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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보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MOU'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대한민국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신한은행 현지 법인에 신용보증 지원 및 관련 업무 수행이 가능한 직원을 상주시키고, 신한은행은 해외진출 현지 법인에 대한 대출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실행하여 중소기업의 해외투자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해외진출 지원 대상 국가는 베트남이다. 현지에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서를 신청하면 신한은행은 국내 영업점을 통해 L/C(신용장)를 발급하고 이를 담보로 신한베트남은행을 통해 대출을 취급하는 구조다. 국내 신한은행 L/C(신용장) 발급 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가 발급돼 더 원활하게 금융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직접투자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해외 현지 법인의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베트남에 진출하는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베트남 투자청과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베트남은행 또한 베트남으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Korea Desk(한국투자기업 지원센터)를 활용해 신용보증기금 협약 관련 대출 및 보증 상품이 출시되는 대로 즉시 금융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2017-12-27 16:52:13 채신화 기자
은행 망해도 7영업일내 예금보험금 받는다

앞으로 국내 은행 등의 예금자는 거래 은행이 부실화돼 영업정지가 되더라도 7영업일 내 예금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올 상반기 국내 17개 은행 및 1개 종합금융회사와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한 개발 추진한 '예금자정보 사전 유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과거에는 은행이 부실화돼 영업정지될 경우 예금보험금 계산에 필요한 예금자정보가 은행 내 전산화돼 있지 않아 예금보험금 지급에 최소 4개월 이상 소요됐다. 이에 국제예금보험기구(IADI)는 지난 2014년 핵심준칙을 통해 7영업일 내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권고하고 있으며, 선진 금융정리 체계를 갖춘 미국과 영국의 경우 이미 도입을 완료한 바 있다. 한국도 내년부터 은행 등이 '예금자정보 사전 유지 시스템'을 통해 예금자별 보험금 계산에 필요한 예금자 정보를 상시 유지·관리해, 은행이 영업정지될 경우 공사가 이 시스템에서 즉시 예금자정보를 받아서 7영업일 내 예금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예보는 저축은행 업권에 대해 지난해 신속한 지급체계를 구축 완료했으며, 내년엔 외국은행 국내지점 등에 대해서도 이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해 모든 예금수취기관에 신속한 보험금 지급체계가 완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예금자정보 사전유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 예금자보호가 한층 강화되고, 예금보험서비스에 대한 국민 신뢰가 제고되는 등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27 16:51:42 채신화 기자
'절대복종' 갑질 논란 다이소, 근무여건 개선 나선다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려 조직문화 혁신과 직원 근무여건 개선에 나선다. 앞서 다이소는 최근 직원들에게 '절대복종' 각서를 쓰게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며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다이소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내부 관행 해소를 위해 지난달 28일 출범한 '직원 만족도 개선 TFT'의 활동 내용을 매주 서한 형식으로 직원들에게 상세하게 알리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TFT측은 "회사가 그동안 성장에만 매달리다 정작 다이소 가족인 직원들을 세세히 살피지 못한 점을 아프게 느끼고 이에 대해 개선을 하기로 했다"고 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TFT는 지난 15일까지 매장, 물류, 매장지원, 상품, 디자인, 관리 등 모든 분야 직원 545명의 의견을 수렴해 총 173개의 이슈를 종합했다. 도출이슈는 주로 근무환경과 복리후생, 인사·노무제도, 업무 방식, 교육·조직문화 등이다. 향후 다이소는 전용 게시판을 통해 매주 개선 사항을 포함한 자세한 TFT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익명성이 보장되는 '직원들의 이야기' 코너를 신설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오는 2018년부터는 연장·야간·휴무근로 수당과 대체휴무일 수당을 합리화하고 교통비 실비 보상과 소모품 무상 지급을 확대하는 등 처우 개선에도 힘쓰기로 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직원들이 다이소에서 일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7 16:33: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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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IPO 결산]4차산업 전성시대…'옥석가리기' 진행

올해 활황기를 맞이한 기업공개(IPO) 시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이들 기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옥석가리기'가 진행된 모양새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IPO 공모 규모는 7조8188억원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해(6조4213억원)와 비교해서는 규모가 약 22% 증가했다. IPO 시장이 활성화된 데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의 약진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올해 상장한 62개 기업 중 34개 기업이 4차산업혁명 관련 업종으로 분류된다. 신규상장사 절반 이상이 4차산업혁명 수혜주인 셈이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기업이 15개사, 자동차 관련 기업이 7개사, 제약·바이오가 8개사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및 부품기계업 등 기타 4차산업 관련 기업도 4개사다. 이들 기업의 주가 흐름도 긍정적이다. 올해 신규 상장사 가운데 100% 이상 주가가 상승한 9개 종목 중 게임업체인 펄어비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4차산업 관련 기업이 차지했다. 이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기업은 지난 9월에 상장한 의료용품 제조업체 앱클론이다. 최근 바이오 열풍과 더불어 차별적인 항체 신약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더해지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 앱클론의 올해 수익률은 524.0%다. 다음으로는 측정, 시험, 제어 및 기타 정밀기기를 제조하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이 284.1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4차산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팩토리' 공정에 알에스오토메이션의 부품이 다수 적용되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정부 국책과제인 스마트공장 육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와이엠티(262.86%), 반도체 실리콘 부품업체 하나머티리얼즈(181.67%)가 크게 올랐다. 하지만 4차산업 테마가 곧 주가상승을 보장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업황 기대감이 다소 줄어들자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올해 신규 상장사 중 공모가 대비 주가가 가장 크게 하락한 기업은 OLED, 액정디스플레이(LCD) 제조 공정 장비를 납품하는 에프엔에스테크다.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25%, 92.42% 감소하면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3분기 80.2%에 달하던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올해 2.8%로 77.4%포인트(p) 하락한 영향이 컸다. OLED 패널 제조사로 최근 '동탑산업훈장'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선익시스템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침체 우려로 34.73% 하락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 모트렉스 역시 호전된 실적에도 불구하고 완성차업종 전반의 침체가 영향을 끼치면서 17.10% 하락세를 기록했다. 2018년에도 4차산업 수혜주를 중심으로 기업공개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IR큐더스 관계자는 "올해 증시 활황과 IPO 시장의 활기가 더해져 상장기업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41.47%에 달했다"면서 "내년 중소형주들의 활발한 기업공개가 예상돼 2018년에도 풍성한 라인업이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2017-12-27 16:22:56 손엄지 기자
우리은행, 농협은행 이어 국민은행도 임금피크제 희망퇴직 받는다

금융권의 희망퇴직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임금피크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7월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9월에 800명 안팎이 퇴사했다. NH농협은행도 지난 11월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자 전원과 10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퇴 신청을 받았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이날 임금피크제 전환 예정직원의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올해 초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들이 매년 희망퇴직을 할 수 있도록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임금피크제는 만 55세 이상 직원의 연봉을 삭감하는 대신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번 희망퇴직은 내년 임금피크제 적용 직원은 물론 2019년과 2020년 임금피크제로 전환 예정인 직원들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장기 근속직원이 제 2의 인생설계를 빨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신청자는 퇴직금으로 잔여정년에 따라 최소 27개월 치에서 최대 36개월 치 급여를 일시에 받을 수 있다. 2년 내 임금피크제 전환 예정인 직원들까지 대상에 포함하면서 희망퇴직 규모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년 이상 근무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던 지난해 말에는 2800여명이 몰리기도 했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지난달 취임하면서 "희망퇴직은 임금피크에 도달한 직원들에게 선택권으로 드리는 부분"이라며 "직원이 새로운 출발을 원하면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희망퇴직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희망퇴직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지점이나 직원 수를 인위적으로 크게 줄이지 않고 역량 강화로 생산성, 비용 효율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17-12-27 16:22: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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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교복 깨끗하고 오래 잘 입으려면…"업체별 기능성·원단 잘 따져봐야"

중·고등학교 배정 발표가 시작되면서 예비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교복 구매를 앞두고 있다. 엘리트학생복 관계자는 "교복은 학생들이 장시간 착용하는 옷이라 편하게 입고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일반 의류보다 훨씬 다양한 기능들이 적용돼 있다"며 "무엇보다 교복을 구매하기 전 매장에 들러서 직접 착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핏과 필요한 기능, 원단 소재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형지엘리트는 교복을 구매하기 앞서 위생, 활동성, 품질 등 고려해 기본적으로 Clean(청결) · Convenient(편리) · Change(변화) 세 가지 요소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깨끗한 교복을 위해 '원단' 확인 학생들은 365일 중 200일 이상 교복을 착용한다. 먼지, 세균 등 각종 오염 물질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지만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음식물이나 잉크 등 각종 생활 오염이 생길 때마다 교복을 세탁하기도 쉽지 않다. 이 경우 오염에 강한 원단을 사용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다. 엘리트 학생복은 2018년 신학기 교복에 오염 물질이 섬유에 스며드는 것을 막고 흘러내리는 나노오염방지 원단을 적용한 '방오셔츠'를 선보였다. 셔츠에 커피, 주스 등이 묻어도 털어버리거나 휴지로 닦아내기만 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스마트 학생복도 오염방지 가공 원단에 초발수 가공 기술 원리를 더해 액체류의 오염 물질이 교복에 스며들지 않도록 했다. ◆오래 입을 수 있는 '편리함' 교복 셔츠에서 칼라와 소매 부분은 목과 손목에 직접 닿아 때가 묻기 쉽고 금방 닳는다. 칼라와 소매 부위만 깨끗해도 몇 번 더 착용할 수 있는 경우는 다반사고 오염 부분에 추가 세탁을 하게 되면 빨리 낡아져서 교복을 추가 구매 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 관리가 어려운 부분이므로 이를 보완하는 기능이 있는지 살펴본다면 교복을 편하게 관리하고 오래 입을 수 있다. 엘리트는 교복 셔츠에 '탈부착칼라'를 적용해 오염되기 쉬운 칼라 부분만 따로 떼어 빨래할 수 있어 간편하다. ◆사이즈 조절 가능 중·고등학생들은 성장기를 겪으며 키, 체중 등 급격한 체형 변화를 겪는다. 교복을 매번 추가 구매하기는 어렵고 비용도 많이 발생한다. 학생들의 성장에 따라서 교복 사이즈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도 확인해보면 좋다. 엘리트 학생복은 성장기 학생들을 위해 소매길이나 허리 사이즈 등을 조절할 수 있는 특허 기능을 갖췄다. '매직 소매'는 재킷 소매길이를 3~4cm 늘리고 '요술공주 스커트'는 허리 사이즈를 5cm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특허 등록 기술이다. 양쪽 허리를 3인치까지 늘릴 수 있는 '조절기 바지'도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학생복은 '엑스트라 바짓단'과 '엑스트라 치맛단'으로 밑단 조절이 가능하다. 아이비클럽도 허리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허리 조절기를 부착해 개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활동량이 많은 학생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교복 전 품목에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 원단을 사용했는지, 겨울에 외투 없이도 따뜻할 수 있도록 캐시미어 가공, 이중 퀼팅 안감 등이 처리되어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2017-12-27 15:59: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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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어 K쇼핑까지 '한 자릿수' 채널…T커머스 홈쇼핑 경쟁력 '강화'

T커머스 업계가 TV 채널을 한 자릿수로 앞당기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시청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T커머스는 소규모 물량, 녹화 방송, 리모콘 구매 등 기존 TV홈쇼핑과 여러 차별점이 있는 홈쇼핑 채널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KTH가 운영하는 K쇼핑이 2018년 1월 1일부터 기존 스카이라이프 21번에서 4번으로 채널을 전격 이동한다. 매년 2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K쇼핑은 이번 한 자릿수 채널 진입을 통해 시청자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업계 1위 기업으로서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T커머스 신세계TV쇼핑은 지난 4월 T커머스 업계 최초로 IPTV '한 자리수 채널'로 이동했다. 주요 IPTV 방송인 올레TV에서 채널 2번에서 방송을 선보였다. 이어 이달에는 LG U+에서 기존 70번대 채널을 21번으로 앞당겨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K쇼핑은 이번 채널 변경과 더불어 소비자 쇼핑 환경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 확보 및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TV 셋톱박스와 모바일 기기간의 신호 전달을 통해 실제 시청자에게 상품 추천이 가능하도록 하고 TV 화면에 워터마크를 삽입해 모바일 앱으로 상품을 주문하는 특허를 획득하는 등 자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오는 2018년에는 KTH가 보유한 모바일 페어링 기술을 활용해 T커머스 데이터 영역인 TV앱과 모바일 기기와의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H 오세영 대표이사는 "스카이라이프 4번 채널 진입으로 K쇼핑의 소비자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이후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자가 보다 쉽게 K쇼핑을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쇼핑은 2018년 상반기에는 K쇼핑 컨택센터에 인공지능(AI)형 고객 상담 분석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K쇼핑 단독브랜드 및 상품 확대와 식품, 생활, 패션 등 대표 상품군에서 K쇼핑만의 PB(자체브랜드)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K쇼핑은 지난 7월 1700평 규모의 자체 미디어센터를 개관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송출까지 해결되는 'One-Stop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출은 지난 2013년 매출 77억에서 2014년 264억원으로 242.9% 늘었다. 이어 2015년과 2016년에도 각각 56.4%, 77.7% 성장하는 등 외형 확대에 주력해왔다. 올해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77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총 매출을 넘어섰다. 연간 1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K쇼핑측은 설명했다. K쇼핑을 잇는 업계 2위 신세계TV쇼핑도 올 한해 공격적인 채널 투자를 단행해왔다. 지난 4월 KT 올레TV에서 한자리 수 채널인 2번에 런칭한 데 이어 Sky Life 2번, HCN 4번으로 채널을 이동해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달에는 LG U+에서 기존 70번대 채널 대비 접근성을 크게 높인 21번으로 옮겼다. 최근 신세계TV쇼핑은 다중방송, 모바일 결제 시스템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 다중 방송은 두가지 상품에 대한 정보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편리한 결제를 위해 기존 대비 모바일 결제 단계를 절반으로 줄인 새로운 모바일 결제 시스템 'SSG link(쓱링크)'도 도입, 그룹사의 시너지를 높였다. 실제 신세계TV쇼핑은 신세계그룹내 유통 노하우와 연계한 상품 차별화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에서 장보기 방송, 신세계 명품 전문 방송 등이 있다. 한편 신세계TV쇼핑은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개국 후 처음으로 분기기준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453억원(취급액 기준)의 매출을 올린 신세계TV쇼핑은 올해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21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0% 신장을 기록했다. [!{IMG::20171227000100.jpg::C::320::}!]

2017-12-27 15:49: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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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칸타타 11년만에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롯데칠성, 칸타타 11년만에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롯데칠성음료는 원두캔커피 브랜드 '칸타타'가 출시 11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4월 출시된 칸타타는 올해 12월 중순까지 약 1조600억원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칸타타는 출시 첫해부터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며 18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후 프리미엄 캔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며 단 한번의 역신장 없이 매년 성장해왔고, 올해는 약 17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칸타타는 올해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약 25%에 달하며, 국내 원두캔커피 시장에서 11년간 1등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칸타타 누적 판매량은 약 17억개(175㎖ 캔 기준)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5100만명 기준) 약 33개씩 마신 셈이며, 한 캔당 10.2㎝인 제품을 모두 이을 경우 약 17만㎞로 둘레가 약 4만㎞인 지구를 4바퀴 이상 돌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칸타타의 성공 요인을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과 상온수로 천천히 추출한 침출식 '콜드브루 방식'으로 구현한 원두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소비자의 눈높이와 입맛을 만족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실속형 소비자를 위한 390㎖ 대용량 제품 확대 및 탄자니아산(産) 킬리만자로 단일 원두로 만든 '칸타타 킬리만자로' 출시 등으로 다양한 소비자 욕구 충족시키고, '빈센트 반 고흐' 등의 명화(名畵)와 계절 분위기를 담은 스페셜 출시로 브랜드 이슈화를 이어간 것도 주효했다. 스포츠 마케팅 일환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7회째 이어진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KLPGA)'과 이와 함께 진행된'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도 칸타타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브랜드가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고 누적 매출도 11년만에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2017-12-27 15:10:4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