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동원F&B, 원피스 캐릭터 입은 '덴마크 열매우유' 출시

동원F&B, 원피스 캐릭터 입은 '덴마크 열매우유' 출시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인기 만화 '원피스'의 캐릭터들을 우유팩에 그려 넣은 '덴마크 열매우유'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덴마크 열매우유' 3종은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인 '루피', '상디', '쵸파'의 얼굴이 각각 우유팩에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원피스'는 1997년 이후 20여년 넘게 연재되고 있는 일본의 장수 만화로, 올해 누계 발행부수가 4억부를 돌파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덴마크 열매우유' 3종은 제품명 또한 만화 '원피스'의 주요 소재인 '악마의 열매'에서 따와 재미를 더했다. '초코열매우유'는 기존의 초코우유보다 훨씬 깊고 진한 초코맛을 담았으며, '딸기열매우유'는 유크림이 들어있어 더욱 달콤하고 부드럽다. '열대열매우유'는 바나나, 오렌지, 망고, 패션후르츠, 구아바 등 다양한 열대과일의 맛을 담았다. 동원F&B 관계자는 "우유팩에 품격 있는 명화와 출판사 '민음사'와의 협업을 통해 문학 구절 등을 담았던 '덴마크' 우유가 이번에는 만화 캐릭터를 통해 친근함을 더했다"며 "만화 '원피스'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덴마크 열매우유' 3종의 용량은 300㎖이며, 가격은 1500원이다. 전국 CU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7-12-28 16:17:4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삼양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억원 기부

삼양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억원 기부 삼양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와 필수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삼양홀딩스 윤재엽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성금 기부 이외에도 환경이벤트, 비인기스포츠 육성, 아름다운가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삼양그룹은 창업 초기부터 양영회 설립, 공장학교 운영 등으로 인재 육성에 매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최근에는 장학 사업의 계승, 발전과 함께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그룹 비전에 맞춰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 영역에서 환경보호, 건강증진을 목표로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2017-12-28 16:16:2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금융권 '금리 수난시대' 예고…내년엔 서민들 숨통 트일까

-은행들 연체가산금리 인하, 금융당국 예의주시…법정최고금리도 인하, 대출금리 24%미만 조정 금융 당국이 기준 금리 인상에도 금융권의 대출 금리를 조이고 있다. 무분별한 금리 인상을 막아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당국은 은행들이 합당한 이유 없이는 가산금리를 올리지 못하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연체 가산금리 인하도 유도하기로 했다. 법정 최고금리도 낮춰 2금융권의 신용대출 금리가 24.0% 미만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 가산금리 인상 스톱…당국 '예의주시'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최근 은행들의 대출 가산금리 인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신한은행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기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과 금융채 5년물 기준 주담대의 가산금리를 각각 0.05%포인트씩 올렸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1.25%→1.50%)한 이후 시중은행의 첫 가산금리 인상이다. 은행은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코픽스)에 은행이 자체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 최종 대출금리를 산출한다. 신한은행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이달 초 예금금리를 0.1~0.3%포인트 올리면서 조달비용이 늘었다는 이유로 가산금리를 올렸다. 그러나 최흥식 금감원장은 전날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산금리를 은행에서 시장금리가 아닌 수신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올리는 건 이상하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가산금리 체계 시스템이 됐는지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진석 금감원 은행감독국장도 "시장에서 금리가 올라간 건 이미 코픽스 인상분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가산금리에 또 반영할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런 이유로 신한은행의 가산금리 조정이 불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이에 신한은행은 가산금리 재조정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권의 가산금리 인상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금리인상기를 이용해 상호금융사들이 가산금리나 목표수익률을 조정해 조달금리 인상 수준보다 높게 대출금리를 인상하는 등의 편법행위가 없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은행권의 연체 가산 금리 인하도 유도한다. 국내 은행들은 지난 2015년 최고연체금리를 2%포인트가량 낮췄으나, 여전히 선진국에 비해 과하게 높다는 지적에 따라 추가 인하하게 됐다. 이미 우리은행은 지난달부터 7~8% 수준인 대출 연체 가산금리를 3~5% 수준으로 내려 최고 연체 금리가 기존 15%에서 12%로 최대 3%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을 비롯해 외국계 은행들도 연체 가산금리 인하를 검토, 내년 1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2금융권, 신용대출금리 24%↓ 조정 2금융권의 경우 내년 2월 8일부터 법정 최고금리(현행 27.9%) 및 이자제한법상 금리(현행 25.0%)가 각각 24.0%로 인하된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들의 신용대출 금리가 떨어져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33개 저축은행 중 24.0% 이상 금리를 적용하는 저축은행은 10개에 달한다. 다만 인하된 금리는 시행일 이후 신규 체결되거나 갱신·연장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금리가 24%를 넘는 기존 대출 계약자의 경우 재계약 또는 대환, 만기연장 등 방법으로 인하된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당국은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금리 24%를 초과하는 대출을 시행하는 금융기관 및 대부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고금리 인하 이후 불법사금융 확대 가능성을 감안해 범부처 차원에서 단속·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금리 인하 정책에 서민들의 금리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금융사들이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해 저신용자를 걸러내면 금융소외자 문제가 커질 수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12-28 16:12:25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2017 금융 결산]보험·카드업계, '내우외환' 시장 환경 속 '살아남기' 주력

올 한해 금융업계는 '내우외환'을 거듭하며 안으로는 새로운 수익성 확보를, 밖으로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고민해야 했다. 특히 새 보험회계기준(IFRS17)과 금리 상승이란 시장 변화에 맞닥뜨린 보험·카드업계는 앓는 소리를 내며 업계 전반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에 집중했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업계는 자살보험금 사태로 금융당국과 갈등을 빚었고 결국 '백기'를 들어야 했다. 3년 넘게 끌어오던 자산보험금 논란에 교보생명은 1개월 영업정지를, 삼성·한화생명은 기관경고 제재를 받아 들었다. 당장 당국이 자살보험금 사태에 대해 최고수준의 제재를 가하겠다고 엄포하면서 일각에선 각 사 최고경영자(CEO)의 자리가 위협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당시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모두 '주의적 경고' 선에서 징계를 받고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보험업계, 새 회계기준 시행에 자본확충 분주 '서민경제'를 주창하며 대선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의 '실손보험료 인하' 카드도 수익성 보전에 고전하던 보험업계에 큰 난관으로 다가왔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실손보험 계약건수는 3355만건으로 최근 3년간 보험료는 연평균 11.3%가량 인상돼 왔다. 반발에 나선 보험업계는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투항을 멈추고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들의 실손보험료 산출 원칙에 대한 감리를 진행하면서 각 사는 보험료 인하 폭에 대한 섣부른 예측을 자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주 금융당국은 실손의료보험료 조정폭을 기존 35%에서 25%로 축소하는 개정안을 내놓았다. 지난 5월 새 회계기준(IFRS17) 확정에 따른 부채 시가평가로 보험사들은 올 한해 각 사 기준에 맞는 자본확충안 마련에 분주했다.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 5억 달러 규모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고 현대해상·NH농협생명은 후순위채 5000억원씩을 각각 발행했다. 대주주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도 활발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대주주인 중국 안방보험그룹으로부터 각각 5283억원, 2180억원의 유증에 나섰다. 이를 통해 보험사들은 올해만 총 4조4000억원이 넘는 자금조달을 실시했다. 다만 유증 등 자본조달에 실패한 중소형 보험사도 눈에 띄었다. 재무건전성 악화를 이기지 못한 MG손보 등은 대주주로부터의 유증에 실패했다. KDB생명은 가까스로 대주주인 산업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수혈 받을 수 있었지만 희망퇴직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치뤄야 했다. 보험연구원은 이에 내년 보험업계가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생명보험사의 수입보험료가 올해 0.7% 축소할 것으로 보이는 등 내년 역시 올해와 유사한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 외환위기 이후 가장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를 견뎌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 금리 인상 등 시장 환경 악화, 카드사 수익성 떨어져 올해 카드업계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와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등 당국의 금융 규제로 곤욕을 치뤘다. 수익성 악화로 골머리를 앓으면서 해외사업 진출 등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한 도전에 나서야 했다. 지난 8월 금융당국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연매출 3억원에서 5억원인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는 0.7%포인트, 연매출 2억원에서 3억원인 가맹점은 0.5%포인트 감소했다. 이에 따른 지난 3분기 국내 7개 카드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4838억원 대비 19.8% 줄어든 387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카드는 지난해 156억원에서 267억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사상 최초 분기 적자를 냈다. 문제는 내년 1월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낮아진다는 점이다. 지난해 3월 법정 최고금리는 이미 연 34.9%에서 27.%로 한 차례 인하된 바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6년 반 만에 0.25%포인트 인상(연 1.25%→연 1.50%)했다. 이에 다른 카드채 금리 인상으로 카드사 조달비용 역시 예전보다 증가했다.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카드사 수익 하락 압력이 강화되는바 내년 카드사들의 수익성 악화는 불보듯 뻔하다. 이 처럼 포화된 국내 신용카드 시장과 정부 규제, 시장환경 악화에 시달려 온 카드업계는 이에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등 수익성 창출에 나서고 있다. 카드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 동남아 시장이 카드사들의 주요 진출 포인트다. '업계 1위'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에 유한회사신한파이낸스, 인도네시아에 신한인도파이낸스, 미얀마에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등 가장 많은 해외법인을 냈다. 롯데카드는 베트남 현지 카드사인 테크콤파이낸스를 100% 인수하며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베트남 신용카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KB국민카드는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대표 사무소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미국 내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시장에도 적극적인 진출 계획을 밝혔다. 하나카드는 일본에 하나카드 페이먼트를 설립해 중국 탄센트가 운영하는 위챗페이의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섰다. [!{IMG::20171228000103.jpg::C::480::KB국민카드 지난 1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일본 대형 통신회사인 '일본전신전화(NTT)'의 정보기술(IT) 자회사 'NTT 데이터'와 일본 현지 가맹점 전표 매입사인 '큐슈카드사'와 국내전용카드의 해외 가맹점 결제 서비스 도입 등을 위한 '글로벌 결제 네크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KB국민카드 고객은 비자, 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가 탑재된 국내외겸용카드가 아닌 국내전용으로 발급된 신용카드로 일본 내 'NTT 데이터'와 '큐슈카드사'의 제휴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KB국민카드}!]

2017-12-28 16:12:11 이봉준 기자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금리, 2년10개월 만 최고

한은, '2017년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6년 반 만에 0.25%포인트 인상(연 1.25%→연 1.50%)한 가운데 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7년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5%로 전월 대비 0.09%포인트 올랐다. 지난 2015년 5월 3.5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08%포인트 오른 3.59%로 지난 2015년 1월 3.59%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39%로 마찬가지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14년 9월 3.50% 이후 최고 수준이다. 보증대출 금리는 0.06%포인트 오른 3.43%, 집단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오른 3.39%, 일반신용대출은 0.18%포인트 오른 4.42%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일반신용대출의 경우 지난 7월 카카오뱅크 출범 후 영업 경쟁 때문에 인터넷 은행들이 일시적으로 금리를 낮췄다가 다시 올리며 상승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기업 대출금리는 3.54%로 같은 기간 0.09%포인트 높아졌다. 이 역시 올 1월 3.55% 이후 최고치다. 대기업 대출금리가 3.11%에서 3.13%로 올랐고 중소기업이 3.67%에서 3.78%로 인상됐다. 이처럼 가계나 기업을 가리지 않고 대출금리가 상승한 데 대해 최영엽 한은 금융통계팀 부국장은 "(지난달 금통위에서)기준금리가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금리에 선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017-12-28 16:11:50 이봉준 기자
국내 기업, 내년도 경기 '우울' 전망

국내 기업들은 내년도 경기를 다소 '우울'하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7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내년도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83으로 올해 실적 BSI 84 대비 1포인트 낮게 조사됐다. 비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82로 올해 실적 BSI 85 대비 3포인트 낮았다. 이번 조사는 제조업 1746개, 비제조업 1075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BSI가 100 이하면 내년도 경기 전망을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수가 더 많음을 의미한다. 대기업은 88로 올해 실적 BSI 90 대비 2포인트 낮게, 중소기업은 77로 올해 실적 BSI와 동일하게 집계됐다. 수출기업은 87로 실적 BSI 90보다 3포인트 낮게, 내수기업은 81로 올해 실적 BSI와 같게 나타났다. 한편 이날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역시 마찬가지 결과를 보였다. 한경연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내년 1월 전망치는 96.5로 20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외환위기 당시 1996년 7월부터 1999년 1월까지 31개월 연속 기준치 아래에서 맴돈 이후 최장 기록이다. 지난달 89.9로 최저 수준이던 BSI 전망치는 올 6월 99.1까지 상승한 뒤 다시 떨어져 내내 90대 초중반에 머물고 있다. 한경연은 "주요국의 보호무역 기조가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이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에 이어 내년에도 긴축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은 (내년)글로벌 경기 관련 부정적 요소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설명했다. 대내적으로는 법인세율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 부담 가중을 우려했다. 우리나라는 내년 법인세 최고세율을 22%에서 25%로 인상하는 반면 미국은 법인세율을 현행 35%에서 21%로 낮추기로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임금 비용 증가와 법인세 인상에 따른 투자 둔화를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꼽으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보다 0.2%포인트 낮은 3.0%로 제시한 바 있다. 업종별로 살피면 제조업은 95.8로 전월 93.2 대비 올랐다. 비제조업은 97.2로 전월 100.5 대비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내수 96.7, 수출 96.5, 투자 97.5, 자금사정 95.2, 재고 100.3, 고용 99.2, 채산성 97.0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송원근 한경연 부원장은 "올해 3%대의 경제 성장이 예상되지만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과 법인세,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내년부터 기업 부담 가중이 현실화할 것"이라며 "'반짝 성장'에 그치지 않도록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2017-12-28 16:11:37 이봉준 기자
[마감시황]코스피·코스닥 이틀 연속 상승마감 '유종의 미' 거둬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세로 올해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코스닥에서는 개인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0.82포인트(1.26%) 상승한 2467.4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145억원어치 순매도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97억원, 31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1%), 건설업(2.06%)이 2% 이상 상승했고, 제조업(1.73%), 기계(1.63%), 화학(1.59%), 의약품(1.30%) 등도 상승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0원(3.24%) 오른 254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15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도 양호한 반도체 수급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 덕분이다. 이날 SK하이닉스도 1400원(1.86%) 상승한 7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32%), POSCO(-0.60%), NAVER(-0.80%), 현대모비스(-1.8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47포인트(0.82%) 상승한 798.43포인트로 장을 마감하며 아쉽게 800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코스닥 상승세는 개인이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9억원, 148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개인 홀로 670억원 순매수세를 보였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상장 및 인센티브 제도 개선 등을 담은 정책인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시행과 연기금의 코스닥투자 확대 가능성 등 우호적 정책을 통해 내년에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12-28 15:56:30 손엄지 기자
[2018 통화정책]완화 기조 유지…추가 금리인상엔 '신중' 모드

-한은, 2018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발표 한국은행은 28일 내년에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가 금리인상에는 보다 신중을 기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한은은 내년 국내 경제의 견실한 성장세 지속을 전망했다. 수요 측면에서 물가상승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통화정책의 완화적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은은 지난달 금통위에서 연 1.25%의 기준금리를 연 1.50%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당시 이주열 총재는 무려 17개월이나 이어져 온 초저금리 정책에 마침표를 찍으며 "추가 조정 여부에 대해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은은 다만 내년 추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한은은 "국내경제는 3% 안팎의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성장세가 잠재성장률 수준을 상회함에 따라 마이너스 국내총생산(GDP)갭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시점(경기 과열 가능성)이 지난 10월 전망 때 예상한 내년 하반기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장 성장 전망 만으로도 내년 상반기에 금리인상 여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또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적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따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 금융안정 상황에도 유의하면서 통화정책을 운영할 것"이라며 "특히 가계부채 누증으로 소비와 성장이 제약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경계심을 갖고 가계부채 동향을 더욱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은은 오는 2019년 이후 적용할 물가안정목표제 운영 여건을 정기 점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은은 3년 주기로 물가 운영 여건을 점검하고 그 다음해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결정하고 있다. 내년에는 물가안정목표제 관련 설명 책임과 점검 이슈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인플레이션 동학 연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은은 "금융권 전체에 대한 통합 스트레스 테스트를 구축하고 디지털 혁신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리스크와 정책 이슈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는 등 금융시스템 안정을 유지하는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12-28 15:52:1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