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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에 부는 아날로그 감성

외식업계에 부는 아날로그 감성 #.지난 2004년 이후 종적을 감출 듯 했던 LP 제작사가 13년 만에 다시 부활했다. 핫플레이스에 모인 젊은이들이 턴테이블에 자신이 고른 LP를 올려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린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이 있음에도 단 네컷을 찍는 흑백 스티커 사진 기계를 찾아 거리로 나선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느림의 미학'인 아날로그는 엄청난 속도의 질주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신적으로 여유와 휴식을 선사한다. 장년층에는 어릴적 추억으로, 청년층에게는 신선한 매력으로 하나의 문화코드가 됐다. 최근 아날로그가 외식업계의 핫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한 디지털이 주는 편리함을 뒤로하고 다시금 레트로(RETRO·복고) 열풍이 불어온 덕분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업계에서도 아날로그가 새로운 가치로 재평가 되며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아날로그 트렌드에 편승해 옛 추억에 새로운 맛을 입힌 외식업계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재래시장 골목 내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추억의 옛날통닭은 2~3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복고 열풍에 힘입어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로 급부상했다. 종합외식기업 놀부의 '놀부옛날통닭'은 정감어린 우리의 70~80년대 복고감성을 불러일으키면서도 트렌디하게 현대화했다. 재래시장 방식 그대로 통닭을 직접 튀겨내어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복고풍의 느낌을 한껏 살린 내부 인테리어와 빈티지한 메뉴판 및 소품들을 통해 당시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맛을 구현했다. 1980년대 비 내리는 날 포장마차 풍경을 재현한 이색 테마 주점 '포차어게인'은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학용품, 포스터 등 이색 인테리어로 아날로그 적인 느낌을 한껏 살렸다. 포차어게인에서는 옛날 다방이나 락카페에서 DJ가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해주던 정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옛 DJ 박스를 온라인으로 옮겨 놨다.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고객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원하는 음악을 틀어주는 등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어릴적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포차어게인을 찾는 고객층도 1980년대 추억을 지닌 50~60대 고객들뿐만 아니라 그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20~30대의 밀레니얼 세대들로 확장되고 있다. 추억의 즉석 떡볶이와 커피, 미숫가루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청년다방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떡볶이와 카페를 결합한 형태다. 청년다방은 기본적인 국물떡볶이부터 부대떡볶이를 비롯해 30㎝가 넘는 떡볶이 떡에 차돌박이, 통오징어튀김 등 알찬 토핑을 곁들인 떡볶이를 킬러 메뉴로 내세우며 국민 간식이었던 떡볶이를 메인으로 다양하게 개발됐다. 다방이라는 컨셉에 맞춰 16oz 사이즈의 커피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크림 생맥주부터 과일 맥주를 비롯하여 어릴적 할머니가 타주시던 미숫가루까지 함께 판매하며 20~30대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창업시장에서 뜨는 아이템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장년층에게는 익숙함을, 젊은층에게는 신선함을 주는 소재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12-19 17:15: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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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추가 지분 확보…글로벌 시너지 강화 위함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추가 지분 확보…글로벌 시너지 강화 위함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CJ대한통운, CJ건설의 핵심역량을 결합시겼다. 먼저 CJ제일제당이 CJ대한통운 지분 20.1%를 추가 확보해 단독 자회사 구조로 전환된다. CJ대한통운은 플랜트 및 물류건설 역량 내재화를 위해 CJ건설을 합병한다. CJ제일제당이 CJ대한통운, CJ건설의 핵심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19일 "KX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CJ대한통운 지분 20.1%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결정했다"며 "CJ대한통운과 CJ건설과의 유기적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신규 진출시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또 각 거점별로 차별화된 물류시스템 구축과 물류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장 신설·증설이 가능해졌다. CJ대한통운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생산거점에서 자재 등 원재료 조달, 플랜트 설비 운송, 제품 생산 이후의 유통·판매 등 전후방 물류를 담당함으로써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건설은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의 거점 지역에서 부동산 매입, 설계 시공, 인허가 업무를 맡음으로써 인프라 설계·시공시장에 신규 진입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이 냉동식품공장을 신설 중인 중국에서는 CJ대한통운이 인수한 '룽칭물류'의 냉장물류망을 활용해 중국 대도시 신선식품시장 공략이 용이해진다. 식품통합생산 클러스터를 구축 중인 베트남에서는 CJ대한통운이 인수한 베트남 최대 민간 종합물류기업 '제마뎁'의 전문물류역량을 결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CJ제일제당이 지난 6월 인수한 브라질 농축대두단백(SPC) 제조회사인 '셀렉타'에서는 CJ대한통운의 물류 역량을 활용해 물류비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CJ대한통운은 '셀렉타'에 공급하는 물류 물량을 기반으로 중남미 곡물 물류 시장에 진입이 가능해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3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차별화된 식문화를 글로벌화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퀀텀 점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확보로 개정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손·자회사 보유 지분율 기준 상향 등 공정거래법 개정 이슈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의무 보유 지분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하고 손자회사의 공동지배를 불허하는 방안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CJ는 2011년 대한통운을 인수할 때 지분 40.2%를 CJ제일제당과 KX홀딩스(구 CJ GLS)가 각각 20.1%씩 인수했다. CJ대한통운은 CJ그룹에 인수된 이후 연평균 매출 20%, 영업이익 12%씩 각각 성장해왔다.

2017-12-19 17:14: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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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선정

한국암웨이,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선정 한국암웨이가 펼쳐온 가족중심 경영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암웨이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주어진다. 글로벌 본사의 창업 이념이기도 한 '가족(Family)'을 기업 경영의 주요 가치로 삼고 있는 한국암웨이는 일·가정 양립을 배려한 각종 지원 정책과 더불어 활발한 가족 참여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암웨이는 사내 수유실 운영, 배우자 출산 휴가, 임산부 키트, 육아휴직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 직원 가족 건강검진 등 다방면에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한다. 전문 상담사를 통해 직원 업무·경력 개발, 개인과 가족문제 등 직원들의 다양한 스트레스 및 고민을 상담해 주는 '힐링톡' 프로그램 또한 지난 2014년부터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초청 이벤트를 적극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 대학로에서 가족 동반 연극 관람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달 16일에는 송년 행사의 일환으로 뮤지컬 '시스터 액트'를 1600여명의 전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했다. 가족친화인증사무국 심사 관계자는 "한국암웨이는 타 사 대비 상대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은 다른 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국암웨이의 가족친화 경영은 임직원뿐 아니라 사업 파트너(ABO)를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 정책에도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여행을 통한 보상 프로그램(NCA)이다.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실적을 거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족 및 자녀 동반 해외 여행이 제공된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기업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가족친화적 경영 철학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러한 선진 기업 문화는 좋은 성과와도 연결된다. 앞으로도 임직원 및 사업 파트너 분들과 그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19 17:14: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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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지디일레븐,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듀얼 크림 세트' 론칭

강스템바이오텍 지디일레븐,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듀얼 크림 세트' 론칭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지디일레븐'은 지난 15일 CJ오쇼핑에서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듀얼 크림 세트'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디일레븐'의 두 번째 안티에이징 전략상품인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듀얼 크림 세트'는 1만병 가까운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3월 방송에서 조기 매진된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에 이어 성공적인 론칭을 이뤄냈다. 이번 성공의 배경에는 방송 전 화장품업계 최초로 GDF11을 포함한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배양액에 대한 특허(GDF11을 포함하는 조성물 및 그의 용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듀얼 크림 세트'는 듀얼 타입의 크림 제형으로 영양과 보습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배양액의 복합 솔루션 크림이다.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70여가지 단백질이 엑소좀 막에 의해 피부에 흡수되는 기술과 듀얼크림이 100시간 수분 보습 지속력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 결과는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부여한다. 명수진 GD11 마케팅 부문 이사는 "듀얼 크림의 성공은 화장품 성분의 유효한 효능에 대한 관심이 구매 포인트로 자리잡은 트렌드를 반영한다"며 "탄탄한 원료 기술력을 통해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시장의 선두주자로써의 자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9 17:14: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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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신제품 공개로 액화천연가스(LNG) 기술력 증명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액화천연가스(LNG) 기술력을 다시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간접 열교환식 재기화 장치와 LNG 화물창인 '솔리더스', '맥티브' 시연회를 옥포조선소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시연된 재기화장치는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간접 열교환 방식 기화기를 적용·개발한 것으로, 초기투자비와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 재기화장치는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LNG-FSRU에 탑재돼 2019년 발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대우조선해양이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독자 개발한 LNG 화물창 솔리더스도 선보였다. 이중 금속 방벽을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멤브레인형 화물창 솔리더스는 업계에서 한계치라고 여기던 화물창의 일일 LNG 증발률을 0.07%에서 0.049%대로 낮출 전망이다. 이는 17만㎥급 LNG 운반선을 25년간 운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총 125억원 상당의 LNG가 절약되는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개발한 재액화 장치를 이용해 액화천연가스의 능동 증발량을 제어한데 이어 솔리더스로 수동 증발량까지 제어할 수 있게 됐다"며 "LNG화물창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함께 소개된 맥티브(MCTIB)는 고망간강을 적용한 LNG저장탱크로 기존 제품보다 안전성이 우수하며 공간을 최적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작비용 역시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조선소장(부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이 각고의 노력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들을 시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LNG 기술력을 중심으로 경영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8 20:0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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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후원 전주비빔빵, 사회적기업상 수상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천년누리전주제과(전주비빔빵)이 지난 14일 '2017 한국 사회적기업상 시상식'에서 '한국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했다. 한국 사회적기업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시작된 행사다. 정부 위탁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신나는조합이 주관해 일자리창출·사회혁신·성장 등 3개 부문을 시상한다. 1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전주비빔빵은 사회적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혁신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적기업상을 수상했다. 장윤영 전주비빔빵 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비빔빵은 2013년 4월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운영이 시작됐다. 사업초기 직원 4명에 월 매출액 50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난 7월 SNS에서 '많이 팔리는데 돈 안되는 빵'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며 사회적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맛과 스토리를 소개하며 일약 스타빵집이 됐다.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를 방문한 전국 각지 고객이 한 시간 이상 줄을 서면서도 구매하자 전주비빔빵 매출은 월 5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약 16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 증가는 채용으로 이어져 12월 기준 직원은 총 3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 직원들은 평균 연령 62세인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으로 이뤄졌다. 매장이 위치한 구도심 주변 상권이 활성화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하며 지역공유경제도 활성화됐다. 무엇보다도 전주비빔빵으로 인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져 사회 문제에 대한 지자체, 기업 등의 지원을 견인했다.

2017-12-18 18:40: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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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NCC 증설 완료… 가동 시작

롯데케미칼이 말레이시아 에틸렌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상업생산에 들어갔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생산기지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이 지난 16일 나프타분해설비(NCC) 증설을 완료하고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타이탄 공장은 지난 2015년 3000억원을 투자해 증설을 시작했고 지난 8월 기계적 준공을 마쳤다. 이후 준비기간과 시험가동을 거쳤다. 타이탄의 NCC증설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기존 납사 열분해 방식에 촉매 분해 방식을 추가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생산 설비가 적용됐다. 이 설비는 기존 크래커 부산물 등의 저가 원료를 재사용할 수 있어 원료 사용의 유연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낸다. 프로필렌, 벤젠 등의 생산량도 두 배 이상 늘릴 수 있어 시황에 따라 제품 생산량을 조절하기 용이해졌다. 롯데케미칼은 내년 북미 에탄크래커 합작사업과 여수공장 에틸렌 설비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증설과 공장 완공이 마무리되는 2018년 말에는 국내외 약 450만톤 규모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공장이 제품 생산 유연성을 확보해 시황에 따른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나머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동시에 원료·생산기지 다변화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8 18:30:0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