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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동탄 등 신도시에서 8835가구 공급

연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신도시 공급 아파트가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연내 전남 남악신도시, 경기도 운정신도시, 동탄 2신도시 등에서 8개단지, 883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도시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다. 때문에 지방 분양시장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게다가 분양가가 낮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12월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4블록, 35블록에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84㎡, 1531가구(2개 블록 합계)를 공급한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국도 2호선 남악IC가 근처에 있어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KTX호남선 목포역 이용도 쉽다. 여기에 백련대로, 녹색로를 이용, 대불국가산업단지 및 현대삼호중공업 등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은 12월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59~109㎡ 3042가구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가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GTX A노선(파주~삼성) 파주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른 수혜단지다. 건설사 금성백조는 이달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779가구를 분양한다. 78~90㎡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이다. 단지는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 출구와 바로 맞붙어 있는 역세권 단지다. 롯데건설은 12월 C11블록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아파트는 4개동, 940가구다. 오피스텔은 2개동, 757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아파트는 65~102㎡, 오피스텔은 23~84㎡다. 수서발 고속열차(SRT) 동탄역과 접해 있고 롯데백화점과 광역버스터미널, 컨벤션센터와 가깝다. 신안은 이달 경기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신도 A-16블록에서 '평택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 84~96㎡ 61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에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지제역과 가깝다. 지난 7월 가동을 시작한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이 인접해 있다. [!{IMG::20171123000093.jpg::C::480::}!]

2017-11-23 14:20:0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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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7억여원 규모 '연말 나눔 사업'

BNK금융그룹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7억3500만원 상당의 연말 나눔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BNK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 1억5000만원을 부산, 울산,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또 연말까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함께 부·울·경 지역 4500여 세대에 2억10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기증한다. 부산은행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총 1억7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부산, 경남 3400세대에 전달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추석과 연말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남은행은 연말 경남·울산지역 소외계층 5700여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와 지역 무료급식소를 대상으로 5천명분의 '동지 팥죽 나눔'및 3만 여장의 연탄을 지원한다. 김장 나눔 행사는 2007년부터 10년째 지속되어온 경남은행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사업이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지역 경기 침체와 지진 등의 여파로 체감 기온이 더욱 떨어져 추운 겨울이 예상된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1-23 14:19: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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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2020년부터 상장사 '핵심감사제' 전면 도입

2조원 이상 기업은 2018년 사업보고서부터 도입…표준감사시간제·상장사 회계담당자 실명제도 추진 조선·플랜트 등 수주산업에만 적용됐던 '핵심감사제'가 전체 상장회사로 확대 도입된다. 감사인이 기업의 경영리스크까지 평가하면서 감사인의 책임과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회,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과 함께 '회계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이후 논의 작업이 마무리된 3개 과제를 우선 발표했다. 먼저 금융위는 핵심감사제(Key Audit Matters)를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전체 상장사에 도입할 예정이다. 핵심감사제는 감사인이 회사의 재무제표 또는 경영 전반에 핵심적으로 유의해야할 사항을 중점 감사하고 그 구체적인 내용을 감사보고서에 기재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수주산업에 한해 핵심감사제를 도입했으나 핵심항목에 대한 감사내용이 일반적인 내용에 그쳐 투자자의 투자판단을 위해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위는 핵심감사 항목으로 유동성 부족 등 부정적인 자금동향, 거래처의 채무 또는 약정 불이행, 노조 파업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외부감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감사인이 핵심감사항목을 선정할 경우 반드시 내부감사기구와 논의토록 했다. 핵심감사항목에 대한 감사인-내부감사기구 간 논의내용은 서면으로 공식화하기로 했다. 기업의 내부 감사기구가 경영진의 '거수기' 역할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서다. 계속기업의 불확실성이 없다고 판단한 '클로스 콜(Close call)'의 경우에도 기업의 중요 경영리스크 등 관련 징후를 기업이 제대로 공시했는지를 평가하도록 했다. 핵심감사제를 포함한 회계감사기준 개정은 올해 12월 중 금융위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오는 2019년 작성하는 2018년 사업보고서부터 핵심감사제가 적용된다. 자산 1000억원 이상은 2019년 사업보고서부터, 2020년부터는 모든 상장사에 적용된다. 핵심감사제가 도입되는 기업의 수는 자산 2조원 272개 기업(코스피 147개, 코스닥 3개, 기타 122개)이며 전체 상장사 기준(2016년 말)으로 1% 수준이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낮은 감사보수로 충분한 감사시간이 부족한 국내 감사환경을 고려해 외부감사를 받는 모든 기업에 표준감사시간을 적용할 방침이다. 표준감사시간은 업종 등에 따라 공인회계사회의 자문기구인 표준감사시간위원회에서 제정한다. 공인회계사회는 표준감사시간 미준수에 대한 징계기준을 마련하고, 감사시간 기록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장회사 회계담당자 실명제를 도입해 기업의 회계 책임도 강화한다. 현재는 회계처리 담당 임직원의 이름과 직책만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보고서에 기재하지만, 앞으로는 회계 관련 경력과 교육실적 등의 정보도 기재하도록 의무화된다.

2017-11-23 14:19: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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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효자상품 '가공란'…CU, 업계 최초 '수란' 출시

가공란이 편의점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23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가공란은 지난 2014년 11.5%, 2015년 25.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1.2% 훌쩍 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전년 동기(1~10월) 대비 25.8%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가공란이 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아침 대용식, 다이어트용 대체식으로 달걀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완전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달걀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삶은 달걀, 구운 달걀의 텁텁한 식감을 개선한 반숙란을 활용한 모디슈머 레시피가 대대적인 인기를 끌면서 가공란에 대한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CU는 업계 최초로 새로운 형태의 가공란인 'CU 수란'을 출시한다. 수란은 달걀을 깨뜨려 끓는 물에 살짝 익히는 요리다. 최근 빵과 수란을 함께 즐기는 브런치 메뉴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CU 수란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개발된 모디슈머 상품이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껍질을 살짝 두드려 깨면 몽글몽글한 흰자와 촉촉하게 흘러내리는 노른자를 즐길 수 있다. 수란은 노른자의 고소한 맛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흰자의 식감이 그대로 유지되어 라면, 떡볶이, 샐러드 등 편의점 간편식 상품을 활용한 모디슈머 레시피와 특히 잘 어울린다. 또 간장과 함께 밥 위에 올리면 계란간장밥, 머핀 위에 얹으면 에그 베네틱트가 되는 등 밥, 빵, 면과도 잘 어울려 응용 가능한 메뉴의 폭도 넓다. 박민정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박민정 MD는 "조리하기 번거로운 수란을 가공란 형태로 출시해 집에서도 비빔밥부터 브런치까지 다양한 메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CU는 앞으로도 친숙한 식재료인 달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란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1-23 14:17: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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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 해외직구 인기템 빅3…청소기·공기청정기·건강식품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히트상품으로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건강식품이 인기다. 옥션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어메이징 블랙프라이데이' 주요 제품의 판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건강식품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공기청정기는 해당 기간 4배(313%) 이상 급증했다. 무선청소기는 3배(233%) 신장했고 로봇청소기도 전년대비 2배(101%) 이상 늘었다. 실제로 공기청정기 대표상품인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단일 브랜드로 행사기간에만 1000여대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다이슨이 주도하는 무선청소기 역시 다양한 브랜드가 판매되며 행사기간 동안 3000여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같은 기간 건강식품도 지난해 보다 70%로 증가폭이 컸다. 유산균, 비타민, 밀크시슬 등 관련 제품은 해당기간에만 1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간식류 등 가공식품군의 해외직구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일본 로이스 초콜릿, 미국의 사라베스 잼, 씨즈 캔디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이는 해외여행에서 경험했던 현지 간식을 해외직구로 다시 찾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나이키(탄준 SE·에어맥스) 운동화, 인스탁스 미니언즈 즉석카메라 등 마니아층이 있는 일부 아이템들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옥션은 월말까지 이어지는 어메이징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와 밤 12시 데일리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미국과 독일, 영국, 일본 등 국가별 인기 상품을 모아 쇼핑할 수 있는 '국가별 어메이징 상품'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정소미 옥션 해외직구 팀장은 "국가별로 인기 상품을 분류하는 등 해외직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올해는 청소기, 공기청정기 같은 클린가전에 대한 해외직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2017-11-23 14:17: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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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서 어린 남매 받아낸 정인근 소방관에게 ‘LG 의인상’

LG복지재단은 지난 20일 인천시 다세대 주택 화재 현장에서 화마를 피해 3층에서 떨어뜨려진 어린 남매를 맨손으로 받아 구조한 정인근 소방경(54·인천 검암119안전센터장)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소방경은 이날 오전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 있는 5층짜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들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불이 순식간에 차량을 태우고 건물 전체로 번지고 있었고, 건물 안에 있던 주민들은 유일한 출구인 빌라 가운데 계단이 불길과 검은 연기로 막혀 탈출하지 못했다. 정 소방경과 동료 소방관들은 주민 구조를 위해 건물 주변을 살피던 중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건물 뒤편으로 가 3층 계단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는 주민들을 발견했다. 정 소방경은 부상을 우려해 "뛰어내리지 말라"고 말한 뒤, 동료에게 사다리를 가져오라고 했다. 그 때 주민들이 "아이들이라도 먼저 구해달라"라고 말했고, 정 소방경은 구조 시간이 지체되면 아이들이 연기를 마셔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해 한 남성에게 아이들을 밑으로 내려 보내달라고 말한 뒤, 떨어뜨려지는 아이들을 한 명씩 차례대로 받아내 구조했다. 정 센터장은 지난달 신장암 수술을 받고 2주만에 현장 복귀해 허리에 복대를 하고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LG 관계자는 "암 수술 후 회복이 채 되지 않았지만 지역 119안전센터장으로서 책임감으로 업무에 복귀한 상황에서 자신의 몸 보다 인명 구조를 먼저 생각한 정 소방경의 투철한 사명감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에서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LG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LG 회장의 뜻을 반영해 'LG 의인상'을 제정한 뒤 지금까지 총 57명을 선정했다.

2017-11-23 14:04:46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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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ED 사이니지, ‘AT 마드리드’ 홈구장 비춘다

LG전자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명문 축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홈구장에 초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7-2018시즌부터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를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는 최대 6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이다. LG전자는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 3대의 대형 스코어 보드를 포함해 총 755㎡ 크기의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경기장 관중석 상단에 가로 15.2m, 세로 5.6m크기 스코어 보드 2대와 가로 10m, 세로 5.6m 크기 스코어보드 1대를 설치했다. 대형 스코어 보드에서는 점수뿐 아니라 경기 하이라이트 등 생생한 순간을 뛰어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2층과 3층 사이 난간에는 약 1m 폭으로 경기장을 360도 감싸는 550m 길이의 띠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 전광판은 구단의 응원과 이벤트용, 광고보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LG전자는 경기장 밖에 위치한 팬존에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한 가로 8.1m, 세로 4.6 m 크기의 LED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LG LED 전광판은 최대 밝기 6000니트(nit)로,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은 낮, 밤에 관계 없이 선수 소개 영상, 스코어, 주요 장면 등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탁월한 색재현력과 뛰어난 시야각을 갖춰 경기장 전역에서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대형 LED 모듈은 설치가 빠르고 유지보수 또한 쉽다. IP65 규격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먼지가 날리거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작동한다. LG전자는 LED 전광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노르웨이의 '러켄달' 축구장, 두바이몰 수족관, 두바이 로빈슨 백화점 등에 LED 전광판을 설치한 바 있다.

2017-11-23 14:04:3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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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SK브로드밴드와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KEB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와 소상공인 창업 및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의 'SKB 가입사장님 성공지원 대출'과 SK브로드밴드의 '사장님 성공지원 프로모션'을 동시에 이용하는 개인사업자에게 대출금리 우대 및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SK브로드밴드의 '사장님 성공지원 프로모션' 가입자를 대상으로 'SKB 가입사장님 성공지원 대출'을 총 300억원 한도로 12월 29일까지 특별 판매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최대 0.5%포인트까지 우대폭을 확대해 손님의 금용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적용금리 최저 연 3.704%, 11월 23일 기준) 특히,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손님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KEB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손님을 방문하여 저리 정책자금을 연계한 금융 상담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사장님 성공지원 프로모션'을 통해 매장 운영에 필요한 통신 및 보안 서비스를 상품 결합에 따라 최대 61%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1Q뱅커센터 관계자는 "최근의 금융트렌드는 영업점이라는 공간적 한계에서 벗어나 각종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금융과 통신의 결합과 같이 다양하고 특색있는 상품 개발을 통해 손님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11-23 14:01:1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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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 피스톤 점유율 1위 동양피스톤, 내달 코스피 상장

국내 피스톤 시장점유율 1위 '동양피스톤'이 내달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동양피스톤은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28~29일 청약을 실시하고 12월 8일 코스피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67년 개인 사업으로 시작한 동양피스톤은 1977년 법인전환 후 내연기관용 엔진피스톤 제작에 전념하고 있는 피스톤 전문기업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세계 4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양피스톤이 제조하고 있는 엔진용 피스톤은 자동차의 심장부 역할을 한다. 엔진 실린더 내에서 혼합기(공기와 연료)가 점화해 발생하는 약 2000℃이상의 고온·고압의 연소에너지를 커넥팅로드를 통해 크랭크축에 전달하는 핵심 엔진부품이다. 자동차의 브랜드별 특성과 배기량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지만 차량 1대당 평균 4개의 피스톤이 사용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298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5억원, 순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38.9% 고속성장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20%대 이상을 기록하며 수익 창출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높은 수익률은 동양피스톤이 자랑하는 스마트 공장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설계부터 생산, 제작에 이르기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화된 제조공정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압도적인 불량률 감소 효과를 가져왔다. 현재 생산량 43% 향상, 불량률 74% 감소 및 자동화율 19%의 목표를 수립한 상태다. 아울러 향후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양준규 동양피스톤 사장은 "이러한 변화과정을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공개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사장은 "동양피스톤은 확실한 매출처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구축된 안정된 기업"이라며 "코스피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통해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만 현대차에 치중된 수익구조는 문제로 지적된다. 2016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현대자동차 그룹(현대차, 기아차, 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모비스)에 대한 매출 비중은 41.3% 수준이다. 양 사장은 "국내 자동차업계 특성상 매출 편중은 다소 불가피하다"면서 "해당 비중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에 있고 해외 고객사들과 거래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피스톤의 총 공모 주식수는 33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5700~73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188억원 규모다. 다음 달 22~23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8일과 29일 청약을 실시해 오는 12월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IBK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2017-11-23 14:00:5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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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 노후 대비 못하는' 국민, 3명 중 1명 이상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은 은퇴 후 경제적 노후 대비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자금 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어 향후 노인 빈곤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보험연구원이 23일 발표한 '2017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생활을 위해 경제적으로 노후를 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61.0%로 집계됐다. 이들은 공적연금(52.6%) 가입, 은행예금(18.6%), 연금저축(13.6%), 부동산(7.3%) 등 순으로 노후를 대비했다. 노후대책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또는 안하고 있는 이유로는 '생활비, 교육비, 의료비 등 시급하게 돈 쓸데가 많기 때문(36.4%)'으로 조사됐다. 이어 '소득이 너무 낮아서(30.3%)', '관심이 부족해서(13.2%)' 등 순이었다. 또한 조사대상 가구의 28.7% 정도 만이 개인연금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연금 가입을 만족한다는 비율은 69.6%로 보통(27.5%), 불만족(3.0%)보다 월등히 높았다. 다만 개인연금에 불만족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그 이유로 낮은 수익률(52.6%),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보이는 연금액(26.3%) 등을 꼽았다. 향후 개인연금 가입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23.6%가 '있다'고 답했다. 주택연금 가입 의향에 대해선 46.3%가 '있다'고 답했다. 다만 '가입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도 45.3%에 달했다. 주택연금 가입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주택을 담보로 할 경우 제 값을 받지 못할 것 같아서(29.2%)'가 가장 높았다. 이어 '주택연금이 아직 정착되어 있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27.3%)', '주택을 자녀들에게 상속하기 위해서(16.6%)', '노후생활비용을 줄이면 주택연금을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11.0%)' 등 순이었다. 퇴직연금 가입자는 39.9%에 불과했다. 가입자들은 DC형(27.0%), DB형(8.9%), IRP(7.4%) 등 순으로 가입했다. 또 가입자의 62.2%는 종신 연금 수령 형태를 선호했다. 한편 2017년 전체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97.0%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생명보험의 경우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전년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84.9%였다. 손해보험의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89.5%를 기록했다. 2017년 전체 개인별 보험가입률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94.5%로 조사됐다. 생명보험의 경우 개인별 보험가입률은 78.2%로 전년 대비 4.8%포인트 상승했다. 손해보험은 78.4%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제주 제외)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7-11-23 12:00:0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