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산업은행, 2018년 조직개편 단행…혁신성장금융본부 신설

산업은행은 28일 혁신성장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 강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9부문 6본부 6지역본부 53부(실) 77지점의 기존 조직을 9부문 7본부 7지역본부 54부(실) 74지점으로, 1본부 1지역본부 1부 신설 및 3개 지점을 축소했다. 우선 혁신성장을 주도할 전담조직인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신설했다. 산하에 4차산업혁명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신성장정책금융센터'와 혁신성장 금융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간접투자금융실' 및 '벤처기술금융실'을 편제해 혁신성장에 대한 정책 방향과 금융지원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기존의 '창조성장금융부문'은 '중소중견금융부문'으로 재편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IT기획부' 내 '차세대추진단'을 부서로 승격해 '차세대추진부'를 신설하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리스크관리부 내'CPM(Credit Portfolio Management)단'을 '신용리스크관리단'으로 확대하고, 신용리스크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하도록 했다. 신(新)남방정책에 따른 동남아 진출기업 대상 금융지원 확대 등 아시아지역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싱가폴에 아시아지역 콘트롤 타워를 두기로 했다. 반면 77개 국내 점포 중에서 상대적으로 점포가 편중된 수도권에서 3개 지점(이촌, 이수, 정자)을 폐쇄해 지점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산업은행 김건열 정책기획부문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4차산업혁명·혁신성장 및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산은의 정책금융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71228000070.jpg::C::480::산업은행 기구도(안)}!]

2017-12-28 15:52:0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이정환 전 KRX 이사장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와 갈등을 빚고 떠났던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이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돌아왔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신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임명 제청했다.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금융위는 이 전 이사장이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참사관, 국무조정실 정책상황실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경제·금융 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으며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해 경제·금융 정책 전반에 걸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무조정실 정책상황실장 재임 기간에 주택연금제도의 토대가 된 역모기지 활성화 방안을 주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금융위는 이 전 이사장이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주택연금 활성화 등 핵심기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환 신임 사장은 행시 17회로 재정경제부를 거쳐 노무현 정부 당시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8년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취임했지만 이명박 정부와의 마찰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1년 6개월 만에 자진사퇴했다. 지난 대선 때 부산시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냈고, 경제정책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등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공을 세웠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총선 당시 부산 남구갑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2009년 거래소를 떠날때 유명한 고별사를 남겼다. 당시 고별사에서 그는 "금융당국의 집요한 협박과 직간접적인 사퇴압력을 받았다"며 "하루하루가 힘들지 않은 날이 없었고, 1년 6개월이 너무나 긴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거래소의 후배들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배신, 하극상, 배은망덕'이란 격한 표현까지 꺼내 들고, 새 정부에 줄을 섰던 직원들을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또 "우리의 인생은 길다"면서 "좀비들은 일시적으로 득세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머지 않아 사멸한다"고 했다. 마치 미래를 예견한 것 처럼 이 신임 사장의 일선 복귀는 한마디로 '화려한 귀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IMG::20171228000088.jpg::C::320::이정환 주금공 신임사장.}!]

2017-12-28 15:51:45 이봉준 기자
'벌꿀 제품' 품질 관리 시급…"1세 미만 벌꿀 먹이지 마세요"

일부 벌꿀 제품의 품질이 저급하 것으로 조사됐다. 또 1세 미만은 벌꿀섭취를 금지해야하나 업체측이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벌꿀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HMF)' 성분을 조사한 결과 일부 벌꿀 제품이 국내 규제 기준을 초과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성분은 식품의 처리, 가공 또는 저장 중에 생성되는 화합물로 품질저하의 지표성분이다. 벌꿀을 많이 가열할수록 다량 생성된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벌꿀 제품 30개 중 '마천농협 잡화꿀'(제조원·마천농업협동조합)의 HMF 함량은 147.6㎎/㎏, '유기농아마존포레스트꿀'(수입원·영신건강하이비)은 248.7㎎/㎏으로 기준(80㎎/㎏ 이하)을 각각 1.8배, 3.1배 초과했다. 또 소비자원은 1세 미만 영아의 벌꿀 섭취금지 주의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벌꿀의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늄균 오염으로 발생하는 '영아 보툴리누스증'은 1세 미만의 영아에게 신경마비 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벌꿀 제품 30개 중 19개(63.3%)의 업체는 제품에 영아 섭취금지 주의표시를 자율적으로 명기했으나 11개(36.7%) 업체는 표시하지 않았다. 보호자가 벌꿀을 건강식품으로 인식하여 영아에게 섭취시킬 경우 심각한 안전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1세 미만의 영아에게 벌꿀 섭취를 금지하는 주의문구 표시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양벌꿀임에도 제품명에 '잡화꿀'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일반적으로 아카시아꿀, 밤꿀, 잡화꿀 등은 여러가지 꽃을 밀원으로 하는 제품이며 사양벌꿀은 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설탕을 먹여 저장·생산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정에 따라 사양벌꿀 제품은 주표시면에 "이 제품은 꿀벌을 기르는 과정에서 꿀벌이 설탕을 먹고 저장하여 생산한 사양벌꿀입니다"를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고시 시행일(2020월1월1일) 전에 제조·가공 또는 수입된 제품은 유통기한까지 종전 규정에 따라 판매 가능하므로 제품 구입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2017-12-28 15:45:15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현대百, 천호점에 '초대형 리빙관'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5300㎡(1600평) 규모의 초대형 리빙관을 천호점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월 3일 천호점 리빙관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1개 층(10층)이던 리빙관을 9층과 10층, 2개층으로 확대했고 매장면적도 기존 2700㎡에서 2배로 확장했다. 천호점 리빙관은 가전, 가구, 홈 인테리어 등 리빙 전 분야에 걸쳐 총 100개의 브랜드로 구성됐다. 이 중 30여개 브랜드는 서울 강동상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가전·식기·침구 브랜드로 구성된 10층을 먼저 오픈한 뒤 나머지 한 개 층(9층)은 내년 초 홈퍼니싱과 가구 브랜드로 꾸밀 예정이다. 천호점 리빙관은 기존 전시·판매 중심의 '쇼룸'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이 제품을 직접 써보고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체험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오디오·스마트폰·카메라 등 첨단 기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IT 편집매장 'IT 플레이 그라운드'와 조리 시연, 체험이 가능한 소형주방가전 체험매장 '키친 스튜디오', 식기 전시 및 판매를 병행하는 라운지 카페 '페르비타'와 렌탈가전 체험 매장인 '현대렌탈케어' 등이 대표 체험공간이다. 각 상품군별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엄선한 새로운 콘셉트의 특화 매장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침구 충전재 맞춤 매장 '듀벳바', 홈웨어 전문 편집매장 '앤 내추럴(& Natural)' 공기청정기 복합매장 '에어케어' 등이 대표적이다.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천호점 9층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 유명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社'의 '포터리반'과 '포터리반 키즈'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30여개의 국내외 유명 가구 및 홈퍼니싱 브랜드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리빙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천호점은 내년 1월 3일부터 10층 리빙관 각 브랜드 매장 및 대행사장에서 순차적으로 삼성, LG, 드롱기, 다이슨, 알레르망 등 40여개 주요 가전 및 침구 브랜드를 정상가 대비 10~6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연다. 압구정 본점 등 15개 주요 점포에서는 내년 1월 2일부터 씰리, 화이트나이트, 젠한국 등 5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씰리 스마트매트리스(SS) 65만원, 화이트나이트 의류건조기 49만9000원, 젠한국 스트라이프 전골 세트 4만5000원 등이며 각 품목별로 한정 수량에 한해 판매한다. 강남식 현대백화점 천호점 판매기획팀장은 "리빙관은 신규고객 창출 및 집객 효과가 탁월해 식품관과 더불어 백화점의 신흥 핵심 상품군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20대 젊은 고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쿠킹, 커피, IT 체험 콘텐츠로 천호점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28 15:35:05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식품·외식업계, '라인업 강화'로 고객층 확장 나서

식품·외식업계, '라인업 강화'로 고객층 확장 나서 식품·외식업계가 '라인업 강화'로 고객층 넓히기에 나섰다. 외식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업체마다 대표 메뉴를 비롯해 새로운 메뉴를 끊임없이 출시하며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을 유입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한식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카페에서 전통 간식을 재해석한 메뉴를 출시하는 등 브랜드 특성을 벗어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누적 판매 10억개 돌파를 기념해 한정판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은 매운맛의 핵심인 액상스프와 함께 모짜렐라치즈분말, 크림맛분말, 파슬리 가루 등이 함유된 분말스프를 제공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크림 파스타 맛을 재현했다. 이 제품은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즐겨 먹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불닭볶음면은 매운 볶음면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 1억개를 기록했다. 이후 삼양식품은 치즈, 커리 등 다양한 불닭 시리즈 제품을 선보였고, 특히 해외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로 출시 5년 7개월만에 누적 판매 10억900만개를 넘어섰다. SPC삼립은 겨울철 간식인 '삼립호빵'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 '꼬꼬호빵 매콤닭강정'은 빵 속에 매콤달콤한 간장 소스 양념을 버무린 닭고기 볼을 넣었다. 고구마앙금과 단팥을 가득 넣은 '고구마 통통 호빵'과 옥수수빵에 통단팥이 가득 들어간 '옥수수 통통 호빵', 마카로니와 고소한 치즈를 넣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맥앤치즈 호빵'과 닭가슴살과 매콤달콤한 소스를 조화롭게 버무린 '양념치킨 호빵', 카라멜 앙금을 가득 넣은 '모리나가 호빵', 짬뽕과 짜장 등 중화요리로 속을 채운 '불짬뽕 호빵'과 '불짜장 호빵' 등이다. 여기에 매년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도 새롭게 선보였다. 맘스터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찜닭 소스를 활용한 치킨 신메뉴 '찜햇닭'을 출시했다. '싸이버거'로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맘스터치가 고객층 확장을 위해 한식을 접목한 메뉴를 선보인 것이다. '찜햇닭'은 간장을 베이스로 한 정통 찜닭 소스에 청경채, 죽순, 당근 등 한식에 주로 사용되는 건강한 재료들까지 더해 부모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최근 치킨에 밥을 곁들이는 일명, '치밥' 열풍에 따라 누룽지 조각을 추가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까지 놓치지 않았다. 또한 간장의 감칠맛과 더불어 단맛, 매콤한 맛이 적당히 조화를 이룬 양념으로 어린 아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외식 메뉴로도 제격이다. 이디야커피는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신메뉴를 '우유호빵에 단팥죽'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겨울철 단골 간식인 호빵을 재해석한 메뉴다. 이디야커피에서만 볼 수 있는 복고풍의 이색 제품군으로 고객들에게 친근한 정서의 메뉴를 통해 베이커리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호빵 제품과 달리 부드러운 우유 커스터드로 속을 채운 호빵 3개와 별도의 용기에 담긴 100% 국산 팥으로 만든 단팥죽으로 구성됐다. 고객 취향에 따라 퐁듀처럼 우유 호빵을 단팥죽에 찍어 먹거나 단팥죽을 호빵에 직접 부어 먹을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본죽은 치즈 토핑 메뉴를 통해 전통 한식인 죽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은 원하는 죽 메뉴를 고른 뒤, 치즈 토핑을 추가하면 치즈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더한 이색 죽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쫄깃한 홍게살죽과 치즈토핑, 매콤한 낙지김치죽과 치즈토핑 등 본인만의 죽 레시피를 알리며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본죽 치즈토핑은 모든 죽 메뉴에 추가할 수 있으며, 더욱 고소한 맛을 더해 즐길 수 있다. 놀부부대찌개는 신개념 부대찌개 토핑 메뉴 '통핑'을 출시했다. 고객들은 그동안 익숙했던 놀부부대찌개와 더불어 이번 통핑을 통해 전혀 새로운 맛의 이색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통등심 돈카츠 통핑'은 100% 국내산 통등심 돈카츠와 놀부 콜라겐 생면, 정통 이탈리아식 브로니햄, 쑥갓이 통핑 바스켓에 통째로 담겨 제공된다.

2017-12-28 15:34:56 박인웅 기자
한미 FTA 제1차 개정협상, 내달 5일 워싱턴서 개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이 내년 1월 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공식 개시된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측에서는 유명희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미측에서는 미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협상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자동차와 농축산물 등 각 분야의 개정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압박에 나설 기세여서 한미 양국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불가피하다. 우리 정부는 이익균형의 원칙에 따라 미국 측 요구에 상응하는 우리 요구를 관철하고 농축산물 등 민감한 시장은 적극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측은 "이번 협상에서 상호 호혜성 증진과 이익의 균형 달성을 목표로 우리의 관심 이슈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10월 4일 열린 제2차 한미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서 한미FTA의 상호 호혜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근거, 경제적 타당성 관련 공청회와 국회 보고 등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양국 간 협의를 통해 개정협상 일정을 확정했다. 산업부는 지난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고를 통해 미국이 농축산물과 자동차를 포함해 상품과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개정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익균형의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측이 자동차 분야 등에서 추가 요구를 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자-국가소송제(ISD)의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8 15:26:04 최신웅 기자
나노융합산업 R&D 투자, 최근 5년간 67% 증가

우리나라 나노융합산업 연구개발(R&D) 투자가 최근 5년 새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국내 673개 나노융합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나노융합산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16년 국내 나노융합기업 673개사의 총 매출액은 135조 987억원으로 전체 제조업 매출의 9.5%를 차지했다. 고용인원은 15만460명으로 제조업 전체 종사자의 5%를 차지했다. 나노융합기업 중 중소기업이 608개로 90.3%를 차지하는 가운데, 나노소재 기업이 309개(45.9%)로 가장 많고, 나노장비·기기 기업이 182개(27.0%), 나노전자 기업이 120개(17.8%), 나노바이오·의료 기업이 62개(9.2%)였다. 나노융합산업의 R&D 투자는 2016년 11조487억원으로 2012년 6조6128억원과 비교할 때 67% 증가했고 전체 R&D 투자액(65조9594억원)의 16.8%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5년 간 나노융합산업의 R&D 투자는 연평균 13.8% 증가해 국내 전체 연구개발비의 연평균(2012∼2016) 성장률 5.8%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나노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한편, 다양한 나노융합제품이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나노융합산업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12-28 15:25:54 최신웅 기자
정부, 2022년까지 서비스수출 선도기업 100개사 육성

정부가 세계 10대 서비스 수출강국 도약을 위해 2022년까지 서비스수출 선도기업 100개사를 육성한다. 또 서비스기업의 수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출지원체계를 대폭 개편할 방침이다. 정부는 28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열린 '서비스산업 해외진출 민·관 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안이 담긴 '서비스 해외진출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중장기 정책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정부는 2022년까지 글로벌 서비스수출 선도기업 100개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성장잠재력이 100개사를 'Service Leader 100'으로 선정, 수출바우처 및 국내외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 매칭을 지원한다. 서비스산업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해 사업모델 혁신, 제품개선, 시장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도약 패키지도 확대하기로 했다. 수출지원 시스템도 전면 개편된다. 수출준비·마케팅·현지화 등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스스로 선택하는 '수출바우처'를 서비스수출 관련부처로 확산하고 콘텐츠·소프트웨어 등 유망서비스 수출지원을 위한 서비스기업 전용 '수출바우처'도 신설한다. 또 서비스수출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신규개발하고 서비스기업이 이용하기 쉽도록 지원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의료·물류·관광 등 분야별·지역별 맞춤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할 경우 2016년 기준 세계 17위인 우리나라 서비스 수출이 2022년까지 세계 10위(1500억 달러 수출)로 도약하고 서비스수지도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세계 경제와 산업·무역의 중심축이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서비스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여부가 우리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서비스 수출은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상품수출보다 높은 만큼 수출이 양적 성장을 넘어 포용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도 서비스 수출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12-28 15:25:46 최신웅 기자