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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3.3㎡ 당 2100만원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와 청약제도 개편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신규 분양시장에는 여전히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문을 연 한화건설의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에도 다수의 인파가 몰리며 새 아파트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하철 1·2·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인 데다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뉴타운의 희소성도 부각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 영등포동 7가 일대에 마련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찾았다. 이달부터는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 개편된 청약제도가 시행됐다. 청약시장의 진입문턱이 더욱 높아진 셈이지만 이날도 견본주택 입구에는 다수의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위치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함께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동, 29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다. 아파트 전 가구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100% 가점제 적용을 받는다. 가점제가 적용되면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 부양가족수 등에 따라 당첨확률이 달라진다. 가점제 만점은 84점으로 무주택기간 최고 32점, 통장 가입기간 최고 17점, 부양가족 최고 35점이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1순위 자격 요건도 강화됐다.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서울지역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실제 견본주택 내부에서도 젊은층보다는 가점제에 유리한 40대 이상 중년층과 부양가족(자녀)과 함께 찾아온 부부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상담석에서도 청약조건과 가점제 예상 커트라인 등을 묻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다수 포착됐다. 문래동에 거주한다는 한 40대 남성은 "현재 거주 중인 집의 전세 만기가 다가오고 있어 인근지역에서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며 "동네에 익숙하고 역세권 입지 등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지만 가점이 낮은 편이라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또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부분은 교통여건이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가 있다. 지하로 들어가는 상가와도 역이 연결돼 있어 여의도와 광화문, 등 도심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1호선 영등포역과 2호선 영등포구청역도 도보로 10분 거리 안에 있고 지하철 9호선 당산역도 가깝다. 자가용으로는 노들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 당 2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5억5500만~6억1000만원, 84㎡ 7억~7억6000만원이다. 주변 시세 대비 다소 비싼 편이지만 최근 정부의 도시정비사업 기조가 전면철거에서 도시재생으로 바뀌면서 뉴타운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되고 있다. 실제 영등포뉴타운 1-4구역에서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아크로타워 스퀘어'의 경우 현재 분양가 대비 1억2000만~1억7000만원정도 올라 전용면적 59㎡가 7억원, 전용면적 84㎡는 8억5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의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당해지역), 26일 기타 1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계약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2017-10-22 13:46:27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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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은행장 "인재육성·전문가 영입에 투자 아끼지 않을 것"

"초격차의 리딩뱅크로 도약하기 위해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전문가 영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원·본부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워크숍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직원 각자의 상황에 맞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두드림 소통 프로그램이나 행내 자문단 등을 활용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지난 3분기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4분기에 추진할 과제 등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위 행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에게 "이 자리에 있는 리더가 조직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과정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며 "후배들을 위해 더 크고 강한 신한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업(業)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두 사례를 통해 리디파인(Redefine)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관련 현장도 방문했다. 신한은행 임원·본부장이 방문한 포천아트밸리는 폐석장을 2005년부터 포천시가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또 산사원은 전통주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전통주 제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위 행장은 "포천아트밸리와 산사원은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만들어낸 좋은 사례"라며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도 생각을 바꿔서 바라보며 리디파인하자"고 말했다.

2017-10-22 13:35:3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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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오천만" 한국P&G, 평창 동계올림픽 대국민 응원 캠페인 전개

한국P&G(대표이사 김주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응답하라 오천만'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P&G와 조직위원회는 이번 응답 캠페인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온 국민의 열렬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수들 또한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답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선수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역대 최고 수준의 올림픽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년간 올림픽 캠페인을 진행해 온 글로벌 기업 P&G와 함께 국민들의 평창올림픽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며 "오는 11월 시작될 '응답하라 오천만'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통해 온 국민이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한국 P&G 사장은 "글로벌 올림픽 파트너사로서 다섯 번의 올림픽을 거쳐 캠페인을 진행해 온 한국 P&G에게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개최국에서 진행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며 "한국 P&G는 이번 '응답하라 오천만'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주역인 선수들과 대한민국 국민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 한국 대표팀의 선전에 큰 힘을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G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를 후원하는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TOP, The Olympic Partner)로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림픽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소중한 염원을 선수들에게 전달함으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이 성공적인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17-10-22 12:59: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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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이상 상습적 음주운전자 수 증가세…"알코올 중독 의심"

최근 5년간 경찰에 의한 음주운전 적발자 수는 6만명가량 감소한 반면 상습적 음주운전자 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습적 음주운전자는 알코올 중독 문제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법적 책임부담, 자동차보험료 상승 등 현재의 직접적 정책에서 나아가 알코올 중독 치료 등 의료적 개입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오승연 연구위원과 이정택 연구위원이 22일 발표한 '상습적 음주운전 교통사고 감소 방안'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음주운전 적발자 수는 30만2707명에서 24만3100명으로 6만명가량 감소했다. 다만 상습적 음주운전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2015년 음주운전 사법 중 3회 이상 적발자의 비중은 18.5%로 집계됐다. 이정택 연구위원은 "상습적 음주운전자는 알코올 중독과 같은 알코올 사용장애 문제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며 "음주운전에 대한 법적 처벌 등 직접적 규제로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감소했지만 상습적 음주운전자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상습적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 방지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음주운전자 중 알코올 중독자 비중은 일반 운전자 중 알코올 중독자의 비중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15년 기준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 이상이며 주 2회 이상 음주한 고위험 음주율은 12.7%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난해 현재 우리나라 알코올 중독 평생유병률은 12.2%로 일반 성인 10명 중 1명 이상은 알코올 중독을 경험하고 있다. 남자가 18.1%로 여자(6.4%)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이처럼 알코올 중독은 유병률이 높은 질환임에도 불구 음주문제로 인한 상담 경험률은 현저히 낮고 음주운전 경험률을 높은 상태로 확인됐다. 지난 2015년 국민영양조사에 의하면 19세 이상 성인 음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음주문제로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는 사람들의 비율은 1.1%에 불과했다. 다만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 운전자 중 최근 1년 동안 조금이라도 술을 마신 후 운전한 적이 있는 비율은 전체 응답자 중 11.5%에 달했다. 이 연구위원은 "대부분의 음주운전 위반자들은 알코올 의존적으로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음주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며 "교통안전교육 시행 시 상습적 음주운전자에 대해서 알코올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료적 측면에서 적극적인 교통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음주운전 적발 시 알코올 중독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의무화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며 "상습적 음주운전자들이 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알코올 중독 치료 보장 강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10-22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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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높여라" 보장성보험 집중하는 보험업계…"주력 상품으로 승부해야"

최근 보험환경이 급변화하는 가운데 보험사마다 자사 경쟁우위에 따른 주력 상품을 구성하여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 김해식 연구위원이 22일 발표한 '보험사 상품구성 분석'에 따르면 최근 국내 보험사들은 새 보험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의 내용이 구체화되면서 보장성보험 판매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IFRS17은 당기순이익 정보를 보험마진과 이자마진으로 세분하고 보유계약의 장래이익 정보까지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이에 앞으로 보험사에 대한 수익성 개선 압박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보장성보험 판매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신지급여력제도의 경우 보험사의 노출 위험에 대한 요구자본량을 크게 높여 자산과 부채의 만기불일치에 따른 금리위험 노출 규모가 큰 국내 보험사는 자산구성에서 장기자산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수 밖에 없다. 김해식 연구위원은 "수익성이 좋은 보장성보험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보험사는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라는 시장흐름을 따라가기 앞서 자사 시장경쟁력을 재점검해야 한다"며 "지난 10년의 소비자 지출 구성의 변화를 볼 때 보험사에 따라서는 연금 및 변액보험 비중 확대가 보장성보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실제 지난 2014년 기준 보험마진이 검증된 종신보험 보유계약건수는 1380만건으로 국내 가구의 70%가 1건씩 가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매동기가 낮은 1인 가구와 저소득층을 제외하면 성장 정체가 예상되는 것이다. 반면 지난 10년간 가계는 소비 대신 저축과 투자를 늘리고 있어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가파른 인구고령화로 저축과 투자 비중의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바 연금 및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이 보험시장의 주된 성장동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위원은 "저성장의 경제환경과 수익성, 위험관리를 우선하는 규제환경에 대응하여 이제는 보험사가 시장흐름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자사의 경쟁우위에 따라 주력할 상품구성을 선택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다만 어떤 상품구성을 선택하든 보험사는 종신보험의 성장 정체, 건강보험의 불충분한 보험료와 손실 지속 가능성, 연금의 장수위험, 변액보험의 낮은 평판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므로 이를 감내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10-22 12:00:00 이봉준 기자
"'핀테크 양극화'로 노인·취약계층 금융소외 현상 심화"

최근의 급격한 핀테크 기술 발달로 노인이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금융소외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 오승연 연구위원이 22일 발표한 '핀테크 이용을 통해 본 세대 간 금융적응도 차이'에 따르면 통합금융자산관리서비스 등과 같은 핀테크 기술은 개인의 모든 금융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하여 수많은 정보 가운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준다. 이를 통해 각종 금융비용을 절약하도록 도와주는 순기능 작용을 한다. 예컨대 통합금융정보서비스 제공 스마트폰 앱(App)은 금융수수료를 절감시켜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킨다. 오승연 연구위원은 "핀테크 기술을 습득하는 속도는 인구 특성에 따라 다르다"며 "핀테크 이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편익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스마트폰 앱 이용이주는 경제적 편익을 세대별로 분석한 결과 연령대가 높은 베이비붐세대(1943~1960년생)의 이용률과 편익은 X세대(1961~1981년생), 밀레니엄세대 혹은 Y세대(1982~2004년생)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앱 출시 2년 후 밀레니엄세대는 52%, X세대는 41%, 베이비붐세대는 27%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금융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앱을 통해 얻은 정보로부터 발생되는 편익을 분석한 결과 베이비붐세대의 경우는 거의 없는 반면 X세대와 밀레니엄세대는 로그인을 1회 할 때마다 은행 수수료가 각각 2.81 달러, 2.48 달러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핀테크 이용률이 낮았다. 다만 정보이용으로 인한 편익은 더 크게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연구위원은 "핀테크 기술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층이나 사회적 취약계층의 금융소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일반 버전의 앱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사용이 쉬운 버전의 앱을 함께 공급하는 등 앱 조작이나 기능에서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정부는 주민센터나 복지시설 등 노인이나 취약계층이 쉽게 접근 가능한 공간에서 핀테크 이용교육을 장려함으로써 이들의 핀테크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10-22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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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주택가격,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급변동 가능성 낮아"

최근 글로벌 주택가격이 지난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근접하면서 일각에서 주택가격 급락 및 이로 인한 금융불안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근래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강화 양상을 보임에 따라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급변동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 국제종합팀이 22일 발표한 '글로벌 주택시장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글로벌 주택가격은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올 1분기 중 지난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4분기의 98.7% 수준을 회복했다. 선진국의 경우 주택가격은 지난 2013년 2분기 이후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신흥국은 위기직후 큰 폭의 조정과정 없이 상승하고 있다. 이창기 한은 국제종합팀 과장은 "최근 주택가격의 변동패턴을 보면 대다수 국가의 주택가격이 동반 상승했던 금융위기 이전과 달리 국가별로 다양한 변동 유형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 및 소득여건을 살피면 국내총생산(GDP)갭과 주택가격 순환변동치는 비교적 높은 동조성을 나타내고 있다. 1인당 실질소득 및 주택가격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 과장은 "향후 세계경제가 개선흐름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경기 및 소득여건은 각국 주택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택여건에서 각국은 금융위기 이후 과도한 주택가격 상승 및 가계부채 확대가 금융시스템의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됨에 따라 각종 금융규제를 강화한 바 있다. 선진국은 다만 주택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감소해왔고 신흥국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미국이나 유럽연합(EU) 등 통화정책 정상화가 진행되면서 그간 신흥국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가계부채가 주택가격의 상승여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공급 여건을 봐도 지난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주택시장은 위축됨에 따라 주택공급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주요국의 주택투자는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다. 주택공급의 선행지표인 주택건축허가면적은 미국의 경우 지난 2011년 이후, EU는 2014년 이후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 과장은 "전세계 주택공급은 글로벌 경기 개선과 선행지표의 호조 등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주요 대도시의 주택공급이 제약되면서 대도시와 기타 지역 간 주택가격 상승률 격차는 지속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고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밸류에이션갭을 추정하여 전세계 주택가격의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캐나다, 벨기에, 뉴질랜드 등은 기초경제여건을 반영한 적정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등은 적정수준을 하회한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글로벌 주택가격은 향후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강화되면서 당분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급변동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며 "다만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가계의 원리금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국가의 주택시장 및 실물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 "캐나다, 뉴질랜드, 노르웨이 등 일부 선진국은 주택가격이 적정수준 이상으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향후 주택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며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은 가계부채 규모가 금융위기 이후에도 큰 폭으로 확대되어 온 만큼 주택가격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질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10-22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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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후', 창덕궁에서 '왕후의 초대' 궁중문화캠페인 개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단풍으로 물든 창덕궁에서 한국 궁중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문화재청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창덕궁 인정문 앞 행각과 낙선재 일대에서 궁중문화캠페인 '왕후의 초대'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왕후의 길 ▲왕후의 방 ▲왕후의 연회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정문 행각에 마련한 '왕후의 길'에서는 긴 행각을 따라 왕후의 삶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공간을 만날 수 있다. 왕후의 가마 모형을 지나면 왕후가 가마를 타고 입궐하는 혼례의 모습을 표현한 '가례반차도'와 노리개, 비녀, 떨잠 등으로 장식된 행각에서 아름다운 왕후의 모습을 엿보인다. 또 연꽃문, 꽃문 등 창덕궁의 전통 문양을 재해석한 화려한 포토존을 지나면 왕후가 거닐었던 창덕궁 후원을 모티브로 한 메시스크린 산책로가 나타나며, 낙선재 만월창을 구현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낙선재 마루에 마련된 '왕후의 방'에서는 전승 공예품과 궁중 장신구를 활용한 전시가 마련됐다. 왕후의 금보, 옥책, 교명 등을 활용한 조형물과 함께 궁중 장신구도 전시된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가을 정취 가득한 아름다운 창덕궁에서 '왕후의 연회'를 연상케 하는 해금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공연에는 꽃별, 신날새 등의 해금연주자들이 격조 높은 울림을 선사한다. 한편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17-10-22 10:57: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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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외국인 순매도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순자산 ↓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보이자 지난 한 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수익률과 자금 유입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13~19일) 간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07% 하락한 2473.06포인트를 기록했다. 해당기간 외국인이 1441억원 순매도세를 보여 지수하락의 원인이었다는 분석이다. 국내채권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이 기간 국고3년 금리는 전주 대비 12.50bp(1bp=0.01%포인트) 상승(채권값 하락)한 2.01%를 기록했고, 국고10년 금리는 전주 대비 4.5bp 상승한 2.43%를 기록했다. 국내증시 부진에 영향을 받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전환(-0.29%)됐고, 순자산은 전주 대비 1조5900억원 순감했다. 국내 채권형펀드 역시 마이너스 수익률(-0.11%)을 기록함에 따라 1000억원 가량 순자산이 감소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인덱스주식기타로 분류되는 '삼성코스닥150 1.5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으로 이 기간 4.83%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9% 오르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도(1.88%), 일본(1.58%)의 수익률이 견조했다. 다만 중국 등 신흥국의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순자산은 감소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신흥아시아주식에 투자하는 'IBK인디아인프라증권투자신탁[주식]A'가 한 주간 2.83%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2017-10-22 10:10:16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