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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봉사단체 'GS나누미', 매년 1만장 연탄배달 진행

GS리테일의 봉사단체 GS나누미가 연탄 배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가 올해 1만장 연탄 배달의 시작으로 지난 6일 40여명의 GS나누미 회원들이 서초구 내곡동 마을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GS나누미는 매년 연탄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 1만장 연탄 배달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내곡동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GS나누미들의 연탄 배달이 진행될 예정이다. GS나누미는 GS리테일 본사 근무자를 비롯해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물류센터 등 전국에 걸친 지역 사무소 근무자로 구성된 GS리테일의 공식 봉사단체다. 현재 GS리테일 임직원과 함께 가맹경영주까지 참여하고 있는 GS나누미는 전국에 58개로 구성돼있다. GS나누미는 겨울에 필요한 연탄 배달 외에도 저소득층 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어린이?어버이날 행사 지원, 어르신 나들이, 산책 등의 정서 함양 활동, 식사 지원, 김치 선물 등의 물품 기부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꾸준한 봉사 활동은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GS25 중부권 경영주 협의회로 구성된 GS나누미가 전국 사회복지 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GS리테일 건설부문 GS나누미가 서울 사회복지대회 서울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연말에 필요한 연탄 배달을 비롯해 전국에 퍼져있는 GS나누미는 매월 일손이 필요한 주변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진심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GS나누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7-12-07 16:32: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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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치킨, 순살 닭강정 '라이스강정치킨' 2종 출시

부어치킨, 순살 닭강정 '라이스강정치킨' 2종 출시 부어치킨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순살 닭강정 '라이스강정치킨' 2종이다. 달콤한 소스의 '라이스달콤강정'과 화끈하게 매콤한 소스의 '라이스매콤강정'으로 구성됐다. 부어치킨 '라이스강정치킨' 2종은 맛과 영양을 고려해 쌀가루로 튀겨낸 프리미엄 제품이다. 100% 국내산 닭고기 순살만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닭고기의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성비의 대표 브랜드답게 다양한 가격대로 제품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1인가구, 어린이 간식, 혼술·혼밥족들을 위한 1인용 제품은 7000원에, 온 가족이 다같이 먹기 좋은 3인용 제품은 1만3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부어치킨은 12월 31일까지 '라이스강정치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릎담요를 증정하는 출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 중심의 다양한 혜택을 확대했다. 부어치킨 관계자는 "부어치킨에서 새롭게 출시한 '라이스강정치킨' 2종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많은 분들에게 큰 호응도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맛있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장 빠르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네 가지 슬로건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프리미엄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제품개발 및 신제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07 16:24: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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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피자·구두·맥주까지…'이니 특수' 홍보 효과 대박

문재인 대통령 이용 제품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일 포털사이트 등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문재인 피자마루'가 올라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내년도 예산과 세제 개편안 등으로 격무에 시달린 기재부 공무원들을 위로하고, 향후 경제정책 추진과 부동산 안정에 더욱 매진해달라는 격려 차원에서 피자 350판을 보낸 사실이 보도, 기재부에 보낸 피자가 가맹점과 상생 협력을 추진해온 중소업체 '피자마루'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은 것이다. 관심이 커지자 피자마루는 SNS를 통해 '그 피자가 피자마루에요. 사랑합니다. 이니피자'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피자 이외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사용하는 제품들은 늘 큰 인기를 끌어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즐겨 신어 '문재인 구두'로 명명된 AGIO 구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2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등장한 수제 생맥주 업체 '세븐브로이' 등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세븐브로이같은 경우는 세븐브로이의 강서·달서맥주 편의점 매출이 7월27일 매출이 전주 대비 42%나 뛰었고 다음날은 76% 상승했다. 이처럼 문재인 대통령의 이용 제품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이니 특수'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용 제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화제가 되면 홍보에 활용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7-12-07 16:23:3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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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모바일 채널…2017년 패션업계는?

올해 패션업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 열풍이 업계 패러다임을 이끌었다. 온라인 시장을 장악한 모바일 채널도 업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7일 한국패션업계는 서울 성수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7년 패션업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협회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열풍은 제품 기획, 유통 채널 등 패션 전반에서 변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국패션협회 관계자는 "추천 알고리즘, 큐레이션 서비스 등 일명 '취향저격' 고객 맞춤형 제품 기획을 위한 패션 A.I MD 도입 등으로 발전될 것"이라며 "A.I, 딥러닝 등을 이용한 개인 큐레이션 서비스 시장 확대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모바일 쇼핑 거래 규모가 월 4조원을 돌파하고 네이버 쇼핑 플랫폼이 급성장하는 등 모바일이 패션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롱패딩, 후드 티셔츠 등 단일 아이템 전성 시대도 올해 패션 트렌드다. 대표적으로 최근 롱패딩 열풍은 장기 불황에 단비같은 매출 효자 아이템으로 꼽힌다. 해외시장은 올해 심각했던 사드 문제로 인해 중국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확대됐다. 직진출보다 라이선스 비즈니스, 파트너쉽 등 진출 방법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유통기업 자체 상표인 PB는 올해에도 주목받았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대형 유통 3사뿐만 아니라 온라인 편집숍도 PB 개발에 집중했다. 단순 가격경쟁력을 내세우는 PB 상품기획에서 발전돼 트렌디함과 다양성, 상품력을 구축한 브랜드로 개발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3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980~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가 부상하고 이들 사이에서 '저항'을 상징하는 청년 문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스트리트 캐주얼과 복고 트렌드가 캐주얼 및 스포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험난한 경영환경에 따른 노사 협력 노력, 1인 소비시장, 협력사와 상생을 통한 지속 성장 모델 추구, 구조 고도화 시작 등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2017-12-07 16:18:5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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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증시결산]③올 최고의 주식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 한해 국내 증시를 가장 뜨겁게 달군 종목이다. 한 때 유가증권시장 내 삼성전자의 비중은 사상 최고수준인 25%까지 늘어나면서 코스피 지수 왜곡 우려도 나왔다. 삼성전자는 역대급 주주환원정책을 약속하면서 가장 모범적인 상장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7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44% 상승한 253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올해만 해도 40% 이상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률(24%)을 크게 웃돌았다. 2001년 이후 코스피가 5배 커지는 동안 삼성전자는 17배 커졌다. 증권사들이 제시하는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가는 330만원이다. 현재보다 30%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수익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서다. 실제 삼성전자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3조5980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177% 급증했다. ◆ 펀드매니저 "삼성전자를 담아라" 국내 공모펀드는 특정 종목을 10%(동일종목의 시가총액이 10%를 초과할 때는 시총 비중) 이상 투자하지 못했으나 지난 2015년 6월부터 펀드재산 중 50% 이상의 단일 종목 비중이 5%를 넘지 않으면 개별종목에 25%까지 투자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특히 패시브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는 개별종목에 30%까지도 편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펀드의 수익률은 '어느 상품이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담았는가'가 주효했다. 실제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7일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 중 액티브주식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44%를 기록했고, 인덱스펀드 수익률은 30.53%를 기록했다. 1.5배 이상 인덱스 펀드가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시총 영향력이 절대적이라서 우리나라 펀드의 성과는 삼성전자의 성과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일 때는 삼성전자의 비중이 높은 패시브펀드의 상대 성과가 더 좋은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개별종목으로 봐도 삼전의 비중이 수익률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연초 이후 105.41%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는 삼성전자의 비중이 16.97%인 TIGER 200 IT ETF를 22.55%의 비중으로 담고 있고, 삼성전자 개별 종목 비중도 13.96%다. 다음으로 올해 수익률 58.32%를 기록한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펀드는 ARIRANG 200 ETF(삼성전자 편입비중 27.44%)를 21.05% 비중만큼 가지고 있으며 KODEX 200 ETF(삼성전자 편입비중 27.52%)를 20.34% 비중 만큼 담았다. ◆ 주주환원 정책은 삼성전자 처럼 삼성전자가 역대급 주주친화정책을 시행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먼저 삼성전자는 올해 4차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약 7조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전체 상장사가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매입할 예정인 금액이 8조2546억원이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우리 증시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주가를 끌어 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으로 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 가치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또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올해 주주들에게 배당한 금액만 4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배당금 계획에 따르면 2018년 배당 규모는 9조6000억원, 2019년과 2020년에도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향후 3년(2018~2020년)동안 배당할 배당금은 약 29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코스피 상승세에 따라 지수 왜곡 우려도 제기된다. 지난 8월, 삼성전자 주가 상승을 제외하면 코스피지수는 2100선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코스피 내 시총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코스피 지수의 산정 방식을 고민해 봐야 한다"면서 "다우지수처럼 30여개 대표 종목의 표본조사 방식으로 지수를 산출하면 특정종목에 대한 왜곡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7-12-07 16:18:1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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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21세기 튤립인가, 미래 화폐인가]上. 비트코인 '광풍'

"가상화폐 열기가 한국보다 더 뜨거운 곳은 없다. 한국의 인구는 미국의 6분의 1에 불과하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원화 거래액은 달러 거래액보다 많다."(뉴욕타임스) "한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가상화폐 마니아들 사이에서 한국은 일종의 '그라운드 제로(폭발의 중심 지점)'로 떠오르고 있다."(블룸버그 통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광풍'이 한국을 휩쓸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1200%가 넘게 급등하면서 한국 사회 도처에서 가상화폐로 적게는 원금 대비 2~3배, 많게는 수백배의 이익을 봤다는 이들로 넘쳐났고, 또 다시 학생, 직장인이고 할 것 없이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한국에서 비트코인은 글로벌 시장보다 20%가 넘는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는 데다 하루 거래규모가 코스피시장을 넘어섰다. 뜨거운 열기는 세계가 인정할 정도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달 말께 가상화폐 열풍을 두고 "이대로 놔두면 심각한 왜곡현상이나 병리현상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지만 상승세는 오히려 가팔라졌다. ◆'비트러시' 시대?…비트코인, 1800만원도 돌파 미국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6일(미국 동부시간) 1만4000달러(약 1530만원)를 돌파했다. 1만2000달러를 넘어선 지 하루만에 다시 2000달러가 넘게 폭등했다. 한국 시장은 더 들썩였다. 7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장중 1800만원을 돌파했다. 전일 종가 1599만3000원에서 200만원 이상 뛰었다. 올해 초 120만원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6일 100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2주도 되지 않아 2000만원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됐다. 가격 급등세가 쉼 없이 이어지다 보니 누구랄 것 없이 비트코인 사재기가 시작됐다. 1800년대 금광으로 향하는 '골드러시'가 있었다면 지금은 '비트러시' 시대인 셈이다 이번주 초만 해도 1300만원 안팎인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은 전 세계 주요 거래소들이 곧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11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하며, 오는 18일엔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도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 그간 인정받지 못했던 가상화폐가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면서 실재 가치를 인정받게 되리란 기대감이 가격을 부추겼다. ◆"비트코인이 뭐냐구요? 글쎄요…" 비트코인은 가상화폐의 한 종류로 컴퓨터에서 정보를 표현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비트(bit)와 화폐를 의미하는 코인(coin)의 합성어다. 별도의 발행기관이나 중개기관이 필요없는 개인 간 전자현금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트코인이 전체 가상화폐 거래량의 90%를 차지하는 대장주지만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말고도 이더리움이나 대시, 라이트코인 등 종류가 전 세계적으로 1200개 이상이 존재한다. 각 국 중앙은행이 찍어내는 화폐 처럼 가치나 교환을 보장해 주는 기관이 없다. 그렇다고 적정가를 분석할 수 있는 내재가치가 있는 것도 아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가상화폐는 가치나 교환이 전혀 보장되지 않고 수익의 원천은 투기"라며 "그런 거래를 금융업의 하나로 포섭할 가능성이나 필요성·타당성은 없다"고 단정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한국에서의 비트코인 열풍이 문제가 되는 것은 가상화폐가 4차 혁명 시대의 미래화폐인지를 고민하기에 앞서 투기판으로 변해버렸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의 시장가격은 값이 오르기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시장엔 온통 내일 더 높은 가격으로 팔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뿐이다. 하지만 21세기 '튤립'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존재한다. 17세기(1634~1637년) 네덜란드 튤립 투기와 비교된다는 것. 당시 네덜란드에서 튤립 가격은 5900%나 급등했다가 폭락한 바 있다. 실제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두잇서베이가 비트코인 인식과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전혀 모르는 응답자는 10%에 불과할 정도로 인지도는 매우 높았다. 반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관계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8%에 불과했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무슨 관계인가라는 질문에서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 (49.7%)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둘다 가상화폐이다'(18.5%) 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2017-12-07 16:17: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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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안중근의사기념관 시설 개보수 공사 지원

LG하우시스가 '안중근의사기념관'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며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하우시스는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 김황식 이사장, 안중근의사기념관 이영옥 관장,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 오진영 국장, 서울지방보훈청 이경근 청장, LG하우시스 CHO 김장성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개선 준공식을 가졌다. 안중근의사기념관은 항일 독립운동에 앞장서다 하얼빈 의거 후 뤼순감옥에서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생애 기록과 유품 등이 전시돼 있는 곳으로, 일제시대에 민족정기를 탄압하는 조선신궁이 있던 현재 위치에 1970년에 처음 개관한 후 2010년에 신축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LG하우시스는 지난달 초부터 시작한 개보수 공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 추모식을 비롯해 연중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기념관 내부 강당의 노후된 바닥과 출입문을 교체, 관람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기념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중근의사숭모회 김황식 이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기념관을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생애를 바친 안중근 의사님의 숭고한 정신이 잊혀지지 않고 후대에 계승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LG하우시스 CHO 김장성 상무는 "국내 건축자재 선도기업으로서 안중근 의사님과 같은 민족의 영웅을 기념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독도사랑 청년캠프 등 나라사랑 정신을 잇는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애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충시설 개보수 지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 서재필기념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우당이회영기념관 등 독립운동 관련 시설을 개보수했으며, 이번에 안중근의사기념관까지 총 5곳의 현충시설 개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국가유공자 4명, 해외참전용사 2명을 선정해 자택 개보수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내년에도 현충시설 개선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잇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7-12-07 16:0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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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OLED 시장… "삼성·LG 대응 속도 빨라질 것"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의 전환은 더욱 빨라질 겁니다. 기업들에 다른 선택지는 없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소현철 기업분석부서장(이사)이 디스플레이 시장을 전망하며 OLED로의 전환이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역시 차량용 OLED와 대화면 TV 수요 대비에 적극 나서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7일 유비리서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년 하반기 결산 세미나'를 열고 2018년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과 주요 기술 이슈를 공유했다. 이 세미나에서 첫 연사로 나선 소현철 이사는 ▲대형 TV 수요 급증 ▲LCD와 OLED의 가격차 감소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 등의 전망을 내놨다. 소 이사는 "이전까진 전기자동차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지만 이제는 자율주행차가 중심으로 떠올랐다. 내연기관 자동차, 전기자동차 모두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차의 선결조건은 긴 가시거리를 지닌 고성능 카메라다. 전방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이를 분석할 수 있고, 자율주행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 소 이사는 "세계 1위 CMOS 이미징 센서 기업 소니가 가시거리 160m 수준의 센서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며 "고성능 카메라가 있다면 이를 보여줄 디스플레이도 필요해진다"고 강조했다. 자동차의 모든 방향을 카메라로 보는 만큼 기존에 거울이 사용되던 룸미러, 사이드미러 등이 디스플레이 패널로 전환될 것이라는 의미다. 또한 향후 자율주행차량들이 현재와 같은 브랜드 격차를 갖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며 차별화 요소로 대시보드 등의 부위가 일체형 디스플레이 패널로 변할 것이라 분석했다. 소 이사는 "사용자에게 기존 자동차와 다른 미래적 가치를 전달한다는 메시지를 주기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일체형 디스플레이"라며 "자동차의 경우 야간운전을 해야 하는 일도 많으니 명암비에서 강점을 가진 OLED가 채택될 것이다. 중소형 OLED 패널에서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곳은 삼성디스플레이"라고 강조했다. 원가부담이 낮은 것도 OLED 패널의 장점이다. 그는 "LCD 패널이 이미 골든 수율을 달성했고 OLED 수율은 꾸준히 개선 중"이라며 "LCD는 생산원가에서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65%이지만 OLED는 44%에 불과해 LCD와의 생산원가 격차를 더욱 줄일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술 개발 거듭하며 초격차를 확보하는 전략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소 이사는 대형 TV 비중 증가도 예측했다.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LCD TV 생산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등 LCD TV 제조사들은 올해 프리미엄 전략을 펼쳤고 LCD 패널 가격도 상승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와 2분기 중국 LCD TV 판매량은 각각 10%, 16.7% 감소했다. 글로벌 시장 역시 1분기 4.8%, 2분기 6.5% 줄었다. 결국 TV 제조사들은 손해를 감수하며 재고처분에 나섰고 지난 9월부터 TV 판매량은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기간 중국 TCL의 55인치 LCD TV 소매가는 379달러까지 낮아졌다. 그는 "55인치 TV 가격 하락과 올림픽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은 65, 75인치 대형 TV를 원하게 됐다"며 "8세대 기준으로 하나의 원판에서 55인치 디스플레이 6매를 생산할 수 있지만 75인치는 2매에 불과하다. 내년 4월이면 LCD 패널 공급 감소와 가격 상승이 발생할 것" 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대형 OLED TV의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 소 이사는 "55인치 LCD 패널 생산원가는 232달러고 수율도 충분해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55인치 OLED 패널 생산원가는 545달러지만 수율 향상으로 378달러까지 낮아져 경쟁력이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에 따라 OLED TV를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10세대 OLED 패널 생산라인 도입 속도를 기존보다 앞당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17-12-07 15:54:2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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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 '차이나마씸' 재개장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의 '차이나마씸'이 메뉴 조리법, 손님 응대 서비스에 대한 컨설팅과 주방 설비 지원 등을 받고 2017년의 마지막 프로젝트 식당으로 재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19호점에 선정된 박보순(남·57세) 씨는 중국집 차이나마씸(15평)을 2015년부터 운영해 왔다. 하지만 전문적인 조리 방법을 배워 본 적이 전혀 없이 영업을 하고 있어 장사가 안될 뿐 아니라 생활고까지 겪고 있었다. 호텔신라는 박씨와의 면담과 주변상권 조사를 통해 19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좁았던 주방 공간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는 등 식당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음식 메뉴는 주변상권 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해물 짬뽕', '전복짜장', '멘보샤(새우토스트)' 등 3가지를 새로운 메뉴로 정했다. 해물짬뽕은 제주도 분들이 즐겨 먹는 고기국수와 돔베고기에서 아이디어를 개발했다. 제주도 7대 향토음식의 하나인 고기국수를 접목해서 해산물과 돼지고기의 맛의 조화를 이끌어 낸 것이 핵심 포인트다. 전복짜장은 짜장의 기본이 되는 춘장을 기름에 한번 볶아 실온에서 일정기간 숙성을 시켜서 풍미와 맛을 극대화시켰고 춘장에 된장을 추가해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가미했다. 멘보샤는 주재료인 새우를 신라호텔만의 전처리 노하우를 접목하는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호점 재개장을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19호점까지 재개장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은 제주도 동서남북에서 보말 등 제주 로컬 식자재를 활용해 각각 특색있는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2017-12-07 15:53: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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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에도 시그니처 브랜드 도입… 스마트폰 인지도 높인다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품격을 계승한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국내 한정 출시한다. 프리미엄 가전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시그니처 브랜드를 스마트폰 사업에도 적용해 낮아진 스마트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선언이다. LG전자는 7일 초프리미엄 가치를 담은 최고급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는 ▲정제된 아름다움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혁신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통합 브랜드다. 정제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 최고 사양을 담은 이 스마트폰은 이달 말부터 국내에서만 판매되며 판매 대수는 300대로 한정됐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명품 시계에 쓰이는 특수 가공 지르코늄 세라믹을 적용했다. 지르코늄은 마모와 부식에 강한 금속으로, 오래 쓰더라도 흠집이 생기지 않아 처음의 우아함을 그대로 유지한다. 독성이 없고 인체 친화도도 높지만, 가공 공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고가의 명품 시계 등에만 한정적으로 사용된다. 제품 스펙도 최고·최신 사양이 적용됐다. 6인치 풀비전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채택됐고 퀄컴 스냅드래곤 83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6GB 메모리, 25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크고 시원한 화면을 보여주면서도 상하좌우 베젤이 얇아 손에 감기는 그립감이 뛰어나다. 많은 앱을 동시에 실행하더라도 빠르게 구동하며 고화질 사진, 동영상, 고음질 음원을 넉넉하게 저장할 수도 있다. 동영상과 음원을 유·무선 모두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B&O 유선 이어폰과 B&O 블루투스 이어폰 'H5'를 함께 제공한다. 카메라 역시 현존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 수준인 F1.6 조리개 값과 DSLR 카메라에 쓰이는 글라스 소재를 적용, 밝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면 광각 카메라 화각이 90도에 달해 셀카봉 없이도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고 후면 카메라는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120도 광각 카메라가 적용돼 눈에 보이는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8.0 오레오가 탑재됐고 Qi 규격의 고속 무선 충전 기능,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를 대신할 수 있는 LG페이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되며 사용자들이 최고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담 요원을 배치,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용자가 희망할 경우 '나만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도록 제품 후면에 이름을 레이저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200만원대로 예정됐다. 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스마트폰으로 확대하고 200만원이 넘는 제품을 선보인 것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G시리즈와 V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낮아진 상태다. 가죽 커버를 채택한 G4의 발열과 무한부팅, V10의 낮은 배터리 효율, 모듈형 디자인을 채택한 G5의 설계불량 등 제품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됐고 소비자 만족도도 낮아졌다. 이에 따라 브랜드 경쟁력이 떨어졌고 V20 이후 제품들에서 큰 결함이 나오지 않음에도 시장 점유율은 하락해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LG전자의 문제는 브랜드'라는 지적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최근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맡는 MC사업본부장으로 황정환 부사장이 보임됐다. 황 부사장은 현재 LG전자 실적 효자인 올레드 TV 개발에 참여해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LG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를 LG전자가 가전 시장에서 구축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스마트폰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시도로 풀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LG 시그니처 브랜드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시그니처 브랜드를 활용, 스마트폰에서도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며 떨어진 브랜드 인지도를 어필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12-07 15:53:01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