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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브랜드 확대…내년 2300억원 목표

신세계푸드가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를 선보이며 '제과시장' 점유 확대에 본격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8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올반LAB 베이커리 개발실에서 국내 케이크 시장의 트렌드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아델리'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에서 '데이앤데이(Day And Day)',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 신세계백화점에서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 등 10개 브랜드, 300여개의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신세계푸드는 오는 20일 제주 신화월드에 아델리 매장 1호점을 선보인다. 이후 신세계그룹 계열사 쇼핑몰을 중점으로 10개 이상의 아델리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또 기존 신세계푸드 소속 타 베이커리 매장도 리뉴얼 할 계획이다. 현재 신세계푸드가 직접 운영하는 300여개의 베이커리 브랜드는 올해 2000억원의 연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내년에는 약 10% 신장한 2300억원이 목표다. 신세계푸드에서 베이커리 브랜드를 총괄하는 김철순 베이커리지원 팀장은 "현재 베이커리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SPC와 뚜레쥬르를 경쟁상대를 두고 이들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에서 9000원부터 2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15종을 출시했다. 또 더 메나쥬리와 더 메나쥬리 카페에서는 프리미엄 케이크를 선보인다. 김 팀장은 "2~3년 전부터 SNS에 음식사진을 올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케이크 역시 캐릭터를 활용한 재미 요소나 화려한 컬러를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라며 "올해는 외부 장식뿐 아니라 잘랐을 때 다양한 컬러의 단면이 반전 재미를 주는 제품들을 각 브랜드마다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12-10 14:55:26 김유진 기자
청탁금지법, 이번엔 개정?… 국민권익위 11일 재상정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부결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일 전원위원회에 재상정하기로 해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권익위에 따르면 이번에 재상정하는 개정안은 청탁금지법이 허용하는 음식물·선물·경조사비 상한액인 이른바 '3·5·10 규정' 중 선물과 경조사비 상한액을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선물비의 경우 상한액을 5만 원으로 유지하되, 농축수산물 및 원료·재료의 50% 이상이 농축수산물인 가공품에 한해 상한액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조사비의 경우 현금 경조사비 상한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추되, 화환(결혼식·장례식)은 10만 원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즉 경조사비로 현금 5만 원과 함께 5만 원짜리 화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단, 음식물에 대해서는 기존 상한액 3만 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관건은 이 같은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참석하는 외부위원 8명이 얼마나 동의할 지 여부다. 지난달 27일 열렸던 전체회의에서는 외부 위원 다수가 농축수산물 선물비 상한액을 1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에 반대한 바 있다. 또 농축수산물을 원료·재료의 50% 이상 사용한 가공품의 상한액을 10만 원으로 올리자는 데 대해서도 "원료·재료비율까지 확인해 선물을 구입하지 않는다. 표기법도 헷갈린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원위는 총 15명으로, 공석 중인 사무처장을 제외한 14명 가운데 정부 위원이 6명, 외부 위원이 8명이다. 개정안은 '과반수 출석에 출석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 처리된다. 지난 전원위는 박은정 권익위원장과 외부 위원 1명이 불참해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당시 '3·5·10 규정' 개정안은 찬성 6명·반대 5명·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이번 전원위에 14명이 모두 참석한다면 과반인 8명이 찬성표를 던져야 개정안은 통과된다. 정부 위원이 6명인 만큼, 8명의 외부 위원 중 2명 이상이 찬성을 해줘야 하는 셈이다. 현재 국민들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해 개정 쪽에 좀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일 CBS 의뢰로 전국 성인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청탁금지법 '3·5·10 규정' 개정안에 63.3%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정치권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탁금지법 개정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 또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내년 설 전에 '3·5·10 규정'을 개정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비치는 등 개정에 대한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청탁금지법 개정을 반대하는 목소리 또한 적지 않다. 시행 1년여 만에 개정을 하게 되면 우리사회의 부정한 청탁과 접대 문화에 대한 변화를 위해 마련된 법 취지가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권익위는 이번에 개정안이 의결되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탁금지법의 긍정적 효과와 부작용을 포함해 개정 내용까지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7-12-10 14:09:0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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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효자 품목 '김'… "수출 1조원 달성 전략 마련해야"

우리나라 대표 효자 수출 품목인 '김'이 매년 20%의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수출 1조원 달성을 위한 정부차원의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바다의 반도체 김 수출 1조 원 달성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김 수출은 2016년 3억5000만 달러에 이어 5억 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 이후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완전식품에 가까울 만큼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은 김은 과거에는 블랙페이퍼(Black paper)로 불리며 서양인들이 금기시 했던 식품이었으나, 최근 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건강식품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현재 국내산 김은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면서 세계 10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평균 20%의 수출 증가세를 보이는 김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보고 2024년까지 김 수출 '1조 원 시대' 진입을 선언했다. 하지만 국내산 김 수출 1조 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당면 과제도 적지 않다. KMI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안정된 김 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규모화 및 첨단 생산기술 도입이 절실하다. 매년 김 시설량은 증가세에 있으나 생산량은 밀식과 어장환경 악화로 늘지 않고 있다. 안정된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도 양질의 김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우량 품종 개발, 생산 자동화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또 고급김 생산을 위한 등급제 도입 여부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는 게 KMI의 주장이다. 국내 김 산업은 생산·수출에 있어 세계의 종주국임에도 품질에 따른 김 등급제가 실시되지 않고 있다. 일본의 경우 60년이 넘는 등급제 역사와 60~100여 종의 등급 구분을 통해 제품 차별화를 통한 수요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점 또한 국내와 사뭇 다르다. KMI는 "국내 실정에 맞는 등급제 도입을 통해 고급김을 생산하고 김 시장의 저변을 확대시켜 나가야 할 때"라며 "이와 함께 김 가공식품 연구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 또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MG::20171210000036.jpg::C::480::}!]

2017-12-10 14:08:43 최신웅 기자
'제10차 한-미 에너지 정책대화' 11일 워싱턴서 개최

우리나라와 미국이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원전해체 등 에너지기술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 정책대화(Energy Policy Dialogue)'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미 에너지 정책대화는 양국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기술 개발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장급 회의체로 지난 2006년 이후 양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양국 모두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에너지 실무회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너지정책의 경우 우리나라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고리 1호기 원전해체 진행현황을, 미국은 자국내 석유, 가스 기반의 산업 활성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미국 최우선 에너지 계획(America First Energy Plan)'의 구체적 사항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상호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에너지 정책의 목표를 이해하고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마이크로 그리드(Micro Grid) 등 미래 에너지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또한 현재 함께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 실증 ▲마이크로 그리드 설계 및 분석기술 개발 ▲에너지 저장장치용 나트륨(Na)계 이차전지 개발과제 등에 대해 그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후속 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가적 협력확대를 위해 한-미 기술협력채널 신설 및 원전해체 인력교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양국간 에너지 분야의 정책 교류와 기술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양국의 우수 연구기관, 기업들의 협력 참여를 확대하는 등 성과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2-10 14:08:3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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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전매출 '지각변동'…미세먼지 기승에 '건조기·스타일러' 수요 급증

가전시장에서 '웩더독(Wag the dog·개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의미)' 현상이 나타났다. 최근 이사·혼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전자옷장, 흔히 '스타일러'라 불리는 의류 관리 제품과 빨래 건조기가 주인공이다. 일반세탁기가 저물고 '스타일러' 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연말을 맞아 최근 3년간 가전매출을 집계 분석한 결과 빨래건조기와 스타일러 상품군 매출이 폭증하면서 가전 분야 매출 순위 변화까지 일으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빨래건조기와 스타일러가 함께 속한 '건조·스타일러' 상품군은 2015년까지만 해도 가전 매출 순위에서 129위로 '최하위권'에 위치했었다. 연 매출 규모도 3억원 수준으로 미미했으며 가전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0.1%가 채 되지 않았다. 반면 일반세탁기(원통형 세탁기)는 9위, 드럼세탁기는 12위를 차지했다. 일반세탁기 매출이 드럼세탁기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트렌드는 지난해부터 달라졌다. 우선 '건조·스타일러' 상품군이 94위로 떠올랐다. 순위 35계단을 상승한 셈이다. 연 매출액이 20억원으로 6~7배 뛰면서 가전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구성비도 0.2%로 증가했다. 드럼세탁기의 추격도 이어졌다. 일반세탁기가 9위(293억원)에 머무는 사이 드럼세탁기는 10위(283억원)로 뛰어오르면서 일반세탁기의 턱 밑까지 쫓아왔다. 그러다 '건조·스타일러' 상품군 매출이 빅뱅을 일으킨 건 올해 들어서다. 주객이 전도됐다. 미세먼지가 가장 큰 공신이다. 올 1~11월 '건조·스타일러' 상품군은 가전 매출 11위에 등극하며 전통의 강자였던 일반세탁기(12위·250억원)를 제쳤다. 순위 83계단을 단번에 밀어 올렸다. 매출액도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8% 신장했다. 매출 구성비 역시 2.2%로 이제 어엿한 '대품(大品)' 가전군에 속하게 됐다. 스타일러 매출만 따로 보면 1~11월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이 4937%에 이른다. 드럼세탁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334억원)이 33.1% 증가하면서 매출 순위 7위로 약진했다. 이에 따라 세탁·건조·의류관리 등 의류 관리 가전 매출액은 지난해 596억원에서 올 1~11월 886억원으로 증가했다. 올 1~11월 전년 동기 대비 신장율은 46.2%에 이른다. 가전 전체 매출도 탄력을 받았다. 기존 노트북, TV, 세탁기, 냉장고 등 전통 대품 가전이 아닌 건조기와 스타일러라는 신규MD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올해 가전 매출 신장율을 10.5%로 견인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주는 '무빙 행어(Moving Hanger)'와 물로 만든 스팀 살균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주는 가전제품이다. 코트 등 고가 의류의 잦은 드라이 크리닝이나 정장 바지의 칼주름 잡기 등 잔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맞벌이, 싱글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옷에 남아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올해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빨래건조기 역시 미세먼지 영향으로 실외나 베란다에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 수 없는 날이 많아지면서 점차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공간 제약이 있는 가스 건조 방식이나 전기료 부담이 큰 열풍 방식이 아닌 제습기 방식의 건조기가 등장하면서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같은 스타일러의 인기는 최근 떠오르는 '언택트(Untact)' 개념과도 일맥상통한다. '언택트'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뜻하는 '언(Un)'을 붙인 신조어다. 언택트는 무인서비스를 함축하는 말로 사람과의 접촉을 지운다는 의미부터 기기를 통해 사람 일을 대신해주는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쓰인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나 키오스크로 영화표를 뽑는 등의 행위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언택트' 개념이 가전에까지 확대됐다. 가사를 줄여주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이 대표적으로 꼽히는 '언택트'형 가전이다. 사람이 손 댈 필요 없이 기계가 다림질, 설겆이, 청소 등 집안일을 알아서 다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구색에 그치던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은 최근 급속한 기술 발달이 이뤄지고 싱글족, 맞벌이 가정들이 늘면서 핵심 상품군으로 떠올랐다. 이를 반영하듯 이마트 로봇청소기 매출은 2016년 30.2%, 2017년 50.7%로 고공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식기 세척기 역시 2016년 35.5%, 2017년 12.1% 매출이 증가세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최대 10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쿠폰행사를 벌인다. 15일까지 맘키즈 회원 대상 5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서보현 가전담당은 "미세먼지, 화학 탈취제에 대한 부담, 제습 방식의 건조기 출시 등이 맞물려 의류 관리 가전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며 "향후 가사를 도와주는 '언택트'형 가전이 생활에서 빼놓을 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0 14:03: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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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 오픈

삼성화재는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온라인 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장소 제한 없이 어디서나 삼성화재의 외제차 전문 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외제차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외제차 견적 전문가가 차량의 파손 상태를 진단해 적정한 수리 방법과 범위를 안내하는 곳이다. 온라인 외제차 견적지원 서비스는 사고접수 시 받은 안내 문자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수 있다. 접속된 상담 페이지에서 차종·연식 등 차량 정보와 파손된 차량 사진을 등록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이후 외제차 전문 견적사가 근무일 기준 24시간 내 고객에게 수리 방법과 예상 수리비를 유선 상으로 안내한다. 상담 후 고객은 원하는 정비소에 수리를 맡기면 된다. 삼성화재와 제휴 중인 외제차 우수협력업체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천흥진 삼성화재애니카손사 기획파트장은 "그동안 외제차 견적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에 거주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고객들의 아쉬움을 온라인 서비스 오픈으로 해소하게 됐다"며 "외제차 고객들이 장소와 관계없이 적정한 수리 방법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현재 강북·강남·강서·일산·분당·인천·수원·안양 등 수도권 8곳과 대전·청주·천안·광주·전주·대구·부산·울산·창원 등 지방 9곳의 전국 17곳에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접 방문 시 외제차 전문가의 차량진단 및 간단한 흠집제거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또는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에게 피해를 당한 차량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17-12-10 13:46: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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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외국환 골든벨...왕중왕 퀴즈 대회

KEB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을지로 신축본점에서 외국환 업무 부문에서의 최고의 실력을 겨루는 지식경연 대회인 2017 외국환 골든벨 '쇼 미 더(Show Me The) 외국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외국환 골든벨은 최고의 외국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 직원 외국환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KEB하나은행만의 외국환 지식 경연 대회이다. 총 참여인원 3000여명 중 2개월에 걸친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10명의 결선진출자가 펼치는 퀴즈와 영업 현장에서의 외국환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한 60팀이 현장 참석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한 팀에 등극하게 되는 아이디어 경연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어느 해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며 재미와 유익을 더 했다. 특히, 기존 퀴즈 진행 형식을 벗어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 결선진출 과정의 긴장감과 생동감이 한 층 제고 됐으며, 화상으로 을지로 신축본점과 참가자들의 출신 영업점을 연결해 응원모습을 중계하는 등 첨단 디지털 기술도 선을 보였다. 이 날 행사에는 함영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전국 영업점에서 응원을 위해 모여든 300여 명의 직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다. 퀴즈대회 영광의 1위는 부산 지점 박주영 과장이 차지했으며, 1위부터 3위까지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기프트 카드)이 수여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 최초로 시도 되었던 아이디어 콘테스트 부문에서는 용인지점 정시스터즈 팀이 제안한 "처리시간 단축을 통한 외국인근로자 실적증대" 아이디어가 현장에 있던 150여명 임직원들의 선택을 받아 영광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퀴즈대회 1위를 차지한 부산지점 박주영 과장은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에서 외국환부문 최고의 달인으로 선정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일과 후 함께 공부하며 응원하고 독려해 준 지점장 이하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수상 직원들은 물론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KEB하나은행의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임직원이 쉼 없는 노력을 이어갈 때, 대한민국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2017-12-10 13:46:1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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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증시 결산]④LG SK 등 대기업 자금 블랙홀

올해 회사채 시장에서는 재계 순위 선두권 대기업 계열사가 블랙홀 처럼 자금을 빨아들였다. 20대 그룹 가운데 5개(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그룹은 회사채 발행 금액이 14조원을 훌쩍 넘었다. 비중은 60.4%에 달한다. 순발행액은 2조5500억원으로 6~20위 그룹을 합한 것보다 많다. 대부분 AA급 이상의 높은 신용등급에 그룹 후광까지 등에 업은 발행사들은 기관투자가의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자금조달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대기업은 2018년에도 회사채 시장에서 스펀지 처럼 자금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공개(IPO) 시장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한국 경제에 '훈풍'이 불었고 세계 경제 성장, 기업 실적 개선, 정부의 혁신성장과 코스닥 살리기 정책 등이 영향을 준 덕분이다. 하지만 질적인 측면과 수익률은 신통치 않았다. ◆ 금리 인상 앞두고 자금조달 러시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후폭풍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롯데쇼핑과 호텔롯데는 공모채뿐만 아니라 사모채까지 적극적으로 발행했다. 총 3조6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지난 10월 진행된 지주사 전환을 위한 자금 수요 등이 롯데그룹의 회사채 발행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그룹도 회사채 시장의 큰 손이다. SK그룹 계열사들이 올해 총 발행한 회사채 규모는 총 4조1740억원에 달했다. 계열사별로는 SK 1조1000억원, SK텔레콤 3700억원, SK인천석유화학 3000억원, SK해운 1490억원 등이다. LG그룹은 3조2700억원 어치의 회사채를 조달했다. 주요 계열사인 LG전자와 LG화학의 실적 반등에 힘입어 자금을 조달한 것이다. 주요 10대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신세계, CJ) 은 내년 초에도 선발행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크레딧 시장 한 관계자는 "주요 그룹의 향후 현금흐름이나 투자 계획 등을 고려할 때 발행 니즈 (Needs)가 크지 않겠지만 기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연 초 선발행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이들 10대 그룹의 회사채 발행 니즈를 추정한 결과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 11조9530억원 가량의 발행 수요가 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OCF) 기준으로 31조554억원이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OCF 기준으로 19조1370억원의 회사채를 순발행 할 여건이 된다. EBITDA 기준으로 3조810억원의 수요가 있다. 다만 2·4분기 기준 7조원 가량의 현금자산과 최근 발행 실적을 고려할 때 실제 순증 발행은 크지 않을 것으로 IB업계는 보고 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수요가 있다. OCF 기준 3조8890억원, EBITDA 기준 2조3180억원의 순증 발행이 예상된다. 다만 SK그룹은 약 6조 1000억 원 가량의 회사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순증 여부는 불투명하다. 10대 그룹 중 가장 수요가 큰 곳은 CJ그룹이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2020년까지 물류, 바이오, 문화산업에 약 36조 원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에 2018년 8조 1000억원 가량의 투자를 예상할 때 약 6조원대(EBITDA기준 6조170억원, OCF기준 6조420억원)의 회사채 발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신세계는 EBITDA 기준 5370억원, OCF 기준 1조640억원의 발행 수요가 있다. LG는 9410억원(이하 OCF 기준), 포스코 2440억원, 한화 2370억원의 순발행 니즈가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상훈 연구원은 "국내도 금리 인상 시기에 접어든 만큼 내년 2월 설 연휴 전후로 발행이 상당히 몰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상반기 발행이 집중된 이후 발행량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발행 가능성은 최근 기업들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운영' 목적의 발행이 전체 62.1%를 차지 한다. 연초 이후로는 54.6%다. 기업들은 통상 특별한 조달 이유가 없을 때 '운영'이라 표기한다. ◆ 기업공게 성적은 절반의 성공 IPO시장은 반타작을 했다. 올해 들어 11월 말 현재 공모시장 규모는 7조2717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6조4574억원보다 12.6% 늘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 4조474억원(6곳), 코스닥 3조2242억원(65곳)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장 예정인 곳을 포함하면 공모 시장 규모는 7억9463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넷마블게임즈가 2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아 올해 전체 공모금액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ING생명과 셀트리온헬스케어등 조원 대의 공모금액을 기록했다. 주간사 실적은 대형 증권사가 주도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IPO주관실적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래에셋대우(11건), NH투자증권(10건), 대신증권(5건), 키움증권·KB증권(4건) 등의 순이었다.

2017-12-10 13:44:5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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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21세기 튤립인가, 미래 화폐인가]中. 정부 규제대책 내놓나

지난주 2400만원을 웃돌던 비트코인 가격이 1700만원 선으로 하룻밤 새 700만원이나 급락했다. 정부의 강력 규제 방침이 전해지면서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지며 탐욕과 패닉(공황)을 오가는 전형적인 투기 광풍의 모습이 재연됐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는 다음주 중으로 최근 비정상적인 가상통화 시장의 움직임을 점검하고 정부 차원의 규제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정부 "가상화폐, 화폐나 금융상품 아냐"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오는 10일(현지 시각 기준)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한다. CBOE는 이달 말까지 거래비용 유예라는 다소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들 상품의 거래가 불가능하다.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이 아니어서 파생상품 거래 역시 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투자자 모집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던 국내 몇몇 증권사들은 예정됐던 비트코인 선물 투자 세미나를 취소하기도 했다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화폐도 금융상품도 아니라는 것. 정부 입장에서 가상화폐 거래는 유사 수신행위일 뿐이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개최한 '가상통화 거래에 관한 공청회'에서 "가상통화는 화폐나 금융상품의 기본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정부가 가치 적정성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정부의 기본입장은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김 부위원장은 "가상화폐를 금융의 시각으로 봐서는 안되며 현재 투기 양상을 보면 가상화폐 거래업에 금융회사와 같은 공신력을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규제 주체도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이 아닌 법무부로 정해졌다. 법무부는 '가상통화 대책 TF'를 발족하며 "일각에서는 가상통화가 미래의 화폐 또는 미래의 금이 된다고 주장하나 가상통화는 미래의 화폐나 금이 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락하고, 투기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정부의 대응은 더 엄격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정부는 투자금액이나 자격을 제한하는 방안부터 거래 자체를 금지하는 것까지 검토 중인 으로 알려졌다. ◆ 최소한의 규제도 없는 '무법지대' 지금 가상화폐 거래 시장은 최소한의 규제도 없는 그야말로 '무법지대'다. 복잡한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없이 어린 학생이나 노령층도 투기판에 마구 뛰어들 수 있는 이유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같은 상·하한 가격제한폭이 없다. 24시간 전 세계에서 거래가 이뤄지다보니 기존 주식시장의 안전장치를 적용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투자금액이나 투자자격을 제한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거래소 인허가 권한을 가지고 통제할 수 있는 구조가 돼야 하지만 이미 금융위가 거래소 인가제는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가제 등으로 가상화폐 거래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 오히려 투기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현재 국내에서 투자자들이 가상화폐를 사고파는 거래소는 민간 사설거래소다. 만약 거래소 해킹으로 피해를 입었다 해도 투자자를 보호해줄 장치가 전혀 없다. 실제 해외에서는 해킹으로 피해가 너무 커서 보상을 하지 못하고 거래소가 파산한 경우도 있었다. 이와 함께 과세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물론 거래차익에 대해서도 세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과세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지난 10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차익에 대해 부가가치세나 양도소득세 등 과세 여부를 기획재정부와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진전은 없는 상태다.

2017-12-10 13:43:19 안상미 기자
[주간펀드동향]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순자산 2주연속↓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순자산 모두 전주 대비 감소했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주(12월1일~7일)간 코스피지수는 0.58% 하락한 2461.98포인트를 기록했고, 해당기간 외국인은 691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유형을 분류한 결과에서는 중형주(-2.41%)의 하락세가 대형주(-0.49%), 소형주(-1.49%) 대비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이에 국내주식형 펀드는 -1.1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중소형주 부진에 따라 액티브 펀드에서 자금유출이 두드러지며 순자산도 2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순자산은 전주 대비 3860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0.56%로 2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분류한 결과에서는 브라질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진한 성과가 나타났다. 연말을 앞두고 금융 규제에 따른 유동성 악화가 예상되는 중화권이 -2.7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수익률 최하위를 기록했고, 인도(-2.34%), 중국(-2.22%) 등 아시아 지역 펀드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브라질은 0.48%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플러스 성과를 보였다. 순자산은 1240억원 줄어 7주 만에 하락했다. 한 주간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인덱스주식기타 유형의 '이스트스프링뉴블루칩30지수증권[주식]A-W'(0.15%)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중남미주식으로 분류되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1(주식)C-e'(1.46%)가 수위를 차지했다.

2017-12-10 13:42:43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