장 막힌다

올해 추석연휴 기간 중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0월 3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추석은 기간이 길어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40분 등 지난해 보다 평균 소요시간이 최대 2시간 35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귀경길은 부산~서울 7시간 2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0분 등 여가 차량의 집중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25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총 이동인원은 3717만명, 일평균 577만명이다. 추석 당일인 10월 4일에는 최대 72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총 이동인원은 전년 추석(3539만명) 대비 5.0%(178만명) 증가했으나 일평균 이동인원(577만명)은 전년(590만명) 대비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4%로 가장 많고, 버스 10.7%, 철도 3.6%,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7%, 0.6%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 29.3%, 서해안선 17.5%, 중부내륙선 8.5%, 영동선 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귀성은 10월 3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귀경시에는 차례를 지낸 후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의 교통량과 귀경객의 교통량이 동시에 집중돼 추석 당일 10월 4일과 추석 다음날인 10월 5일에도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이동목적별로 살펴보면 귀성시에는 추석 하루 전인 10월 3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6.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여행시에는 추석 다음날인 10월 5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0.8%로 가장 높았다. 또 귀경시에는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19.9%로 가장 높았으며 추석 다음날인 10월 5일 오후 출발도 17.9%로 나타나 추석 당일부터 목요일까지 귀경 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 1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5시간 10분, 서서울~목포 5시간 40분, 서울~강릉 3시간 20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목포~서서울 6시간 10분, 강릉~서울이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도로·철도·항공 및 해운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안전수송체계를 구축했으며 도로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10대, 암행 순찰차 22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추석에는 명절 최초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된다. 면제대상은 10월 3일 00시부터 10월 5일 24시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10월 2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21시에서 4시간 연장된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 시행되며 9월 30일~10월 1일, 10월 7일~10월 9일은 평소 주말과 같이 아침 7시부터 밤 21시까지 실시된다.

2017-09-26 13:55:10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